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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상 IT 기업들의 동향에 관심이 많다. 그러다 보니 관련 서적은 빼놓지 않고 읽는 편이다.
우연히 신문 서평을 보고 이 책도 사 보았다. 다 읽은 소감은... 음, 흥미로운 IT 세계의 '뒷 얘기'를 들는 기분이다.
애플이라는 기업에 대한 분석은 이미 많이 나와 있고, 스티브 잡스라는 개인에 대해서도 여러 사람들이 얘기해 왔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면 그동안 우리가 알아 왔던 애플이나 잡스의 모습이 정말 진실이었을까? 라는 의문이 생긴다.
책은 주로 해외 언론의 기사와 IT 전문가들의 분석을 종합하여 저자만의 시각을 펼치는 방식으로 되어 있다. 특히 '애플 가상 체험기'나 '애플이 지배하는 미래 세상'을 소설 형식으로 풍자한 내용이 꽤 신선했다.
애플이 1980년대 소니에게서 영향을 받았다던지, 실패한 기업 넥스트의 잔재가 아직도 애플을 지배한다던지 하는 얘기는 꽤 신선했다. 아마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이 아닐까 싶다.
이 책의 장점은, 재미있게 잘 읽힌다는 점과 새로운 시각을 나름 풍부한 자료로 잘 제시한다는 점에 있는 것 같다. 모두 다 '잡스를 따라 하자!'라고 외치는 시점에 이런 책으로 시야를 넓혀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다만, 방대한 주장을 한꺼번에 펼치다 보니, 조금 더 깊이 들어갔으면... 하고 아쉬운 부분도 있다. IT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는 익숙한 내용도 간간히 눈에 띈다(반면 IT를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어려울 수도 있다). 이런 부분은 후속작에서는 보완되었으면 한다.
아무튼 IT에 관해서는 우리나라 저자의 역량도 상당히 발전한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상식을 뒤집으려는' 시도가 나쁘지 않은 것 같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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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읽어보고 내용에 평점 주긴 그런데
소제목 보니 잘못된 내용이 좀 있네요.
워즈니악과 래스킨의 공로를 가로챘다는 식의 소제목..
이거 정말 아니거든요...
다른 건 둘째치고 맥 개발은 잡스가 맡기 전에 프로젝트 이름만 같았을 뿐입니다.
아이티 소식에 관심 좀 있는 사람은 다 아는 건데..
이런 식으로 자극적인 소제목과 카피로 잘 모르는 사람들만 혹하게 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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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의 열풍이 거세다. 아직도 2G폰을 쓰는 나로서는 아직 생소한 문화이지만 아이폰을 필두로한 시대의 흐름은 벌써 쫒아가기 힘들만큼 뛰어가고 있는 것 같다. 스티브 잡스 그리고 애플에 대한 이야기는 정말 끝도없이 쏟아져나오고 있다. 좋은 이야기들도 있고, 나쁜 이야기들도 있다. 뭐랄까. 스티브 잡스와 애플은 흑백의 이미지이다. 회색이란 없는 듯하다.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이 극명히 갈린다는 얘기다.
「애플을 벗기다」는 드물게 애플과 스티브잡스에 대해 회색의 이미지를 보여준 책이라고 보여진다. '악마적 천재'같은 목차나 , 책의 제목을 보면 애플에 대한 이미지를 저자는 '나는 흑색이오'라고 말하고 있는 듯하지만 읽다보면 꼭 책의 저자가 애플에, 그리고 스티브 잡스에 부정정인 생각만 있는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맺음말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플을 주목해야하는 이유에서 밝히고 있듯이 스티브 잡스가 새로 쓰고 있는 이 역사에 대해서는 어느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상태가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누가 지금의 스마트폰 시대에 대해 부정할 것인지?
최근 스티브 잡스가 다시 병가를 냈다는 소식(2011.1)에 애플의 주가가 다시 요동을 쳤다고 한다. 스티브 잡스가 없는 애플이란 상상이 되질 않는다. 책에서 뿐만 아니라 매체에 여러번 언급된 스티브 잡스가 애플에서 물러나고 애플이 두번쯤 신제품에 실패한다면 애플은 영원히 재기할 수 없을 것이라는 건 이번의 잡스의 병가에서 다시한번 예고된 미래로 보여진다.
