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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특별한 종교나 믿음이 없다. 하지만 내가 자주 찾는 절이나 불교에 대한 믿음이 갈수록 커져감을 느낀다. 그렇다고 하느님의 존재를 무시하는 것은 아니지만 모든 종교를 포용한다고 해야 하나, 내겐 종교에 대한 반감이 없기에 모든 믿음에 대한 문을 열어 놓고 있다보니 무언가 간절하게 믿는다면 이루어진다고 믿을 뿐이다. 이 책은 무속신앙으로 지난 연말에 보내드린 아버지의 길닦이를 하고 와서 바로 읽게 되어 더욱 마음에 와 닿았는지 모른다. 아버지의 천도제를 절에서 했더라면 하는 생각을 가져 보았지만 언니와 엄마가 한번 그렇게 해보는것도 괜찮지 않겠냐며 하시어 그냥 따라갔는데 처음엔 이상하게 느껴졌지만 내가 모르는 영혼의 세계가 있는 듯 하고 그사람들이 우리 아버지를 언제 보았다고 그렇게 지성과 온 마음을 다하여 빌까 하는 생각을 가져보았다. 정말 영적인 세계가 있을까. 그들이 만나는 영의 세계에 우리 아버지는 과연 편안하게 머무르고 계신 것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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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 인생에서 가장 기다려지는 두 날이 있다고 말했다. 첫 번째는 내가 죽는 날이다. 나는 정말로 영원한 나의 집에 가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그렇다고 지금 당장 죽고 싶다는 뜻은 아니다. ... 단지 천국이 나의 집일 뿐이다. 그래서 나는 그 곳으로 돌아가고 싶다. 두 번째는, 사탄이 불못에 던져지는 날이다. 사탄이 영원히 사라지는 것을 빨리 보고 싶다. - p.227
2004년 11월, 알렉스는 끔찍한 교통사고를 당했다. 충돌시의 충격으로 6세 소년 알렉스는 전신마비가 되었다. 그로부터 2달후, 알렉스가 긴 혼수 상태에서 깨어났다. 그리고 알렉스는 이야기한다. "천국은 정말 놀랍고 완벽한 곳이에요!"라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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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소년 알렉스를 만나면서 흥분과 감동속에서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학창시절 믿음이 충만하던 시절 주님을 위해서 어떻게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를 생각하는 가운데 안이숙권사님의 죽으면 죽으리라는 책을 읽으면서 목회자의 아내가 되고 싶어 주님과 약속을 하면서 주님을 만나게 해달라고하고 천국과 지옥을 보여달라고 기도를 드렸습니다. 작정 아침금식 100일기도를 드리면서 성령님을 만나기위해서 힘든 시간을 기쁜 마음으로 보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새벽기도를 하고 와서 잠깐 꿈을 꾸었습니다. 눈을 감으면 앞이 캄캄한데 캄캄한 밤이 지나더니 저 멀리서 궁인지 성같은 것이 보였습니다. 그 안에는 예수님의 제자 같은 분들이 계셨는데 그 앞에서는 잔치가 벌어지고 수종을 드는 많은 사람들이 있는데 현실에서 보는 많은 여성(저도 여자이지만)보다도 아름다운 분들이 수종을 들고 있는데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또한 공기나 어찌 말로다 할까 향기 숨을 쉬는 순간에도 말로 표현 할수 없는 향기들... 그러나 저는 얼마가지 못하여 올때가 안되었다고하여 어느 누군가 밀쳐 내면서 다시 이곳에 오게 되었습니다. 그 후 얼마뒤에 지옥과 같은 현장에 가보았는데 30년전이지만 지금도 눈앞이 생생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칸칸히 방이 있었는데 방에는 죄수들이 있고 현실에 보이는 교도소보다도 더 컴컴하고 냄새나고 ... 그러나 중요한 것은 죄수들을 감시 감독하는 분들은 이 세상의 어떤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무서운 얼굴과 표정 또한 부러지고 떨어지고 살이 썩어 나가도 다시 복귀가 되어 또 다른 고통을 당한다는 사실... 지금도 눈앞이 생생합니다. 천국소년 알렉스의 책을 읽어 나가면서 예전의 저의 꿈과 같은 현실과 같은 꿈을 생각하면서 아찔한 순간이 생각났습니다. 저와 같이 더럽게 된 제 자신과 어떻게 알렉스와 같이 천진스럽고 깨끗한 영혼과의 상황표현이 비교나 할수 있겠냐마는 이 책을 읽어 나가면서 이 세상의 썩어질것을 위해 분쟁하고 헐뜯고 미워하는 것이 너무나 유치하고 어리석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이 책을 통하여 진정한 그리고 우리가 찾고 구해야 할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는 귀한 시간이 되었고 많은 독자분들도 귀한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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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읽는 모든 이들에게 질문을 드리고 싶습니다. 