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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스타 지방자치단체 CEO를 반기며...
"새로운 스타 지방자치단체 CEO를 반기며..." 내용보기
전편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자치단체 CEO' 1권에 이어 새로운 스타 지방자치단체장을 발굴하여 조명한 후속편 2권이다.   선거철이면 우후죽순 쏟아져 나오는 그렇고 그런 인물소개 평전이 아니다. 또한 중앙 정치무대에서 화려하게 언론의 조명을 받는 정치인이나 국회의원도 아니다. 자. 이쯤되면 급조해서 나오는 그런 책과는 거리가 멀다는 것을 한눈에 알 수 있다.   이 책의
"새로운 스타 지방자치단체 CEO를 반기며..." 내용보기

전편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자치단체 CEO' 1권에 이어 새로운 스타 지방자치단체장을

발굴하여 조명한 후속편 2권이다.

 

선거철이면 우후죽순 쏟아져 나오는 그렇고 그런 인물소개 평전이 아니다.

또한 중앙 정치무대에서 화려하게 언론의 조명을 받는 정치인이나 국회의원도 아니다.

자. 이쯤되면 급조해서 나오는 그런 책과는 거리가 멀다는 것을 한눈에 알 수 있다.

 

이 책의 묘미와 훌륭한 점은 바로 여기에 있다는 생각이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에서 벗어나 있는 지방자치단체장을 발굴해 그들의 눈물과 고뇌, 고통,

그들의 분투를 적나라하게 소개했다는게 이 책의 강점이자 묘미다.

 

늘 지방화시대니 지방분권이니 말들을 하지만 제대로 된 지방자치단체의 성공담 하나 제대로

담아 유산으로 남겨주지 않았던 것이 솔직한 우리의 자화상이 아니었던가.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했는데 숱한 도전과 실패의 역사는 우리의 지방자치를 키우고 튼튼히

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다. 그러기에 음지에서 그 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해 온 몸을 던져

노력하는 지방자치단체장을 발굴해서 새롭게 조명하는 것은 정말 놀랍고 신선한 충격이다.

 

대한민국에 리더는 많으나 진정한 리더는 없다라고 단정하기 이전에 이렇게 곳곳에서

지역에 대해 고민하고 노력하는 리더가 있음을 이 책을 비로소 느껴볼 수 있었다.

 

이것만으로도 우리 지방자치는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세계5대 연안습지중 하나인 '순천만'을 더욱 잘 보존하고 가꾸어 대한민국 생태수도로

천명한 노관규 순천시장 은 시장 십계명을 통해 더욱 깊은 인상과 감동을 주었다.

이러한 공직자가 곳곳에 있다면 불명예스러운 뇌물이니 부패니 하는 말은 우리나라에서

추방될 날도 멀지 않았음을 느끼게 된다.

미래의 도시로서의 가치를 '문화'와 '생태'로 접근한 시장의 안목 또한 신선하고 놀랍다.

스스로 팔로워십을 강조하여 강의까지 직접하는 솔선수범하는 시장의 모습을 보니 옆

여수와 광양은 긴장해야 할 것 같다.  2013년 순천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을 기대해본다.

 

박물관이 이렇게 많은 지역인줄 몰랐다. 바로 영월군 박선규 군수 이야기다.

이 책에서는 영월군을 소개하면서 곳곳에 다양한 모습으로 다가오는 박물관이 소개되고 있다.

첩첩산중이 기억나는 산으로 이루어진 곳인줄로만 알았는데 이렇게 생태가 살아 있는

박물관의 도시로 만들어져 있는 곳이 영월인줄 몰랐다.

지역의 유서깊은 장릉과 청령포, 동강 등을 활용한 다양한 관광 및 학습 코스도 가슴 깊이 다가왔다.

특히나 지역민을 위한 농기계은행은 정말 혁신적이고 발상자체가 놀라웠다.

