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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의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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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라는 말은 세계사 그중 서양사에서 로마제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어느정도인지에 대한 일성중에 하나이다. 기원전 27년 아우쿠스투스(옥타비아누스)로부터 시작된 로마제국은 동로마제국까지 합친다면 존속했던 기간이 무려 1500여년정도 되는 어마어마하게 장구한 세월동안 서양역사를 좌지우지해왔다. 무엇보다 로마제국의 영향력은 이러한 기간의 영속성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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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라는 말은 세계사 그중 서양사에서 로마제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어느정도인지에 대한 일성중에 하나이다. 기원전 27년 아우쿠스투스(옥타비아누스)로부터 시작된 로마제국은 동로마제국까지 합친다면 존속했던 기간이 무려 1500여년정도 되는 어마어마하게 장구한 세월동안 서양역사를 좌지우지해왔다. 무엇보다 로마제국의 영향력은 이러한 기간의 영속성보다는 로마가 창조했던 다양한 분야(아마도 인류가 보편적인 삶을 살아가는데 거의 모든 것에 해당하는 분야)에 끼친 영향이 당시에도 절대적이었지만 지금도 그 유효성은 끝나지 않고 있다. 실례로 대한민국의 법체계만 보더라도 로마법의 전승이 그대로 적용되고 있는 사례들이 존재하고 있으니 하물며 서양국가들의 경우 그 잔상들이 얼마나 많이 존재하고 있을지에 대해선 굳이 논의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서양사에서 로마제국을 제외한 역사,문화,정치등의 논의 자체가 있을수 없는 만큼 로마제국의 존재감은 상상을 초월하고 있다. 그럼 이러한 로마제국이 가지고 있는 존재감은 과연 어디에서 왔을까? 그동안 많은 학자들의 연구로 많은 부분에서 그 기원을 찾고 있었고 어느 정도 로마제국의 유니크한 시스템을 이해하면서 로마제국의 원동력을 발견해왔다.

 

그중 일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 이번 <로마의 전설을 만든 카이사르 군다>은 로마제국의 사실상의 창시자이자 실질적인 황제라 칭할 수 있는 율리우스 가이사르 카이사르와 그가 히스페이나(스페인)에서 창건한 제10군단을 중심으로한 로마군단의 이야기를 주제로 담고 있다. 그동안 로마에 대한 연구서들은 로마의 하드웨어적 시스템과 소포트웨어 시스템에서 여타의 제국보다 확월한 로마만의 특징에 대해서 많은 연구를 이룩하였고 이구동성으로 그러한 로마만의 시스템이 제국의 버팀목이었음을 인정하고 있다. 하지만 제국의 영토확장과 속주의 개척에 가장 절실히 필요했던 군사적분야에 대한 고찰은 그다지 주목받지 못했다. 기껏해야 카이사르의 갈리아전쟁기나 내전기 그리고 포에니전쟁등 단편적인 전쟁속에서의 로마군사력의 전략과 그 의의를 다룬적이 전부였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그러다보니 로마제국의 군사력에 대한 독자들의 지식 역시 단편적으로 습득될 수 밖에 없고 로마제국을 통틀어 군사력에 대한 비중 또한 낮아질 수 밖에 없었다. 저자는 바로 이점을 주목하면서 카이사르가 진두지휘한 10군단을 비롯한 로마제국의 군단의 전반적인 내용을 담고자 연대순으로 변천하게 되는 로마군단에 대한 거의 모든것을 보여주고 있다.

 

군단의 형성에서 부터 군단의 주둔과 이동 그리고 각종 전략과 보급부대의 역활등 로마군단이 로마역사와 같이 동거동락했던 점을 상세하게 기술하고 있다. 로마는 전통적으로 보병부대가 주력이었고 보급에 대한 중요성이 그 어느 제국보다 우선시 되었던 점은 로마제국의 방대한 영토개척을 뒤돌아볼 경우 당연시 되는 최상의 선택이었다고 해야할 것이다. 보급에서 시작해서 보급으로 끝을 맺는다는 말에서 보듯이 로마의 전쟁은 그야말로 철두철미한 계획과 조직하에 선행되었고 그러한 치밀한 조직은 당시 그 어떠한 군사력에 비해 우월한 지위를 확보했다. 또한 여기에는 개방성이라는 로마만의 특징이 적용되었다. 대부분의 국가가 그렇듯이 물론 지금도 가장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국방력에 대해서만은 고유의 전통 즉 혈통에 대한 강력한 메타포가 존재하고 있지만 당시 로마에서는 그러한 부분마저도 걷어내 버렸다. 로마는 대제국을 건설하기에 불가피했다고 할 수 있지만 로마본토인이나 속주인들을 가리지 않고 군단의 일원으로 흡수했고 거의 차별을 두지 않는 시스템으로 막강한 국방력을 형성했다. 이러한 개방성과 다양성의 전승은 향후 로마라는 제국의 버팀목으로 작용했고 군단과 시민의 융화력을 높이는 결과를 낳게 되었다. 당시 군단의 주둔지가 지금의 대도시로 성장했던 것은 로마 군단이 단순한 군사력의 표방만은 아니었다는 점을 보여주는 단례가 될 것이다. 로마군단은 군사력과 문화 그리고 하나의 작은 로마로서의 역활을 수행했다고 해야할 것이다.

