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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이가는대로 쓰신 이야기라고 하지만
꿈하늘에서 나오는 어투가 낯설고 아이들에게 역사를 살펴볼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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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이 되니 조금씩 생각의 폭도 넓어지고!! 그러면서 아이들이 읽었으면 하는 책들이 생겨나는 것 같아요! 이번에 만나 책은 단재 신채호의 미완의 책 현재 남아있는 것으로 미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진 책이랍니다 천천히 읽는 책 꿈하늘 현북스 단재 신채호 선생의 미완성 소설 이것을 동화시로 풀어쓴 책인데요! 그 책이 어쩌면 무거울 수도 있고 그 시대상을 반영하는 것인지라 참 암울하기도 하지만 아이에게는 간접 접근을 할 수가 있어서 더 좋은 것 같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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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를 보면서 점점 그 당시 현존 인물과 역사인물들이 뒤섞여 지금의 현실을 규탄하고.. 조상들에게 면목이 없어하는 모습을 보면서 참 슬프기도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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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는 한 놈이 나오는데 한 놈은 자기의 이야기를 뱉어내는 형식으로 되어있어서 아이들도 편하게 이야기를 따라서 한 장 한 장을 넘길 수가 있는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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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나오고 많은 이야기가 숨어있어서 우리 아이들은 호기심으로 떠나게 되는 이야기가 이어지는데요!
그러면서 잘못을 한 자의 지옥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같이 해주네요! 일곱 가지 지옥과 열두 가지 지옥! 이곳에서 우리는 누구를 만날 수 있을지 생각을 하게 만드네요
그러면서 한글에 대한 우수성도 같이 나와 자연스럽게 쓴 글에 자유로움이 느껴지면서 한글의 위대함도 동시에 느낄 수가 있는 책!
초등 1학년의 우리 아이에게 어려울까 살짝 고민이 되었는데 전혀 그렇지가 않나 보네요!
다소 글을 읽으면서 천천히 씹어가면서 보는 책이라 장소를 바꿔가면서 다양하게 읽었던 우리 엘! 그러면서 다 읽고 나서 다 읽었다는 뿌듯함에 자랑을 하는 우리 엘!
이제 역사관이 생겨나고 자기 의지가 생겨나는 시기! 이 시기에 우리 엘은 점점 더 다양한 생각과 다양한 이야기를 채워나가고 있는 것 같네요! 한 번은 읽어야 하는 책! 그 책을 읽고 조금은 더 깊게 생각하고 조금 더 심도 있는 책 이야기를 찾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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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하늘]은 역사학자이며 독립운동가인 단재 신채호 선생이 100년 전인 1916년에 쓴 소설을 이주영 작가가 동시로 풀어쓴 한편의 동화입니다.
이주영 작가는 신재호 선생의 소설이지만 동화에 가까운 이 이야기를 동화로 풀어내었는데요.
어린이들과 어른들도 같이 읽을 수 있는 우리의 정통성을 느끼고 우리를 사랑했던 신채호 선생의 애국심을 느낄 수 있고 우리만의 정통성을 깨달아 우리 민족의 자긍심을 깨달을 수 있는 책이라 어린이들에게 꼭 권해주고 싶은 책이었어요.
신채호 선생도 소설의 기본 형식을 갖추지않고 붓가는 대로 마음 대로 쓴 글이라고 했듯이 이주영 작가도 선생의 글을 동화로 다시 풀어내었는데요.
우리의 역사를 넘나들며 우리의 위인들과 만나 그들이 지키려했던 우리 강산과 우리 민족의 얼을 느낄 수 있는 동화지요.
각주가 친절하게 달려있어 아이가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역사적 사실과 역사적 배경까지 알 수 있어 역사 공부까지 할 수 있는 동화였습니다.
요즘 글에 맞게 고쳐써서 읽기 편하게 한 점도 좋았죠.
신민회는 새로운 민회라 해서 '백성들이 주권을 갖는 민회' 즉 단군왕검의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하라는 가르침 처럼 백성들이 주권을 갖는 민주 국가를 만들자는 것이었죠. 신채호 선생은 우리만의 자긍심을 갖는 역사의식을 일깨워주는 책도 쓰셨으며 본격적으로 항일 투쟁에도 나서셨지요.
