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한국인만 몰랐던 더 큰 대한민국 -이만열(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위기의식과 낙관주의의 조합 한국은 현대사를 돌아보면 독재와 탄압에 맞서서 시민들의 투쟁으로 민주화를 쟁취하였고 그로 인해 번영을 이루어 냈다 이런 와중에 다시 한번 시민들의 자발적인 2016년 촛불 혁명을 통해 현직 대통령이 탄핵이 되는 초유의 사건이 발생하였고 갑작스럽지만 일사 분란하게 대선을 치르고 새로운 대통령이 선출되었다 이로 인해 적폐청산이라는 단어가 화두에 오르면서 이전에 있었던 모든 부정 부패에 관한 것들이 한꺼번에 바뀌기를 바라고 있진 않은지 반문해 봐야 한다 '한국인만 몰랐던 더 큰 대한민국' 의 저자 이만열(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교수는 환경, 정치, 통일, 세월호 사건, 기술, 언론, 지방자치제, 싱크 탱크등 수 없이 산적해 있는 한국이 당면한 문제들에 대해서 과감 없이 본인의 생각을 피력한다
지정학적인 한국의 위치 세계 속 에 한국의 위상은 어디쯤 될까? 한국이라는 나라는 어떻게 인식 될까? 이러한 물음에 대한 답을 보여주는 각종 지표와 리서치에 따르면 아직도 가야 할 길이 멀어 보이지만 정작 한국인만 외면하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다 지난 30여년 동안 잘 살아온 한국은 전혀 준비되지 않은 채로 정치, 경제, 문화적 위기에 맞닥뜨리게 될 것이라고 저자는 예상하면서 극우파인 트럼프 정권이 출범한 미국과 그런 미국을 힘으로써 대응하는 중국 사이에 낀 한국의 미래는 어떻게 될지 조심스럽게 저자는 예측을 하면서 한편으로는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를 상대로 뚜렷한 명분과 도덕적 권위를 바탕으로 둔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한국의 분명하고 단호한 대응을 촉구하고 있다 저자는 사드 배치와 핵 무기 문제에 관해서도 실질적 국가 안보 효과에 대한 질문을 먼저 스스로에게 던져야 하고 또한 미국의 전통적 가치를 견지할 것을 요구 하면서 비핵화에 힘써야 한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동아시아 지역에 군사력 확대 경쟁보다 더 시급한 것은 기후변화라고 하면서 중국발 미세먼지 국내 미세먼지와 중국의 사막화, 북한의 사막화에 대한 논의가 시급하다고 강조한다 전통적인 한국 사회의 ‘사랑방’이 차세대 SNS로써 지역 주민의 의견을 통합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저자의 발상이 흥미롭다
행동하는 대한국민 젊은이들은 소비하라는 무언의 압박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시대에 살고 있기에 충동적인 구매를 부추기는 광고나 유혹에 쉽게 빠져든다 그러므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소비에 저항 하고 소비를 종용하는 문화에 저항해야 한다 친환경적인 삶을 살기 위해선 우선 재사용을 습관화 해야 하고 재사용이 힘들 경우는 재활용을 해야 한다 또한 지속성 높은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의 제품을 우선 구매 해야 하고 수리 해서 사용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환경 친화적인 위생 방안을 간구 해야 하며 나무를 적극적으로 심어야 하고 환경지수를 도입하고 에너지 표시 의무화와 직접 에너지 생산을 통한 에너지 절감을 실천해야 한다 위험 수준에 이른 외모지상주의에 대해서는 여성들이 풍부한 지식을 갖춘 능동적인 사회 구성원이 되기보다 외모지상주의의 굴레에만 갇혀 있다면 한국 사회가 치러야 할 대가는 엄청 날 것이라고 경고한다 저출산을 탈출 하기 위해선 일과 가정의 양립, 보편적 교육 복지등 여건 조성을 정책의 최우선 순위로 삼아야 하며 직장 내 보육시설 시스템 확충, 도시계획시 양질의 학교를 통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무상 교육, 자녀가 있거나 출산 계획이 있는 여성에게 고용이나 승진시 우선권 제공등 통한 출산율 문제의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한국의 특수한 문화