 

그동안 로마제국을 제외하고도 서양사에 한획을 그은 제국들은 영국,스페인,미국등 강대국이 나왔지만 유독 로마제국이 주목받은 것은 로마는 군단을 단순하게 군사력으로만 파악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군단을 제국의 기초로 보아 제국형성의 전초기지로 생각했고 군단내부의 문화가 그대로 사회에 적용될 수 있을 만큼 높은 수준을 이루었다는 점에서 로마는 강력한 제국을 건설할 수 있었다.  전반적으로 로마군단에 대한 상세한 것을 새롭게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의 내용들이 많다. 군단의 형성과정과 군단병들의 선발방식과 과정 그리고 군단의 위계질서와 군단계급에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로마군단의 백과사전 같은 책이라 할 수 있다. 여기에 카이사르를 비롯하여 로마제국의 형성과정을 역사적으로 고찰할 수 있는 기회까지 제공하고 있다. 무엇보다 각종 전쟁를 다루는 내용은 마치 역사소설을 읽는 긴장감 마저 들게 하여 가독성을 높여주고 있다.

l******e 2011.01.10. 신고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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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의 전설을 만든 카이사르 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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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의 군사체제와 전투실력, 역사를 이끌어감에 뛰어나 지도자의 지도력이 역사에 얼마나 많은영향력을 미치는가 알 수 있는 책. 로마의 전설을 만든 카이사르 군단.로마의 역사는 수 많은 민족과 속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풍요와 잔인하고 비극적인 전투를 많이 벌였던 나라다. 풍요를 이루기 위해 많은 민족들은 고통을 당해야 했고 그 많은 속국들을통치하기 위해서는 위대한 지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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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의 군사체제와 전투실력, 역사를 이끌어감에 뛰어나 지도자의 지도력이 역사에 얼마나 많은
영향력을 미치는가 알 수 있는 책. 로마의 전설을 만든 카이사르 군단.

로마의 역사는 수 많은 민족과 속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풍요와 잔인하고 비극적인 전투를 
많이 벌였던 나라다. 풍요를 이루기 위해 많은 민족들은 고통을 당해야 했고 그 많은 속국들을
통치하기 위해서는 위대한 지도자가 필요했을 것이다. 

이 책에서 다루어지고 있는 10군단도 그런 정복 전쟁가운데 아우구스투스 시대에 세워진 군단이다.
기원전 61년에 율리우스 카이사르에 10군단으로 창설되어 무려 135년간 로마 최고의 군단으로 
활약을 하였다고 한다. 

저자 스티븐 단도는 오스트레일리아의 역사가 이자 소설가로서 30년간 로마의 자료를 수집하여 
기원전 84년부터 서기 231년에 만들어진 50개 구난의 상새한 역사를 연구했다. 

<로마의 전설을 만든 카이사르군단>은 많은 군단  가운데 카리사르가 창설한 10군단의 활약에 
대하여 자세하게 기록을 하고 있다. 

로마의 군사모집은 신병을 계속 뽑는 것이 아니라 한번에 모집하여 20년을 근무하는 체제를 
갖추었다. 그만큼 고도로 훈련된 병사들을 지닐수 있는 반면 신병을 새로 뽑았을때는 제대로 
훈련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고 한다. 

10군단의 전투를 살펴보면 카이사르의 통치아래 군사들의 명령체제가 잘 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로마의 군단들은 전쟁에 나가면 죽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그들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았으며 영광스러운 죽음을 맞이한다는 생각으로 전투에 임했다.

로마의 역사속에서 전체적인 전투와 승리, 패배 그리고 로마의 문화에 대한 이야기는 책이나 
영화로도 만들어졌었다. 그러나 한 군단의 생활을 세세하게 파헤치며 그들의 전투장면을 
그려낸 책은 없었던 것 같다. 

420쪽이 넘는 방대한 양을 읽다보니 로마의 역사에 대하여 다 알지는 못했지만 로마군단의
지휘체제와 그들의 전투에서 어떤 생각과 생활을 하였는지 조금은 알게 된것 같다. 

책의 부록에 실려있는 기원전 1세기 서양과 동양 , 각나라의 지도가 실려있으며 로마군단의 
창설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실려있어 읽으면서 조금 헛갈리는 부분들을 정리할 수 있었다. 

강을 건너 전투를 벌이는 장면의 묘사 예르살렘을 포위하면서 유태인들의 반항과 붙잡힌 
유태인들에게 내려지는 가혹한 형벌들의 표현은 그들이 얼만 지독한 군인이었나를 말해주는
듯 했다. 

로마의 군단이 제국을 건설할 수 있었던 것은 한두명의 예외적인 인물이 아니라 예외적인
정치를 이룬 다수의 보통사람들임을 알게 된다. 

한 사람의 훌륭한 지휘자와 그를 충성스럽게 따라주는 보통의 사람들이 이루어낸 로마의 
역사속에서 10군단, 일명카이사군단의 로마 최고의 군단으로 남겨진 속 이야기를 생동감
있게 표현 하였다. 

전쟁의 스릴과 로마의 역사, 문화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로망의 전설을 만든 카이사르
군단>은 하나의 긴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주는 책이다.

s*****g 2011.01.17.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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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의 전설을 만든 카이사르 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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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의 전설을 만든 카이사르군단 스티븐 단도_콜린스 지음/ 조윤정 옮김/ 다른세상/ 2010.12.   먼저 이 책을 접하고 받은 첫 인상은 한 분야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고 자료를 수집하여 체계적으로 정리하며 그것이 사실인지를 확인하는 거대한 작업을 수행하는 연구자의 엄청난 정신력과 체력 그리고 호기심과 탐구력에 감동하였다. 연구자의 모범을 보는 것 같았다.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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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의 전설을 만든 카이사르군단


스티븐 단도_콜린스 지음/ 조윤정 옮김/ 다른세상/ 2010.12.


