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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분 지나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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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의 제목은 새해 첫날부터 시작해서 춘분이 지나고까지 쓸 예정이라는 소세키의 소망으로 지어진 것이다. 그러니까 제목과 이야기의 내용과는 별로 관련이 없다. 이러한 작품은 『그 후』와『문』도 있다. 소세키는 각각의 단편을 써서 그것을 모두 모아 장편을 만들어 재미있게 읽도록 시도하려고 했는데 이 작품은 그런 의도로 쓰인 것이라 한다. 대학을 졸업한 게이타로에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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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작품의 제목은 새해 첫날부터 시작해서 춘분이 지나고까지 쓸 예정이라는 소세키의 소망으로 지어진 것이다. 그러니까 제목과 이야기의 내용과는 별로 관련이 없다. 이러한 작품은 그 후도 있다. 소세키는 각각의 단편을 써서 그것을 모두 모아 장편을 만들어 재미있게 읽도록 시도하려고 했는데 이 작품은 그런 의도로 쓰인 것이라 한다.


 대학을 졸업한 게이타로에게는 어머니와 외롭게 살아가면서도 취업에 연연하지도 않고 고상하게 생활하는 스나가라는 친구가 있다. 게이타로는 일자리를 부탁하기 위해 스나가에게 간다. 경시청의 탐정 일을 하고 싶지만 그의 마음이 허락지 않는다. 탐정이 하는 일이란 사회의 잠수부 같은 존재라 그만큼 인간의 불가사의함을 포착하는 직업도 없을 것이며 남의 어두운 면을 관찰할 뿐이고 애석하게도 죄악의 폭로에 있기 때문에 남을 함정에 빠뜨리려는 속셈 하에 성립되는 직업이기 때문에 꺼려진다.


일자리도 일자리지만 그보다 먼저 경탄할 만한 사건을 만나고 싶은데, 전차를 타고 이리저리 아무리 돌아다녀도 전혀 소용이 없네. 소매치기도 못 만난다니까

이보게, 교육은 일종의 권리라고 생각했는데 이건 뭐 완전히 속박이네. 아무리 교육은 일종의 권리라고 생각했는데 이건 뭐 완전히 속박이네. 아무리 학교를 졸업해도 먹고사는 게 힘들다면 그게 무슨 권리라고 할 수 있겠나? 그렇다고 지위는 아무래도 좋으니까 멋대로 무슨 짓을 해도 상관없느냐 하면 또 그런 것도 아니니 말일세. 지독하게 사람을 속박하네, 교육이 말이야”(P54)


 백 년 전에도 이렇게 일자리를 얻는 게 힘들었을까. 백 년이 더 지난 오늘날에도 여전히 취업문제로 골머리를 앓는 것은 여전한 것 같다. 아무 일이나 할 수 없어서 교육을 받은 자체가 사람을 속박한다는 말이 어쩜 그렇게 와 닿는지 모르겠다. 스나가는 게이타로의 일자리를 위해 이모부 다구치를 소개하는데 여러 번의 우역곡절 끝에 만나게 된다. 게이타로는 우선 놀고 있는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무엇이든 하겠다고 하는데. 한참 후 해야 할 일이 들어있는 편지 봉투가 도착한다. 그런데, 그가 할 일이란 마흔 살 쯤 되는 사내가 오가와마치 정거장에서 내린 후 두 시간 이내의 행동을 정찰하여 보고하는 내용이다. 결국, 마음에 두었던 탐정 일과 비슷한 일을 하게 되었는데 이를 계기로 스나가와 그의 가족들과 관계된 이야기가 수면 위로 떠오르는 이야기다.


 원래 소세키는 호기심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탐정이라는 직업이 무척 흥미롭지만 도의적인 면에서는 이 직업을 싫어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 작품에서는 자신이나 타인의 마음을 날카롭게 통찰할 필요에 의해서 탐정소설 기법을 차용한 것 같다.


 스나가의 이모부인 다구치, 이종사촌 지요코, 외삼촌 마스모토를 둘러싼 가족들의 이야기가 하나씩 밝혀진다. 특히 스나가의 어머니는 이미 아들이 아기였을 때 조카딸 지요코와 혼인하도록 약속을 했는데 혼령기에 접어든 스나가와 지요코의 관계는 친척 이상의 사이로 발전하지 않는다. 좋아하는 것 같으면서 마음을 내 주지 않는 스나가 때문에 마음의 상처를 받는 지요코가 애처롭기만 하다.