신채호 선생은 대한제국이 망할 것을 알고 1910년 4월에 청나라로 망명해서 청도회의에 참여하고, 1911년에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가서 광복회를 조직하고 부회장으로 하셨으며 대한 민국 임시정부를 수립하기 위해 애쓰셨지요.
신채호 선생이 소설 [꿈 하늘]을 쓴 해는 1916년으로 독립선언을 몇 년 앞 둔 때인데요.
소설의 배경은 1907년이었고, 주인공을
‘나’로 , 그 성을 ‘한’이라고 하고, 이름을 ‘놈’이라고 지었는데요.
미완의 소설입니다. 이주영 작가도 동화 속에 새로운 이야기를 넣지는 않고 이미 알려진대로 미완의 동화로
끝을 맺었습니다. 주인공 한놈이 도령군에 들어가서 대한민국이 독립 선언을 하는 1919년 3월 1일까지, 도령군(화랑도)들이 만들어 가는 이야기는 나와있지 않아서 아이와 같이 읽고 끝을 상상해서 글을 써보는 것도 재밌는 독후 활동이 될거 같군요.
신채호 선생의 나라사랑하는 마음과 백성이 주인이 되는 나라를 꿈꿨던 선생의 사상을 돌아볼 수 있는 창작동화인데요. 흥미로운 것이 노마라고...주인공 이름을 정하는 것이 바로 신채호 선생의 꿈하늘에 나오는 주인공
한 놈이..노미..노마..에서 따온 것이라네요.
저는 평범한 주인공 이름을 옛스럽게 노마라고 부른다..이렇게만 생각했는데 그 이름의 유래가 신채호 선생의 <꿈하늘>이라니 참 작명이 맘에 드네요.
아이와 함께 읽고 결말을 다시 써보는 독후 활동도 해보면 좋을 책인데요.
민족의 정통성과 자긍심을 불러일으키는 역사 교육이 중요한 이 때에 아이에게 역사적인 자존감을 세우게 해줄 좋은 동화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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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하늘 - 단재 신채호] '꿈하늘'이라는 책의 작가가 우리가 익히 알고 있지만 생소한 느낌이 드는것은 왜일까? 예전 국사책을 통해서 알고 있던 독립운동가 신채호 선생님이 동화를 쓰셨다는 것이 낯설면서도 어떤 동화일까? 라는 궁금증을 갖게 만드는 책이었다. 사실 '꿈하늘'은 신채호 선생님이 100년 전인 1916년에 쓴 소설이지만 옮긴이 이주영 선생님은 소설의 기본 형식을 갖추지 않고 붓 가는 대로 마음대로 쓴 글- 신채호 曰- 이며 신채호 선생님의 핵심사상을 알 수 있어서 소설보다는 동화라는 생각으로 어린이들이 쉽게 볼 수 있게 풀어쓴 이야기이다.