한국인은 세계 어느 나라보다 유능한 인재를 많이 보유 하고 있지만 독립적 사고를 표현하거나 게시 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저자는 오랜 식민 지배의 영향과 두 개의 정치 이데올로기 체제로 나뉜 분단국가라는 현실을 지적한다 효도는 반드시 부흥시켜야 할 한국의 전통이지만 새롭게 재해석 해야 한다고 한다 단지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라 살아 숨 쉬는 일상생활의 한 부분이 되어야 한다고 한다 효도에 대한 여성의 모든 편견에서 탈피해야 하고 도덕적인 의무뿐 아니라 ‘자기 이해’에 이르는 과정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해외에는 이미 많은 코리아타운이 존재하지만 그곳에 한옥을 지어 한국 전통문화와 가치를 제대로 알리는 장소로 삼아서 해외에서도 한국을 제대로 경험할 공간을 만들자고 한다
인상 깊은 구절들
『박근혜 탄핵은 결코 최후의 목표가 될 수 없다 그것은 정경유착 해체를 위한 첫걸음일 뿐이다』(22p) 『상업화한 언론은 날카로운 비판 의식을 잃어 가고 있다』(23p) 『정치인은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판단해야 하는 이들이다』(25p) 『’시민’이 아닌 ‘소비자’가 다스리는 나라의 미래는 그야말로 암울뿐이다』(59p) 『지난 20여 년간, 한국의 산업은 발전 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모색 없이 계속해서 거액의 자본을 동일한 산업에 투자해 왔다』(87p) 『안타깝게도 한국의 안보 관련 전문가들은 미국의 전쟁 무기상에게 구걸하는 사람처럼 보인다』(94p) 『규제가 엄격해진다고 자유를 잃게 되는 것은 아니다』(161p) 『한국인들은 매우 희박한 북한의 서울 포격 가능성은 거론하면서 출산율 저하라는 심각한 위험에 대해서는 침묵한다. 쉽게 납득이 가지 않는 대목이다. 낮은 출산율은 반도체나 스마트폰의 경쟁력 하락보다 훨씬 더 심각한 위협이다』(178p) 『효도는 반드시 부흥시켜야 할 한국의 전통이다』(213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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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에 이분의 책을 읽어본 기억이 있는데 외국인이지만 우리나라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오래살아오면서 느낀 따뜻한 조언이 인상적이었던 기억이 있어 이 책이 또 나온걸 알고 뒤늦게나마 찾아읽어보게 되었다. 마찬가지로 우리나라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바탕으로 한 조언서라고 해야하려나, 서문에 박원순 시장의 추천사가 있던데 전혀 공치사로 보이지 않을 정도로 인상적인 내용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었다. 정치, 사회, 경제, 역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를 섹션을 나눠 여러꼭지씩 담아낸 책이었다. (그러고보니 뜬금없이 국내 대기업에서 임원을 지내고 퇴사한 한 프랑스인인가 외국인이 쓴 국내 기업문화 체험기를 비판적인 내용 중심으로 엮어낸 책이 생각난다. 제목이 뭐였더라...) - '유권자들은 리더가 아니라 기적을 일으킬 메시아를 원한다.' : 이말이 지금까지 우리나라 정치풍토를 빗대어 한 말인줄 알았는데 미국에서 오랫동안 회자되어 온 말이라고 한다. 거기나 여기나 똑같구만... 저자는 국내에서 열리는 여러 세미나에 참석할일이 있다고 하는데 거기서 남겨지는 음식물 대부분이 쓰레기로 버려지는 모습을 보며 아이러니를 느꼈다는 부분에서는 피식, 심지어 주제가 환경기술세미나였는데도 말이다. 