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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외과 수술을 위하여 병원에 입원한 적이 있었다. 회복기간이 되니 병원에 있는 것이 그리 따분할 줄은 정말 몰랐다. 간호하는 사람과 이야기 하는 것도 어느 순간이면 시들해지고, 그럴 때 친구가 되어 준 것이 바로 책이었다. 책을 읽고 있노라면 때로는 무한의 상상세계에 빠질때가 있고, 슬픈 이야기를 읽으면 저절로 눈물이 나기도 하고 한번쯤 생각할 이야기를 읽다 보면 내가 철학자가 된 것 같은 착각을 갖게 한다. 정말 책이 지닌 무한한 힘은 이루 말할 수 없다. 『토마의 무한 여행』 프랑스 소설가, 희곡 작가, 에세이스트, 기자와 편집자 생활을 거쳐 작가가 된 미셸 데옹의 작품으로 작가는 두 자녀에게 이 작품을 바쳤다고 한다. 나처럼 병원에 입원했던 경험이 있었거나 간혹 아파서 오랜기간 병석에 누워 있는 아이들에게도 책은 친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바로 이 책의 주인공 토마처럼...... 며칠째 아픈 병에 걸려 방 안에 누워서 학교도 가지 못하고 있는 토마, 하루 종일 침대에서 지내게 되자 토마는 책을 읽고 인형을 갖고 놀며, 차가운 시냇물에 발을 담그는 상상을 하며 지내면서 자기 만의 섬을 찾아 상상의 세계에 빠져 든다. 벽지에 그려져 있는 동물들과 친구가 되기도 하고 여행을 떠나면서 삶과 죽음, 그 사이를 떠도는 영혼의 존재 '모리스'를 만나게 된다. 좋아하는 동물들이 있고 토마가 생각하는 대로 이뤄지는 낙원 같은 섬이었지만 '모리스'를 만나면서 상황은 달라진다.
"무한은 어디서 끝나는 건가요?" "맙소사! 이거 만만한 문제가 아닌데. 어떤 무한을 말하는 건데?" "별님들과 해님들의 무한, 우리 세계 같은, 저 하늘에 보이는 세계들의 무한 말이에요.그것들 저 너머에는 또 뭐가 있나요?" 영원한 미스터리처럼 토마를 언제나 답답하게 만들었던 그 질문.때로는 삐쳐서 나타나지 않다가 '무한'을 이야기하며 서서히 '무한'의 끝을 향해 나아간다. 바로 '무한'의 끝 죽음으로.....
하지만 나는'죽음'으로 여행을 다녀 온 사람이 없기에'무한'의 끝을 죽음으로 생각하고 싶지않다. 그냥 '무한'은 상상의 세계로 남아 있기를 ......
어찌보면 우울하기만 한 '병'과 ' 죽음'을 다룬 『토마의 무한 여행』읽다보니 고통과 슬픔을 상상하기 보다는 그냥 신비로운 세계로 남겨두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돌아가신 친정어머니도 신비의 세계를 여행하고 계신다고 생각하니 한결 마음이 가볍다. 언젠가는 우리도 그리로 가게 될터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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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의 무한여행은 그 제목에서 부터 알수 있듯이
재미있는 옛날 이야기나, 어여쁜 공주 혹은 멋진 왕자가 나오는 동화책과는 달리
토마가 가지고 있는 무한에 대한 의문을 풀어가는 아이들을 위한 철학책이라고 할수 있어요.
일단 토마가 떠나는 여행속으로 같이 들어가 보시겠어요?
토마는 발이 부레 덴 것 처럼 화끈거리는 특이한 병을 가진 아이입니다. 병때문에 학교에도 가지 못하고, 친구드로가 어울릴수도 없답니다. 토마는 답답하고 고통스러운 나머지 상상의 세계로 떠나는 여행에 점점 빠져들게 되고, 자신만의 섬나라를 만들게 된답니다. 그 섬나라에는 토마가 원하는 나무, 꽃, 앵무새등 원하는것은 모든지 가져다 놓을수 있고, 자신만의 섬나라에서 "모리스"를 만나게 됩니다.
토마는 병이 깊어지면서 점점 자신만의 상상의 섬을 더 좋아하게되고 모리스와 그 친구들과의 만남도 자주 갖게 되면서 궁금했던 질문을 하게 된답니다.
"무한"이 무언가요?