당신은 천국이 있다고 믿으십니까?? 믿을 수 없다면 천국에 다녀온 알렉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주세요 6살의 한 소년이 아버지와 공원을 찾던 도중에 큰 부상을 당했습니다. 단지 부상이 아닌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까지 온 그 소년은 헬리콥터로 인해 아동병원에 옮겨졌고 그 소년의 맥은 끈어 질 듯 말 듯 할 정도로 미세하게 뛰고 있을 뿐 이었습니다. 그의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동생들이 병원에 와서도 그는 눈을 뜨지 못하고 지상과 천국을 오가고 있었습니다. 그의 집안은 기독교 집안이었고 그들을 위해 많은 교회 형제, 자매님들과 목사님, 그리고 그들을 모르는 이들이 함께 그 소년을 위해 중보 기도를 드리며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그 소년은 의식이 돌아왔고 목과 머리의 척추가 상당히 많이 휘어지는 바람에 수술을 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그 전날 천사들이 그 소년에게 목뼈를 치료해주었고 그 소년은 수술 당일 날 전혀 수술을 하지 않은 채 목뼈가 원상복귀를 했습니다. 소년은 말합니다. 천사들을 봤으며 지상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고 하나님이 항상 함께 하심을 굳게 믿고 있었습니다. 소년은 거짓을 말하는 게 아니라 진정 천국의 문을 봤다고 말하였습니다. 믿을 수 없는 일이지만 모든 게 다 사실이며 그 소년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은 힘을 얻고 또한 많은 경험과 오직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하나님이 보내신 천사라고 말합니다. 그 소년을 위해 한 교회에서는 밴을 마련하기 위해 헌금을 해서 그 소년에게 이곳저곳을 다닐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시고 태풍으로 인해 망가진 집을 다시 만들어주기 위해 천사들을 보내주셨습니다. 그 뿐이 아닙니다. 그 소년이 탈수 있는 자전거와 재활치료며 식사며 경제적인 면과 정신적인 면에서도 그의 가족들은 하나님의 도움을 받아왔습니다. 그의 가족들은 사고로 인해 많은 것을 얻었다고 합니다.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 더욱 커지고 성경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을 믿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지금도 그들은 하나님만을 섬기며 사랑하고 앞으로도 변함없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그 소년을 불쌍하게 여기지 말아주세요 그건 그 소년이 바라는바가 아니며 단지 그 소년과 그의 가족들은 자신들의 있는 그대로를 책으로 썼으며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존재에 대해 알고 복음을 전하고 지금 행복을 느끼는 중입니다. 이 책을 읽는 내가 지금 흘린 눈물은 그 소년이 안타까워 우는 것이 아닙니다. 그건 하나님의 위대한 힘이 놀랍고 그 소년의 의지와 가족들의 사랑에 감탄을 해서 우는 것입니다. 우리는 조그만 일에도 자신이 원하고자 하는 일이 있는데 잘 되지 않으면 화내고 짜증내고 원망을 합니다. 하지만 이젠 이 책을 읽는 순간 그런 원망 따윈 사라지고 말 것입니다. 그 소년에 비하면 우리가 화내고 짜증내는 일에 부끄러움을 느끼고 지금 현재 자신이 행복을 누리고 있다고 생각하게 될꺼니까요 집이 있고 먹을 수 있고 두 발로 걸을 수 있고 보고 듣는 것 자체가 행복입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을 읽을 수 있게 이 책을 쓰신 그의 아버지와 그 소년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책에 포함되어 있는 DVD를 보면서 또 한번의 눈물을 흘렸지만 그 눈물 또한 하나님의 위대한 사랑과 감동을 느끼기에 흘린 소중한 눈물임을 밝히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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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죽은 후에 천국과 지옥이 있다는 것을 믿지 못하는 이유는 죽어 본 적이 없기 때문이고, 주위 사람들 중에 죽었다가 살아난 사람을 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다음에 세상을 떠난 뒤에 지옥에 가지 말고 예수님을 믿고 천국에 갑시다.”라고 전도를 하면 “천국이 있는지 지옥이 있는지 죽어봤습니까?” “죽어서 천국이나 지옥에 온 사람이 있습니까?”라고 반문하곤 한다.
