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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연이는 올해 11살입니다. 서연이는 작년과 다른점이 하나, 둘 생기고 있습니다. 엄마,아빠와 놀러다니기를 좋아하던 서연이는 4학년이 되자 친구들과의 약속으로 바쁘며,친구들을 만나러 갈때마다 이옷 저옷을 몇번씩 입었다 벗었다 합니다. 그리고 방문을 잠그고 혼자 있기를 좋아하는 아이로 변했습니다. 서연이에게 사춘기가 찾아온걸까요? 엄마가 사춘기인 서연이에게 해 줄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요? 엄마도 어린시절 사춘기가 있었지만, 지금은 기억 저편속으로 사라졌습니다. 서연이를 위해 사춘기 아이들의 이야기를 알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책이 바로 "윔피키드5"입니다. "윔피키드5"의 주인공인 그레그 헤플리는 엄마, 아빠,형 로드릭 ,동생 메니와 살고있습니다. 그레그에게 단짝 친구인 롤리 제퍼슨이 있는데, 지금은 절교중입니다. 그레그는 사춘기 소년입니다. "윔피키드5"는 빨리 어른이 되고 싶은 그레그의 일상 생활이 일기형식과 재미있고 재치 넘치는 삽화로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습니다. 그레그에게는 특이하고 재미있는 친척들이 있습니다. 가족들이 놀러오기를 바라는 증조할머니는 복권에 당첨되었다는 거짓말을 해서 친척들을 집으로 불러드리며. 세번이나 결혼한 게리 삼촌은 이제 네번째 결혼을 하기로 했습니다. 과연 사춘기 소년인 그레그의 일상이 평화로울 수 있을까요? 그레그의 단짝 친구인 롤리와는 화해 할수있을까요? 그레그의 이야기를 읽던 엄마는 몇번이나 큰 웃음소리를 내었습니다. 그 웃음 소리에 서연이가 이야기 합니다. "엄마가 책을 읽으면서 그렇게 크게 웃는건 처음 봤어요." 네~ 맞습니다. 서연이의 사춘기를 미리 대비하기 위해서 읽은 "윔피키드5"는 엄마에게 과거로의 추억들을 하나씩 상기 시켜주었습니다. 사춘기 시절 고민하고 ,안타깝고,슬펐고,기뻤고,즐거웠고,사랑했던 모든일들이 이제는 과거속의 잔잔한 추억이 되었습니다. 엄마,아빠에게는 추억을 자라는 아이들에게는 웃음을 전해주는책 "윔피키드5"재미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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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윔피키드' 는 나와 내 아이들이 모두 좋아하는 시리즈중 하나이다.. 초등생인 그레그의 일기들로 이루어진 이 책은 아이를 둘러싼 주변의 이야기들이 조금은 과장된듯.. 재미있게 적혀있다..
이 책의 저자는 올해 40살이 된 제프키니이다.. 6년간에 걸친 그의 집필은 1,2,3,4... 회를 거듭하면서 계속 베스트셀러를 기록했고, 작년 4월엔 영화로까지 제작되었다.. 윔피키드를 좋아하는 내 아이들 역시 이 영화를 보았고.. 계속해서 이 시리즈를 즐기고있다..
어른들이 아이에게 바라는 것들 중 하나는 꾸준히 일기쓰기이다~ 이는 아이로하여금 하루를 돌아볼수 있는 시간을 주고~ 더불어 글쓰기연습도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일것이다.. 처음 이 책을 읽기 시작한것도 구태의연한 일기가 아닌 두고두고 보아도 재미있는 일기쓰기를 이 책을 보고 내 아이들이 흉내내기를 바란때문이었다..
결론부터 말하면 내 아이들이 그레그처럼 일기를 재미있게 쓰지는 못한다.. 당연하다~ 내 아이들은 작가가 아니니까~~^^ 하지만, 적어도 일기란 특별한 이야기만 적어야하고~ 좋은것만 적어야한다는 생각은 사라진거같다..
이 책의 또 하나의 좋은점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시간이 없어 책을 읽지못하는 아이들'을 위한 좋은 책친구가 되어준단거다.. 200페이지가 넘는 분량이지만, 각 페이지의 절반정도가 그림으로 채워져있다.. 결국 100페이지정도의 글을 읽게되는것인데, 각각 하룻동안 일어난 일을 적은 일기 형식이기에 이야기의 진행이 빠르다는 장점을 갖고있다.