얼마전 광복절 기념사에서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2019년이 대한민국 건국 100주년이 된다고 말씀하셨다. 아니.. 꿈하늘과 대한민국 건국이 무슨 연관이 있길래 대한민국 건국 이야기를 꺼내게 된 것일까? 바로 98년전인 1919년은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된 해이며 신채호 선생님이 바로 임시정부 수립에 참여하셨기 때문이다. 그리고 '꿈하늘'은 신채호 선생님이 꿈꾸고 바라던 대한민국의 모습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과연 일본에게 나라를 빼앗기고 있던 상황에서 신채호 선생님이 이루고자 했던 대한민국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책은 한놈으로 변한 선생이 하늘나라와 지옥을 오가면서 본 모습들을 통해 추구해야 할 국가 상을 깨닫게 되고 을지문덕, 정기룡 장군, 강감찬 장군을 만나면서 나라사랑하는 방법을 더욱 확고하게 이해하면서 하지 말아야 할 것들과 꼭 해야할 것들을 깨우치는 과정을 담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에 천국으로 가서 여러 조상님들을 뵈면서 나라와 국민들을 위해서 선생이 진정으로 한 것들은 무엇인지 반성하는 내용이다. 이렇게 책은 끝난다. 다소 결말이 생소하고 그 뒷 이야기가 궁금했지만 신채호 선생이 이렇게 끝을 낸 것이 아니라 떨어져 나갔다고 하니... 어찌할 도리가 없는것이다. 하지만 신채호 선생이 쓰신 '꿈하늘'의 뒷 이야기는 우리가 만들어 낼 수 있을것이다. 그것은 우리가 앞으로 계속 살아갈 대한민국을 위해 진정으로 해야 할 일들을 생각하고 노력하고 실천해 나간다면 그것이 '꿈하늘'의 나머지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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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재 신채호
동화 :: 꿈
하늘
역사시간에 독립운동가로 빠지지않고 나오신 신채호 선생님의 글을
읽는다.. 할복 자살한 사건을 트집잡아 고종황제를 강제로 황제의 자리에서 끌어내린 해. 그래서 전국에서 의병이 일어난 해, 신채호 선생님은 자신이 새로 태어났다고 한다.
'대한'에서 따온 '한'
글을 읽다가 '내가 나와 싸우는'이야기가 나온다. 싸움에서 뒷걸음질 말며, 생물을 죽일 때 골라 죽이라는 가르침.
오직 하나의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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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재 신채호'라는 이름은 익숙했다. 독립운동을 하신 분이라는 것은 알고 있지만, 그에 대해 더 많은 것은 알지 못했다. 현북스 출판사에서 출간된 '천천히 읽는 책'으로 단재 신채호 동화 <꿈 하늘>을 만나기 전까지는 그 분이 동화를 쓰신 줄도 몰랐다.
노란 표지에 흰 옷을 입고 있는 소년. 그 뒤로 보이는 신령 느낌의 할아버지.. 앞 부분의 거친 파도와 바위 산은 현실적이지 않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꿈 하늘>은 단재 신채호님의 원작 동화를 이주영 작가가 풀어 쓴 글이다. <꿈 하늘>은 완성된 동화가 아니다. 그래서 뒷 부분을 마음껏 상상할 수 있다. ![]()
단재 신채호 선생의 미완성 소설 <꿈 하늘>을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읽을 수 있도록 이주영이 동화시로 풀어쓰다 역사란 무엇인가? 인류 사회의 아(我)와 비아(非我)의 투쟁이다. 무엇이든지 반드시 중심인 '나'가 있으면, 나와 맞서는 '남'이 있고, 나 안에도 나와 남이 있다. 마찬가지로 남 안에도 또 나와 남이 있다. 아이들이 이해하기는 조금 어렵지 않을까 싶은 글이 앞 띠지에 씌여 있었다. 나와 남의 투쟁. 이는 나와 다른 사람이 될 수도 있고, 내 안에 있난 나와 또 다른 나로 볼 수도 있다는 말. 쉽지 않은 글이기에 '천천히 읽기'를 해야 할 것 같다. ![]()
이 책을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누기 바랍니다. 나아가 뒷이야기를 상상해 보기 바랍니다. 단재 신채호를 비롯한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이 꿈꾸던 대한민국이 어떤 나라일까를 생각하면서 -대한민국 99년 (2017년) 광복절 이주영 씀 지금은 우리가 자유롭게 살고 있는 나라 대한민국. <꿈 하늘>은 독립과 관련된 신채호 선생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글이 아닐까 싶다. ![]()