뒤에는 전통음식문화 관련 세미나 참석이야기도 나오는데 거기서 제공한 음식은 전혀 상관없는 것이었다는 에피소드도 등장한다. 보는 내가 다 안타깝더라는. 국제세미나 참석시 그 돈과 시간을 들여왔으면서 적극적인 네트워킹에 소극적인 모습은 문제가 있다는 지적도 빼놓지 않았다. 영어이외의 논문은 인정받기 쉽지 않다는 말과 몇몇 유명한 학술지에 실렸는가만 보고 내용은 보지 않는다는 안타까움도 마찬가지. 살짝 재밌었던 부분은 서울시에서 추진한 서울역 앞 고가공원(이름이...)을 살짝 비판한 부분이었다. 심지어 꼭지 제목이 '맨해튼다움보다 서울다움을 추구하자'인데 시장님께서는 이부분을 읽으셨으려나 싶은 생각도 들더라는. 마지막으로 여러제안이 있지만 특히 기발했던 부분은 군부대에 우선적으로 태양전지시설을 설치하고 전기차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었다. 전기차는 잘 모르겠고 태양발전시설 같은 경우는 진짜 위치적인 측면(주변에 고층건물이 없으니)에서나 경제적인 측면에서나 전기차와의 연계 또는 유사시 대비측면에서도 하루빨리 적극 도입을 하는것이 모든 면에서 이득이지 않을까 싶었다는. 그 밖에 외교관의 롤모델이라며 중국으로 건너가 양주 시장까지 지냈다는 최치원 사례를 보며 최치원에 대해 좀 더 알고 싶어지는 등 여러모로 유익하게 볼 수 있었던 책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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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의 눈으로 우리 나라를 보는 것은 늘 흥미롭다. 그래서, 우리는 동계올림픽 컬링팀의 일거수 일투족을 경기를 통해 보았으면서도, 다시
외신을 뒤져 외국인의 눈에는 어떻게 보였는 지를 알고 싶어한다. 이제는 그러지 말고 우리 스스로의 목소리를
내자는 것이 저자가 하고싶은 말인 것 같다. 일면 동의가 되기도 한다.
하지만, 공부를 열심히 해야한다는 것을 모든 학생이 알지만, 실제 모두가 공부를 잘해서 일등이 되지는 않는 것처럼, 문화 또한
그런 특성이 있는 것 같다. 돌아보면 우리는 지난 70년을
구미의 선진국들이 수백년에 걸쳐 경험한 것을 한꺼번에 경험하고 있다. 그래서, 어떤 이의 말처럼, 우리는 조선말의 선비와 21세기의 미래세대가 다 동시대를 살고 있는 지도 모른다. 그래도 바뀐다. 지난 수 십 년간 우리 문화는 정말 많이 바뀌었다. ‘친절한 일본
사람’이란 말은 더 이상 일본의 전유물이 아니다. 동계 올림픽때, 지갑을 택시에 놓고 내렸다가 택시기사에 의해 다시 돌려받은 그 외국인의 입장에서는 우리 국민 역시 못지 않다. 수 십 년 전에 큰 길에 나가면 자동차 경적소리가 일상이었지만, 지금은
차량의 소음 자체가 문제일뿐 경적이 일상은 아니다. 은행에 가서 번호표를 뽑고 기다리는 것이 일상이
되었고, 대부분의 시민들은 지하철 에스컬레이터에서 뒤 사람을 위해 한줄서기를 실천한다. 지난 달에 한국에 방문한 프랑스 친구가 한국에 오면, 프랑스에 없는
좋은 것들에 감탄한다고 말했다. 다 좋으냐고 물으니, 프랑스의
좋은 점과 한국의 좋은 점을 반반 섞으면 좋겠다는 말을 한다. 대한민국, 지금까지 잘 해왔다. 그러나 여기가 종착점은 아니다. 그리고 우리는 더 좋은 나라가 될 희망이 있는 나라라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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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우연히 보게 된 서평이벤트에 참여하고 읽게 된 한국인만 몰랐던 더 큰 대한민국 표지에 있는 작가님 어디서 많이 봤다 했더니 세바시 강연도 하고 했단다. 어쩐지. 작년 국정농단 사건부터 가깝게는 계란 파동, 취업대란 등을 겪으며 많은 인터넷 기사 댓글에서 "이게 나라냐", "헬조선" 이라며 분노와 화를 표현하는 것을 쉽게 볼 수 있었다. 이 책 제목이 더 와닿았던 것에 이러한 이유도 있었을 것이다. 