토마는 점점 현실과 상상의 세계를 구분하지 못할정도로 많이 아프고, 지치게됩니다. 그런중 모리스의 초대를 받게되고, "무한"이란 무엇인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게됩니다. 토마는 "무한"이란 무엇인지 알게 되었을까요? (요건 책속에 답이 있지요~ ^^)
토마의 무한여행은 실로 어디까지가 현실의 이야기이고, 어디까지가 토마의 상상속 이야기인지 책을 읽으면서도 내내 혼란스러운 부분이었답니다. 마치 현실이 상상속 같고, 상상속 이야기들이 현실의 이야기 같은 느낌이 들어 순간순간 놀라게 되더라구요. 어머~ 머 요런식으로 ^^; 꽃남이가 내용을 전부 이해하기엔 아무래도 아직 무리가 있는듯 했어요. 그래서, 여느 동화책과는 달리 다른방법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었답니다. 더군다나 철학책을 아직 한번도 접해보지 않은 아이였기에 책장을 몇장 넘기기도 전에 덜컥 재미없다고 안읽는다 그러면... 오마이갓!!!! 그래서 택한 방법은 일단!!! 잠들기전 책읽는 시간에 같이 두장에서 세장정도 같이 읽는 방향으로 잡고, 꼬박 꼬박 읽어 주었답니다. 꽃남이는 뜻밖에도 쉽게 생각을 하더라구요. 가령 토마의 상상의 섬 이야기를 할때에도 자기는 어떤 나무를 심고 싶고, 어떤 친구를 데려가고 싶다는 그런 이야기들.. 그리고, 잠들면서 토마를 만나보고 싶다는 이야기등 지루해 하지 않을까 재미없어 하지 않을까 했던 부분들을 다행히 여느 책과 마찬가지로 재미있게 즐기고 있더군요. 그렇다고... 하루에 많은 양을 읽지는 않았답니다. 꽃남이의 눈에도.. 책속의 글자들은.. 정말 많아 보였나봐요 ㅋ.ㅋ
꽃남이가 떠난 토마의 무한여행은 토마가 아닌 꽃남이만의 상상의 섬을 만드는 이야기가 되어 버렸어요. 꽃남이의 섬엔 제일 좋아하는 친구도 있고, 주름이 자글자글하게 있는 큰 나무와, 유치원에서 자기 잘 따르는 동생이 같이 있는 섬. 꽃남이만의 섬을 만들게 했다고 할까요?
사뭇 자신만의 섬을 그림으로 그리는데 고민도 하고, 이것저것 설명도 어찌나 하던지... 책을 다시한번 처음부터 읽으라는 말에는 멋쩍은 웃음으로 대답하던 아이였답니다 .
"토마의 무한여행" 은 아이들 또는 어른을 위한 "죽음"과 "무한"에 대한 이야기었던것 같아요. 그리고 아이와 다루기 힘든 이야기를 할수 있는 계기도 되고 말이죠. 우리 꽃남이는 "죽음"에 대해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을지 궁금했답니다. 꽃남이의 대답은 간단하더군요.
우리 꽃남이도 지금은 모든걸 이해 할수 없어도, 시간이 좀더 지나면 토마의 이야기들을 이해할수 있겟지요? 그전까지 토마의 무한여행은 제차지가 될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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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열에 들떠서 잠들기 힘든 토마는 밤마다 자신만의 상상의 섬을 가꾼다. 태평양 한가운데에 있어서 비행기를 타고 가야만 하는 그 섬은 산호초로 에워싸이고, 바오밥나무, 세쿼이야, 벚나무 등 토마가 심고 싶은 나무들이 우거져있고, 극락조, 원숭이, 사자, 호랑이, 사슴 등이 물을 마시는 시원한 연못이 있다. 자신의 뜨거운 방에서 그 서늘한 섬으로 날아가서 여느 날처럼 뜨거운 발을 씻으며 앵무새들의 이야기를 듣던 소년은 낯선 이의 인기척을 느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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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의 끝은 어디일까, 죽은 뒤 우리는 어디로 갈 것인가, 우주밖에는 무엇인 있나? 저희 아이가 궁금해 하는 내용입니다. 간단한 질문이지만 대답해주기 참 어려워요. 저도 모르는 신비로운 세상 끝의 어떤 비밀같은 질문이라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낯설고 조금 두려운 물음이기도 하지요. 아픈 아이들은 밖에서 뛰어놀 수 있는 아이들보다 생각할 시간들이 더 많은가 봐요. 토마는 아파요. 열이나는 병을 가지고 있어요. 부모님들이 얼마나 걱정하실지 짐작만으로도 마음이 아프네요. 침대에 누워있는 시간이 많을 수밖에 없는 토마는 책도 많이 읽고 생각도 깊이 하는 것 같아요. 자신이 생각하는 무한이 무엇인지 늘 궁금해하지요. 그것을 대답해줄 수 있는 사람을 기다렸는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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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의 집에 살고 있는 유령 모리스는 특별한 존재입니다. 밥도 먹지 않고 아무것도 하지않아요. 선명한 몸체를 갖고 있는 것도 아니구요. 질문을 받는 것도 싫어합니다. 토마는 냄새로 그의 존재를 알게 됩니다. 그에게 질문을 하고, 조금씩 가까워지는 듯합니다. 유령이지만 귀여운 면도 있어요. 자신이 싫어하는 질문을 받게 되면 살짝 삐지기도 하네요. 무한이 무엇이냐고 물으니 대답을 못해요. 유령에게도 죽음과 무한에 대한 문제는 어려운가 봅니다.
