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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시리가 사랑하는 토끼 인형에 구멍이 났어요. 시리는 엄마에게 토끼 인형을 고쳐달라고 하지만, 엄마는 너무 낡아서 고치기 힘들다고 얘기해요. 허나 시리는 토끼 인형을 고칠 수 있는 사람이 있을 거라고 믿지요. 그러다 오또 형제를 만났어요. 오또 형제는 시리에게 '구두수선공'에게 가져가면 될 거라고 얘기하지만, 시리는 사랑하는 토끼를 구두수선공에게 맡길 수는 없다고 울음을 터뜨리지요. 그러자 오또 형제는 당황하고 시리를 달래려 노력했어요. 그리고 생각 끝에 병원에 연락했지요.
오또 형제의 전화를 받은 간호사는 배에 구멍이 난 환자가 있다는 얘기를 듣고 서둘러 병원으로 오라고 얘기하지요. 오또 형제는 간호사의 얘기를 시리에게 전해주고요.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요? 황급히 달려온 환자는 다름 아니라 '토끼 인형'이란 걸 확인한 의사 선생님은 당황하지 않고 '토끼 인형'을 고칠 수 있는 곳을 일러주지요. 그곳은 바로 '곰 인형 병원'이었어요.
그렇지만 시리는 토끼 인형을 곰 인형들 틈바구니에 둘 수는 없다고 하지요. 분명히 덩치 큰 곰 인형 때문에 사랑스런 토끼 인형이 무서워할 거라고 말예요. 허나 곰 인형 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가 꽤나 상냥하고 시리의 토끼 인형을 잘 고쳐줄 거라고 안심을 시켜주고 나서야 시리는 안심을 하고 집으로 돌아와요.
토끼 인형이 병원에 있는 동안 시리는 심심했지요. 그런데 병원에서 전화가 왔어요. 토끼 인형을 고칠 동안 다른 인형을 보내줄 수도 있다고 말이지요. 물론 시리가 원하면 말예요. 시리는 토끼 인형이 아닌 다른 인형은 싫었지만 잠깐 동안이라면 괜찮을 거라는 생각에 이르자 보내 달라고 했어요. 그래서 온 인형이 바로 '돼지 인형'이었지요.
시리는 돼지 인형이 싫었어요. 무엇보다 토끼가 아니어서 싫었고, 생긴 것도 못 생겨서 자기 방에 던져 두고서 쳐다보지도 않았지요. 닫힌 방문 안에서 돼지 인형은 분명이 무시무시하게 변했을 거예요. 자기 방에 놓인 과자를 몽땅 먹고서 덩치가 어마어마하게 커졌을 테고, 그 큰 덩치로 자기 방에 있는 다른 장난감들을 포로로 삼아 마구 못살게 굴고 있을 거에요. 시리는 무시무시한 돼지 인형이 있는 자기 방에 들어가지도 않지요. 시리와 무시무시한 돼지 인형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상상력이 풍부한 아이들은 매일매일 신 나는 일들로 가득할 거예요. 심심할 틈이 없잖아요. 토끼 인형에 구멍이 나자 아프다고 생각해 병원에 데리고 가는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모습에서 빵 터졌고, 또 그런 엉뚱한 아이들을 꾸중하기는커녕 동심어린 마음으로 맞장구 쳐주는 어른들의 모습에서 훈훈한 아름다움을 느꼈어요. 또 자기가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이 분명한 듯 싶지만, 그 까닭을 밝혀보면 참 엉뚱하면서도 나름대로 논리정연해서 참신하잖아요. 이 책에 끌리고 홀딱 빠져드는 까닭이에요.
다음 책도 기대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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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무시하게 큰 돼지인형이 시리 앞에 나타났어요. 유쾌하고 자기 주도적인 아이 시리는 이 난관을 어찌 해결할까요?
핀란드의 유명한 아동작가인 '띠나 노뽈라'의 글과, 개성이 느껴지는 만화적 일러스트 그린이 '메르비 린드만' 그리고 미수다에서 유명인이 된 핀란드 미녀 '따루'의 번역으로 소개된 책이예요. 자기 주도적으로 크는 아이 '시리~'이야기는 시리즈로 유쾌 발랄 시리의 성장 이야기기를 볼 수 있어요. 이전에 나온 '시리와 개구쟁이 훈스껠리'도 아이의 사랑을 받는 대박 책이었어요.