새로 태어나 하늘나라 싸움을 보고, 을지문적 장군을 만나고, 지옥일 배우고, 한 놈이 일곱 놈이 되고, 싸움터로 나가고... ![]()
<꿈 하늘>의 주인공은 '한놈'이다. '한'은 '대한'에서 따온 '한'이니 '크다, 하나다, 환하다'라는 뜻이고 '놈'은 '씩씩하고 용감하게 일 잘하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얼핏 들으면 그저 쉽게 부를 수 있는 이름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한놈'은 큰 뜻을 담고 있는 이름이다. <꿈 하늘>은 1907년부터 1916년까지 만주와 블라디보스토크와 북경과 상해로 10년 동안 다니면서 공부한 역사와 당시 독립운동을 하면서 보고 느낀 현실을 바탕으로 썼습니다. 그래서 소설 속에서나 나라를 망하게 한 자들을 7개 지옥으로 보내셨고, 나라가 망하는 걸 보고 있던 사람들을 12개 지옥으로 보내셨습니다. 그리고 하늘 나라에 가서 단군님을 만나 뵙고, 도령군에 들어가라는 허락을 받았습니다. 문제는 그동안 사람들을 위해서 참된 눈물을 흘렸어야 도령군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겁니다. - <맺음말> 중에서 - 조금은 정신없고, 허황된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지만, 글이 쓰여질 당시 사회가 어지러운 사회라는 생각을 하면, 왜 이런 글을 쓰셨는지 알 수 있을 것도 같다. <꿈 하늘>의 이야기는 여기서 끝이다. <꿈 하늘>의 주인공 '놈'은 도령군에 들어갔을까요, 못 들어 갔을까요? 소설이니까 당연히 주인공이 도령군에 들어갑니다. 그래야 아야기가 이어지니까요. 자 어떻게 들어갔을까요? 그때까지 나라를 위해 싸우다 돌아가신 의병, 이준 열사, 안중근 의사의 죽음과 연결해서 상상해 봐도 좋겠습니다. - <맺음말> 중에서 - 현북스 출판사에서는 <꿈 하늘> 이어쓰기 작품을 공모하고 있다. 마감기한 : 대한민국 100년 -2018년 3월 1일 엄마보다 책을 더 재미있게 보던 아이는 엄마가 책을 겨우 한 번 보는 동안, 서너 번 본 것 같다. 그래서 뒷 이야기를 한번 생각해 보라고 했는데.. 배시시 웃기만 한다. 아직 마감 기한이 한참 남아 있는데.. 아이랑 함께 <꿈 하늘> 2부 이어쓰기를 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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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모로 낯설은 말그대로 천천히 읽어야만 할 책 <꿈하늘>을 만났습니다. 아이 덕분에 뒤늦게 역사에 관심이 생겼고, 하나 둘 알아가고 있는 상황이지만 단재 신채호란 인물은 여전히 독립 운동가란 타이틀 외에 알고 있는 것도 관심을 가져본 적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 역사에서 중요한 인물이란 것은 짐작하여 알 수 있었죠. 이 책은 역사학자이며 독립운동가인 단재 신채호께서 백여 년 전인 1916년에 쓴 소설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글쓴이 스스로도 붓 가는 대로 마음대로 쓴 글이라고 하였기에 이 이야기는 소설보다 동화에 가깝다 이주영 작가님은 생각하여 누구나 읽기 쉽게 동화시로 풀어썼다 합니다. 동화시라.. 참으로 생소한 영역이었고, 알기 쉽게 풀어써 주셨지만 한번 읽고 단박에 알아차리기는 다소 어렵단 생각이 든 이야기였습니다. 하지만 당시의 시대적 배경을 조금 더 고려하고 애국심이란 주제에 초첨을 맞추다 보면 판타지적 요소들이 현실로 느껴져 조금 더 이해하기 쉽게 된답니다. 완전한 결론으로 맺어진 글은 아니지만 다 읽고 난 후 단재 신채호가 쓴 원문 <꿈 하늘>도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보았답니다.
책 속지 안에 담겨있는 이 표현이 참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국사 시험 목적 외에는 진지하게 생각해 보지 못했던 역사에 대한 생각을 뒤늦게라도 아이와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짐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나와 남에 대한 간략한 소개글 하나가 이 글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함축적으로 전달하고 있단 생각이 드네요.