 그런 말 있지 않나. 자신의 것으로 정하기는 망설이면서 남 주기는 아까운 것. 지요코를 향한 스나가의 마음이 딱 그랬다. 머릿속으로 이런저런 상황을 그려보고는 결국은 도리질을 한다. 두려움 없이 행동하는 지요코에 비해 스나가는 두려움이 너무 많다. 만약에 결혼을 하여 부부가 된다면 그녀가 원하는 남편상이 못 될 거라는 생각에 빠진다. 이 나약한 성격은 사회 속으로도 들어가지 못한다스나가는 자신의 유약한 마음을 이렇게 합리화한다.


나는 좋아하지 않는 여자를 억지로 안는 기쁨보다는 상대의 사랑을 자유의 들판에 놓아주었을 때의 남자다운 기분으로 내 실연의 상처를 쓸쓸하게 지켜보는 것이 양심에 비추어 훨씬 더 만족스럽다고 생각한다.’(P274)


 스나가는 무언가를 알고 있는 것일까. 자신보다 명석한 두뇌를 갖고 있는 스나가가 자신의 결점을 줄이기 위해서는 안으로 숨어들지 말고 외부에 응하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는 마스모토는 안타까운 심정이다. 그리고 이쯤 해서 나타나야 하는 반전... 생각지는 못했는데. 역시 그랬다.


세상에 단 한 사람이라도 좋으니 자신의 마음을 빼앗는 훌륭한 사람이나 아름다운 사람이나 자상한 사람을 찾아내지 않으면 안 된다. 한마디로 말하면 좀 더 변덕스러워지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P312)


 바로 스나가의 갈피를 잡지 못하는 마음에 어울리는 문장이다. 의지할 한 사람을 찾을 수 있다면 불행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이리재고 저리재고 해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앞으로 나아갈 수가 없다. 좀 변덕스럽더라도 일단 해보는 것, 우리의 삶이란 실수 속에서 배우고 성장해가는 것이 아닐까.


 청년이 되었어도 아직도 둥지 안에서 보호받으려는 오이디푸스의 세계에서 벗어나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다. 맨 앞의 이야기에서 게이타로는 같은 하숙에 있었던 모리모토의 지팡이를 갖게 되는데 지팡이에는 뱀의 머리가 새겨져 있다. 신화에서 뱀은 부활을 상징한단다. 일자리를 찾기 위해 밖으로 향하는 게이타로와 집안에만 안주하며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맺음에도 어려워하는 스나가의 성격이 묘하게 대비된다. 결국 탐정의 일자리로 인해 스나가의 가족과 연결되고 전반적인 가족사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스나가는 둥지를 박차고 나올 수 있을까.


 모든 것이 풍요로운 이 시대에도 자아 정체성의 고민과 주변인들의 관계맺음에 어려움을 토로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나하나 살아있는 듯 등장인물의 심리묘사를 따라가다 보면 알고 있는 이웃을 만난 듯하다. 그것이 백 년 전에 쓰인 오래된 작품임에도 위로와 감동을 주는 이유다.

 

 

h*****7 2019.07.24. 신고 공감 8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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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분지나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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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목은 <춘분지나고까지> 나쓰메 소세키 전집의 열 네번째 책2. 전집을 모으고 있는데 명암과 이게 제일 설렜습니다.3. 솔직히 말해서 재밌어요. 진짜로 재밌습니다.4. 판형이 진짜 아름다워요. 색깔도 마찬가지구요.5. 재밌게 읽었습니다. 찌그러짐이나 부서짐없이 온 배송상태에서요. ㅎㅎ 행복하세요. 모두 좋은하루 보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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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목은 <춘분지나고까지> 나쓰메 소세키 전집의 열 네번째 책

2. 전집을 모으고 있는데 명암과 이게 제일 설렜습니다.

3. 솔직히 말해서 재밌어요. 진짜로 재밌습니다.

4. 판형이 진짜 아름다워요. 색깔도 마찬가지구요.

5. 재밌게 읽었습니다. 찌그러짐이나 부서짐없이 온 배송상태에서요. ㅎㅎ 행복하세요. 모두 좋은하루 보내시구요

k******6 2020.08.0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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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지 않은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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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문학계의 거장 나츠메 소세키 작가 선생님의 작품 '춘분 지나고까지' 입니다. 봄은 찾아오고 있으며, 작품에서는 봄이 지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서로 상반되는 시간대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저는 지금 이 순간에 읽기에 가장 적합한 서적 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즈음의 봄은 무척 짧습니다. 하지만 이 책과 함께라면 비록 벚꽃은 지어도, 마음 속에서는 계속 피어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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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문학계의 거장 나츠메 소세키 작가 선생님의 작품 '춘분 지나고까지' 입니다.