우리나라 모든 지역이 이렇게 진정한 농민을 위한 행정을 펼 수 있다면 하는 착각에 빠져들만큼

감동적으로 다가왔다.

 

철강의 도시에서 영일만 르네상스를 꿈꾸는 세계일류도시로 발돋음하는 포항시 이야기..

정말 가슴뛰는 이야기가 박승호 포항시장의 이야기를 통해 계속 이어진다. 

특히, 테라노바 프로젝트를 통해 시 곳곳을 문화가 숨쉬는 공간으로 만들어가는 현장에서는

정말 가슴뛰는 역동성까지 느낄 수 있다.. 최근 각 지자체들이 디자인 개념을 건물마다

적용한다고 나서는데 이미 포항은 벌써부터 이러한 것을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었다.

또한 지역의 특산물인 과메기를 전국적인 스타로 만들기 위한 노력도 일품이다.

이제 새마을 운동이 새롭게 조명받고 있는 이 때에 발상지로서의 위치 확립도 포항의

노력가운데 하나인데 이제 경북의 구석에 있는 철강도시가 아닌 문화가 숨쉬는 최고의 도시가

탄생할 것 같다.  '오디오는 절대 비디오를 능가할 수 없다'  이 말은 정말 진리인 것 같다.

 

박영순 구리시장은 서울 주변의 위성도시같은 이미지를 역동적인 명품 디자인 도시로

바꾸는 작업을 진행해 오고 있었다.

고구려의 기상을 심고, 태극기의 도시로 만들고 편리한 교통망, 자연환경, 역사와 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놀라운 경기권 중심도시로 다시 태어나고 있었다.

전남 해남출신이라는 지역과 동떨어진 한계를 딛고 외교관, 내무부 공무원 등 다양한

경험을 살려 구리를 색다르게 꾸며가는 모습은 반드시 그 도시 출신이어야 한다는 그동안의

지방자치단체장의 이미지와 통념을 획기적으로 바꾼 계기도 되었다.

유채꽃과 코스모스를 통해 시를 가꿨기에 이젠 봄과 가을 구리를 꽃으로 물들이는 모습이

연상이 된다.

 

황주홍 강진군수 의 이야기는 남쪽중의 남쪽인 전남 끝 강진의 모습을 새롭게 일반인에게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 같다.  강진은 내게도 고향이어서 의미가 깊은 곳이기도 하다.

그동안 일반인에게는 청자축제 정도로만 알려져 왔는데 황 군수는 '정직수도''친절수도'라는

다소 이색적인 구호를 들고 나왔다.  하지만 그 내용을 읽으면서 저절로 무릎을 치게 되는

것은 무리가 아닐 듯 싶다.  정직 .. 최근 한국사회에 정의라는 말이 화두가 되었지만

정직이라는 단어가 사전에만 존재하는 단어가 된지 한참이라는 생각이 드는 것은 비단

나 뿐만이 아닐 듯 싶다. 진정으로 누군가 꼬집어야 할 단어를 제대로 꺼냈다는 생각이다.

 

훌륭한 인물은 누군가 해야 할일을 하지 않고 있을 때 과감히 스스로 맡아서 해내는 사람이라는

생각이다.

그런 점에서 위 5명의 인물은 그러한 조건에 충분한 조건을 갖춘 사람이다.

그러기에 이러한 책이 더욱 조명을 받아야 한다. 

수백년전 역사적 위인 조명보다 더 사랑을 받아야 하는 것은 이렇게 훌륭한 분들이 바로 우리

주변에 있다는 것이고 함께 동시대를 살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시리즈로 계속 출간되는 이러한 작업에 저자에게 감사의 박수를 치고 싶다.

우리나라 지방자치의 한단계 아니 두단계 도약의 계기가 될 멋진 역작이기 때문이다.

실 사례 없는 이론속의 지방자치가 아닌 실제 사례를 보는 기쁨이 될 수 있어서다.

j******1 2010.12.2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