아이들은 흔히 2학년때까지는 도서실에서 부지런히 책을 빌려다 읽는다.. 3학년이 되면서 아이들이 도서실에 들르는 횟수가 줄기 시작하고.. 4학년 이상이 되면 거의 가지않는다.. 이는 물론, 아이들이 너무 바빠서 무슨 책을 읽고싶단 생각조차도 들지않기때문이란 생각을한다.. 하지만, 독서는 습관이다.. 그것도 아주 좋은 습관.. 자투리 시간을 효율적으로 소비하게하고~ 다른이의 생각을 함께 공감할수 있게하는 좋은 습관이다..
내 아이의 학교도서실에 이 책을 소개했다.. 그리곤, 도서실에서는 이 책을 구비했다.. 중,고학년 아이들이 이 책을 빌려갈때면 흐뭇한 미소가 지어진다.. 아이들이 이 책을 빌리러 도서실에 들르는 모습이 내게는 근사해보인다~^^
흔히들 만화는 남는게 없다고들 말한다.. 이 책은 만화가 아니기에 찜찜한 기분이 들지않는다.. 또, 내 아이들 또래인 그레그의 이야기이기에 나라는 달라도 사는 모습은 비슷하구나~! 생각하며 읽는 재미도 있다.
이번에 읽은 5권은 그레그의 사춘기에 대한 이야기이다.. 사실, 그레그는 아직 사춘기를 맞은것 같진않다.. 단지, 단짝이었던 롤리의 이마에 여드름이 나기 시작했고.. 학교에선 보건시간에 '성과 사랑'이라든지~ '몸의 변화'라든지 하는 수업을 받게 되었을 뿐이다..
기억해보면.. 내겐 어린아이에서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은 기다려지기보다는 피하고픈 과정이었다.. '어리니까~' 란 이유로 웬만한건 용납이 되었던 시기에서 책임을 져야할 시기로 나아간다는건 싫은 느낌이었던것같다.. 내 큰 아이또한 이 시기를 곧 겪을것이다.. 아이는 벌써부터 떡국을 먹고, 나이를 먹는게 싫다고한다.. 아이에게 신체변화와 마음의 변화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지만.. 아이 역시 피하고싶어하는것같다..
세대를 넘어~ 국경을 넘어~ 누구나 겪는과정.. 그레그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조금은 가볍게~ 미리 준비하고 맞는건 어떨까란 생각을해서 내 아이와 이 책을 함께 읽었다.. 내 아이는 여자아이이고, 그레그는 남자아이지만.. 뭐 어떠랴?! 사춘기를 지내면서 걱정되고 긴장되는 마음은 다 같지않을까?
그레그의 이야기.. 앞으로 어디까지 이어질까 궁금하다.. 그레그는 사춘기를 잘 통과해 성숙한 어른으로 성장할까? 기다려보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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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읽었던 윔피키드, '내가 만드는 윔피키드'를 마지막으로 시리즈 5권이 나와서 무척 반가웠다. 불만 많고, 진지한 것 싫은 누구나 한번쯤 열병처럼 지나가는 사춘기를 그레그는 어떻게 풀어 갈지 궁금하기만 하다. 그레그의 톡톡 튀는 일기도 재미있지만 내용과 딱 맞아 떨어지는 그림은 이 책의 볼거리를 더한다. 어린 아이도 종종 그림 일기를 그리는데 엄마인 나는 육아 일기 외에 써본 적이 언제인지 기억이 가물거린다. 그레그의 일기를 읽다 보니 '기록'이란 것이 참 재미있게 느껴진다. 기억이란 쉽사리 사라져 버리고 남는 것은 없다. 하지만 이렇게 일기를 적으면 오랜 시간이 흐른 뒤에 읽어도 그 순간을 잊지 않고 떠올릴 수 있어 좋다.
그레그는 어서 빨리 어른이 되고 싶다고 생각하지만 나이 든다는 것은 그리 좋기만 한 일은 아니다. 질풍노도와 같은 시절을 보내면서 혼란스러울때마다 나이를 훌쩍 먹어 버렸으면 하고 바란 적도 있지만 늘 그 나이만큼의 아픔과 고민이 따른다는 것을 그때는 알지 못했다. 지금 생각하면 왜 그리 어른이 되고 싶다고 꿈꿨는지 웃음이 나올 정도다. 그때로 돌아간다면 더 열심히 그 시간을 보내고 싶어진다. 하지만 아쉽게도 되돌릴 수 없다. 이제는 내 아이가 자라는 것을 볼테고, 사춘기도 지켜보게 될 것이다. 그땐 난 어떤 모습을 내 아이를 대할지 막연하면서도 걱정이 된다.