시리의 토끼 인형에 구멍이 났어요. 엄마는 토끼 인형을 고칠 수 없다고 하시지만 시리는 포기하지 않고 토끼 인형을 고쳐줄 곳을 찾아 이리저리 뛰어 다녔어요. 다행히 시리의 친구들인 오또 삼형제의 도움을 받아 곰 인형 병원에 토끼 인형을 맡겼어요. 유모차에 토끼 인형을 태우고 병원을 동분서주 뛰어다니는 아이들 정말 토끼 인형을 사랑하는 급박한 심정이 그대로 들어나네요.
토끼 인형이 다 나을 때까지 며칠을 기다려야 하는 시리에게 곰 인형 병원에서 작은 소포에 돼지 인형을 보내 주었어요. 돼지 인형을 본 시리는 마음에 돼지 인형이 마음에 들지 않았어요. "정말로 무시무시한 돼지 인형이야!" 시리는 울음보가 터졌어요. 아무래도 자신이 사랑하는 토끼 인형을 돼지 인형이 대신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 걸까요?
그런데 정말로 시리의 집에 온 돼지인형이 점점 커지면서 거인이 되고 있었어요. 시리의 생각처럼 돼지인형은 점점더 무시무시해져 가는 거 같았어요.
며칠뒤 시리의 토끼 인형이 다 나아서 집으로 돌아왔어요. 그리고 마음의 여유를 찾은 시리는 돌아갈 집이 없는 돼지 인형을 다시 보게 되었어요. 작은 돼지 인형은 불쌍한 표정으로 방구석에 놓여 있었어요. 마음씨 착한 시리는 돼지 인형도 같은 가족으로 받아들이기로 했어요. 오또 삼형제와 함께 즐거운 파티를 연 시리네 집 식탁에는 토끼 인형과 돼지 인형도 같이 앉아 있네요.
시리이야기 시리즈를 너무나 좋아하는 아이예요. 유쾌한 아이 시리의 좌충우돌 이야기들을 보고 있으면 아이들 입장에서는 시리의 이런 생각과 행동들이 어른들 입장에서는 다소 엉뚱하지만 공감대를 불러일으키나 보아요. 가끔 우리 아들도 엄마, 아빠가 이해못할 행동들을 하곤 하는데 아이들 입장에서는 그런 생각들을 할 수도 있겠구나 이해하게 되네요. 특히 우리 아들처럼 5살 유아시기에는 자신이 좋아하는 장난감들에 대한 애착이 강해서 자동차나 동물인형들을 마치 친구나 동생 대하듯이 하는걸 보게 되는데 이런 아이의 마음이 이뻐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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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와 무시무시한 돼지인형>
2004년, 2006년 핀란드 문학상 수상 작가인 띠나 노뽈라의 "시리 이야기' 시리즈 두 번째 이야기랍니다!!!! 1권도 아이가 무척 잘 보길래 2권이 나와서 얼른 구매했지요 ^^
등장인물 소개도 되어 있어요~~!!! 개구쟁이 같이 생긴 시리와 우스꽝 스럽게 생긴 돼지 인형까지~~~^^
어느 날 시리는 무척 아끼고 잘 갖고 노는 토끼 인형의 몸에서 솜이 계속 삐져 나와 엄마에게 토끼 인형을 고쳐달라고 해요 !! 하지만 엄마는 토끼 인형이 너무 낡아 고칠 수 없다고 하자 시리는 안절 부절해 하며 걱정을 많이 하네요 마침 오또 삼형제를 만나 토끼인형을 고칠 수 있는 병원에 전화를 걸고 시리의 토끼는 병원으로 간답니다 !
