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100%
  • 리뷰 총점8 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0.0
  • 50대 9.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프랑스 플라워 디자인
"프랑스 플라워 디자인" 내용보기
내가 아는 꽃은 고작해야장미, 백합, 민들레, 코스모스 그리고 안개꽃 정도이다길을 가다 도로변에 있는 인위적인 화분속의 알록달록한 꽃들을 보면서비록 들에서 핀 것은 아닐지언정 그 아름다운 색에 탄복하고 마음속의 부정적인 생각들을 잠시나마 떨쳐 버릴수 있게 해주는 그것,,, 꽃이 아닐까 싶다.프랑스 사람들의 꽃사랑도 여기 저기서 느껴진다.생활속에 자리한 나무나 풀, 그리
"프랑스 플라워 디자인" 내용보기

내가 아는 꽃은 고작해야

장미, 백합, 민들레, 코스모스 그리고 안개꽃 정도이다

길을 가다 도로변에 있는 인위적인 화분속의 알록달록한 꽃들을 보면서

비록 들에서 핀 것은 아닐지언정 그 아름다운 색에 탄복하고 마음속의 부정적인 생각들을 잠시나마 떨쳐 버릴수 있게 해주는 그것,,, 꽃이 아닐까 싶다.


프랑스 사람들의 꽃사랑도 여기 저기서 느껴진다.

생활속에 자리한 나무나 풀, 그리고 꽃과 꽃잎을 그냥 스쳐 지나는 것에서 넘어서서

집앞 정원을 가꾸면서 그 속에서 스스로를 치유하는 그네들의 여유 있는 삶도 동경의 대상이다.

그렇다고 우리 한국 사람들의 꽃 사랑이 그들의 그것에 비해 약하거나 적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 무미건조한 회색빌딩속에 사는 우리네 삶에서 ,

대화없는 조용한 우리네 식탁위에, 꽃은 사랑을 키우게 하고 마음의 정화와 대화의 동기를 가져다 주는것임에는 틀림이 없으리라.


그동안 집에 화분 하나, 꽃 한송이 없는 멋없는 삶을 살아온것은 아닐까 하는 자조섞인 후회도 하게 만드는 책이다. 물론 내 개인적인 경우일 뿐 다른이의 정원에 뭐가 있는지 그리고 그들을 가꾸는 정성이나 열의를 비하 하려는 뜻은 없다. 


3장을 넘어가면서 부터는 조금은 전문적인 내용이 많아서 책장을 넘기는 속도가 조금은 늦춰졌지만,

기술이나 이론은 전문가들에게 맡기고, 나는 작품 사진들에 주목했다.

어떤 생각으로 이런 작품들을 만들었을까 하는 순수한 궁금증에서 말이다.

그 해답은 우리 모두가 아는 것일듯..

아름다움을 찾아내고 또 새로운 시각으로 실험을 하면서 다른 미의 가치를 찾아내는 과정의 연속이 아닐런지......


 " 자연은 평면적이지 않으므로 사방 어디를 둘러보더라도 생명력이 느껴지는 것이다'  - 모니크 가르티에

 

꽃에 대한한 무뇌아인 나로서는 조금 부담스러운 내용도 다소 있었지만

그럼에도 이 책 한권이면 자연이라는 공간속에서의 꽃과 사람의 관계 그리고 

플라워 디자인이라는 영역의 다채로운 지식을 맛봄으로서, 

실생활에서도 누가 만들어준 다발을 사서 선물하는게 아닌

조금은 어설플수도 있는 작품(?)을 만들어서 전해줄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되리라 감히 희망한다.


s****l 2018.07.20. 신고 공감 2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