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꺼우면서도 빨리 읽히기로 소문난 하우스 오브 나이트 시리즈를 만난지 꽤 시간이 흘러 어느 덧 5권을 만나게 되었다. 추적. 이 책은 여태 만난 시리즈 중 가장 두꺼운 책이었다. 두꺼웠지만 여전히 빠르게 읽혔고, 10대들의 마음을 쏙 빼앗을 , 이 소설은 교사인 엄마, 그리고 대학생인 딸의 공동 저술로 10대들의 마음에 좀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그런 소설로 쓰여지고 있다.
뱀파이어 새내기인 조이, 그녀는 뱀파이어의 여신인 닉스님에게 특별히 선택된 예비 여사제이기에 다른 새내기와는 차별화된 양상을 띠고 그녀가 이룩하는 업적마다 독특한 문신이 몸에 새겨졌다. 뱀파이어 징후가 나타난 이후로 나이트 하우스라는 뱀파이어 학교에 들어가 수업을 받고, 뱀파이어들과 생활을 하게 되었는데, 그 과정에서 엄마처럼 믿고 의지했던 네페레트 최고 여사제가 사실은 가장 수상쩍은 존재였음이 드러나고, 급기야 4권 말미에서는 지하에 감금되었던 타락천사 카로나를 깨워내기까지 하여 조이와 새내기 뱀파이어들을 학교에서 도망치게 만들었다.
온 세상이 나를 짓누르듯 느껴지자 저절로 한숨이 토해졌다. 이 모든 일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특히 때로는 좋은 이들이 사악하게 보이고, 사악한 이들이 오히려 더...... 스타크와 카로나의 이미지가 마음 속을 훑고 지나가자 끔찍하게 혼란스럽고 스트레스가 쌓였다. 145p
4권의 파격이 꽤나 인상적인 내용이 많았기에 5권 추적은 무척이나 걱정되기도 하고, 또 궁금하기도 하였다. 카로나는 끊임없이 조이의 꿈에 나타나 환상적이게 아름다운 모습으로 조이를 "아야"라 부르며 유혹하고, 로렌 교수와의 문제로 심한 마찰을 빚고 헤어졌던 뱀파이어 남자친구 에릭은 다시 조이의 곁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흔적을 새겼던 인간 남자친구 헤스와의 연결 고리가 다시 이어지고, 스티비를 쏘았던 스타크와의 재회까지 겹쳐서 조이는 정말 복잡한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사실 조이의 그런 해결못하는 지나치게 복잡한 남자문제가 신경이 쓰이기도 하였다. 소설의 재미를 위한 장치인것은 알겠지만 뱀파이어 소설이라기보다 자꾸 로맨스로 흐르는 것 같아 아쉬워졌기 때문이었다. 사실 어렸을적에 많이 봤던 이미나님의 인어공주를 위하여나 기타 만화등에서도 물론 등장하는 모든~ 남자들이 평.범.한. 한 여학생에 반하는 일들이 종종 등장한다. 하지만, 조이는 다르기를 바랬다. 어쩌면 학교 뿐 아니라 인류 전체를 구해야 할 그녀가 지나치게 남자 문제에 얽매이고, 또 한 사람의 남자를 선택하기 보다 되도록 여러 사람에 엮여있기를 바랬다는게 너무 아쉬웠다는 것. 음.. 내가 나이를 먹었다는 증거일까? 여러 사람에게 사랑받고픈 어린 여학생의 심리에 공감하지를 못하고 있으니..
그런 개인적인 문제가 흘러가는 와중에도 조이는 정말 심각한 치명상을 입고, 절대 돌아가고싶지 않은 무시무시한 학교로 되돌아가야 하는 운명에 처하였다.
친구들은 나의 적인 추락한 천사와 그의 고대 갈망이 만들어 낸 소름 끼치는 새 생명체에게 나를 남겨놓고 쫓겨났다. 그러고 나서 나는 태어나서 두번째로 기절을 했다.297p
조이와 친구들이 어떻게 나이트 하우스에 되돌아가.. 네페레트와 카로나의 무시무시한 능력으로부터 벗어날 수가 있을까? 여신의 비호를 받고 있으나, 그녀 스스로 판단해야 할 경우가 많아서 (배가 아프거나 해서 그릇된 판단일적에는 지적해주기도 하지만 ) 난관에 많이 봉착하지만, 수수께끼같은 예언시도 잘 해석해 내어 처음의 조이보다 나날이 성장하는 모습도 많이 보이는 듯 했다.