내용이 묵직한 그림책입니다. 글도 많고 그림도 심오해요. 하지만 이야기를 따라가다보면 토마가 진정으로 알고 싶어하는 것인 무엇인지 조금씩 알게 됩니다. 간병인 여자를 내쫓는 걸 보면 토마도 만만한 아이는 아니네요. 이중생활을 즐기는 아이! 부모님과 함께 사는 낮, 섬으로 떠나는 밤, 두 가지 생활을 오가면서 조금씩 무한에 가까워지려 합니다. 너무 안타까워요. 그림책을 한 장씩 넘기다보면 토마가 궁금해하는 무한이 무엇인지 어렵풋하게 알게 됩니다. 그래서 슬프구요. 모리스가 데려간 그곳, 그곳에서 만난 누군가가 토마를 무한으로 데려가줘요. 저희 아이는 도대체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다고 여러번 읽어보았어요. 문체가 어렵지는 않지만 현실과 상상의 세계를 오가며 이루어지는 일들이라 약간 몽롱해지는 느낌도 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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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무한이 무엇일까 물어봤더니 죽음이라고 대답하네요. 정말 죽음이 끝일까요? 죽은 후에도 세상을 떠돌아다니는 존재가 있다면 죽음은 끝이 아닐 텐데요. 모리스와 같은 존재들, 토마가 섬에서 만난 어떤 것들... 우주밖으로 나가면 무엇이 존재할지 궁금합니다. 우주는 우리가 만들어놓은 공간인데 그곳을 벗어나면 어떤 세상이 존재하고 있을지.. 진지한 마음을 갖고 아이와 읽어보면서 죽음과 무한에 대한 여행을 토마와 함께 떠나볼 수 있어요. 토마가 간 곳은 어딜지, 죽음인지 아니면 무한인지, 그것도 아니라면 새로운 공간인지, 마음껏 상상해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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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에서 출간된 <토마의 무한 여행>입니다.
우선, 이 책은 작가들이 엄청나더라구요~ 글을 쓴 '미셸 데옹'은 1919년에 태어나 40여권의 소설을 발표한 작가로 앵테랄리에 상, 아카데미 프랑세즈 소설 대상, 메종드라프레스 상...등 여러 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구요. 지금은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네요. <토마의 무한 여행>으로 1976년 '유럽 문학 그랑프리'를 수상하기도 하였답니다. 그림을 그린 '에티엔 들레세르'는 가장 널리 알려진 일러스트레이터 중 한 사람으로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그래픽 대상을 두번, 미국 일러스트레이터 협회가 주는 메달을 스무 번 넘게 받았답니다.
이렇게 쟁쟁한 두 사람이 만나서 만들어진 책이라 솔직히 읽기 전부터 우선 기대감도 많이 들었구요. 어떠한 내용을 담고 어떤식으로 표현되었을지 무척 궁금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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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토마는 병을 앓고 있어서 늘 방 안에 누워서 시간을 보낸답니다. 발이 불에 덴 것처럼 화끈거리고 몸에 열이나는 토마는 상상을 통해 자기만의 섬을 발견한 뒤부터 행복했어요. 낮에는 부모님 집에서 살지만, 밤이 되면 또 다른 해가 떠서 빛나는 세상 끝 먼 곳의 낙원 같은 섬나라로 달아나 두 가지 세상을 번갈아 살 수 있는 것이 무척 기쁘답니다.