  먼저 이 책을 접하고 받은 첫 인상은 한 분야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고 자료를 수집하여 체계적으로 정리하며 그것이 사실인지를 확인하는 거대한 작업을 수행하는 연구자의 엄청난 정신력과 체력 그리고 호기심과 탐구력에 감동하였다. 연구자의 모범을 보는 것 같았다. 연구자는 로마군의 연구를 통해 기원전 84년부터 서기 231년 아우구스투스 시대와 그 이후에 만들어진 50개 군단의 상세한 역사를 수집하였다. 로마 군단의 전쟁, 작전, 전투, 소전투, 무엇보다 중요한 인물들을 기록한 수많은 고전 작가들의 작품이 오늘날까지 전해지고 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 아피아노스, 플루타르코스, 타키투스, 수에니토니우스, 폴리비오스, 카시우스 디오, 요세푸스, 소 폴리니우스, 세네카, 리비우스, 아리아누스 같은 작가들이다.


  그 당시 가장 유명했던 군단은 로마 10군단(Legio X)이었다. 서기 67년 유대 공격에 참여한 이 군단은 율리우스 카이사르 한 개인에 의해 창설된 군단이다. 10군단은 카이사르의 모든 전투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그들은 스페인에서 피의 의식을 통해 단련되어 갈리아를 정복하고, 브리타니아를 침공했으며, 폼페이우스 마그누스와 내전을 치른 뒤 마침내 카이사르를 로마의 독재관으로 만들었다. 그 이후 로마 10군단은 마르쿠스 안토니우스와 아우구스투스를 위해 행군을 했다. 코르불로 휘하에서 파르티아군을 무찔렀고, 베스파시아누스를 위해 유대인 반란을 진압했으며, 티투스를 위해 예루살렘 성전을 함락시켰고 마사다를 점령했다.


  특히, 이집트와 유대 주군 군대의 독특한 명령 체계를 비롯한 군단과 관련된 중요한 것은 신병 모집에 관한 것이다. 로마 군단은 병사를 한꺼번에 모집하고, 복무 기간이 끝나면 한꺼번에 제대시켰다. 복무 기간은 원래 16년이었으나, 나중에 20년으로 연장되었다. 그 사이에 보충병은 모집하지 않았다. 그래서 어떤 전투에서는 승리하지만 어떤 전투에서는 실패했는지를 이해할 수 있다. 어떤 전투에서는 신병들로만 구성되었고, 어떤 전투에서는 전역을 앞둔 39세와 59세의 노병들로 구성되었다. 로마 군단의 병사들은 위대한 제국을 만든 사람들이었고, 한 두 명의 예외적인 인물이 아니라 예외적인 성취를 이룬 다수의 보통 사람들이었다.

  로마의 군단(Legio)는 오늘날의 연대에 해당되는 조직으로 로마군의 주된 작전 단위였다. 공화정 시대 군단 병력은 보통 6,000명이었다. 제정 시대는 5,345명의 사병과 72명의 장교로 구성되었다. 제정 시대에는 열 개의 보병대 외에 124명의 기병대가 있었다. 1세기 초에는 1~28까지 군단이 구성되었다.


  카이사르의 10군단은 6명의 군사 호민관 청년들과 60명의 사병 출신 백인대장, 5,940명의 사병과 하사관들로 구성되었다. 열 개의 보병대는 각각 600명의 병사로 구성되었다. 군단병은 17~20세의 징집병으로 16년간 복무해야 했다. 로마군 병사는 평균 신장이 5피트 4인치(약 163cm)에 불과 했다. 식단은 주로 빵이며 고기와 야채는 보충음식이다. 로마군 병사는 왜소한 체구에도 불구하고 전투에 능했다. 모진 훈련과 날마다 이루어지는 무기 다루는 연습과 전투대형 연습 덕분이다. 그들은 최대 100파운드에 달하는 짐을 짊어지고 하루에 25마일을 행군할 수 있었다. 군단의 병사들은 대장장이는 무기 제조병이 되었고, 목수는 투석기나 공성 무기를 만들었으며, 구두 수선공은 군화를 만들었고, 문필가는 서기가 되었다. 기술이 없는 병사들은 한 가지 훈련을 받아 조사반이나 장애물 제거반에 들어가거나 발사 무기 사수가 되었다.


  카이사르 군단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지위는 백인대장들이다. 이들은 병사들은 혹독하게 훈련시켰으며 엄격한 규율을 통해 병사들의 통제하였다. 노예 상인들은 다른 종군 민간인들과 함께 군단을 따라 다녔다. 군단에 의존해 살아가는 상인이나 매춘부와 군단병들의 사실상의 아내와 사생아, 장교의 개인 종복 등이 종군 민간인을 구성했다. 이렇게 군대 뒤를 따르는 비전투원 집단은 때때로 군대의 병사 수보다 많았다.