역사적 배경지식이 있는 아이라면 재미있게 책 내용을 이해하고 주제를 받아들이기에 수월하겠지만, 역사적 배경지식이 없다 하여도 상상의 이야기라 접근하기를 먼저 한다면 주제를 찾아내기는 어렵지 않은 글이랍니다. 그러나 한 번 읽고 끝내자기엔 안타까운 부분이 있기에 단계별로 접근한다면 더 많은 생각과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정말 좋은 책이란 생각이 듭니다. 주인공 한놈, 한은 크다 환하다 하나란 뜻이며 놈은 씩씩하고 용감하게 일잘하는 사람이란 뜻이지요. 글 속에서 을지문덕 장군을 선배라고 칭한 내용도 참신하단 생각이 들었는데 선배란 말에 담긴 뜻을 생각해 보니 우리가 사용하는 어휘 하나하나의 가치에 대한 생각을 해 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었답니다. 한놈은 하늘나라의 싸움을 보게 되고 을지문덕 선배를 만나게 됩니다. 영혼이 사는 영계는 인간 세상을 그대로 비추는 영상으로 인간 세상에서의 싸움이 멈추지 않으면 영계에서도 싸움이 그치지 않는다 하였죠. 인간 세상이나 하늘 세상이나 모두 승리자 세상이니 천당이란 것은 오직 주먹 큰 자가 차지하는 판이라는 설정에 공감하면서도 서글퍼졌더랍니다. 한놈은 왼몸과 오른몸의 싸움을 통해 내가 싸워야 할 것은 나가 아니라 남과 싸워야 함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여러가지 우여곡절 끝에 지옥에 가게 되는데, 나라의 적을 가두는 일곱개의 지옥과 나라를 망하게 놔둔 사람이 가는 열두개의 지옥에 대해 알게 됩니다. 직접 친일을 한자들 외에 방관하고 있던 자들에 대한 비판까지 담고 있는 이 부분이 많은 생각을 하게 하였답니다. 진정한 애국심은 무엇일까요? 이 책을 읽다보면 어렴풋이라도 느낄 수 있고, 한놈의 생각을 따라가다 보면 알 수 있는 부분이지요. 시대적 배경과 연결지어 생각해보면 당시에 꼭 필요하고 전달해야만 할 메세지를 품고 있는 글이 분명하지만, 세월이 흐른 지금 현 시점에도 이러한 사상과 생각이 절실히 필요하단 생각이 드니 안타까운 마음이 커집니다.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는 물론 우리 어른들도 꼭 읽고 바른 역사의식과 함께 애국심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길 바랍니다. * 해당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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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하늘
단재 신채호 선생의 미완성 소설 <꿈 하늘>을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읽을 수 있게
이주영이 동화시로 풀어쓴 책이랍니다
꿈하늘은 역사학자이며 독립운동가인 단재 신채호가
백여 년 전인 1916년에 쓴 소설입니다
소설이라고 하지만 나는 동화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글쓴이 스스로도 소설의 기본 형식을 갖추지 않고
붓 가는 대로 마음대로 쓴 글이라고 했습니다
그것을 누구나 읽기 쉽게 동화시로 풀어썼습니다
-이주영
신채호의 <꿈 하늘>은
모든 국민이 평등하고 자유로운 주권자가 되는
'민국건설'을 소망합니다
이런 형식의 책은 그동안 만나보질 못한거 같아요
동화시 넘 기대되더라구요
우리나라 역사도 엿볼 수 있어 좋았답니다
소설 <꿈 하늘>은 1907년부터 시작하고,
주인공을 '나'로 세우고 이름을 '한놈'이라 지었습니다
'한'은
'대한'에서 따온 '한'이니
'크다, 하나나, 환하다'라는 뜻이고
'놈'은
'씩씩하고 용감하게
일 잘하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인간 세상에서 아이는 영계에 가서도 아이요
인간 세상에게 어른은 영계에 가서도 어른이요
인간 세상에서 상전은 영계에 가서도 상전이요
인간 세상의 종은 영계에 가서도 종이니
"옳다, 옳다 을지문덕 말이 참 옳다
인간 세상이나 하늘 세상이나 모두 승리자 세상이니
천당이란 것은 오직 주먹 큰 자가 차지하는 판이라
주먹이 약하면 지옥으로 쫓기어 가느리라"
'어질고 착하다'
이 두 말이
우리를 약하게 만든 원인이다
같은 민족에 대해 어질고 착한 것은
흥하는 원인이 되지만
적국에 대해 어질고 착하기만 한 것은
망하는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세상이 원래 이런 세상인가?