성에 관심이 많고, 여자애들이 오는 파티에 가고 싶지만, 부모들은 '크는 것은 좋은게 아니니 그저 이 순간을 더 열심히 즐기라'는 이해할 수 없는 말만 할 뿐이다. 어른이 되고 싶은 아이에게 '좀더 책임감을 가져라' 하는 부모의 말은 그저 잔소리가 될 뿐이다. 하지만 그레그도 나중에 알게 될 것이다. 그때 그 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얼굴에 여드름꽃만 피어도 어른이 된 것 같은 착각을 가지는 아이들의 순수함이 부럽다. 그레그처럼 우리 아이들도 사춘기를 맞을 것이다. 사춘기를 맞는 아이들의 고민, 학교 생활, 가족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다소 엽기적이고, 황당스럽지만 공감되는 면도 있다.
단순하고, 엉뚱해서 아무 생각없이 살아가는 것 같은 아이들에게도 생각이 있고, 꿈이 있다. 부모와 어른들은 그것을 발견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야 사춘기도 잘 겪어낼 수 있다. 잔인한 사춘기의 법칙은 공감과 함께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윔피키드는 어른들도 재미있게 보지만, 특히 아이들이 참 즐겁게 볼 수 있는 책이다. 책을 싫어하는 아이도 그림을 보면서, 엉뚱한 그레그의 모습을 보면서 웃음짓게 될 것이다. 아이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내용이기에 5권을 오래도록 기다렸을 것이다. 앞으로도 계속 윔피키드 시리즈를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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윔피키드를 한권씩 읽을때마다 아이들은 그 다음편이 언제나오는지 유독 관심을 보이는 책입니다. 윔피키드를 보노라면 그림과 더불어 아이들의 시선을 잡아 끄는 능력으 뛰어남을 알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집에서는 아무래도 엄마한테 이야기하기 껄끄러운 이야기들을 친구들과의 이야기를 통해서 많이 해소를 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집 딸아이도 사춘기가 다가오다보니 무척이나 수더분한 성격이 조금씩 예민한 성격으로 바뀌고 반항적인 모습을 보일때가 있어서 난감할때가 많이 있습니다. 윔피키드 5편이 나온걸알고 딸아이에게 나왔다는 이야기를 하자마자 나를 달달달 조릅니다. 꼭 읽고 싶다고 말입니다. 책이 도착하자마자 바로 딸아이의 독서는 시작됩니다. 어찌나 몰입해서 읽는지 보는 동안 엄마의 마음은 흐뭇하기만 합니다. 딸아이과 윔피키드5편 사춘기편을 읽고 자기가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고 해서 무엇이냐고 했더니... 그레그는 엄마가 집에 있는걸 좋아하는데 그 이유가 엄마가 가방을 받아주기 때문에 무거운 가방을 들고 방에 들어다주는 것 때문에 좋아하는 것이 이해할 수가 없답니다. 고작 그러한 이유가 엄마가 집에 있는걸 좋아하는것이 이해가 안된다는 말을 하기에 웃음이 살포시 나왔습니다. 아이가 6학년이다보니 친구들은 여드름도 나고 2차성징이 뚜렷하게 보이는데 반해 조금은 더딘 딸아이를 보노라면 엄마의 입장에서는 늦는게 좋은데 딸아이의 입장에서는 조금은 그렇지 않은 면도 있는 것 같은데 그레그도 그러한 과정을 거치는걸 읽으면서 딸아이 나름의 생각이 드는가 봅니다. 사춘기가 다가오는 딸아이를 키우다보니 유독 사춘기에 관한 책들이 눈에 들어오고 관심이 가는 것이 사실입니다. 윔피키드를 읽으면서 아이들이 사춘기에 대한 책을 읽고 그 느낌과 방향에 대해 조금은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레그의 성장이 기대되는 윔피키드 6편을 아이와 저는 벌써 기다려집니다. |
