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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상에 아프지 않고 크는 나무는 없을꺼예요. 세상의 많은 변화에 우리 아이들의 성장에서도 나와는 다른 변화를 보여주고 있어 당황할때가 있었답니다. 가끔은 미울때가 있지만 그 나름대로 얼마나 힘들까 싶기도 합니다. 가볍게 사춘기를 겪었으면 하는 맘뿐이네요.
어릴적 자신의 아이가 천재인냥 떠들던 사람, 앉았다 하면 남의 집 아이 흉봤던 사람, 그랬던 사람들이 아이들이 고등학생이 되니 입을 꼭 다물고 있더라구요.'우리 아이들이 어떻게 클지 모른다고, 공부는 자신이 하는거라고'하면서 말예요. 제가 보기에도 아이들은 모두 똑 같더라구요. 서로 자신이 좋아하는것이 다르고 원하는게 다르고 미래의 꿈이 다르잖아요. 아직 중학생인 우리딸에게 저도 공부만이 살길이라고 잔소리 아닌 잔소리를 하고 있지만 고등학생을 둔 엄마들은 정작 공부해야될 시기는 고등학교라고 너무 서둘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그러나 부모들의 마음은 모두 저와 같다는 생각을 하는데......
우리 아이를 키우면서 부모가 참 힘들다는 생각을 했어요.제각각인 아이들을 보면서 내 아이지만 그 속도 잘 모르겠고. 하여 성장통을 알고 있는 10대들의 북 멘토 [넌 어디로 가고 있니?]를 읽게 되었답니다. 읽으면서 가슴 아픈 기사를 접할때면 안까운 마음에 행여 우리 아이들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것은 아닌지, 내자신을 돌이켜 보기도 하였지요. 이 책은 10대들의 고민들을 여러 사례로 모아 놓았고 그 에 따른 작가의 멘토가 우리들의 문제 해결을 도와 주고 있었답니다.10대와 함께 10대를 키우고 있는 부모가 함께 읽어 보면 아주 도음이 되는 북 멘토였답니다.
아이들의 문제 행동에는 문제 가정이 있다고 하지요. 부모인 나가 중심이 되어 아이를 가르치려고 했던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의 입장을 잘 생각해 보고 우리 아이들이 고민하고 있는것을 부모에게 먼저 이야기 할 수 있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야겠어요. 힘들지만 잘 따라오고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해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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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춘기가 찾아왔는지도 모르게 훌쩍 지나가버린 나와는 다르게 질풍노도의 시기라는 말이 큰아이를 두고 한 말이라는게 실감날 정도로 호되게 치르고 있습니다. 사춘기 자녀를 둔 지인들이 매일매일이 살얼음판을 걷는것처럼 조심스러워야 한다는 말을 수차례 들었지만 무조건 지켜만 보고 있을 수 없어 한마디 하면 반응이 즉각적으로 나타나는 딸을 보면서 내 딸이 맞나 싶을때가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자신도 지금의 행동이 잘못되었음을 알지만 감정의 기복을 조절하지 못하는것 같기도 해서 조심스럽게 대화의 물꼬를 터보고 싶은 마음에 대화의 자리를 마련하려고 하면 귀찮아하고 때로는 나 좀 내버려 두라는 둥 내일은 내가 알아서 한다는 둥, 엄마가 내 마음을 어떻게 아냐는 둥 시큰둥한 답변만 돌아온다. 배아파 낳은 내 자식이지만 정말 아이의 속마음은 도통 모르겠더라구요. 도대체 딸아이가 저토록 끙끙 앓고 있는 고민거리들은 무엇인지 아이 마음속을 들여다 볼 수 있는 현미경이 있었음하는 바램을 가져보기도 했습니다.
[넌 어디로 가고 있니?] 이 책은 저와 같이 호된 성장통을 앓고 있는 10대들의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는 부모에게 길잡이 같은 책이었습니다. 10대의 북멘토라고 표지글에 되어있지만 이 책은 10대를 위한다기 보다는 10대를 둔 부모들이 읽으면 너무도 좋은 책이었습니다. 마냥 철없는 행동처럼 보였던 자녀들의 모습은 스스로 알을 깨고 세상밖으로 나오려고 자신의 모든 에너지를 쏟아붓는 병아리와 같은 존재였습니다. 부모의 보호하에 있던 자녀들이 스스로 꿈과 희망을 펼쳐가기 위해 딱딱한 알을 깨려고 고군분투하는 시간이 바로 사춘기 시절이었습니다. 자녀들 나름대로 인생에 대해 자기에 대해 질문하고 그 해답을 찾아가기 위해 끊임없이 사고하는 모습들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습니다. 이 책에는 10대 아이들이 고민하고 있는 실제 사례들이 담겨져 있습니다. 물론 저자는 아이들이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멘토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 '아프지 않고 크는 나무는 없다' 부모가 생각했던 것보다 10대 자녀들은 더 많은 고민과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자녀들의 이런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고 철없는 행동으로 일관했으니 부모와 대화의 문을 닫아버리게 되는 것이었습니다. 자녀의 고민에 대한 충고를 들려주기 보다는 고민을 들어주고 힘들어 하는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다독여 주는 것만으로 우리의 아이들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준다는 걸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부모가 언제나 널 사랑하고 있다는 것만 느끼게 해 주어도 자녀들은 절대로 삐뚤어지지 않는다네요. 이제 우리 자녀들의 자신의 미래를 향해 멋진 꿈과 이상을 펼쳐갈 수 있도록 많이 들어주고 가끔 응원의 메세지로 기운을 북돋아 준다면 무사히 알을 깨고 세상속으로 힘찬 행진을 할 것입니다. 힘든 사춘기를 보내는 자녀나 부모가 있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라고 권해주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