 봄은 찾아오고 있으며, 작품에서는 봄이 지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서로 상반되는 시간대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저는 지금 이 순간에 읽기에 가장 적합한 서적 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즈음의 봄은 무척 짧습니다. 하지만 이 책과 함께라면 비록 벚꽃은 지어도, 마음 속에서는 계속 피어 있을 것 같습니다.

YES마니아 : 골드 s******6 2018.04.0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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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분 지나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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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페이지. 이튿날은 전날과 딴판으로 날씨가 좋았다. 일어날 때 온갖 더러움을 비가 씻어낸 것처럼 깨끗하게 빛나는 파란 하늘을 눈이 부신 듯이 올려다본 게이타로는 오늘이야말로 마쓰모토를 만날 수 있겠다며 기뻐했다. 그는 요 전날 밤 고리짝 뒤에 감춰둔 지팡이를 꺼내 오늘은 이걸 한반 가져가보자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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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페이지. 이튿날은 전날과 딴판으로 날씨가 좋았다. 일어날 때 온갖 더러움을 비가 씻어낸 것처럼 깨끗하게 빛나는 파란 하늘을 눈이 부신 듯이 올려다본 게이타로는 오늘이야말로 마쓰모토를 만날 수 있겠다며 기뻐했다. 그는 요 전날 밤 고리짝 뒤에 감춰둔 지팡이를 꺼내 오늘은 이걸 한반 가져가보자고 생각했다.
YES마니아 : 로얄 y********0 2025.01.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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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분 지나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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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쓰메 소세키의 작품들중 잘 알려진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도련님, 3부작을 순서대로 읽어가면서 일본소설 특유의 분위기와 작가의 매력에 빠져 어느덧 전집 읽기에 도전중입니다. 처음 소세키를 접하는 분이라면 도련님부터 시작하시기를 추천드리고 스타일이 맞으신다면 3부작을 차분하게 읽어보신다면 소세키의 매력에 빠질꺼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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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쓰메 소세키의 작품들중 잘 알려진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도련님, 3부작을 순서대로 읽어가면서 일본소설 특유의 분위기와 작가의 매력에 빠져 어느덧 전집 읽기에 도전중입니다. 처음 소세키를 접하는 분이라면 도련님부터 시작하시기를 추천드리고 스타일이 맞으신다면 3부작을 차분하게 읽어보신다면 소세키의 매력에 빠질꺼라고 생각합니다.
YES마니아 : 로얄 4*****5 2024.12.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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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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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에 따르면 가와진(川甚) : 시비마타의 다이샤쿠텐 뒤쪽의 에도가와 강변에 있는 민물고기 요릿집으로 지금도 영업을 하고 있다.ㄴ라고 되어 있는데 소세키 책 읽을때 구글 맵에 인물 동선 그려보는게 취미 인데 저 가게는 코로나 시절 폐업했다. 민물고기 요일집중에서도 장어밥집이였던듯 하다.다시 한 번 삼각관계인척 하지만 결국은 소세키의 이야기 소세키의 방식으로 물어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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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에 따르면 

가와진(川甚) : 시비마타의 다이샤쿠텐 뒤쪽의 에도가와 강변에 있는 민물고기 요릿집으로 지금도 영업을 하고 있다.

ㄴ라고 되어 있는데 소세키 책 읽을때 구글 맵에 인물 동선 그려보는게 취미 인데 저 가게는 코로나 시절 폐업했다. 민물고기 요일집중에서도 장어밥집이였던듯 하다.


다시 한 번 삼각관계인척 하지만 결국은 소세키의 이야기 소세키의 방식으로 물어보는 본다는 것은 유효한 질문으로 맴돈다.

p******e 2024.05.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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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춘분 지나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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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도 제목도 참 예쁘다 책도 예쁘게 정말 잘 만들어진 것 같다 이 전집을 책꽂이에 일렬로 꽂아놓으면 정말 예쁠 것 같은데 공간이 없다  이런 무심한 제목이 좋다 과연 나쓰메 소세키 다운 제목이라 생각도 든다  그의 작품을 많이 읽어보진 않았지만 그는 지루하고도 평범한 일상을 작품 위에 올려놓지만  그 일상의 흐름에서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드는 재능이 있다  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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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도 제목도 참 예쁘다