  로마의 카이사르 군단을 통해서 오늘날의 군대 상과 동일한 점과 다른 점들을 발견할 수 있다. 모든 전투행위는 그때나 지금이나 같다. 수많은 생명을 희생해서 집권자들의 의지를 표출하는 것이다. 인류의 역사는 전쟁의 역사와 궤를 같이한다.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는 전쟁은 필수불가결하다. 21세기 한반도에도 천안함 격침과 연평도 폭격과 같은 준전시 상황이 일어나고 있다. 꼭 군사적인 도발이 아니더라도 경제적, 문화적, 스포츠에서 전쟁과 같은 일들이 국제적으로 벌어지고 있다. 이러한 전쟁을 피할 수는 없다. 슬기롭게 극복하는 지혜를 배워야 할 때이다. 우리 민족에게 전쟁의 의미가 무엇인가를 곰곰이 생각하게 한다. 조국과 민족의 생존에 대한 장엄한 질문을 던지기도 한다. 로마 제국을 만든 카이사르 군단에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교훈은 어떠한 전쟁으로 만들 것인가라는 전략과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술, 적과 지형, 기후에 따라 변화할 수 있는 태도, 승리를 위해 조직을 혁신하는 것, 조직의 이익을 위해 최대한 초점을 맞추는 것, 전쟁의 명분과 승리 후 노획물과 노예에 대한 처분을 하는 데서 발휘되는 지혜로운 결정, 그리고 무엇보다 카이사르를 정점으로 한 조직의 리더십과 병사들의 전투의지를 키우는 비전을 제시하는 리더들의 참모습들이다.

t*****8 2011.01.29.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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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사르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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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사르를 다룬 책들은 많지만 이 책은 그에게 늘 승리를 안겨준 로마의 군대, 그 중에서도 최고의 정예이자 핵심이랄 수 있는 10군단을 다룬 독특한 책입니다.  카이사르와 그의 유명한 10군단을 알게 된 계기는 카이사르가 지은 ‘갈리아 전기’란 책을 우연히 읽게 되면서였습니다. 이 로마의 명장이자 천재적인 정치가에 푹 빠지게 되었는데요. 당시에 읽은 게 오래된 책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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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사르를 다룬 책들은 많지만 이 책은 그에게 늘 승리를 안겨준 로마의 군대, 그 중에서도 최고의 정예이자 핵심이랄 수 있는 10군단을 다룬 독특한 책입니다.

 카이사르와 그의 유명한 10군단을 알게 된 계기는 카이사르가 지은 ‘갈리아 전기’란 책을 우연히 읽게 되면서였습니다. 이 로마의 명장이자 천재적인 정치가에 푹 빠지게 되었는데요. 당시에 읽은 게 오래된 책이라 주석이나 해설이 부족하고 낯선 지명과 부족, 이름 등등 읽기에 쉽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전쟁이나 전투 이야기만 나오면 흥분하고 마는 전형적인 XY유전자를 지닌지라 이정도 어려움은 문제도 아니었습니다. 이후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를 통해 보다 자세한 상황을 이해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최소한 전쟁과 전투에 관해서라면 이 책은 훨씬 사실적으로 다가옵니다. 책 말미에 붙은 군단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은 저자가 오랜 세월 얼마나 치밀하게 자료를 모아왔는지를 여실히 보여줍니다.

군단의 신병 모집에서 군대내의 생활, 지위 체계 등 다양한 정보는 물론 역사에 남아있는 일부 병사들에 대해서도 알 수 있습니다. 10군단의 최고 백인대장이었던 크라스티누스 등의 활약이 그렇습니다. 뿐만 아니라 전설이 되어 버린 갈리아 전투의 상세한 전개 상황, 그리고 폼페이우스파와 벌인 내전의 전개도 무척 흥미롭습니다. 폼페이우스와 카이사르는 나이 차이가 몇 살 에 불과하지만 폼페이우스는 젊은 시절 거대한 군사적 성공을 거둔 반면 카이사르는 마흔이 넘어서야 군사적으로 성공을 이루었는데 내전에서 이 차이가 커다란 전력상의 차이를 낳게 되었다는 점도 흥미롭습니다. 갈리아에서의 경험과 승리를 바탕으로 자신이 신뢰할 만한 군단을 보유한 카이사르와 오랫동안 전쟁이 아닌 정치에 몰두하느라 정예군단이 약화된 폼페이우스의 대결은 정면 대결에선 폼페이우스가 불리할 수밖에 없었을 듯합니다. 카이사르와 함께 갈리아와 내전에서 혁혁한 공을 세운 10군단이지만 카이사르 이후에도 군단은 여전히 로마의 역사에 등장하는 데 서기 1세기 예루살렘 공략이 주요한 전투로 등장합니다.

z***a 2011.01.15.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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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의 전설을 만든 카이사르 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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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사르 군단의 책의 두께는 어마어마할 정도로 상당한 양이여서 읽기전에 먼저 '이렇게 두꺼운 책을 과연 끝까지 읽을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책을 직접 읽으니 이렇게 흥미진진한 책이 있었다니 라는 생각과 함께 정말로 쉽게 쉽게 읽어져 내려가는 것이 너무나 신기하였다. 카이사르 군단이라고 해서 카이사르에 대한 내용과 함께 로마의 역사서처럼 이야기가 전개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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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사르 군단의 책의 두께는 어마어마할 정도로 상당한 양이여서 읽기전에 먼저 '이렇게 두꺼운 책을 과연 끝까지 읽을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책을 직접 읽으니 이렇게 흥미진진한 책이 있었다니 라는 생각과 함께 정말로 쉽게 쉽게 읽어져 내려가는 것이 너무나 신기하였다.