| <윔피키드> 시리즈가 드디어 5권이 나왔습니다. 11월부터 기다려온 <윔피키드 5>권. 다행히 올해를 넘기지 않고 출간되었네요. <윔피키드 1>권이 나올 때부터 아이와 함께 열렬히 보았습니다. 두꺼운 양이였지만 내용이 너무나 재미있는터라 그냥 술술 넘어갔지요. 이래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인가 봅니다. 한번 읽기 시작하면 손을 놓을 수 없는 내용, 그래서 시리즈로 계속 나오는 것이겠죠. <윔피키드>는 주인공 그레그와 형 로드릭, 동생 메니, 엄마와 아빠, 절친이지만 싸워서 아직 화해하지 않은 롤리가 등장합니다. 그 외에도 학교 선생님이나 학교 친구들, 그레그의 친척들이 나오긴 하지만 매 시리즈마다 빠지지 않고 등장한 인물들은 처음에 언급한 사람들이죠. <윔피키드> 시리즈가 내용만 재미있는 것이 아니라 그림도 너무나 웃깁니다. 단순한 선으로만 사람과 사물들을 그렸음에도 불구하고 표정이나 상황이 웃겨서 그런지 그림마저 너무나 웃기더라고요. 게다가 말풍선까지 있으니 어찌보면 만화책 같기도 해요. 바로 그런 점이 <윔피키드>의 매력입니다. 단순한 선으로 그 상황을 얼마나 잘 표현하는지 보는 동안 신기했어요. <윔피키드>는 그림 뿐만 아니라 내용도 재미있습니다. 물론 지은이가 미국사람이라 미국 청소년의 모습을 그려서 우리나라 학생과 실상이 다른건 사실이지만, 그 또래의 청소년이 고민하는 문제들을 심각하지 않고 유머러스하게 풀었습니다. 그래서 보는 순간 그레그가 어떻게 될 지 궁금하고 미소를 짓게 만들죠. 시리즈마다 '~의 법칙'이라고 되어 있어서 그 법칙을 알아내는 재미도 있어요. 이번 <윔피키드 5>권에서는 '사춘기의 법칙'이라고 나옵니다. 미국 부모들도 자녀가 사춘기에 접어들면 당황하더라고요. 전 전혀 그렇지 않은 줄 알았거든요. 그레그가 조금씩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사춘기가 찾아올 시기가 되었어요. 하지만 몸도 마음도 아직 사춘기는 아니죠. 심지어 친구 롤라가 이마에 여드름이 났는데 아직 그레그는 그대로라서 실망합니다. 학교에서도 '성과 사랑'이라는 제목으로 보건수업을 들었지만, 내용도 모르겠고, 어떨땐 역겹기까지 합니다. 진정한 사춘기는 어떻게 맞이하고 어떻게 보내야 할지 그레그는 고민이죠. 그런데다가 엄마는 공부를 한다며 학교를 다닌대요. 더불어 집안 일을 남자들이 각자 맡으라고 하죠. 하지만 엉멍진창이 되어버리고, 엄마는 가사 도우미를 부릅니다. 가사 도우미가 아무런 일도 하지 않고 시간만 보낸다는 사실을 알게 된 엄마는 다시 엄마는 엄마의 공부를 뒤로 미루고, 가족과 함께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로 결정합니다. 그레그는 모든 일이 다시 예전처럼 돌아갈 것이라고 생각하니 기분이 좋아요. 사실 올해는 문제 투성이였지요. 갑자기 많은 변화가 있어서 정신없었지만, 그래도 그레그는 무엇이든 예전에 하던 대로 계속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쨋든 그레그는 이렇게 결론을 내렸어요. "어쨋든 지금 당장은 빨리 어른이 되려고 안달하지 않을 생각이다. 그리고 증조할머니가 앞으로 몇 년 동안 나에게 일어날 일들을 말씀해 주신 뒤로 나는 증조할머니의 충고대로 아직 어린 시절을 충분히 즐기려고 한다. 그것도 나름대로 좋은 것 같기 때문이다." 그레그는 '사춘기의 법칙'을 이렇게 보내기로 마음 먹었어요. 그리고 절친 롤리와도 다시 화해하고요. 무엇 때문에 싸웠는지도 기억도 잘 안 나기도 하고요. 수업이 끝난 뒤 롤리네 집에 놀러 가도 되느냐고 물었더니 롤리는 뛸 듯이 기뻐합니다. 이렇게 다시 롤리와 화해하고 사춘기를 어떻게 보낼지도 정리한 그레그의 다음 번 책이 기대되네요. 곧 나올 책으로 <윔피키드 6>이 적혀 있는데 정말정말 곧 나왔으면 합니다. 2011년 상반기에는 볼 수 있기를 저와 아이 둘다 간절히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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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성장과 함께 자연스럽게 시작하는 사춘기.