한놈이 친구를 못 얻음인가?
말짱하게 맹세하고 함께 오던 친구들이
아프다고 드러눕고
황금에 눈이 멀고
샘이 나서 죽이고
동지를 죽였다고 죽이고
신선 되겠다고 달아나고
적한테 항복해서 종이 되고
일곱에서
나,
한놈만 남았구나"
이렇게 탄식하고 있는데
해는 서산으로 너울너울 넘어가며
사람 사정을 돌보지 않는다
나라를 망하게 한 자들을 7개 지옥으로 보내고
나라가 망하는 걸 보고 있던 사람들을
12개 지옥으로 보냈습니다
"옛적에는 이 가운데서 하나만 안 지켜도
큰 죄라 하여 지옥에 내려 보내더니
이제는 나랏일이 급하여
다른 죄까지 다 다스릴 수 없어
오직 나라를 지키지 못한 죄만
큰 죄라 하여 지옥아 보내노라"
나라의 적을 가두는 지옥이 일곱지옥이니
겹겹지옥, 줄질지옥, 강아지 지옥, 돼지 지옥,
야릇지옥, 번데기 지옥, 반토막 지옥이 그것이다
나라를 망하게 놔둔 사람이 가는 지옥이
열두 지옥이니
똥물 지옥, 맷돌 지옥, 엉금 지옥, 댕댕이 지옥,
허둥 지옥, 항아리 지옥, 불지짐 지옥, 잔나비 지옥,
가마 지옥, 무쇠솥 지옥, 아귀 지옥, 회초리 지옥이
그것이다
종교인인 신앙 말고 다른 사랑이 있으면
종교인이 아니며
애국자가 나라 말고 다른 사랑이 있어도
애국자가 아니다
그러므로 사람마다
몸을 안 아끼는 사람 없지만
나라가 일을 당하면
충신은 열두 번 죽어도 변하지 않아야 하며
누가 처자를 안 어여뻐하겠냐만
열사가 나랏일을 할 때는
가족까지 희생하나니
이와 같은 나라 말고는
딴 사랑이 없어야 나라 사랑인데
네가 나라도 사랑하며 술도 사랑하면
술로 나라를 잊을 때가 있을 것이며
네가 나라도 사랑하며 미인도 사랑하면
미인 때문에 나라를 잊을 때가 있을지니라
이때 내 마음은
임 나라에 온 것이 기쁠 뿐만 아니라
여러 좋은 왕, 휼륭한 성인
착한 조상들을 뵙게 되어 즐거웠다
다만 2천만 인간이 지은 죄로
하늘을 더럽히고
해와 달도 빛이 없게 만들었나니
아무리 임의 힘인들 이를 어찌하리오
나,
한놈 생각에는
나는 원래 정이 없어
좋은 눈물을 흘린 게 몇 방울 안 될테니
내가 가장 꼴찌가 될 거라 생각하니
'도령군'보고 싶은 마음에 애가 타서
내가 인간을 위하여 뿌린 참된 눈물이
몇 방울인가 세어 본다
소설 < 꿈 하늘>은 여기서 끝납니다
몇장이 떨어져 나갔는지 알 수 없다고 해요
도령군에 들어간 한놈
어떤 이야기가 펼쳐볼지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해보는 시간 가져보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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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북스 천천히 읽는 책 꿈하늘
현북스 <꿈하늘>은 역사학자이면서 독립운동가였던 신채호 선생님이 쓴 소설이라고 해요. 소설이라고 하지만, 소설같아 보이진 않고, 시 같은 느낌도 나는 그런 형식이네요. 아직 신채호 선생님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던 아이들~ 우리가 알아야할 인물중의 인물이란 사실은 틀림없는데요. 이주영 작가가 풀어쓴 동화에 가까운 동화시!! 동화시 <꿈하늘>을 통해서 해당 인물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는 것도 너무 좋네요. 과연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지... 아이들과 책을 읽어봅니다.