토끼인형의 구멍이 너무 커서 곰 인형 병원에 간 시리와 토끼인형... 시리는 토끼인형 걱정을 무척 많이 하네요 곰인형들이 토끼인형을 놀리지 않을까 불안해 하고... 병원에서 토끼인형이 다 낫지 않는다며 다른 장난감을 보내줬어요
돼지 인형이 왔어요!!! 시리 눈에는 돼지 인형이 무시하게 생겨서 흐느껴 울기도 하고 밤마다 돼지인형이 커가는 꿈을 꿔요
시리는 토끼인형이 그립고 돼지인형에는 관심조차 갖지 않네요 어느 날 토끼 인형이 다 나아서 토끼 인형이 돌아오자 돼지 인형에게도 차츰 차츰 마음을 열게 되네요
시리는 오또 삼형제에게에게 토끼인형이 다 나아 파티한다는 초대장도 보내네요
시리와 오또 삼형제는 신나게 파티를 해요!! 의자에 토끼인형과 나란히 돼지 인형도 앉혀두고 무척 재미나게 하루를 보내네요!!!
아이들 스스로 인형을 고치려고 노력하고 인형에게도 사람과 같은 소중한 생명체가 있다고 생각하고 소중히 여기고 사랑하는 마음이 보였어요
아이들이 무척 재미나게 읽더라구요~~~~^ 오늘 하루도 시리처럼 앙들과 신나게 보내고 싶네요 다음 이야기도 무척 기다려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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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행본 시리즈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시리 이야기' 시리즈 두번째 <시리와 무시무시한 돼지 인형을> 만나보았어요. 우선 아이들이 이 책을 읽을 때면 시리즈 첫번째 <시리와 개구쟁이 훈스껠리>책을 함께 읽어 주는 모습이 너무 이쁘더라구요. 너무 이쁘지도 밉지도 않은 시리와 오또 삼형제가 펼쳐갈 다른 이야기가 궁금한지 "엄마! 시리 이야기는몇권이 더 있어?"라고 물어 오는 때문에 즐거운 마음을 책을 읽을 수 있어요. ![]() 책 내용을 소개하면 사랑하는 토끼 인형의 몸에 구멍이 나 솜이 자꾸 빠져나오자 시리는 엄마에게 도움을 청해요. 하지만 너무 낡아서 꿰맬 수가 없다는 엄마의 대답에 낙담하는 시리. 여기서 그냥 물러 설 시리가 아니잖아요.^^ 꼭 고칠수 있다고 믿지만 방법을 몰라 애를 태울 때 어김없이 등장해주는 오또 삼형제가 있어요. 토끼 인형을 구두 수선공한테 맡기고 싶지 않아하는 시리의 마음을 안 오또 삼형제는 전화번호부를 살펴 어린이 병원을 찾아내어요~ 구멍이 난 환자가 있다며 어린이 병원으로 달려간 황당한 상황 속에서도 의사선생님은 친절하게 곰 인형 병원을 안내해 주어 토끼 인형은 일주일 동안 곰 인형 병원에 머무르게 되어요. 토끼 인형이 나을 동안 곰인형 병원에서 다른 장난감을 보내주었는데 바로 돼지 인형이었어요. 시리는 토끼 인형에 대한 각별한 사랑때문에 돼지 인형은 거들떠 보지 않고 무시무시한 돼지 인형으로 공상의 나래를 펼치며 돼지 인형을 외면해요. 다시 멀쩡해진 토끼 인형이 집으로 돌아오고 돼지 인형이 돌아갈 집이 없어진 상황에서 시리는 어떤 선택을 할까요?
만약 이런 일이 우리나라에서 일어났다면 의사선생님한테 욕을 한바가지 듣고 엄마, 아빠한테 연락이 갈 것 같아요. 유모차에 실려 링거를 맞듯한 케찹 그림, 각양각색의 곰 인형 환자 모습, 조그만 귀여운 돼지를 무시무시한 돼지로 상상하는 그림들이 재미있게 다가와 흡인력 있게 내용에 빠질 수 있었어요. 아이 마다 소중히 여기는 물건이 있기 마련인데 이 책을 읽으면서 토이스토리에 등장하는 앤디의 카우보이 인형 우디가 자꾸 떠오르더군요. 자신의 물건을 애틋하게 소중히 다루는 모습도 참 이쁘지만 자기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그것을 옆에서 지켜 보며 위로와 격려를 아끼지 않는 부모, 부모의 생각을 강요하거나 지시하기 보다 돼지 인형이 외로울 것이라는 말로 무조건 거부했던 돼지 인형을 돌아보고 시리가 돼지 인형의 거취를 선택하게 한 점들이 제 마음을 흡족하게 하더군요. 첫번째 책에서 조금 아쉬웠던 싱거운 결말이 아닌 공감가는 탄탄한 스토리라 아이들 말처럼 "이 책이 더 재미있다."는 생각에 고개를 끄덕일 수 밖에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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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윌 6살 딸래미가 잠옷바람으로 열심히 읽고 있는 책입니다...