몇 년 전에 ‘냉동권사의 천국간증’으로 전국 교회가 떠들썩한 적이 있었다. 그런데 그 간증은 거짓으로 꾸며낸 이야기인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박영문장로의 천국과 지옥의 간증이 진실이라는 증거는 하루하루 술로 찌들어 살던 인간 폐인, 인간 쓰레기 같았던 한 인간, 철저한 반교회주의자, 반 예수주의자였던 한 인간을 180도 완전히 변화시켜 술을 완전히 끊게 하고, 세계 각국을 다니며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로 만든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성경에는 천국을 체험한 두 사람이 나오는데 한사람은 사도 바울이고, 한 사람은 사도 요한이다. 바울은 천국을 체험했는데 그 천국이 너무나 황홀하고 환상적이고 신비하고 아름다워서 감히 인간의 말로 표현을 할 수가 없다(고후 12:1∼4).
이 책은 도저히 받아들이기 힘든 현실을 극복해나가는 한 가족의 감동실화이다. 2004년 11월, 6살 알렉스와 그의 아빠 케빈은 오래된 혼다 시빅을 타고 집으로 가다가 앞에서 오는 차를 발견하지 못하고 뒷좌석에 앉은 아들을 잠깐 돌아보는 순간 “꽈꽝!”하는 소리와 함께 교통사고가 나서 알렉스의 척추가 완전히 떨어져 나가고 알렉스가 살아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었다.
세계 최초로 2009년 1월에 알렉스는 인공호흡기 없이 스스로 숨을 쉴 수 있게 도와주는 크리스토퍼 리브 수술을 받았으며, 또 89도 각도로 휘어진 척추를 수술했다. 책을 보면 혼수상태에 빠져 있던 알렉스가 그 기간 천국을 방문하고 돌아와 자신이 보고 듣고 겪은 경험을 순수하고 진솔한 어린아이의 언어로 생생하게 들려주고 있다.
그는 “천국의 문은 높으며, 색은 하얀색이었으며, 반짝반짝 빛이 나고 물고기 같은 비늘이 있는 것처럼 보였다. 나는 천국 문안에 있었는데 그 문안에는 모든 것들이 더 밝고 강렬했다. 천국문 밖에는 구멍이 하나 있었는데 그 구멍은 지옥으로 가는 길이었다.”고 말했다. 또 알렉스는 책에서 복음이 전해지지 않은 여러 지역에 가서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전하는 선교사가 되길 원한다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이 책에는 죽음을 딛고 일어선 사지마비의 소년 알렉스의 특별한 치료 및 회복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으며, 그를 정성껏 돌보는 아빠 케빈과 엄마 베스의 훈훈하고 신앙적인 휴먼 스토리가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다. 또한 책 속에는 등장인물들의 생생한 증언이 수록된 DVD도 제공되고 있어 가족들이 함께 보면 많은 감동을 받을 있다.
누구든지 자신의 체험 이야기를 하다가 보면 성경 말씀과 어긋나게 되고, 또 신비주의적인 경향으로 빠질 수 있다. 그러나 이 책을 읽어보면 오히려 누구든지 한번쯤 강력한 신앙 및 삶의 도전을 받게 된다. 이 책을 전도용으로 활용하면 좋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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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내 손에 들어오길 기다리며 그 어느책보다 기대감과 궁금함이 컸던 책이다. 제목 그대로 어린 소년이 천국을 체험하고 돌아온 경이로움을 담은 실제 체험 이야기이다. 나는 어릴때부터 이렇게 신비에 쌓인 이야기들에 무척 관심이 많았다. 어른이 된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내가 어린시절에도 천국의 이야기는 몇번 들어보았다. 나는 성인이 되어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지만 어린시절 옆집 언니가 독실한 기독교 신자였기에 그 언니에게서 여러것을 접했었다. 