책은 총 5부로 나누어져있으며 정치, 사회, 문화, 환경, 역사 다양한 면에서 우리 나라의 우수성과 현재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말한다. ![]() ![]() ![]() 촛불시민에게 전하는 메시지 -시민이야 말로 한국과 세계를 바꿀 힘이다. -동료와 힘을 모아 서로 돕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야 세상을 바꿀 수 있다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보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 ![]() ![]() 한국은 스스로 규칙을 만들어야 할 때다 -어떤 역사적 시점에는 스스로 규칙을 만들어 내는 전략이 최상의 효과를 낸다 -한국은 기본으로 돌아감으로써 동아시아 안보의 주도권을 잡아야 한다. 현재의 위험 요소를 분석하고 그 대응 방식을 주도적으로 정의해야 한다. ![]() ![]() ![]() 한국을 바꿀 역사 속 DNA를 찾자 -외교관의 롤 모델, 최치원 -세계적 안보 리더, 이순신 -세계를 바꿀 수 있큰 학자, 정약용 대한민국이 마주한 현재의 위기를 설명하는데만 그치지 않고. 이를 기회로 삼아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음을 설명하고. 현실적이고 구체적으로 방법을 제안한다.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하지만 다른 시선에서 느끼는 대한민국을 말하고 있는 셈이다. 그 의견들 속에서 누구보다도 대한민국을 사랑하고 걱정하는 마음이 느껴졌다. ![]() 현재의 대한민국에 사는 것에 회의감이 든다면 꼭 한 번 읽어 보기를 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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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문제를 정확하게 비판하고, 대한민국의 위대함은 치켜세우는 한국인 보다 한국을 더 잘 아는 똑똑한 외국 교수님이 쓴 책" 북한과의 고조된 갈등, 중국과의 외교 & 정치적 마찰, 미국의 꼭두각시 신세가 되어가는 현실 등 심각한 위기에 처해있는 대한민국. 아이러니하게도 한국인은 그것을 잘 인지하지 못한다. 아니 애써 외면하려 하는 것 같기도 하다. 지겹기도 하고, 그런 것에 무력해져 있기도 하고... 이러한 상황에서 나를 돌아보고 싶었고, 나보다 더 한국을 잘하는 교수님이 생각하는 대한민국을 알고 싶어서 이 책을 읽었다. 이 책은 다양한 주제를 닮고 있다. 즉, 책을 읽는다는 느낌보다는 여러 주제의 칼럼을 읽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책의 목차>
우리나라를 정말 최고로 떠들썩하게 했던 박근혜 게이트 사건에 대해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오늘날 한국을 위협하는 가장 큰 요소는 북한도, 경기 침체도, 특정 정치인의 형태도 아니다. 가장 큰 위협은 문화적 데카당스(Decadence, 퇴락)의 확산이다. 이처럼 퇴락하는 문화 속에서 개개인은 공동체의 미래에 관심을 두지 않는다. 생각 없이 음식, 술, 성적 쾌락, 휴가와 스포츠에 탐닉한다. 단기적인 만족을 인생 목표로 삼으며 희생의 가치는 평가 절하한다. 이런 게 전형적인 퇴락이다." p.30 이 부분을 읽고 격하게 공감했다. 우리나라는 후진국에서 선진국으로 넘어가는 과도기 단계에 있는 상위 레벨의 개도국이다. 하지만, 우리들의 마음가짐은 어떤가? "어떻게 하면 더 열심히 잘 일할 수 있을까보다는 어떻게 하면 더 재밌게 잘 놀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평생 보장 받으면서 일 할 수 있을까?" ... 이러한 생각들이 우리들을 지배하고 있지 않은가? 이런 상태에서 과연 대한민국이 'GDP 3만 달러'를 달성하며 선진국에 도달할 수 있을까? ... 이 외에도 각각의 주제마다 저자의 생각들이 너무나 잘 녹아 있다. 서울을 '맨해튼다움'이 아니라 '서울다움'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우리 젊은이들이 연예인들만을 아이돌로 삼을 것이 아니라 우리들의 위대한 선조들을 정신적 멘토로 삼고, 그들을 본받으려 노력해야 한다고 일침 한다.