항상 아침에 일어나면 너덧권 정도 책을 보는 편인데...
오늘 일등으로 뽑힌 책이 바로 시리와 무시무시한 돼지인형이네요...
책을 구입하던 그 날부터 정말 여러번 제손으로 자주...꺼내 읽어보더라구요...^*^
이번 가을 혼자 책읽는 독립을 완벽히 해낸뒤...
우리 지원양과 엄마가 같이 책을 읽는 시간이 많이 줄었어요... 그래서..살짝 수월하기도 하지만...
그만큼 아이와의 독후대화 시간이 줄어들어 아쉽기도 합니다... 오늘은 우리 딸래미가 혼자 읽어본뒤..바로 엄마가 혼자 읽어보고...같이 다시 한번 읽어보고...
앉은 자리에서 세번 읽고 나서..이ㅇ야기를 해보았답니다..^^
먼저...책표지를 넘기면 나오는 등장 인물 따라잡기 코너~
우리 6살 지원양은 이런 부분을 참 좋아합니다..아주 꼼꼼히 읽는 편이예요...
이번엔..시리 엄마가 뜨개질 하는 그림을 보더니만...
"엄만..뜨개질 왜 안해...?"그러대요...ㅋㅋ
그리고 시리와 함께 이야기를 펴쳐나갈 오또..형제..
이렇게 이름이 다 같은 게 어딨냐며..반박(?)하구요...ㅋㅋ 시리가 엄마로부터 망가진 토끼 인형대신 돼지인형을 받고..
오또 형제와 문제해결을 해나가는 모습... 엄마의 눈엔..참..대견하고 기특하기만 합니다...
근데..우리 지원인 시리가 너무 고집이 세다고 하네요...^^;;
그리고 돼지 인형이 그리 무시무시하지 않은데 너무 하다고...합니다..헐...
엄마는 책속의 시리 엄마처럼...우리 아이가 어떤 문제에 부딪혔을때...곁에서 지켜봐줬던가...
한번 되짚어 생각해봅니다...
떄론...어른이 내린 결정을 맏아들이라고만 강요하지는 않았는가...
가끔은 이해시키지 않고..그저 그래야한다고 볼아부치진 않았나...
정말 아이 스스로의 결정을 존중하고 기다려주었는가...
수많은 반성거리에...고개가 숙여집니다...^^;;;
요즘 흔히..자기 주도적인 학습의 시대라고들 합니다...
스스로 결정하고 계획해서 채워가는 지식...
참...부모가 무얼 어떻게 뒷받침 해줘야할지 애매하기만 합니다...
그런데..이 짧은 동화 한편속에서도 정답을 찾을수 가 있네요...
아이 스스로 문제해결을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 노력하도록 뒤에서 지켜봐주기..
그리고 아이의 결정을 무시하지 않기...
감정을 이입해 상대를 받아들이는것...
이런것들이 기초한 인성에서 나오는 결과물이 아닐까...생각해봅니다...
언뜻보면 상상력을 자극하는 동화 같아보였는데...
여러번 읽고 읽어볼수록...여운과 의미가 남는 양서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들의 소중한 물건중의 하나인 인형을 통한 흥미로운 이야기 구성과
또 이야기를 보완해주는 그림들로 우리 아이와 아주 즐거운 독서시간이 되었어요...
이상...아이와 책과 항상 행복한 워니영이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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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와 무시무시한 돼지 인형 띠나 노뽈라 글/ 메르비 린드만 그림/ 살미넨 따루 옮김 책 굽는 가마
그림이나 이야기가 색다른 책이라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이번에는 어떤 이야기가 담겨있을지 궁금했더랍니다. 토끼인형의 부재로 인해 만들어 지는 시리의 또다른 상상을 만날 수 있었지요. 시리는 낡고 구멍난 토끼인형을 찾을 수 있을지...