카이사르 군단이라고 해서 카이사르에 대한 내용과 함께 로마의 역사서처럼 이야기가 전개될 것 같은 생각이 들었지만 나의 생각을 비웃듯이 이 책은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으로 생생하게 그 전장의 모습과 책 내용에 흡수되어 정신이 없을 정도였으니 말이다.

 

이 책은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 영화 300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흥미진진하면서 어떻게 이 전쟁이 끝이나고 카이사르 군단이라고 칭호를 받은 10군단이 왜 그렇게 유명하고 항상 카이사르와 같이 하게 되었는지 알 수 있을 정도로 멋진 군단이라고 생각한다.

카이사르가 이끄는 10군단도 처음부터 뛰어난 사람들을 모아놓은 것이 아니고 일반 평범한 소집군인들을 모아놓았는데 카이사르는 그 군단에 모인 사람들의 특성에 맞는 병과를 지급하고 힘든 훈련과 다양한 전투경험으로 그렇게 강력한 10군단이 탄생하게 된 것이다. 로마는 군복무 기간이 16년으로 상당히 긴 시간동안 생활을 하지만 그로 인해 얻는 혜택도 있다. 하지만 군 연령이 어떤 때에는 젊은 층으로 구성이 될 때도 있고 어떤 경우에는 나이가 있는 사람으로 구성이 될 때도 있지만 이러한 군단을 잘 이끌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백인대장이다. 그래서 카이사르는 백인대장의 중요한 역할을 알고 평소에 신임하고 믿는 사람들로 구성을 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10군단은 카이사르와 함께 모든 전투에 참가하고 다른 군단들이 힘들어하고 지쳐있을 때에도 카이사르는 10군단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으로 그 군단에 있는 병사의 사기도 높아지고 믿음에 대한 보답을 하고자 정말 열심히 전투에 임하게 되고 다른 군단에도 그러한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이 너무나 신기하고 놀라웠다. 그래서 모든 전투에서 승리를 하는 10군단~

멋진 군단이 만들어지는 것도 윗 사람들의 타고난 지휘력도 포함이 되는 것 같아 만약 카이사르가 아닌 다른 사람이 이렇게 군단을 만들고 지휘를 하였다면 과연 이렇게 되었을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타고난 리더쉽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이 책장을 덮으면서 직장이든 사회이든 나라이든 지도자의 능력에 따라 그 사회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밑에 있는 국민들도 편안하게 지낼 수 있을텐데 라는 생각과 함께 우리 나라에도 이렇게 멋진 지도자가 나타나서 어려운 시국을 잘 해쳐나갈 수 있는 지혜를 제공해주었으면 하는 바램도 조금 생겼다. 그리고 무엇보다 나 자신이 이런 리더쉽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오랜만에 한 편의 멋진 영화를 보아서 기분도 좋았다. 책장에 카이사르 군단을 볼 때 마다 멋진 전투와 카이사르의 멋진 리더쉽이 생각날 것 같다.

오랜만에 책장이 환해지면서 큰 무엇인가를 얻은 듯한 느낌이 든다.

d*******a 2011.01.2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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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사르 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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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인류의 역사에서 수많은 나라가 세워지고, 멸망 했다. 수많은 민족이 지구상에 족적을 남겼다. 동서고금을 통틀어 역사에 발자취를 남긴 여러 나라와 민족 가운데 지금까지 화자가 되고, 가장 큰 매력을 끄는 나라는 아마 로마일 것이다. 서로마 제국이 멸망한지 150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로마는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로마는 10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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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인류의 역사에서 수많은 나라가 세워지고, 멸망 했다. 수많은 민족이 지구상에 족적을 남겼다. 동서고금을 통틀어 역사에 발자취를 남긴 여러 나라와 민족 가운데 지금까지 화자가 되고, 가장 큰 매력을 끄는 나라는 아마 로마일 것이다.
 서로마 제국이 멸망한지 150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로마는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로마는 10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몇 안 되는 나라로 많은 사람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로마가 많은 이들의 큰 관심의 대상이 되는 것은 아마도 그만의 아름다운 문화와 대제국 때문일 것이다. 로마는 강력한 군사력을 바탕으로 지중해 연안과 유럽 전역을 제패하였다. 막강한 힘과 넓은 영토를 바탕으로 로마의 찬란한 문화와 독특한 양식은 유럽 곳곳에 전해졌다. 그리고 그것은 서양 문화의 한 뿌리가 되었다.
 이와 같은 로마 역사상 가장 찬란했던 시기는 오현제 시기이다. 이 시기에 로마는 북으로 브리타니아, 서쪽으로는 이베리아반도, 남으로 북아프리카, 그리고 동으로는 시리아, 발칸 지역 등 엄청난 길이의 경계와 넓은 영토를 지배했다. 이러한 로마에서 가장 유명한 지도자는 아마도 카이사르일 것이다.
 카이사르는 로마가 도시국가에서 벗어나 세계 제국이 되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그는 군사 독재를 바탕으로 대제국을 건설하였다. - 그의 독재는 비록 공화정을 파괴하였지만 후에 로마 제정의 초석이 되었다. - 카이사르가 대제국을 건설 할 수 있었던 것은 물론 그의 뛰어난 능력 덕분이었지만 그 외에 또 다른 강한 원동력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로마군단, 특히 10군단이다.