다소 엉뚱한생각이지만 기분전환을하는 그레그의 혼자만의 상상과 발상들이 재미났다.
요즘은 초등학생인 아이들이 일찍 사춘기를 시작 한다고 하는데 아이들이 윔피와 함께 즐겁게 사춘기법칙을 배우는건 어떨까싶다~~ 책시작과함께 롤리와 싸움에서 맘고생을 하던 그레그는 마지막에 롤리와 다시 예전 처럼 친한친구로 돌아온다. 다음책 <윔피키드6권>에서는 그레그의 성숙한 모습과 열정적으로 공부하는 모습도 은근히 기대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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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부터 쭈욱~우리딸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윔피키드..^^ 얼마나 좋아하는지 한글판은 모두 다 있고 원서로도 하나둘 모으고 있답니다.. 친구들 생일이면 단골선물인것도 윔피키드랍니다..^^
늘 그랬지만 특히나 이번 책은 사춘기인 울딸과 공감대를 더 많이 느끼지 않았을까 싶어요.. 윔피키드의 특징은 아이들이 보기에 마치 친구의 일기장을 보는듯한? 그런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게 아닐까 싶어요..그레그처럼 비슷한 또래 아이들이라면 모두다 공감할만한 그런 이야기들이에요.. 게다가 글씨체도 정말 다이어리에 손글씨로 쓴듯한 글씨체라 윔피키드의 내용들과 너무 잘 어울리구요.. 우리딸은 윔피키드를 읽을때면 보고 또 보고...정말 셀 수 없이 자주 읽는 책이에요.. '사춘기의 법칙'역시 보자마자 몇번을 반복해서 봤답니다..^^
사춘기의 법칙에서는 사춘기아이들의 감정들이 너무 잘 표현된것 같아요.. 아이들의 마음을 엿볼수 있어서 저에게도 좋은시간이 되었던 것 같아요..'우리딸도 이럴수 있겠구나'하는 마음이 들었거든요..아마도 제가 이런기분을 느낄 정도니 우리딸 같은 경우는 더더욱 자신의 마음과 비슷한 그레그를 보면서 매력을 느낀게 아닌가 싶어요..
여자아이들과 하루를 보낼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들떠있던 그레그..ㅋ 그런데 실상은 남자아이들이 더 많아서 실망아닌 실망을 하게 돼죠..^^ㅎㅎㅎ 그외에도 가사 도우미 아주머니와의 사건들... 웃음짓게 만드는 사건들이 많았어요..^^ 저도 딸아이도 그레그덕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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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시절 이런 유쾌한 책을 미리 접했다면 더 긍정적이고 즐겁게 보낼수 있지 않았을까요?
그런점에서는 딸아이에게 너무 고마운 책이네요. 일기형식으로 그레그의 이야기를 마치 내 이야기를 읽듯이 볼수 있어서 10대 청소년, 초등학생들이 느끼는 감정, 생각을 함께 공감할수 있었네요.
'감금'이란 학교의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학교에 여자친구들이랑 함께 하루를 보낼수 있게 된걸 너무 기대하고 갔는데, 막상 여자아이들은 소수이고 대부분이 남자아이들이라서 실망하는 모습, 각 모둠별로 한 아이의 일부사진을 보여주어서 퀴즈를 내는 게임을 하던 중,,, 그레그의 모둠은 아무도 알수없는 문제를 내려고 한 친구의 팔꿈치 사진을 찍었는데, 어른인 선생님들의 시각에서는 둔부(엉덩이)의 사진이라고 착각을 하여 아이들에게 야단하고 협박하는 장면에 배꼽을 잡을 수 밖에 없었네요. 게다가 아이들은 죄도 없이 겁을 먹고, 도망을 다니고 선생님과 보호자들에게 잡혔을때도 부모님께 알려지게되면 혼날꺼란 두려움에 떨다니,, 이 장면에서는 그냥 웃을 수 만은 없었어요.