언니가 가져다 주는 테잎으로 천국의 신비함을 들었던 기억이 아직도 귓가에서 맴돈다. 자세히 기억이 안나지만 그 테잎속 체험사례는 어떤 아저씨의 천국 방문이었다. 그때나 지금이나 경험사례를 통한 내 머릿속의 천국의 모습은 꿈속 그 자체이다. 나의 생각으로는 도저히 완성할수 없는 곳이다. 6세인 알렉스는 큰 교통사고로 2달동안 혼수상태에 빠져있다. 너무나 심각한 상태였기에 병원에서도 난감해 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알렉스는 많은 기적을 사람들에게 보여줬다. 알렉스가 혼수상태로 누워있는 동안 많은 사람들이 알렉스를 위해 기도를 해주고, 병원 중환자실이 거룩한 기도의 집이 되어버렸다. 알렉스의 가혹한 비극이 거룩한 교제와 연합 사역을 만들어 냈다. 하나님께서는 알렉스를 위해 기도를 하는 사람들을 통해 알렉스가 완전히 낫게 되리라는 확신을 주시기도 하고 천사를 통해 알렉스를 치료하는 모습을 기도속에 보여주시기도 하신다. 알렉스는 혼수상태에 있는 동안 천국을 경험했다. 혼수상태에 있는 동안 내내 예수님과 함께 했다고 한다. 이 책을 다 읽은 며칠후 오전에, 우리 딸내미중 한녀석이 자기가 너무 좋은 꿈을 꾸었다며 싱글거리며 속삭인다. 무슨 꿈이길래 그렇게 좋아하냐고 물었더니 꿈속에서 예수님을 만났다고 한다. 다른 사람은 가지 못하는데 혼자만 천국을 왔다갔다 하며 놀았고 예수님과 손잡고 산책도 했다며 기뻐한다. 꿈속에서의 만남이 너무나 좋아나보다. 내 딸 아이와 손잡고 산책을 해주셨다니 나도 너무 감사할 따름이다. 그분께서는 한 소년을 통해 그분의 존재하심을 세상에 드러내셨다. 한 소년을 통해 존재하심을 보여주심으로 많은 사람들의 믿음이 더욱 강해졌을 것이다. 나또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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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딩시절 주일날 성가대에서 활동 할 정도로 교회에 열심히 다닌 적이 있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하느님에 대한 믿음이라기 보다, 내 맘의 유일한 안식처를 찾기 위해, 기대기 위해 교회에 열심히 다녔던 것 같다. 그로부터 몇 십년이 흐른 지금까지 나는 무종교 상태로 지내고 있다. 하지만, 생활하면서 순간순간 힘들거나 지칠 때 무의식적으로 기도를 갈망하게 되는 나를 바라본다. 순전히 이기적인 종교생활이다.
'6세 소년의 죽음을 넘나든 천국 체험 스토리'라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내용이 무척이나 궁금한 책이었다. 예전에 외국방송에 출연한 차인표씨의 간증 방송을 본 적이 있다. 차인표씨도 기독교를 종교로 교회에 열심히 다녔지만, 언제나 혼란스러운 상태로 믿음 생활을 계속 했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날 우연히 하느님의 목소리를 듣고 지금은 그 분을 향한 강한 믿음으로 종교생활에 열심이란다. 그 방송을 볼 때만 해도 나에겐 크리 큰 감흥을 주지 못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6살 소년의 눈을 통한, 죽음의 문턱을 넘어 천국에 갔던 이야기, 그리고 천사들과 나눈 이야기 들을 읽으면서 나의 믿음에 대한 불확실함으로 빚어진 혼란들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책의 내용은 알렉스의 사고가 있던 2004년 11월의 겨울부터 시작한다. 이제 갓 넷째 아기를 순산한 부인과 2명의 아이들은 집에 있고, 아빠 케빈과 6살 아들 알렉스는 함께 교회로 향한다. 다녀오는 길에 직선도로에서 약간 구부러진 길 사이의 움푹 내려간 길.. 착시현상을 일으키는 교차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는 알렉스.