 

 '로마의 전설을 만든 카이사르 군단'

 

 이 책은 로마 역사상 가장 유명한 군단, 카이사르와 수많은 전쟁을 함께 치루며 제국 건설의 혁혁한 공을 세운 정예 군단인 10군단에 관한 책이다.
 기원전 61년 카이사르에 의해 창설된 10군단은 카이사르와 함께 수많은 원정을 치뤘고, 여러 내전을 진압했다. 10군단은 카이사르와 함께 하며 언제나 승리했다. 카이사르의 신뢰를 전적으로 받았고, 그의 사후에도 그 영광은 지속 되었다. 이 책을 통해 10군단이 많은 전투를 얼마나 유능하고, 노련하게 치뤄 냈는지 엿볼 수 있다. 무엇보다 카이사르가 10군단을 얼마나 신뢰하고, 아꼈는지 살펴 볼 수 있다. 그러한 10군단의 멋진 모습을 - 물론 그 반대편 입장에서는 멋지기는커녕 치가 떨릴 테지만 - 생생히 목격 할 수 있다. 그리고 조직의 신뢰와 협동, 충성은 어떠해야 하는지 카이사르와 10군단의 모습을 통해 배우게 될 것이다.

 

 카이사르는 10군단을 신뢰 했다. 그리고 10군단은 카이사르에 충성 했고, 다른 군단과 협력했다. 그렇다면 신뢰가 먼저일까? 충성이 먼저일까? 어느 것이 먼저랄 것도 없이 내가 먼저 아랫사람을 신뢰 할 때 그가 내게 충성한다. 내가 먼저 윗사람에게 충성할 때 그가 나를 신뢰한다. 내가 먼저 동료를 도울 때 그도 내게 협력한다. 물론 가끔 예외가 있지만 남이 먼저가 아니라 내가 먼저 행동해야 한다는 것은 불변의 진리이다. 내가 먼저 신뢰하고, 충성하며 도울 때 남도 나를 신뢰하고, 충성하며 돕는다. 내가 먼저 나설 때에 내가 있는 조직이 바로 서고, 전진 할 수 있는 것이다. 카이사르와 그의 10군단으로부터 나는 이러한 교훈을 배웠다.

YES마니아 : 로얄 f********3 2011.01.1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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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사르와 10군단의 전설적인 찰떡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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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세계사 시간에 카이사르에 대해 처음 듣게 된 그 순간을 아직 기억한다. 유난히 재미난 이야기를 많이 들려주셨던 세계사 선생님 덕에 세계사라는 흥미로운 과목을 아주아주 좋아했던 고등학생 시절, 카이사르는 유독 내 마음을 사로잡는 역사 속 주인공이었다. 이후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하면서 셰익스피어의 문학에서 다시 한번 카이사르를 접하고 꼭 카이사르가 암살당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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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세계사 시간에 카이사르에 대해 처음 듣게 된 그 순간을 아직 기억한다. 유난히 재미난 이야기를 많이 들려주셨던 세계사 선생님 덕에 세계사라는 흥미로운 과목을 아주아주 좋아했던 고등학생 시절, 카이사르는 유독 내 마음을 사로잡는 역사 속 주인공이었다. 이후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하면서 셰익스피어의 문학에서 다시 한번 카이사르를 접하고 꼭 카이사르가 암살당했던 로마의 그 장소에 가보리라 마음먹었다. 대학을 졸업한 후 배낭여행을 떠나면서 카이사르가 암살당했던 장소를 꼭 보고야 말겠다는 내 소망은 이루어졌다. 후에도 카이사르는 그 어떤 악평에도 불구하고 내 마음속의 영원한 로망이었다고나 할까.

 

이 책은 카이사르 본인에 대한 이야기라기보다는 로마의 용감한 군단들 중에서도 카이사르에 의해 기원전 61년에 창설되어 로마의 전설이 된 제10군단이 주인공이라고 보면 된다. 카이사르를 유명하게 만든 진짜 숨은 공은 그들의 몫이었다. '카이사르 군단'이라고 불릴만큼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자신의 운명을 맡긴 군단이었으며 로마와 대결했던 모든 상대들이 인정했던 군단이었고 로마와 카이사르를 존재하게 만들었던 군단이라는 칭호가 전혀 과장되지 않은 그런 군단이 바로 제10군단이다. 기원전 61년에 카이사르에 의해 스페인에서 창설되어 135년을 존속하며 카이사르의 죽음 이후에도 언제나 최정예군단으로 인정받아온 제10군단이 결국 회교도들에 의해 전멸당한 순간까지의 모든 전설적인 역사적 사실이 담겨있다.

 

당시 군인들은 징집이 되면 보통 16년에서 20년을 복무하고 제대를 하게 된다. 제대시에는 매년 받는 급여 이외에도 제대 상여금과 복무 중 수행했던 공로에 따라 특별 상여금이 지급되며 땅을 분배받아 제대 이후의 생활을 유지할 수 있게 되는데, 제대 이후에도 국가가 필요시에는 재징집될 수 있었으며 20년을 군인으로서 생활했던 이들은 농부로서의 생활을 견디지 못하고 다시 재입대를 하는 경우도 흔히 있었다. 이렇게 자발적인 경우도 있지만 처음에는 강제 징집이기 때문에 자신들을 통솔하는 장군이 자신의 목숨을 걸고 싸울만한 상관이어야만 그들 역시 충성심을 발휘하게 되는 것은 인지상정이다. 그리고 카이사르는 바로 그런 인물이었다. 전쟁에서 늘 카이사르의 우익에서 카이사르를 위해 싸웠던 그들이 있었기에 카이사르가 존재했던 것처럼 제10군단 역시 카이사르가 지도자였기에 현재까지도 로마의 전설로 명성을 얻게 된 것이다.