수직적인 조직체계, 파트너관계를 부정하는 독점기업, 호환되지 않는 고가의 제품 등등 애플의 태도가 얄밉긴 하지만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처럼 한 시대를 쓰고 있는 제품도 흔치 않은 만큼 좀더 좋은 제품이 나올때까지 스티브 잡스가 조금 더 건강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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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을 벗기다 - 지금까지와는 다른 시각으로 애플을 바라보다... '아이패드~~ 아이패드~~' KT와 협력해서 일을 하는 신랑이 한동안 아이패드 노래를 했다. 애플에 관심도 없던 그가 어느날 에어북부터 해서 아이폰, 아이패드 노래를 부르더라는... 하지만 통신비 때문에.. 아직이다^^;;; 너무 과해서... 사실 업무가 통신업계랑 관련이 있어서...(SW보단 HW쪽...) 애플을 알았고 아이폰, 아이패드를 접할 기회가 많다. 사실 주변 동료 중에서 애플 매니아가 있다. 아이팟부터 해서 아이폰3G, 아이폰4G, 아이패드 모두 소유하고 있는 그... 그를 통해서 아이폰에 대한 온갖 장점들을 듣게 되었다. 아직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지 않는 내게, 아이폰은 처음 접할 당시 신세계였다. 기존엔 HW쪽이 강했던 노키아, 삼성, LG 등이 휴대폰 업계에서 상위를 다퉜다. 지금도 피쳐폰에서는 마찬가지다. 하지만, 스마트폰이 나오면서, 즉 애플이 아이폰을 내놓으면서 판세는 달라졌다. HW가 아닌 SW 중심으로 돌아선 것이다. 그리고선 점유율도 점점 높여가고 있다. 실제로도 가격적으로 비쌈에도 불구하고 팔리는 대수도 많아지고 있다. 스마트폰의 선두주자는 아이폰이다. 국내 최고 업체들은 물론 후발 주자들은 모방을 하면서 따라가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워낙 혁신적인 제품이라 그런지, 확연한 차이가 난다. 애플이 설마 폰을? 했던 처음 생각이.. 참으로 어리석었던 생각이었음을.. 확실하게 알게 되었다. 스티브 잡스, 머리카락이 없는 그가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들고 설명하는 모습은 여러 동영상을 통해서도 많이 볼수 있다. 작년엔 그에 대한 각종 책들이 많이 나왔다. 어른들의 책은 물론 청소년들을 위한 잡스 이야기, 초등학생들을 위한 위인 책으로 만화 형태로도 나오고 말이다. 어떻게 그렇게 최고의 CEO에 오를 수 있었는지가 주된 내용이다. 사실 그 책들을 보면 인간적으로는 땡기지 않는 그다. 친구를 배신한다거나 이익을 위해서라면? 어떤 일도 할 그로 보인다. 하지만 사업적인 면에선 타고난듯 하다. 애플.. 하면 아이폰, 그리고 바로 스티브 잡스가 연쇄적으로 떠오른다. [애플 = 아이폰 = 스티브 잡스] 애플, 아이폰의 성공은 대단하지만, 그 안에 깔린 여러 사항들을 들여다보게 된다면.. 헉.. 소리가 나게 된다. 혁신적인 제품을 시기적절하게 내놓으면서도 엄청난 매니아들을 생성해낸 애플의 여러 작품들.... 도대체 애플은 어떤 곳인가?? 이곳의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가진 이들일까? 책 제목이 굉장히 선정적이다. 애플을 벗겨? 이 책은, 여기저기서 애플, 잡스를 찬양하는 분위기에서 벗어나 그 본질을 살펴보고 과연 제대라 우리가 애플을 바라보고 있는지 낱낱이 파헤쳐주고 있다. ![]() 스티브 잡스가 없는 애플은 상상조차 할 수 없다. 애플의 성공은 잡스에 의한 것이 맞지만, 너무 그리로 몰아가는 경향이 큰 것도 사실이다. 잡스가 없다면??? 애플은 어떻게 될까??? (실제로 최근에 그에 대한 신변에 문제가 있는지 여러 기사들이 나오고 있다.) ※ 애플은 어떤곳? 1. 