사고 순간 5명의 천사와 악마를 본 알렉스.. 5명의 천사들이 아빠를 자동차 밖으로 들어 옮겨서일까? 아빠는 다행히 큰 부상이 없었지만, 알렉스는 혼수상태로 머리부분과 척추가 분리되는 크나큰 중상을 입는다. 사고현장을 목격한 구조대원이나 담당 의사, 간호사들은 알렉스가 회생될 가능성은 제로라고 생각한다. 알렉스는 머리부분과 척추가 분리된 상태로 6주동안 혼수상태에 빠진다. 이런 상태의 알렉스이기에 그 어느 누구도 알렉스의 회생 가능성을 낙관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없었다. 하지만, 알렉스는 자동차가 충돌하는 순간 영적인 존재로 사고현장을 내려다 보고 천사들과 함께 천국으로 가 하느님을 만났다고 증언을 한다. 처음엔 알렉스의 이야기를 읽으며 실화가 아닌 소설을 읽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알렉스의 엄마 베스와 아빠 케빈은 가슴조이던 날들을 뒤로 하고, 주위분들의 기도 도움으로 희망을 품게 된다. 알렉스 주변에는 알렉스를 위해 자원봉사하겠다는 사람들과 면회를 오는 사람들, 금전적으로 도움을 주시는 분들이 상상외로 마니 나온다. 그런 덕분에 알렉스는 퇴원하고 회복증세를 보이며, 대화까지 가능한 상태의 기적을 일으킨다. 도저히 머리로는 이해할 수 없고, 의학적으로는 설명이 않되는 말도 않되는 상황이 일어난다. 머리부분과 척추가 분리된 상태에서 숨을 쉰다는 것도 기적인데, 재활치료를 받으며 말도 할 수 있게 되다니, 정말 엄청난 사건임엔 틀림없다. 물론 알렉스는 병원 입원과 퇴원을 그 뒤로도 반복적으로 하게 되고, 수시로 천국에 드나들며 알렉스 주위엔 천사들이 언제나 함께 하고, 때론 사탄의 저주를 받기도 한다.
또는 알렉스 가족과 접한 사람들의 생생 증언담들이 상세하게 정리되어 있다.
컬러사진으로 실린 알렉스의 사고당시 상황과 가족들의 현재 모습을 보면 사진 속 가족들의 모습과 알렉스의 모습은 빛으로 둘러싸인 듯 눈부시도록 밝게 빛나고 있다. 어떻게 이해해야 되는지 머릿속으론 도저히 감당이 않된다. 오히려 눈으로 글을 읽어가고 있는 내가 알렉스가 처한 상황에 대해 더 암담하게 느끼고 있음을 알았다.
이 책을 읽고 종교를 떠나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알렉스와 알렉스 가족은 기적을 일으킨 가족이라는 사실에 대해 그 어느 누구도 부정 할 수 없다는 것이다.
내가 책을 다 읽고 나니, 중딩 아이가 얼른 책을 집어 들며, 읽어가기 시작한다. 다 읽고 난 후 아이는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 책을 다 읽고 난 후의 아이 반응이 몹시 궁금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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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라면 누구나 궁금해 하고 꿈꿔봤을 천국이라는 단어가 본인에게는 어린 시절에도 그랬고, 성인이 되어서도 변함없이 관심의 대상으로 남아 있다. 살아있는 현실세계에서는 본인이 죽음을 체험하기 전까지는 천국에 대한 확인도 증명도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인간이라면 존재에 대한 호기심을 억누르지 못하는 것은 본능적이고 자연스러운 일일 것이다. 이 책의 내용 역시 소설이 아닌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성인이 아닌 순수한 어린 아이의 눈을 통한 천국 체험담이었기에 좀 더 관심이 생겼다.
이 책의 이야기는 아버지와 함께 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에 끔찍한 교통사고를 당해 2달 동안 혼수상태에 빠졌던 6살의 알렉스라는 아이의 천국 체험담과 힘겨웠던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알렉스의 가족이 기독교 신자이고, 살아나기 힘들었던 알렉스가 회복하기까지 수많은 사람들과 기독교 신자들의 기도와 도움이 큰 힘이 되었기에 기적과 같은 신앙적인 체험담 형식의 이야기들이 많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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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리 디버의 시리즈 속 주인공 링컨 라임은 목뼈가 부러지는 불의의 사고로 전신마비환자가 된다. 법의학계에서 존경받는 인물이자 뛰어난 추리력으로 희대의 범인들의 발목을 잡는 그에게 전신마비는 고통이자 삶을 포기하고 싶은 이유이기도 했다. 살아있음에 감사하기 보다 그렇게 살아야하는 것에 화를내고 있던 인물인데 그는 맘대로 되지 않는 몸에서 관심을 돌려 사건들을 처리하고 주변인들과 새로운 관계를 쌓아가는데 더 의미를 두게 된다. 이 시리즈를 좋아하는 까닭은 스릴러성 범죄사건을 풀어나가는 뛰어난 지략에 있기도 하지만 반전보다 더 흥미로운 사실이 숨어 있기 때문이다. 바로 육체의 한계를 뛰어넘는 인물, 링컨 라임. 그의 존재로 인해 소설은 다른 스릴러와 다른 아우라를 갖게 된다.