그러나 불청객 모리스가 끼어들면서 아늑하던 완벽한 세계는 구멍이 생겼고 늘 불확실한 상태로 남겨 놓는 모르스로 인해 토마는 혼란스러워집니다. "네 맘에 걸리는 문제가 어떤 거지?" "무한은 어디서 끝나는 건가요?" "무한을 머릿속에 떠올릴만큼 넓고 큰 상상력을 가진 사람은 없어. 무한을 그려 볼일 수 있는 이는 더 이상 사람이 아닐 테니까."
모리스가 주의하라던 음악은 요술쟁이들이 뱀을 홀리듯 사람을 홀립니다. 토마도 노래하는 여자의 목소리를 들으면 그 목소리 속에 들어앉아 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모리스의 안내로 받아 간 곳에서 토마는 그 음악소리를 따라 무한을 찾아 여행을 떠납니다.
처음에 그냥 책 표지만 보고서는 조금 아리쏭하더라구요~ 환상적이고 몽한적인 분위기가 드는 표지 그림을 보고서 '토마라는 아이가 어떤 근사하고 멋진 여행을 하는가 보다...' 정도로만 생각되었지 그 깊이를 알 수 없는 느낌이 들었어요~
깊이를 알 수 없었던 이 책의 첫 느낌은 책을 읽는 내내 계속 되었었는데, 마지막 책장을 덮었을때 갑자기 모든 것이 사라져 발이 닿는 듯했어요. 그만큼 이 책은 철학적인 내용을 많이 담고 있어서 조금 난이하기도 하지만 현실과 상상 세계의 경계를 넘나들으며 탄탄한 짜임새를 구성하고 있었구요~ 신비스러운 내용에 은유적이고도 간접적인 표현들, 그리고 작가의 독특한 이야기 기술이 너무나 매력적이더라구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철학책이라서 조금 만만하게 보았었는데 책을 읽고 나서는 뒤통수를 맞은 느낌이었어요...^^ 한번만 읽고 덮기에는 아쉬워 저는 앉은 자리에서 세차례나 읽었답니다~
'죽음'을 '무한을 찾아가는 여행'에 비유하여 신비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는 <토마의 무한 여행>은 병이 든 토마가 찾는 상상의 세계를 다루고 있지만, 병이 깊어질수록 현실과 상상의 경계는 모호해지고 구별되지가 않습니다. 거기에 살아있는 것도 죽은 것도 아니고, 현실과 상상 사이에 있고,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계의 사이에 있는 '모리스'라는 존재는 토마의 마음속에 떠나지 않던 결정적인 질문에 대한 답을 이끌어주며 토마를 죽음과 무한의 세계의 문턱까지 안내해주는 역할자로 등장합니다. 하지만 모리스도 결국 토마의 상상속에 등장하는 하나의 존재일뿐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 책의 전체적인 표현과 의미를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초등 고학년의 아이들이 읽으면 참 좋을것 같아요~ 아직 어린 제 딸 솔이는 책의 표지만 보고서 재미있어 보이던지 아빠한테 읽어달라고 조르더라구요... 아이한테는 주제도 무겁고, 내용도 너무나 어려운 것 같아 조금 더 커서 읽었으면 싶었는데 그래도 꼭 봐야겠다고 조르더라구요. 결국, 그림을 보며 이야기를 나누고 아이의 생각을 들어보는 것으로 절충했어요~
토마의 상상속 세계를 표현한 그림을 들여다보며 딸아이가 자신의 느낌을 섬세하게 말하는데 조금 놀랐어요. 특히 죽음으로 인도하는 안내자 역할을 하는 모리스를 표현한 그림을 보며 귀신처럼 무섭게 생겼다며 꿈에 나올것 같다고 말하더라구요... 솔직히 저도 좀 무섭게 느껴지긴 했어요...^^
사람에 따라, 또는 아픈 정도에 따라 생각의 넓이와 깊이는 다르겠지만, '무한의 세계는 어떨까?' 생각한다면 저는 아직까지 신비로움 보다는 슬픔과 두려움이 더 큰 것 같아요... 특이한 병에 걸려 아픔을 벗어날 방법으로 상상의 세계를 찾았고, 우리의 세계 너머에 있는 '무한'의 문제가 늘 궁금한 토마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결국 그 세계를 찾아 여행을 떠나게 되는 결말은 안타까웠어요. 하지만 토마의 여행을 통해 '죽음'이라는 것이 무섭거나 슬프게 생각되기 보다는 호기심을 이끄는 재미난 여행처럼 느껴지기도 해서 새로운 세상을 찾아 떠나는 '무한 여행'이 두렵지만은 않을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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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이렇게 예쁜 새들이 있는데 왜 어떤 놈들은 갈까마귀처럼 아주 못생긴 거죠? 토마가 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