 

로마의 군단, 그 중에서도 특히 카이사르 군단의 탄생부터 소멸까지의 흥미있는 이야기를 읽고 나니, 다시 한번 그들의 발자취를 따라 여행하고픈 방랑벽이 고개를 든다. 책임져랏!

YES마니아 : 로얄 l********d 2011.01.0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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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전설 - 로마의 전설을 만든 카이사르 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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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인 로마의 명장, 카이사르. 과연 그는 혼자서 그런 지위에 오르고, 그런 업적을 쌓을 수 있었을까?성공하는 경영인이나 CEO, 혹은 뛰어난 리더의 모델처럼 일컬어지는 사람들에게는 분명 무언가가 있다. 그 능력 중에서도 특히 손꼽히는 것은 ‘사람’을 다루는 능력이다.카이사르는 그의 숱한 전투를 승리로 이끌어준 여러 군단들을 조직하고 용기를 북돋아 자신에게 충성을 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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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인 로마의 명장, 카이사르. 과연 그는 혼자서 그런 지위에 오르고, 그런 업적을 쌓을 수 있었을까?
성공하는 경영인이나 CEO, 혹은 뛰어난 리더의 모델처럼 일컬어지는 사람들에게는 분명 무언가가 있다. 그 능력 중에서도 특히 손꼽히는 것은 ‘사람’을 다루는 능력이다.
카이사르는 그의 숱한 전투를 승리로 이끌어준 여러 군단들을 조직하고 용기를 북돋아 자신에게 충성을 바치게 하는데 탁월한 능력을 가지고 있었음이 틀림없을 것이다.
‘로마의 전설을 만든 카이사르 군단’은 그의 군단들 중에서도 10군단의 활약상을 그린 책이다. 로마의 숙원이었던 브리타니아를 정복하고, 갈리아를 평정했으며, 카이사르를 위해 기꺼이 목숨을 바쳤던 10군단의 전투장면을 저자는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소설 형식으로 쓰여져 있기에 읽는 중간 이 내용이 정말 사실에 기초한 것인지 의심스러울 때도 있었지만, 작가는 이 책을 집필하기 위해 30년간 로마군에 관한 자료를 수집하고 50개 군단의 상세한 역사를 연구했다고 한다.
게다가 다소 두꺼운 책의 분량으로도 성이 차지 않아서인지 부록으로 기원전 1세기의 지도와 개별 군단의 역사, 로마군이 신병을 모집한 방법 등을 소개하고 있다.
내가 가장 인상적으로 읽은 부분은 10군단의 파업과 그것을 해결한 카이사르의 한마디였다.
제대와 급료인상 문제로 종군거부를 한 10군단을 향해 카이사르는 '전우 여러분(콤밀리테스)'라고 부르는 대신 ‘시민 여러분(퀴리테스)’이라고 부름으로써, 병사들로 하여금 다시 자발적으로 전투에 참여하게 하고 목숨을 버리게(!) 하는데 성공한다.
물론 시대적인 배경이 다르기 때문에 그런 일화가 가능했으리라는 것은 알지만, 사람을 이끄는 리더의 새치 혀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물론 이후 카이사르는 병사들의 급료를 두 배로 올려 준다.)
거대 로마제국을 탄생시킨 뛰어난 군인들이 빵이 주를 이룬 식단 때문에 평균신장이 겨우 163㎝밖에 되지 않았다고 한다.(역사는 할리우드 영화하고는 다르다..ㅋㅋ) 그런데 이들은 최대 100파운드(45.4㎏)의 짐을 지고 하루 25마일(40.2㎞)을 행군했다고 한다.
카이사르는 그 무게를 함께 짊어지며 병사들을 독려하고, 싸웠을 것이다. 그렇지 않았다면 10군단의 존재가 그토록 가치 있진 않았을 것이란 생각이 이 책을 읽으며 더욱 강해졌다.
10군단에 대한 책이지만 카이사르의 생각과 전술, 전략, 실수까지도 알 수 있는 책이었다.
j******r 2011.01.0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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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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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정말 재미있는 역사책을 보았다. 이쪽 분야야 저자들 자체가 워낙에 쟁쟁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역사쪽 분야는 다들 자신이 연구하고자 하는 부분에서는 사료를 꼼꼼히 검토하고 글을 쓰니까. 관건은 자신이 아는 내용을 얼마나 매끄럽게 전달하느냐가 아닐까 한다.독자 입장에서는 저자의 박식함도 중요하지만 그 알찬 내용들을 얼마나 재미있게 풀어내느냐도 중요하다. 똑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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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정말 재미있는 역사책을 보았다. 이쪽 분야야 저자들 자체가 워낙에 쟁쟁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역사쪽 분야는 다들 자신이 연구하고자 하는 부분에서는 사료를 꼼꼼히 검토하고 글을 쓰니까. 관건은 자신이 아는 내용을 얼마나 매끄럽게 전달하느냐가 아닐까 한다.
독자 입장에서는 저자의 박식함도 중요하지만 그 알찬 내용들을 얼마나 재미있게 풀어내느냐도 중요하다. 똑같은 교과서를 가지고도 어떤 선생님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가르치는 반면, 어떤 선생님은 연신 하품이 나오게 전달하는 것과 비슷한 이치가 아닐까.
이 저자로 말할 것 같으면, 당연히 전자에 속한다. 두께가 두께이니 만큼 인내심을 갖고 공부하는 마음으로 천천히 읽자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페이지가 쉽게 넘어갔다. 특히나 전투 장면에서는 속도감이 더욱 붙는 느낌.
카이사르야 워낙에 유명한 인물이고, 나도 좋아한다. 이 책 속에서도 그만의 매력을 엿볼 수 있었다.
그런데 그만큼 내 마음을 잡아 끌었던 게 크라스티누스라는 인물이었다. 마침 ROME이라는 미드를 보고 있는데 주인공인 보레누스가 내내 떠올랐다. 제작진이 이 책을 참고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그게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이 책이 미국에서는 2002년에 출간되었다. ROME 시즌1이 2005년에 방영되었으니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책을 다 읽은 지금도 몇몇 병사들이 이야기가 머릿속에 떠오른다.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역사책이다. 정말 재미있다.
e****n 2010.12.2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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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의 전설을 만든 카이사르 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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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시대나 타군을 압도하는 정예부대가 있었습니다.전장에서 그들과 맞선 적들에게는 불운이었고, 아군에게는 든든한 전우였지요.대신 아주 생고생을 하게 됩니다. 로마를 진흙 벽돌의 도시에서 대리석의 도시로 바꾼 것은 로마군단의 강력함이었습니다.또한 세계제국으로 발전시키고 그 패권을 오래도록 유지시켜준 원동력이었지요.그 군단중 아마 가장 널리 알려진 군단이 제10군단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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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시대나 타군을 압도하는 정예부대가 있었습니다.
전장에서 그들과 맞선 적들에게는 불운이었고, 아군에게는 든든한 전우였지요.
대신 아주 생고생을 하게 됩니다.