주인공 링컨 라임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숨쉬고 있는 스스로의 신체에 고마움을 느끼는 사람은 아니었다. 따지고 보면 살아있다는 것도 감사해야할 일인데 막상 자신의 일로 닥치게 되면 고마움보다는 원망이 드는 것이 인간적인 모습일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눈을 떴을때 몸이 자유롭지 못했지만 자신이 살아있음에 감사하고 감탄한 소년이 있다. 그 애의 이름은 윌리엄 알렉산더 말라키인데, 모두가 알렉스라고 부르는 이 소년은 베스와 케빈 부부의 기도에 대한 응답이며 기적의 의미를 다시 고민해 보게 만드는 기적의 증거였다.
2004년 11월 갑작스레 교통사고를 당하게 된 알렉스는 이미 자발적 호흡이 곤란한 상태였고 낙관하기 보다는 가망없음에 더 가까이 다가가 있던 응급환자였다. 하지만 그는 이제 건강한 10대 소년이 되어 있다. 아침마다 눈을 뜨고 호흡을 내뱉으며 가족에게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는 삶을 살고 있다. 이 기적같은 회복 스토리는 간증을 너머 특별한 치유의 과정을 담고 있어 세계적인 관심을 받게 되었는데, 바로 천국에서의 시간을 허락받은 알렉스의 특별한 천국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은 누구나 죽지만 살아있는 그 마지막 순간까지 죽음 이후의 삶을 떠올려보지는 않는다. 계속 되던 삶이 어느날 갑자기 뚝 끊겨 어둠의 세계로 닫혀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만약 죽음에 이르게 된다면 천국행 티켓을 원하게 되겠지만 가보지 않은 곳에 대한 환상과 보지 않는 곳에 대한 믿음은 얕을 수 밖에 없다.
그런 얄팍한 믿음의 우리들을 위해 알렉스는 되돌아 왔던 것이 아닐까. 성경에 이르기를 보지 않고 믿는 이가 되라하지만 오늘을 살기 급급한 우리들이 이 말마저 잊고 살까봐 알렉스를 통해 천국의 이야기는 전해지는 듯 했다. 인공호흡기 없이 자발호흡이 가능하도록 돕는 “크리스토퍼 리브 수술“의 첫수혜자였던 알렉스. 이 사실로 그는 큰 혜택을 입은 아이로 보여지지만 사실 눈을 뜬 알렉스의 입을 통해 천국을 접하는 순간 그 기적은 그의 것이 아닌 우리를 위한 것임을 깨닫게 되었다. 보지 않고도 믿도록 만드는 힘! 알렉스는 우리에게 잊고 살았던 신앙심뿐만 아니라 믿음을 함께 나누게 된 것이다.
“천국은 정말 놀랍고 완벽한 곳”
이라는 아이의 고백은 끝을 향해 살고 있던 우리의 삶을 시작을 향해가는 삶으로 바꾸어 놓았고 지상의 삶과 영생의 삶을 연결시켜 놓았다.
처음 책을 접했을 땐 명배우 수잔 서랜든이 열연한 [로렌조 오일]에서처럼 부부가 만든 기적에 대해 감동받게 되지 않을까 기대했으나 [천국에서 돌아온 소년]은 읽는 내내 우리 모두가 기적을 믿게 만들고 있었다. 조용한 공간에서 혼자 읽고 있었지만 나는 영화 [미션]의 삽입곡인 넬라판타지아를 들으며 읽고 있는 듯한 착각이 일기 시작했다.
감정이 복받치면 사람은 울기 마련이다. 내 가족의 이야기도 아닌데, 나는 알렉스와 케빈의 간증, 주변 가족 및 지인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내 가족의 일인양 눈물을 글썽거리곤 했다.
2012년 12월 예언을 두고 일각에서는 여전히 말들이 많다. 세계각국의 전시상황이나 지진, 이상 기후등 자연의 분노게이지도 평소와 달리 아주 높기 때문에 더 불안해진 것이겠지만 종말 유무에 신경쓰기 보단 우리에게 주어진 하루하루를 의미있게 보내며 더 밝은 내일이 준비되어 있다고 믿으며 사는 것이 더 현명하다는 사실을 알렉스를 통해 깨닫는다.
알렉스 가족의 기적스토리를 읽고나니 천국은 죽은 이후에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지금 내게 주어진 오늘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이 아닌가 싶어졌다.
보지 않고서도 믿고 사는 일! 돌아온 알렉스의 복음으로부터 나누어진 또 다른 기적의 증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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