어쩐지 끝이 보이는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결말이 애매하게 to be continued의 느낌으로 끝이 나고, 6권 유혹에 대한 예고가 나와있어 6권이 끝인가 하고 찾아보니, 원래는 5권이 마지막 권이었는데, 인기에 힘입어 5권이 추가로 더 쓰여졌다 한다. 우리나라의 인기 드라마와 같은 경우라고 해야할까? ^^ 작가분들도 힘입어 쓰는 이야기였으리라. 새롭게 쓰여질 6권부터의 내용은 어떻게 펼쳐질지, 조이의 힘이 네페레트에 밀리지 않게 더욱 강력해지기를 바래본다.
|
|
추적 서평을 이제야 올리겐 된 점 사과드립니다. 지난 4권 야성에서는 조이와 친구들이 카로나를 피해 툴사 역사통로(?)인가에 숨어들어가면서 끝이 났었죠. 이번 5권 추적에서부터는 본격적으로 조이가 카로나와 대면하게 된답니다.
추적 표지가 우선 인상적이었습니다. 지난 4권 부터는 한국에서 표지를 일러스트를 해서 원서 표지와 비교하는 재미도 있는 것 같습니다.하나 표지에는 조이의 문신들(?)이 장식하고 있는 점 마음에 든답니다. 또 이번 추적에서 부터 더욱 박진감이 넘친 점이 좋았습니다. 아, 하나는 다른 책들과 다르게 앞에 등장인물 소개란이 있다는 점도 좋았고요. 하나♡
이제 본격적으로 추적 줄거리에 대해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앞에서 언급한 것 처럼 조이는 카로나의 부활로 틀사의 지하에 살게 됩니다. 그런 조이에게 카로나가 꿈에 들어와서 조이를 아야라고 부르죠. 아야는 옛날에 카로나를 묶었던 흙여인 이었답니다. 아무튼 조이는 자신의 전 남자친구인 헤스를 지상에 나와서 얘기를 하다 레이븐 모커으로 부터 상처를 입게 됩니다. 뱀파이어 무리에 있지 않으면 체인지 거부를 일으킬 수 있다는 다리우스의 말에 따라 조이는 악의 소굴인 나이트 하우스로 돌아가게 됩니다.
추적 읽는 동안 시간이 얼마나 빠르게 흘러가는 지 5시간이 훌쩍 지나가더군요^^ 이번 추적을 읽는 동안 정말 즐거웠습니다. 다음권인 유혹도 벌써부터 기대되고 기다려집니다. 유혹에는 추방당한 카로나가 어떻게 되는 지 궁금해집니다. 유혹 어서 읽고 싶습니다. 하나 홀릭♡
하우스 오브 나이트5권 추적 서평 by 엘레나 |
|
단순한 호기심에 끌려서 보게 된 것이 어느 덧 다섯 권째다. 기다리는 것이 싫고, 기다리는 동안 주요 인물들이나 주요 내용에 대해서 잊어버리게 되는게 싫어서 완결이 아직이면 쳐다도 보지 않던 장편 소설들을 꾸준히 기다리면서 보기를 벌써 다섯 권째인 것이다. 매번 강렬한 표지와 함께 흥미로운 이야기 전개로 관심을 끌고 있는 하우스 오브 나이트!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간략하게 추려보면 이 시리즈는 청소년기에 있는 뱀파이어들의 생활을 풀어나가고 있다. 미국의 사고방식을 가진 10대 뱀파이어들, 정확히는 뱀파이어가 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 예비 뱀파이어들. 나이트 하우스는 그런 아이들이 모여 있는 뱀파이어 학교이다. 주인공 조이는 모든 뱀파이어의 신이라 할 수 있는 닉스님께 선택되어 그곳에서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지금까지의 신입생과는 다르게 흙, 불, 영혼등의 5대 요소에 친화력을 가진 조이, 그리고 그 어느 신입생보다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게 되는 조이. 그녀의 학교 적응기 & 뱀파이어로의 진행 과정은 그야말로 다사다난하다. 극이 진행되면서 나이트 하우스의 여사제인 네페레트가 선한 이미지 속에 감추고 있던 본능을 드러낸다. 