책도 예쁘게 정말 잘 만들어진 것 같다

이 전집을 책꽂이에 일렬로 꽂아놓으면 정말 예쁠 것 같은데 공간이 없다 

이런 무심한 제목이 좋다

과연 나쓰메 소세키 다운 제목이라 생각도 든다 

그의 작품을 많이 읽어보진 않았지만

그는 지루하고도 평범한 일상을 작품 위에 올려놓지만 

그 일상의 흐름에서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드는 재능이 있다 

올해는 나쓰메 소세키의 작품과 많은 독서 시간을 보낼 것 같다  

s****e 2023.04.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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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분지나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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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년 1월 1일부터 4월 29일까지 《아사히 신문》에 연재된 이 작품의 독특한 제목은 소세키가 서문에서 말한 대로 춘분지나고까지 쓸 예정이라는 의미에서 붙은 것일 뿐 소설 내용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20세기 초 제국 일본의 대학을 나온 청년의 취업 분투기, 라고 읽게 만드는 탐정 이야기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쓰겠다는 약속에서 나온 것일 뿐, 결국은 또 삼각관계로 빠져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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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년 1월 1일부터 4월 29일까지 《아사히 신문》에 연재된 이 작품의 독특한 제목은 소세키가 서문에서 말한 대로 춘분지나고까지 쓸 예정이라는 의미에서 붙은 것일 뿐 소설 내용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20세기 초 제국 일본의 대학을 나온 청년의 취업 분투기, 라고 읽게 만드는 탐정 이야기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쓰겠다는 약속에서 나온 것일 뿐, 결국은 또 삼각관계로 빠져든다. 애써 통속적인 틀(게이타로) 로 꾸몄으나 아무래도 다시 소세키(스나가)로 돌아간다. 통속도 소세키를 만나면 통속성을 잃는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b******y 2023.03.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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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분지나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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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쓰메소세키의 장편소설 소세키의 작품중 후기의 작품으로 소세키의 성향이 강하게드러나는 작품중 하나이다. 춘분지나고까지 제목의 의미는 과거 연재할때 당시의 춘분지나고까지 의 이야기로 별뜻이 없다. 현암사의 소세키 시리즈는 책이 한지?처럼되어있어 흠집이 나긴쉽지만 전집으로모으면 조화가 잘이루어져 소장가치가 높다고 생각한다.. 소세키의 대표작중 하나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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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쓰메소세키의 장편소설 소세키의 작품중 후기의 작품으로 소세키의 성향이 강하게드러나는 작품중 하나이다. 춘분지나고까지 제목의 의미는 과거 연재할때 당시의 춘분지나고까지 의 이야기로 별뜻이 없다.
현암사의 소세키 시리즈는 책이 한지?처럼되어있어 흠집이 나긴쉽지만 전집으로모으면 조화가 잘이루어져 소장가치가 높다고 생각한다.. 소세키의 대표작중 하나로 추천
c*****8 2022.09.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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春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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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 전 춘분에 대해 알아봄 춘분(春分)은 '봄을 나눈다'는 뜻으로, 태양이 지나는 길인 황도가 적도와 교차하는 '춘분점'에 이른 날을 말한다. 이때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 조상들은 춘분을 양과 음이 균형을 이루는 날이라고 생각했다.24절기의 네 번째 절기로, 경칩(3월6일)과 청명(4월5일) 사이에 있다. 이 절기를 맞아 농촌에서는 본격적으로 한해 농사 준비에 들어간다.일본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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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 전 춘분에 대해 알아봄

춘분(春分)은 '봄을 나눈다'는 뜻으로, 태양이 지나는 길인 황도가 적도와 교차하는 '춘분점'에 이른 날을 말한다. 이때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 조상들은 춘분을 양과 음이 균형을 이루는 날이라고 생각했다.

24절기의 네 번째 절기로, 경칩(3월6일)과 청명(4월5일) 사이에 있다. 이 절기를 맞아 농촌에서는 본격적으로 한해 농사 준비에 들어간다.

일본에서는 '자연을 찬양하고 생명을 소중히 하는 날’ 이라며
춘분과 추분을 계절의 변화에 대한 소중한 날로 인식
공휴일로 지정하여 ‘춘분의 날(春分の日)’이 되면
김으로 만든 에호마키라는 음식을 싸들고
조상에 성묘를 가거나 꽃구경에 나선다고 한다.

무라카미 하루키와 강상중이 가장 좋아하는 작가,
나쓰메 소세키
춘분이 지나고까지는 이라는 이 책의 제목은
그 내용과는 별개로 새해부터 춘분까지 쓸 예정으로 붙인
실로 허망한 제목이라며 작가인 소세키가 밝혔다지만
내용 자체마저 막지은 소설은 아니라는 것이다.
작가는 다름아닌 나쓰메 소세키가 아니던가
YES마니아 : 로얄 l********e 2020.04.1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