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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 유나가 베스트 음반을 냈다. 최근에 들었던 여러 음반들의 리뷰를 쓰면서 다시 생각하게 되는 것은, 음악계가 상당히 힘든 상황인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다. 물론 우리나라의 경우에, 신승훈 이나 yb는 몇주년이라는 의미를 담은 일종의 베스트 음반을 발표했지만, 우리나라 에 발매된 일본의 음반들 중에는 베스트 음반들이 무척이나 많았다. 이토 유나라는 그래도 꾸준히 싱글을 발표했던 가수가 정규 음반이 아닌 이렇게 그동안의 싱글을 모은 베스트 음반을 발표하게 된 것도 또한 그러한 어려운 음악계의 상황을 보여주 는 것 같아 조금은 아쉬운 마음이 든다. 그러한 힘든 상황을 넘기기 위해서 만들어지는 많은 베스트 음반들 중에서 하나 일지도 모르지만, 이토 유나는 2005년부터 발표했던 싱글들을 모두 모아 하나의 음 반으로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그 음반에 'Love'라는 제목을 붙인 것 은 어쩌면 그동안 그 노래를 부르면서 그녀의 노래의 주제를 다시 한 번 정리하는 의미이기도 할지 모른다. 그래서 그동안 발표한 싱글들이 그래도 꽤 성공한 가수이 기도 하기에 베스트 음반이 그렇게 나쁜 구성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그녀의 정규 음반을 기다린 팬들에게는 아쉬운 음반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렇게 베스트 음반 을 지나와 다음에는 제대로 그녀의 멋진 정규 음반을 만날 수 있으리라 믿으면서 그녀가 너무나도 아름답게 들려주는 노래들을 만나는 것은 좋은 경험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고, 그리고 우리의 상황상 만나지 못했던 그동안의 몇몇 싱글을 만난다는 점에서도 이 음반은 의미를 갖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조금 아쉬운 것은 우리나라에서는 한가지 버전으로만 발표가 된 이 베스트 음반 은 일본에서는 두가지 버전으로 발매가 되었고, 그녀가 최근에 꾸준히 다시 부르는 팝의 명곡들을 다시 만나지 못하는 것은 많이 아쉬운 부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 다. 어쩌면 그녀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느낄 수 있는 곡들을 만나지 못하는 것은 어 쩔 수 없이 이해를 하면서도 아쉽다. 그럼에도 이렇게 그녀의 그동안이 싱글들을 정리할 수 있기에 이토 유나의 팬들에게는 작은 선물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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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가수의 앨범을 구입하는 때에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하시나요? 단순히 즐겁다는 생각? 구입했다는 만족감?
저에게 있어 앨버을 구입하는 점은 여러모로 과거의 회상이라는 생각이 있습니다.
가령 지금 소개하는 유나 이토의 러브 : 싱글 베스트 2005~2010의 경우에는 더욱 그렇겠죠.
제가 자주하는 말입니다만 좋아하는 가수의 앨범은 정해져있습니다. 그것은 어쩌면 처음 들었을 떄의 감동이 깊기에 계속 이어져온 경우도 있고 아는 사람의 추천으로 들어보았다가 반한 경우죠.
지난 5년이라는 세월동안 정말로 유나 이토의 음악을 많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의 주제가로 나오기도 했고 또는 영화에서 흘러나오기도 했고 또는 광고에서 보기도 했죠.
즉 저의 추억 여럿에 스며있는 추억을 불러오는 스위치 같다는 생각이 들기 마련입니다.
그러기에 이렇게 좋아하는 감정에 리뷰를 달고 있는거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