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빵을 끊어라 2주간 빵을 끊고 기적처럼 건강해진 글루텐프리 노하우 포브스 야요이 지음 이나지마 쓰카사 감수 노경아 옮김 매일경제신문사 이 책은 글루텐을 끊음으로써 몸과 마음의 변화를 맞은 저자의 실제 경험을 통하여 기술되어 있다. 밀의 성분인 글루텐의 의존성에서 벗어나자 이전에 상상하지 못했던 상쾌함과 고운 피부를 유지하게 되면서 만성 피로에서 벗어나게 될 뿐만 아니라 감기조차도 걸리지 않게 되니 건강한 몸에서 평화로운 마음까지 긍정적인 사고에 이르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저자의 경험에서 얻는 노하우로 우리를 안내한다. 약을 먹어도 낫지 않거나 계속되는 신체 증상으로 괴롭다면 글루텐 불내증일 수 있다. 밀가루 속 ‘글리아딘’이라는 단백질의 문제가 우리 몸을 그렇게 만드는 것이다. 글리아딘은 뇌의 식욕을 관장하는 중추를 자극하여 식욕을 증진시키고 혈당치를 급상승 시킨다. 마약과 같은 강한 의존성을 일으켜 자꾸만 먹지 못하게 되면 우울해져 의욕상실에까지 이르게 된다. 이런한 문제로 인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람들은 밀가루 없는 생활 유지를 시도하고 그렇게 생활한다. 밀가루 음식은 오래 전부터 이어져 온 인간의 식생활인데 어떻게 현대에 와서 이런 문제를 야기 시키는 것일까? 그것은 고대의 밀과 지금 우리가 먹고 있는 밀이 현저히 다르기 때문이다. 최근의 밀은 품종 개량으로 인해 고대의 10배나 되는 생산성을 갖추게 되었는데, 이것은 유해 생물을 제거해 줄 농약과 인공 비료인 화학적 지원으로 인해 가능해 진 것이다. 현대의 밀의 글루텐의 양이 고대 밀의 약 40배나 된다니 놀라울 따름이다. 부드러운 빵을 먹는 대신 장기능을 손상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 인간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되어 장 기능이 저하되고 장내 환경이 악화된다. 즉 유해균이 이상 번식하고 유익균 수가 줄어든다. 밀가루와 식품 첨가물, 농약, 의약품, 알코올, 카페인, 담배 등도 장에 구멍을 만드는 원인이 된다.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장을 해치는 원인이 문명사회의 산물이라는 것이다. 편리함에 무엇이 첨가되어 있을까? 바로 보존료와 안정제, 증점제, 산화 방지제, 착색료 향료, 합성 감미료 등의 식품 첨가물과 다량의 농약을 뒤집에 쓴 품종 개량의 농작물이 바로 그것들이다. 이런 것들로 인해 인간의 장애 심각한 악영향을 끼치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 노출되어 있는 인간들의 식생활은 위험하다. 학교 급식까지 이런 식자재로 아이들의 밥상을 점령하고 있다니 시급한 해결책이 필요하다. 밀가루를 끊을 수 없다면 대체 음식을 먹을 것을 제안한다. 외국은 이런 음식을 손쉽게 구할 수 있는데 비해 우리나라는 아직 보급화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외국처럼 더 많이 빨리 보급화 되기를 소망한다. 책 뒷부분에는 일주일치 글루텐프리 메뉴의 식단을 소개하고 있다. 2주간 지속하면 몸의 놀랄 만한 변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황산화 효과가 있는 재료들을 믹서기에 갈아 마시고 튀김은 튀김옷을 입히지 않고 야채를 기름에 재빨리 튀겨 희석한 간장에 찍어 먹는다. 지금까지 튀김옷을 입히지 않은 튀김은 먹어보지 못했는데 이젠 이 책의 영향으로 그렇게 튀겨 먹을 것이다. 현미밥을 먹고 슈퍼푸드로 꼽히는 ‘퀴노아’를 이용해 샐러드를 만들어 먹는다. 내추럴 치즈로 말린 곤약 면을 이용 파스타도 만들어 먹고 닭고기 쌀국수를 만들어 먹는 생활은 건강한 식생활의 전형을 보여준다. 한 사람을 알기 위해서는 그 사람이 먹는 음식을 보면 알 수 있다고 한다. 간단하지만 정성을 들여야 하는 우리 식탁 음식. 건강한 삶을 위한 우리 식생활 개선에 꼭 필요한 책이다. 모두가 읽기를 권한다.
|
|
저 역시 밀가루 중독에 가깝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자각하게 만든 책이었습니다. 밀가루에 부정적 효과와 글루텐 불내증에 대한 것도 알게되었구요. 현실적으로 완전히 끊기는 어렵지만 조금씩이라도 줄여야겠다는 생각이 더 강렬하게 들었습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글루텐 프리 제품을 조금 더 쉽게 구할수있었으면 하는 생각도 많이 들었네요 해외에는.이제 인기가 있어서 그렇게 생긴다는데 국내에도 많이 생기고 들어왔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