시리가 좋아하는 토끼인형. 너무 낡아서 고칠 수 없다는 엄마의 말을 믿지 않고 병원을 찾는 시리.. 병원에서는 곰 인형 병원을 소개해 주네요. 곰 인형 병원에 토끼인형을 맡겨 놓고 기다리는 시리.. 그런 시리의 빈자리를 채워주기 위해 곰 인형 병원에서 친구가 되어줄 인형이 오게 되는데.. 그 돼지 인형이 색깔도 이쁘지 않고 토끼랑 닮지도 않았다는 이유로 실망을 하게 되는데.. 토끼인형이 아니라는 이유로 시리는 돼지인형에 대한 상상을 하게 됩니다. 돼지 인형을 본 모습으로 바라보지 못하는 것이지요. 자신의 생각속에 있는 돼지 인형은 무시무시한 인형으로 변하게 된답니다. 그건 바로 시리의 편견에서 나온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그러나 시리에게 토끼인형이 돌아오자 돼지인형이 달라보입니다. 비로소 돼지인형을 제대로 보게 되는 것이지요. 토끼인형에다 돼지 인형까지 가족으로 맞이하게 된 시리는 정말 행복한 모습이네요.
엄마에 의해 바닥에 내버려둔 돼지 인형도 외로움을 느끼고 있을 거라는 깨달은 시리는 돼지인형 역시 토끼인형과 같은 친구가 될 수 있을 거라는 것을 알게 되지요. 자신의 인형을 소중히 생각하는 시리의 모습도 좋지만 무시무시한 상상을 하던 돼지 인형에 대해서도 서서히 마음을 열어가고 가족으로 맞이하는 모습에서 아이들의 동심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
![]() 자기주도적인 아이로 자라게 하는 모티브로 시리 시리즈 중 <시리와 무시무시한 돼지 인형>을 받았습니다. 지난번에 시리와 개구쟁이 훈스깰리를 재미나게 읽었던 터라 이번엔 받자마자 시리 시리즈인 줄 알고 엄마인 저보다 먼저 책장을 펼치더라구요
책 제목에 무시무시한 돼지 인형이라고 하길래 정말로 사악하고 못된 돼지 인형인 줄 알았는데,, 완전한 착각이었어요 ㅋ 단순히 시리가 그렇게 생각해서 작은 돼지 인형이 크고 무섭게 보인 거더라구요 5살 된 우리 아들램은 인형을 많이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곰 인형은 그런대로 잘 가지고 놉니다. 마침 시리가 아끼던 토끼인형을 고치러 가게 된 곰인형 병원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곰인형이 대거 출연하자ㅋ 참 열심히 보더라구요ㅎㅎ 하나같이 모두 아파서 누워있거나 깁스를 하고 있어서 손가락으로 하나하나 짚어가면서 애는 여기, 애는 여기 아프다며 혼잣말을 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네요
시리는 가장 아끼던 토끼인형이 구멍나서 고치러 갔지만 며칠 뒤는 되어야 가능하다는 말에 토끼인형만 병원에 두고 갑니다. 하지만 배려심 깊은 병원에는 그 공백을 쳐워줄 또다른 인형을 소포로 보내주는데... 그것이 바로 돼지 인형이네요 그런데 시리는 돼지 인형을 보고는 온갖 무서운 상상을 다합니다. 실제로는 작디작은 인형인데 책 표지처럼 엄청난 체구의 돼지로 생각한 나머지 돼지인형은 거들떠도 보지 않은 시리...
하지만 며칠 뒤 토끼인형이 돌아온 다음 돼지인형에 대해서 더 이상 무시무시한 괴물이 아니라 토끼인형처럼 같이 귀엽고 착한 친구라는 걸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똑같이 식탁의자에 앉혀 새로운 식구로 정겹게 받아들이는 장면으로 해피엔딩 ㅎ
그런데 전 시리가 왜 돼지인형은 무시무시한 괴물로 생각했는 지 이해가 안갔습니다. 토끼인형 외에 새로운 인형에 대한 거부감일까요... 하지만 곰인형 병원에 갔을 때 다른 곰인형에 대해서는 특별히 거부반응 없어서 사실은 돼지인형에 민감하게 반응했던 스토리가 억지스러워보였습니다.