이 책은 그의 처녀작이 아니다. 그전에도 꾸준히 대한민국 관련된 도서들을 많이 집필했다. 《한국인만 모르는 다른 대한민국》, 《세계의 석학들 한국의 미래를 말하다》,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연암 박지원의 단편소설》 등 그리고 책뿐만 아니라 다양한 언론에서도 자신의 생각을 마구마구 표현하고 있다. 책을 읽기 전 가볍게 그가 누구인지 알고 싶다면 그의 세바시 강연을 추천한다. 2017년 시작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내일이면 대 명절 추석 연휴 시작이다. 약 열흘간의 모두에게 자유 시간이 주어질 텐데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고 남는 틈을 타서 이 책을 읽으며 내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에 대한 큰 생각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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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며칠 후면 올해도 끝이다. 올해도 많은 책을 읽었다. 오늘은 조금은 어려운 책을 읽었다. 별로 관심이 없었던 분야의 책이라서 더 그런지도 모른다. 제목 : 「한국인만 몰랐던 더 큰 대한민국」 지은이 : 이만열 전체 5부로 구성이 되어 있다. 1부 : 국민과 함께하는 통합정치문화 2부 : 한국에 의한 한국을 위한 지정학 3부 : 행동하는 국민, 새로운 가치관을 세우자 4부 : 한국인의 잠재력, 그리고 선조들이 남긴 문화 5부 : 경체살리기는 결코 거창한 것이 아니다. 촛불시민에게 전하는 메시지 편. “지난해 가을부터 올봄까지 광화문 광장에 모인 수많은 시민들이 내게 큰 감명을 주었다. 그들은 한 손에 촛불을, 다른 한 손에는 직접 만든 포스터를 들고 나섰다.” - 촛불집회가 일어나고 그 후에 대통령이 물러난 사실을 우리는 알고 있다. 전철에서 이런 촛불집회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들, 그리고 높아지는 언성. 이런 것들 때문에 한국에서, 서울에서 일어난 이들을 모르는 이들은 없었다. 뉴스에 관심이 없던 나조차도…. “언론은 평화로운 시위를 칭찬하며 이제 한국은 민주주의 모범 국가가 됐다고 치켜세웠다. 그러나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되고 그의 측근 최순실이 철창에 갇혔으니 모슨 게 끝났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이제 우리 앞엔 새로운 과제가 남아 있다.” - 물론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아직도 끝나지 않은 많은 일들로 요즘도 뉴스시간을 채우고 있다. 유권자들, 기적의 메시아를 바란다 편. 음, 바랄 것을 바라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다. - “안철수 신당이 등장했을 때 정계에선 이들이 정체된 여의도 정가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기를 기대하거나 그랬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피력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하지만 대부분은 안철수 신당이 몇 가지 의례적인 변화에 이어 또 한 번 당명을 바꾼 것뿐, 정치에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 이런 글에 왜 공감이 가는 것인지…. "세월호 사건을 계기로 한국 정치 시스템의 대대적인 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그러나 한꾹 사회의 구조적 문제를 정부 조직개편으로 해결하려는 태도는 현실과 동떨어져 보인다. 이미 국민의 상당수는 그런 개편 움직임에 속임수가 있다고 의심한다.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데 마치 변화가 일어나고 lT는 것처럼 국민을 안심시키려는 의도가 아닐까 생각한다.“ - 대부분의 국민들이 이렇게 생각하지 않을까 나 또한 생각한다. - p. 45애서. 한국에 필요한 건 혁신일까, 용기일까 혁신이든 용기든 필요한 게 아닐까 싶다. “마지막으로 마랴 수요를 충족시킬 만큼 빠르게 규모를 키우기 위해서는 재생 가능 에너지 산업의 주요 주체와의 협력적 관계를 잘 활용해야 한다. 2011년 덴마크와 체결한 녹색혁명은 녹색 기술 개발협업을 증진하는 데 많은 공헌을 했다. 2050년까지 재상 가능 에너지로 100%의 에너지 자급자족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는 5개년 경제계획을 수립하는 데 있어서 또 다른 ㄱ기회가 될 것이다.” - p. 271 참조. “차분하게 준비하라” 우리에게 꼭 필요한 말이다. - 본문중에서 나도 그렇게 생각이 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