이상을 추구하는 집단이다. 2. 효율을 위해 독재를 택했다. 3. 시장과 타협하지 않는다.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독단적인 결단, 행보, 자신들 외의 다른 것들은 안 듣고 안 보는 이들.. 이게 바로 애플이다 라고 생각하면 될듯 하다. ![]() 책 속에서는 잡스에 대한 Why? 를 22가지나 말하고 있다. 최대 라이벌이던 빌 게이츠와의 비교, 그의 실패. 성공 요소 등의 이야기들이.. 전문적인 내용과 함께 소개된다. 사실.. 내용은 굉장히 객관적이다. 어느 한쪽으로 치우쳐셔... 막.. 신격화해서 잡스를 찬양하는것도 아니요~ 반대의 입장에 서서.. 애플을 무조건적으로 공격하는 것도 아니다. 배워야 할 점들은 충분이 공감하게 쓰고, 배워야 한다 말하면서 아닌건 아니다라고 소신있게 적고 있다. 그리고 업계 현황이라던지, 각종 인용문구 등으르 통해서 굳이 애플과 잡스 이야기 뿐 아니라, 책속의 내용만 보고서도 IT 업계의 역사, 동향 등을 알수 있을 정도로 책이 구성되어 있다. ![]() 애플 제품을 보면 굉장히 심플하고 깔끔하면서도 맘에 쏙 드는 디자인이다. 굉장히 얇으면서도 어플도 많고.. 사용이 쉽다. 매뉴얼도 포장도 박스도.... 복잡하지 않고 간결하게 있을건 다 있다. (보통 우리가 핸드폰을 사면 그 사용설명서 책만 해도 두께가.. 장난 아니다....) 이렇다 보니 좋은 점을 부각하며 신화 이야기를 쓰고 있는 사람들이 참 많다. 하지만, 한발짝 뒤로 물러나서 보면 그 안에 담긴 부조리하고 자신감의 결과라고 해야 할까? 독단적인 행보를 많이 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중간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애플을 바라볼 수 있고, 애플의 속사정, 잡스의 여러 이야기들, IT 업계 이야기들을 잘 알 수 있다. 애플에 관심있는 이들이라면, 한번 보면 좋을 책이라 생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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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을 벗기다.- 스티븐 잡스와 애플을 다른 시각으로 보자.. ![]() 내가 알지 못하는 이야기들..
새로운 책을 만날 때 마다 드는 생각은 내가 너무 모르는 정보가 많다는 사실이고, 책을 읽으면서 드는 생각은 내 무지에 대한 고민일 경우가 생각보다 많이 있다. 이 책도 나에게 그런 기분을 안겨 준 책중 하나이다. 상당히 다양한 블로그들을 구독을 하고 블로그를 서핑하는 사람 중 하나이지만 블로그들은 정말 많은 생각과 노하우를 담고 있다. 블로그들은 정말 다양한 생각과 이야기가 존재함을 세삼 깨달았다. 공상 제작소.. 그리고 안병도. 공상제작소 http://catchrod.tistory.com/ 는 블로거 안병도가 일상과 생각을 담고 있는 틀이다. 그중에서 공상제작소는 IT와 경영 관련 스토리가 매우 유명한 명성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책을 읽고 공상제작소를 처음 들어가서 본 블로그는 생각보다 다른 면이 있었다. 애플에 대항하는 애기만을 담고 있을 것이라 생각을 했지만, 블로그는 말 그대로 일상적인 블로그로 운영이 되고 있고, 그 중에 특출난 몇 개의 글을 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 글에 대한 필력이 정말 대단한 것으로 보인다. 애플을 어떻게 벗겼을까? 독창성의 신화 뒤에 숨어 있는 위험한 비밀을 무엇인가 꿈을 원하세요? 당신을 매혹시키는 애플의 속임수 팬보이- 스티브 잡스를 메시아로 생각하는 사람들 닫힌 제국 – 구글의 앤디 루빈은 왜 애플을 북한에 비유했는가 애플이 현금을 꽉 쥐고 신규 사업에 투자하지 않는 이유는 소니와 넥스트를 끼워 맞추는 아슬아슬한 잡스의 연금술. 