그래도 시리가 엄마아빠의 도움없이 주체적으로 생각해서 행동한 점에 대해서는 (토끼인형을 곰인형병원에 데려간거) 박수를 보내고 싶네요... 스스로 생각하고 문제를 해결하려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던 <시리와 무시무시한 돼지 인형>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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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나 노뽈라 글/메르비 린드만 그림/살미넨 따루 옮김 책굽는 가마
시리 이야기 시리즈의 두번째 이야기인 시리와 무시무시한 돼지 인형 은 아이를 키우면서 늘 엄마에게 요구하고 기대고 하는 아이들에게 스스로 문제 해결을 하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네요 울 아이들도 마찬 가지랍니다. 엄마인 제가 불안해서 보호 하고 키우다보니 그래서인지 어떤 문제에 부딪히면 스스로 해결하기 보다는 엄마부터 찾고 엄마에게 다 해 달라구 하는 경향이 있어요. 아이들의 심리가 그렇긴 하지만 부모 입장에서는 아이들이 자라면서 스스로 생각해보고 해결하기를 바라는 마음도 있잖아요 울 아이들도 두딸들이라 주인공 시리처럼 소중히 여기는 인형이 떨어져서 저에게 하소연 한 기억도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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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등장인물들을 보면서 흥미롭게 생각하네요 난 시리할래,난 간호사 엄마는? 하구요 ![]()
시리의 소중한 토끼인형의 배에 구멍이 나자 엄마에게 이야기 하지만 엄마는 넘무 낡은 토끼인형을 보며 인형들은 사람만큼 오래 살지 못한다고 이야기 하셔요 엄마의 말에 화가난 시리는 다른 곳에서 고치겠다고 장담을 하지만 막막하고 그러다 오또 삼형제랑 전화 번호도 찾아보고 의견을 모아 어린이 병원을 통해 소개 받은 곰 인형 병원에 입원을 시켜요 읽다보니 정말 아이들만의 똘똘뭉친 토끼인형을 향한 절실한 바램이 재미나게 담겨 있어요 어른들의 도움없이 아이들끼리 토끼인형을 고쳐 줄 곳을 찾는 과정이 무척 인상적이네요 토끼인형 대신 보내준 돼지 인형을 달갑게 생각하지 않지만 결국 토끼인형도 무사히 돌아오고 갈 곳 없는 돼지 인형도 함께 있게 되고 오또 삼형제랑 시리의 행복한 파티 장면이 넘 흐뭇하게 전개 되네요
아이들과 함께 예전에 집에 있던 인형이 뜯어진 기억을 떠올려 보았어요 시리와 무시무시한 돼지 인형 을 읽고나서 다시 한번 이야기 해 보았죠 그랬더니 울 큰아이는 우리 동네에는 곰 인형 병원이 없다고 하네요 글래서 울 아이보고 이젠 바느질도 좀 할 줄 아니 혼자 꿰메 보지 않겠냐고 했더니 우쭐하면서 그렇게 해 보겠다고 하네요 울 막내는 우리 동네 길을 모른다고 혼자 고치러 나갔다가는 길을 잃어버린다네요 그렇지만 울지 않고 자기도 스스로 테이프로 붙여 보던지 하겠다더 군요 책 한권으로 아이들이 순간에 많은 것을 깨닫게 되는 힘이 있는 것 같아요 무엇이든 혼자 힘으로 해결 하는 습관을 길러 주고 싶은 부모 맘이지만 아이들에게 힘든 요구이기도 하고 시리 시리즈르 통해 아이들에게 자기 주도적인 아이로 성장하게 하는데 무척 도움이 되는 책이네요 시리시리즈중 한권을 봤지만 내용 그림 구성 그리고 전달 메세지 또한 넘 멋진 책이네요 첫번째 그리고 세번째 이야기 마저 궁금해지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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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이야기 시리즈”는 자기 스스로 생각하고 자기의 문제를 해결해 내는 과정을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그린 책이랍니다. 아직 나이가 어려서 그렇겠지만, 무조건 무슨 일이든 “엄마”하면서 부르는 울 아들.. 엄마랑 떨어지면 큰일 나는 줄 알고 울기부터하는 울 아들..혼자 해결 할 수 있는 간단한 일에도 엄마를 찾죠. 이런 아들을 위해 자기주도적으로 크는 아이로 변화할 수 있게 만드는 책같아요..(쉽게 변하진 않겠지만요..) 자꾸 읽어주다 보면 조금씩 변할 거라는 엄마의 바램이죠.. 이책을 받아든 울 아들 “엄마~! 돼지 인형이 왜 무시무시한거야?”하면서 관심을 보였답니다. 아직 어려서 글이 많으니 혼자 읽기는 힘들어하길래 읽어주었답니다. 5세 아이에겐 글이 많아 지루할 법한데, 울 아들 너무도 진지하게 듣고 있더라구요.. 이 이야기는 시리의 토끼인형의 배에 구멍이 나자, 부모님한테 의지하지않고 토끼인형의 구멍난 배를 고쳐주기위해 시리와 오또3형제가 스스로 해결해내는 과정을 그린 책이랍니다.
