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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만족도가 높은 직업이 사진작가인지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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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과 관련된 일을 하면서 사진, 특히 풍경 사진에 대한 막연한 동경을 가지게 되었다.작은 동경이 계기가 되어 사진세계에 입문했다.'어떻게 하면 저런 사진을 찍을 수 있을까?''저 사진 속의 풍경이 진정 우리나라란 말인가?'라는 의문 속에서 출발하였다. 이런 생각들이 점점 커지면서 직접 내 눈으로 보고 싶은욕망이 커졌다. 그날로 나는 사진관련 책을 한 보따리 사들고 집으로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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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과 관련된 일을 하면서 사진, 특히 풍경 사진에 대한 막연한 동경을 가지게 되었다.
작은 동경이 계기가 되어 사진세계에 입문했다.
'어떻게 하면 저런 사진을 찍을 수 있을까?''저 사진 속의 풍경이 진정 우리나라란 말인가?'
라는 의문 속에서 출발하였다. 이런 생각들이 점점 커지면서 직접 내 눈으로 보고 싶은
욕망이 커졌다. 그날로 나는 사진관련 책을 한 보따리 사들고 집으로 돌아왔다.



머릿말 中



최근에 우리나라 직업 중에서 가장 소득이 좋은 직업은? 이란 통계를 보았는데
1위가 의사였다. 뭐 당연한 결과치라 생각했다.
궁금해서 하위권을 살펴보니(당연히 수입이 작은 순위다)'사진작가'가 있었다.
그런데 잼있는 것은 직업을 가진 사람들의 통계상 가장 만족도가 큰 직업은
1위가 바로 '사진작가'였다는 것.
나는 그 통계를 보면서 고개를 갸웃거렸다. 진심일까? 해서였다.

그러나!
'대한민국 감성 사진 여행지' 사진집을 보면서 정말 사진작가란 직업이 가장 만족도가
클 수 밖에 없겠구나..라는 것에 동의를 하고야 말았다.
정말 이곳이 '대한민국 맞아?'라는 놀라움에 동공이 커졌기 때문이다.
사진만으로도 이렇게 놀라운데 직접 보고 담아낼때 얼마나 가슴이 떨렸을까?
연봉이 제아무리 높은들 그 짜릿함에 비할 수 있을까 말이다.

작가 남인근씨는 대한민국의 ‘그림 같은 곳’ 85곳을 강원ㆍ충청, 전라ㆍ제주, 경상,
서울ㆍ경기 네 지역으로 나누어 카메라를 들고 다니며 멋진 장면을 담아냈다.
조금 아쉬운 점이었다면 사진집이 조금 더 컸다면 하는 아쉬움이었다.
작은 사진으로 보기엔 풍광이 아까울 정도였다.
아마도 들고 다니며 촬영시 참고시 편하게 하기 위해서 제작된 편집자의 의도였으리라.

오래전, 카메라를 아끼는 사람의 집에 놀러간 적이 있었다.
진열장에 카메라 소품들이 귀중품처럼 진열되어 있었다. 만져보려고 손이 근처에만
갔을 뿐인데 괴성이 뒤에서 들렸다. 움찔!
카메라를 좋아하는 사람의 순간적인 반응이었으리라. 설마 내가 싫어서였겠어? ^^;

이 사진집은 그런 카메라의 매력에 빠져 카메라에 입문하여 멋진 사진으로 작품을 갖고 싶은
애호가들이 본다면 침을 질질 흘릴만한 탐나는 책이다.
대한민국에서 감성을 느끼기에 충분한 발로 뛰고 만들어낸 카메라 애호가가
고생하며 만든 여행집이기 때문이다.
특이한 점은 카메라 촬영에 재미를 막 잡은 초보자서부터 숙련자까지 네비게이션, 대중교통,
카메라 촬영할 타이밍과 장소까지 완벽한 tip이 책 속에 담겨있다.
저자가 말하는 대로만 가서 각도를 잡는다면 사진집안의 풍광을 자신의 카메라 속에 담을 수 있다는 것이다.
상세한 안내가 신뢰가 충분히 간다.

기회가 된다면
야경을 찍으러 부산의 마천루나 서울 봉은사를 꼭 가볼 것이며, 강원도 이끼계곡은 꼭
가보고 싶다. 정말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멋진 사진이었다.
이곳에 보여주지 못하는게 유감일 정도로..

j******9 2011.02.0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만의 시선으로 세상을 담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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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카메라 한 대 들고 여행을 떠나게 만들고 싶은 목적으로 책을 집필했다는 작가의 바램대로 그 목적을 충분히 이루지 않았을까 싶다. 적어도 내게는 말이다. 책을 읽는 동안 아니 사진이 가득한 이 책은 읽는다기보다 본다는 표현이 더 어울릴 것 같다. 글보다는 사진이 훨씬 많으니까. 어쨌든 책을 읽는 동안 정말 카메라 들고 훌쩍 나가고 싶은 마음을 제어하기 쉽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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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카메라 한 대 들고 여행을 떠나게 만들고 싶은 목적으로 책을 집필했다는 작가의 바램대로 그 목적을 충분히 이루지 않았을까 싶다. 적어도 내게는 말이다.

책을 읽는 동안 아니 사진이 가득한 이 책은 읽는다기보다 본다는 표현이 더 어울릴 것 같다. 글보다는 사진이 훨씬 많으니까. 어쨌든 책을 읽는 동안 정말 카메라 들고 훌쩍 나가고 싶은 마음을 제어하기 쉽지 않았다.

 

분명 가본 곳도 여러 곳 있었는데 어쩜 내가 찍었던 사진이랑 이렇게 다른지...

분명 내가 본 풍경도 여러 곳 있었는데 왜 난 보지 못했을까 하는 생각을 하며

한장 한장 넘겨본 사진들은 환상적이다 못해 몽환적이기까지 하다.

특히 '용평빌라(당무존)'는 정말 동화속의 한 장면, 영화의 한 장면같다. '순천만의 S자 물길'은 직접 눈으로 봤을때 보다 20배는 환상적이고, 경북 청도군의 '혼신지' 사진에는 누군가 그림을 그려 놓은 것처럼 보였는데 그것이 연줄이란다. 그리고 서울의 '올림픽 공원'이 이렇게 멋있는 줄 몰랐다. 실루엣 찰영법이란다.

누가 찍느냐, 어떻게 찍느냐, 언제 찍느냐에 따라 같은 풍경이 이렇게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다시금 놀라울 뿐이다.

 

정말 나만의 시선으로 세상을 담아 보고 싶은 욕망이 일게 하는 <대한민국 감성 사진여행지>는 에세이집이 아닌 사진집이라 더 마음에 든다.

찰영에 필요한 것들을 알려주는 찰영길라잡이, 어디서 찍어야 잘 나오는지 알 수 있는 찰영포인트, 사진찍기 좋은 주변출사지 그리고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교통정보, 날씨에 따라 또는 풍경에 따라 사진을 잘 찍을 수 있는 찰영기법까지 두루두루 다양한 정보를 알려주며 카메라 한 대 들고 떠나라고 유혹의 눈길을 보낸다.

정말 카메라 한 대 들고 나만의 시선으로 세상을 담으러 떠나야겠다.

3****d 2011.02.1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