^^ 주인공 신채호 선생의 이야기를 다고 있는 내용인데요. 지금의 아이들이 이해하기에는 아직은 살짝 어려운 것 같기도 하면서 신채호 선생님이 어떻게 나라를 위해서 일을 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고, 어떤 마음가짐으로 독립운동을 했었는지를 이해한다면 <꿈하늘>의 내용은 좀더 쉽게 다가올 것 같아요. 동화시라는 것이 이런 거구나! 라는 것을 느끼면서 빠르게 책장을 넘겨서 읽을 수 있었는데요. 자신을 '한놈'으로 칭하면서 을지문덕, 강감찬 등등 우리가 신채호 선생님보다 더 잘 알고 있는 분들을 만나요. 나라를 망하게 한 사람은 7개의 지옥에 보내고, 나라가 망하는 것을 지켜보기만 한 사람은 12개의 지옥으로 보내는데... 어렵지만 자꾸 빠져들게 만들어주는 책이란 생각이 들게 해주는 <꿈하늘>이였는데요. 어렵지만 역사 속으로 빠져들어가게 해주는 묘한 매력이 있는 내용이였답니다. 그 당시의 시대가 어떠했는지... 좀더 파헤쳐서 알아보게 만들어주는 책이기도 합니다. 아이와 그당시의 모습이 어떠했는지.. 알아가는 시간도 가지고, 신채호 선생님의 뜻도 새겨보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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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읽는책 꿈하늘 단재 신채호 동화 이주영 풀어씀 '꿈 하늘'은 역사학자이며 독립운동가인 단재 신채호 선생님이 1916년에 쓴 소설입니다. 미완성 작품으로 총 6장 중 3장이 탈락되어 있어요. 제가 만나 본 '꿈 하늘'은 신채호 선생님의 사상과 신념이 깃든 원작 '꿈 하늘' 을 어른과 어린이가 같이 읽어볼수 있게 이주영 작가가 풀어서 쓴 동화입니다. 어려운 낱말이나 보충설명이 필요한 경우 각주를 통해 이해해볼수 있어 쉽게 읽을수 있을거예요.
한놈의 등장으로 이야기는 시작합니다. '한 은 크다,환하다,하나다 라는 뜻이며, '놈'은 일 잘하는 사람이라는 뜻이예요. 한놈이 하늘나라의 참혹한 전쟁을 목격하며 을지문덕 장군을 만나게 돼요. 한놈은 왼몸이 오른몸과 싸우는 환상을 통해 나가 아닌 남과 싸워야함을 깨닫게 되지요.
을지문덕 장군이 싸움터로 나가자 한놈도 뒤따르려고 해요. 한놈은 자신의 분신과 같은 두놈,세놈,네놈,닷놈,엿놈,일곱째놈과 같이 험난한 싸움터로 떠납니다. 아픔벌, 황금산, 새암을 통과하며 결국 남은건 한놈뿐이지요.
지옥의 감옥에 떨어진 한놈은 그곳에서 순옥 사자 강감찬 장군을 만나요. 그리고 나라의 적을 가두는 일곱개의 지옥과 나라를 망하게 나둔 사람이 가는 열두개의 지옥에 대해 알게 되지요 한놈은 이곳에서 진정한 애국심이 무엇인지 깨닫고 임의 나라로 향합니다. 하지만 잿빛 하늘과 까맣게 변해버린 해와 달이 있는 임의 나라에서 한놈의 정성과 힘으로는 모든걸 되돌릴수 없었어요.
한놈에게 큰 힘을 실어줄수 있는 임이 만든 도령군을 찾아가라고 해서 '도령군'에 도착했지만 그곳에 들어가기 위해선 참된 눈물이 필요했어요.. '꿈 하늘'은 여기까지 내용만 나와있네요.. 아마도 한놈은 참된 눈물을 찾아 도령군에 들어갔을거예요. '꿈 하늘'은 우리 민족의 자주 독립을 위해 적극적인 투쟁의식이 필요함을 절실히 보여주네요. 당시의 역사적 상황이 투영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며 많은 생각을 해 볼수 있을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