어른의 시각으로 아이들의 단순한 행동이나 말을 오해하고 나쁘다고 평가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구요. 어린 시절 우리들도 이유없이 혼나거나 오해를 받아 속상했던 적이 참 많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의 순진한 행동, 멋모르고 하는 실수를 가지고 아이들을 혼내고 하다니 말이죠. 다시금 초등학생시절의 심정으로 돌아가는 것 같았네요.
아이들의 말을 잘 믿어주지 않는 어른,,, 그레그의 엄마가 자아를 찾기 위해 다시 학생이 되면서 집안은 엉망이 되고 특단의 조치로 가사도우미를 들이게 되는데, 가사도우미 아줌마와 그레그의 빨래를 두고 오가는 쪽지도 코믹 그 자체네요. 어떻게든 엄마에게 들키지 않으면서 빨래를 맡기려는 그레그와 빨래를 하지않고 자신의 일을 하지 않고 게으름을 피우려는 도우미 아줌마간의 신경전이,, 심지어 자신의 침대에서 낮잠을 잔다는 흔적을 발견하고도 엄마에게 알리지 않는 것은 그레그의 어떤 맘이 담겨있는 걸까요?
몸이 너무 아파 집에 있게 된 그레그는 가사도우미가 자기침대에 자러올까봐 염려하여 방문을 잠그고 있던 날, 엄마는 드디어 진실을 알게 되죠. 일을 하러 온 것이 아니라 집에 와서 드라마를 보며 심지어 그동네 가사도우미들이 다 모여 수다를 떨고 있는 모습에 기겁을 하게 되죠. 엄마인 입장에서 너무도 통쾌하더군요. 맞벌이를 하는 입장에서 아이를 돌보는 것, 집안 청소와 살림을 하는 것을 아직 다른 사람에게 맡겨보지는 않았지만 그런 상황에 이런 도우미를 만난다면 얼마나 화가 날까요. 다시금 자신의 공부를 미루고 가족을 챙기기로 하죠.
여드름 하나로 뻐기는 자신의 절친 롤리와 나중에는 다시 화해를 하고 다시금 사춘기시절을 잘 보내기로 결심하는 그레그의 일기를 통해 우리 딸아이도 건강한 사춘기를 보냈으면 하구요. 저두 그런 딸을 잘 이해하는 엄마가 되어보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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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가 점점 빨라진다고 하잖아요. 이제 겨우 1학년인 아이가 사춘기와 성에 관련된 책을 읽더니 '엄마, 나 사춘기인거 같아?' 하는거에요..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괜히 짜증내고 하는걸 보니 동생에게 화를 자주 내는 자기 모습이 사춘기와 같다고 ^^ 소심초딩의 카툰일기 - 윔피 키드 시리즈를 예전에 추천받기는 했는데 아이가 아무리 책을 좋아해도.. 글밥이 많다는 생각에 사주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라서 그럴까요? 같이 간 서점에서 책을 보더니.. 읽고 싶다고 가져오네요. 시리즈 책들은 한권이 맘에 들면 다 사달라고 조르는 터라 잠시 고민을 하다가.. 사춘기의 법칙이라는 부제를 보니.. 어떤 내용일지 저도 무척 궁금해지네요.. 두꺼운 책이라서 아이가 질려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잠시 했었는데.. 책을 보니 그런 염려가 싹 없어지더라구요. 표지에 나와있는 간결한 그림체.. 어떠세요? 안을 보니..마치 직접 일기를 쓴 듯한 일기장을 보는 기분에 간결한 그림들이 어찌나 표현이 잘 되어 있는지.. 흑백이라는 색깔과 간결한 선으로 이렇게 다양하고 명확하게 그림을 표현하다니.. 참 맘에 들더라구요.. 작가가 글과 그림을 같이 해서 그런지 너무 잘 어울려요. 아이가 한번에 읽기는 힘들거라고 생각했는데 아이는 재미있는지 계속 키득키득 웃으면서 책을 읽더라구요. 꽤 두꺼운 책인데도 불구하고 앉은 자리에서 다 읽을정도로 집중력을 발휘하길래 쉬었다 보라고 권유하자 책이 너무 재미있어서 중간에 쉬고 싶지 않다고 하는걸 보니.. 아이들의 기분을 잘 이해하고 아이들을 잘 표현한 재미있는 책인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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