애플은 신테크놀러지 혹은 혁신을 상징하는 회사로 꼽힌다. 사과라는 그 자체의 이름보다는 애플이라는 명성이 더 높게 된 것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애플은 3기로 나누어 볼 수 있다. 1기는 스티븐 잡스가 애플2라는 제품으로 시장을 장악했던 시점이고, 2기는 잡스가 애플을 벗어난 시기이고, 3기는 잡스과 애플로 복귀한 이후의 시점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애플2를 1기의 제품으로 2기를 맥으로 3기를 아이폰과 아이패드로 구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애플을 둘러싼 여러가지 이야기는 이 3기의 시장에 따라서 다르게 변화하고 다르게 나왔던 것을 볼 수 있다. 잡스가 애플을 떠났을 때는 잡스가 실패한 경영자 중 한명으로 평가를 받았고, 현재의 성공을 하고 있는 시점에서는 혁신을 통해 기업을 성공시킨 정말 성공적인 기업인 혹은 기업중 하나로 추앙을 받고 있다 할 것이다. 그렇다면 스티븐 잡스가 바뀌었는가? 혹은 애플이 바뀌었는가? 그렇지 않다 단지 제품이 변화한 것이다. 그러나 그 제품은 최고가의 제품으로 최고가의 시장을 선도하는 폐쇄적인 모습을 여전히 유지를 하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그 성공뒤에는 어떤 장점이 있을까? 그 장점은 아마도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만들자”라는 미션에서 출발을 한 것이라 할 것이다. 자 애플은 이제 완전히 성공한 기업중 하나로 꼽힌다. 그리고 수 많은 사람들이 애플에 열광을 하고 애플의 모든 성공의 방법을 배우고자 노력을 하고 있다. 그 성공이 열광을 하는 것 만이 과연 정답일까라는 의문은 누구나 던질수 있다. 그러나 그러한 의문에 대하여 이렇게 체계적이고 명확한 답변을 제시한 책은 아마 이책이 처음 일 것이다. 저자는 애플에 대해서 열광하고 배우려고만 하지 말고 좀더 냉정한 시선을 가져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필자도 동의를 한다. 그들 혹은 잡스의 성공은 신화적인 왕국을 이룬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그의 성공의 배경에 어떠한 노력이 있었는지를 신격화 하지 말고 냉정하고 차갑게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그리고 좀더 냉정한 시선으로 애플과 스티브 잡스를 배울 필요가 있다. 책 속에서…. 스티브 잡스가 빌 게이츠에게 패한 이유는 명확하다. 혁신 제품에 걸맞는 비즈니스 모델이 없었기 때문이다. 빌 게이츠가 압도적으로 PC시장을 석권한 이유도 간단하다. 경쟁자들이 생각하지 못한 비즈니스 모델을 고안해 냈기때문이다. 기술과 디자인의 차별화로 제품을 명품으로 만든다. (타사와의 가격 경쟁에서 벗어난다.) 확고한 브랜드 이미지를 통해 제품과 콘텐츠를 동시에 장악한다. 콘텐츠와 제품이 서로의 입지를 동시에 상승시킨다. <악마가 되지 말자>는 구굴의 모토는 어느새 광고 악마로 변한 구글의 <광고를 봐! 보기로 했잖아!>라는 윽박지름으로 바뀐다. 읽기를 마무리 하며… 잡스는 언제나 새로움으로 나에게 다가온다. 잡스 혹은 애플은 언제가 부터인가 나에게는 새로움을 상징하는 단어로 남아있다. 그리고 그 혁신은 언제나 중요한 화두가 될 것이다. 삶의 혁신과 경영에서의 혁신의 개인의 차가 있지만 같은 것이 아닐까 한다. 애플이 성공 신화를 인정을 하면서 그 성공신화를 뛰어 넘기 위해서 어떻게 준비를 해야하고, 얼마나 애플을 좀더 냉정하게 봐라보는 시선을 가지는 것만으로 이책을 읽고 난뒤의 성공을 잡은 것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