| 여전히 계절의 변화에 따른 제철 안주와 그에 어울리는 술의 조화가 돋보입니다. 특히 36권에서는 일상의 소소한 순간, 예를 들어 퇴근길에 우연히 들른 노포나 집에서 즐기는 '혼술'의 미학이 깊이 있게 다뤄집니다. 화려한 요리는 아니지만, 전갱이 튀김이나 간단한 절임 채소 하나에도 감탄하며 마시는 소다츠를 보면 절로 맥주 한 잔이 생각납니다. |
| 날도 일보술 사케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관심있 게 보았는데 일본술 사케는 쌀을 도정하는 양에때라 다이 긴조, 긴조, 혼죠조 그리고 알코올을 섞지 않는 쥰마이로 나누는 것을 알게 되었고 날도 추워져서 갑자기 중탕을 한 사케를 먹으려고 했는데 시간이 늦어 그냥 청하를 데워서 닭꼬치와 오뎅국물로 일잔하였는데 아직 사케 맛을 잘 몰 라서인지 나름 맛있게 먹었다.. 원래는 청하는 잘 안마시 는 술인데도 불구하고...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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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일과를 마치고 술 한 잔. 요즘은 커피나 차나 와인까지. 고단했던 순간들을 달래고 잊고 새로운 의욕을 일으키는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서. 되짚어 보면 나는 그런 젊은 날 그냥 잤던 것 같은데, 그것도 잠이 너무 와서 쓰러지다시피 하며. 다음날에 일어나야 한다는 부담마저 잊은 채로. 사는 게 많이 달라진 게지. 우리가 스스로 느끼는 삶의 속도보다 세상이 바뀌는 속도가 너무 빨라 미처 따라잡지를 못하는 게지. 아무리 바빠도 아무리 힘들어도 나를 위한 한 잔을 놓치지 않겠다는 그 마음, 그 간절함을 잘 헤아리지 못하는 게지. 그러니까 뭘 그렇게까지 하나 하는 무심한 말도 할 수 있는 것이다. 꼰대 혹은 막힌 기성세대의 잔소리로. 이번 책에서는 에피소드들의 내용과 크게 관계없이 이런 생각을 했다. 내가 만화에서 느끼는 사소한 재미와 얼마나 떨어져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다. 그저 이런 소박하고 평범한 삶도 소중한데 이런 정도도 누리지 못하는 사람들은 또 얼마나 많이 있을까 싶고. 지금 내게 주어진 모든 환경과 조건들이 그지없이 고맙기만 하고. 이 사이트에서 강조하고 있는 독서노트를 살짝 활용해 본다. 이 또한 사소한 재미는 있는데 읽는 마음에 한층 여유가 있어야 더 즐길 수 있을 듯하다. 읽다가 멈추고 생각하고 기록하고. 바람직하기는 한데 오래 잊고 살아온 형태다. 책을 읽는 것조차 허겁지겁이었으니. 글과 그림으로 술을 여러 잔 마셨다. 역시나 몸은 취하지 않고 마음은 충분히 취하여 만족스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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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한잔 인생 한입 36 우연한 기회에 술 한잔 인생 한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읽다보니 우리의 일상과 비슷해서 인지..계속 읽게 되었습니다. 일본음식에 대해 잘 모르는 저에게 이북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주인공인 소다츠는 회사원으로 일이 끝나자마자 마시는 맥주를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계절마다 다른 일본음식과 함께 마시는 맥주는.. 보기만해도 얼마나 먹고 싶은지.. 기회가 된다면 전편을 보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