로마를 진흙 벽돌의 도시에서 대리석의 도시로 바꾼 것은 로마군단의 강력함이었습니다.
또한 세계제국으로 발전시키고 그 패권을 오래도록 유지시켜준 원동력이었지요.
그 군단중 아마 가장 널리 알려진 군단이 제10군단일것입니다.
카이사르가 만들고 갈리아 전역, 게르고비아,알레시아, 파르살루스까지 이어진
고난의 행군을 같이 했지요.


시오노 할매의 로마인 이야기가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이 로마 군단의 역사를 우리도 알게되었습니다.

시오노 할매의 약점은 냉철한 역사가라기 보다 로마제국의 팬, 카이사르의 팬으로 쓴 책이기 때문에
객관성에서는 문제가 있습니다.
많은 분들의 비판을 받기는 하지만 머나먼 서구의 고대제국을 동양인 읽기 쉽게 풀어논 점에서는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문제는 이 로마인 이야기 이후 냉철하게 로마군단에 대한 책이 안나오나 싶었는데
2008년 배은숙님의 "강대국의 비밀:로마제국은 병사들이 만들었다(글항아리)"가 나왔습니다.
로마군단의 편성, 훈련, 임금 체계등을 상세하게 풀어둔 책으로 많은 정보를 주었습니다.
강대국의 비밀이 군단 내부를 자세히 들여다 보았다면
이 책은 카이사르의 군단을 역사적으로 자세히 살펴본 책입니다.

제10군단의 고향 스페인에서 벌어진 문다 전투를 다루면서 시작해
132년 유대 2차 반란때까지의 군단 역사를 다룹니다.

여러 군단의 역사가 나오지만 주인공은 제10군단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로마인 이야기는 제10군단이 갈리아 총독에 부임한 카이사르가 이미 있던 부대를 인수받은것처럼
 처리하고 있지만
이 책에서는 그 전인 스페인 총독기간에 카이사르가 편성한 부대로 서술하고 있습니다.

제10군단의 아프리카 전투전에 벌인 파업도 훨씬 심각해서 파르살루스 전투이후 약 1년 넘게 파업을 벌려 중동과 이집트 평정시에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가,
아프리카 전투전에 직접 나서서 파업을 종결시킨것으로 나옵니다.
싸우기도 잘 싸웠지만 말썽도 많았나 봅니다.
 기사 계약 기간 이후에도 막 부려먹은 카이사르가 악덕 고용주일지도..

시오노 할매가 그토록 충성심 강하다던 다른 군단 또한 아주 쿨하게 배반하고 넘어오고 오락 가락합니다.
이후 2차 삼두정치의 내전기간에는 안토니우스 편에서 싸우고
아우구스투스 시절에는 유프라테스 지방으로 배치되어
카이사르 이후 최고 명장이라는 코르불로 휘하에서 아르메니아 정벌전에서 싸우고
베스파시아누스 휘하에서는 유대 전쟁을 겪습니다.

카이사르가 죽은 후에도 편할날 없던 군단이네요.
그래도 오직 10군단만이 타 군단처럼 별칭이 필요없던 군단이었다고 하네요.
프레텐시스라는 별명이 있기는 하지만 공식 명칭이 아니었다고 주장합니다.
흠 그 고생하고 그 정도 명예로 보상이 되었을까요?


이런 좋은 책이 앞으로도 좀 많이 나왔으면 합니다.

고대 전쟁사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는 유익하리라고 생각되어 일독을 권합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9***d 2011.11.16.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