책의캐릭터가 그저 이쁘거나 그런것이 아니라, 정말 개성 넘치게 그려놓아서 더 친근감이 들었다. 그 표정들이 살아있는 듯해 보였다. 그래서, 울 아들은 책을 보면서도 깔깔거리고 웃는다.. 어른 입장에서 보면 별것도 아닌 상황에 대해 너무도 진지한 시리를 보고 웃음이 났다. 또한, 인형이 낡고 터져서 솜이 튀어나와서 울고 있었던 울 아들.. 아이라면 한번은 경험했을 그런 상황을 이렇게 재미있게 그릴수 있다니 정말 작가가 대단하단 생각이 들었다. 토끼 인형 대신 온 돼지인형. 그냥 똑같은 인형인데, 시리에겐 뭐가 그리 무서운 걸까? 아마 낯선것에 대한 거부감이 돼지인형이었던 것 같다. 하지만, 시리는 돼지인형을 가족으로 인정하고 돼지인형을 받아들였죠. 이것 역시 시리부모의 강요에 의한 것이 아니라, 본인 스스로 생각하고 내린 결정이었답니다.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때, 부모의 도움없이 본인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하는 시리의 모습을 보면서, 울 아들은 어떤 생각을 했을까? 시간이 지나면, 엄마만 찾는 울 아들에게 시리와 같은 모습을 볼 수 있는 날이 올거란 생각을 했어요. 이 책을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참 엄마로서 참 많은 반성도 하게 되었답니다. 인형이 망가졌다고 해다면 나는 “그냥 버려.. 나중에 또 사면되지..”하면서 아이에게 말하고 말았을 것을 시리의 엄마는 차분하게 이유를 설명해주고 있었다.. 한번의 반성.. 시리가 돼지인형이 무섭다고 아빠, 엄마에게 오는 시리. 나라면, “왜 그러는데.. 대체.. 그냥 자면되지.. 뭐가 무섭다고 그러냐고..”하면서 짜증 낼 법한 데, 시리 부모님의 반응.. 너무도 부드럽도 다정다감하다.. 돼지인형이 싫다고 하는 시리에게도 짜증내지않고 부드럽고 다정다감하게 돼지인형과 친해질 수 있도록 하는 엄마.. 나에겐 이 부드러움과 다정다감함이 결여된 것 같다.. 항상 소리지르고.. 짜증내고.. 어쩜 이런 점 때문에 아이가 혼자서는 어떤 일이든 하지않으려고 하는지도 모르겠다는 반성을 하게되었다.. 부모의 태도도 바뀌어야 자기주도적인 아이가 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아이의 행동 변화를 위한 책이기도 하지만, 부모로써 반성의 기회를 주는 책이기도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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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와 무시무시한 돼지인형....
시리와 오또 삼형제의 이야기인데요 구멍난 토끼인형을 고쳐주기 위해서 아이들이 자기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재미나게 구성한 그림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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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였어요~ 친근하고 함께 행복하게 살기로 했답니다
왜 시리는 돼지인형을 무시무시하다고 생각했을까요?? 궁금하시죠?? ㅎㅎ
아이들의 자기주도능력을 키워줄 수 있는 시리와 돼지인형의 이야기.. 한번 꼭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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