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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을 통해 본 세계사
내가 역사에 관심이 많은 탓에 구입해서 오래전에 본 책인데 전세계의 불가사의하고
기묘한 내력을 갖고 있는 세상의 모든 유물들의 내용을 다루고 있어서 굉장히 재미있
게 읽어본 것으로 기억이 된다. 특히 토리노 수의가 굉장히 흥미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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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를 보는 관점은 다양하고 무엇을 재료로 보느냐도 다양하다. 인간이 남긴 유물을 통해 보는 것도 재미있는 일어거니 하며 보게 되었다. 이 책 아닌 전에 읽은 책(제목이 잘 기억나지 않는다.)이 재미도 있어서 골라보게 되었다. 이 책에서 가장 싫었던 건 흑백 인쇄라는 것이다. 칼라로 되었더라면 재미있었을 텐데, 사진이 희미하고 또 몇 장 나와있지도 않다. 시각적인 재미는 조금 떨어진다. 하지만 내용은 재미있다. 조금은 정식으로 인정받지 못한 내용들이 있다. 그리고 다른 책에서는 잘 다루지 않는 내용도 있다. 그걸 골라 보는 재미는 꽤 솔솔하다. 하지만 뭔가 명확한 결론을 기대하고 이 책을 보진 마시길. 아인쉬타인의 뇌라는 흥미 진진한 제목 속에 내려진 결론은 아직 없다. 그렇다고 탓하지는 마시길. 이건 그냥 재미로 읽는 책이지 거창하게 학자의 눈으로 볼 책은 아니다. |
| 1] 처음 나오는 유물들은 누구나 고개를 끄덕일 만한 것들이다. 어느 누가 로제타 스톤을 유물리라고 하는것을 망설일 것인가. 하지만 토리노의 수의 등등이 나오는 부분부터는 조금씩 의구심이 들다가 끝부분에 나오는 (일명) 유물들 부분에 가서는 헛웃음이 나오기도 한다. 그러나 어느 것이건 간에 누구가들은 그것들을 유물이라고 인정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보았기에 그나마 보관이 된 거겠지. 2] <유물[遺物] :="" 1)="" 선대의="" 인류가="" 후대에="" 남긴="" 물건.="" 2)="" 遺品=""> 국어사전에 나온 뜻을 보니 이 책에 실린 것들은 일단 유물이긴 하다. 그것이 아무리 웃겨 보이는 것일지라도 말이지... 3] 결국 유물이란 것은, 그리고 그것의 가치나 지명도라는 것은 후대의 사람들이 정하기 나름 아닐까. 선대의 사람들이 무엇을 남겨주었건 간에 후대의 사람들이 그것에서 어떤 가치도 발견하지 못 한다면 그것은 그저 고물일 뿐일테니까. (카톨릭이 아닌 다음에야 토리노의 성의나 성창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사리란 것도 마찬가지.)유물[遺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