그녀는 닉스님이 아닌 다른 존재를 섬기게 되면서 점차 타락에 물들게 되고, 타락 천사 카로나란 인물의 등장으로 그간 숨겨왔던 본심을 드러내게 된다. 조이는 그의 친구들과 나이트 하우스에서 벌어진 위험한 상황에서 도망쳐 땅 밑으로 몸을 감춘다. 그러나 그녀를 자신이 사랑했던 여인의 이름으로 부르며 그녀를 찾고 있는 카로나, 그리고 그의 명령으로 그녀를 뒤쫓던 존재로 인해 조이는 부상을 입게 된다. 이례적인 위기를 맞게 된 나이트 하우스, 과연 조이와 그 친구들은 이 위기를 무사히 넘길 수 있을까? 책의 무게는 근래에 봤던 책들 중에 단연 최고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묵직했다. 그럼에도 부담감은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이미 전편의 책들로 인해 어느 정도 각오(?)는 되어 있었고, 그간 다섯 번째의 출간을 기다려온 것도 있기에 책을 받아보고는 내심 흐뭇하기만 했었다. 무엇보다 자신의 본심을 무섭게 드러낸 네페레트의 뜨악한 장면으로 끝을 맺은 네번째 이야기로 인해 다섯 번째 이야기가 어서 빨리 나왔으면 싶었다. 시작부터 한 차례의 고비를 넘기고, 약간의 정체기가 있은 후 다시 이야기는 절정을 맞이했다. 이야기의 주인공인 조이가 심하게 다친 것이다. 아무리 뱀파이어가 될 존재이긴 해도 아직은 인간에 더 가깝기에 심한 부상엔 목숨이 위태로울 수도 있었고, 상황이 상황인지라 조이의 부상이 더 긴장감을 더했다. 또한 타락 천사 카로나의 등장은 본모습을 보인 네페레트 만큼 반가운 존재였다. 그간 책 속에서 많은 인물들이 등장했지만 카로나만큼 강력한 캐릭터가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활성화(?)만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극의 긴장감과 재미를 더해 줄 존재가 아닌가 한다. 이번 이야기는 그 시작단계라 할 수 있기에 활약이 두드러지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앞으로의 이야기가 남아 있으니 충분히 기대해 볼 만 하지 않을까? 그렇지만 조이의 복잡한 러브 스토리는 이야기를 극적으로 몰고 가는데 도움이 되지 못한 것 같다. 이미 기존에 얽혀 버렸던 인물들이 이 위기라 할 수 있는 상황에도 굴하지 않고 더욱더 자신들의 관계를 복잡하게 엮어나가는 과정은 조금은 불만스럽게 여겨졌다. 부디 다음 이야기에서는 교통정리가 좀 되었으면 싶을 정도로. 묵직함도 잠시 금새 끝맺음을 맺으려는 이야기에 약간의 섭섭함을 느끼려 하는데 역시 이런 마음을 작가분께서 알았는지 약간의 소스를 던져주셨다. 바로 조이의 베스트프렌 스티비 레이가 숨기고 있는 그 무엇!! 현재 그녀가 조금은 특별한 존재인 만큼 숨기고 있는 그 무엇 또한 평범하진 않을 것 같아 여섯 번째 이야기가 정말 기다려 진다. |
|
정말 강렬한 표지가 사람을 이끌듯이 |
|
조이의 남자는 몇명일지~ 키스도 너무 쉽게하고 사랑도 너무 쉽게 하는듯 싶은 느낌입니다. 자기도 그런 자신을 이해할 수 없다고 하는듯 하나 아무리 여사제라고 하여도 너무 쉽다 싶은 느낌은 지울 수가 없네요.
헤스, 로렌, 에릭, 그리고 새로 등장한 스타크~
하지만 이 모든 남자들 중 로렌만을 빼고는 모두 조이를 향한 사랑이 지고지순합니다. 일편단심도 그런 일편단심이 없어요. 아내가 결혼했다처럼 싫으면서도 이해를 하며 또 그렇게 지내는 것을 보면 참...
뭐하는 거지 싶기도 하고, 뱀파이어 여사제들은 그런가? 싶기도 하고 그래도 이건 좀 아니잖아 싶습니다. 소설이고 판타지라지만 한사람과의 사랑이 더 멋져 보일듯 싶어요. 트와일라잇처럼요~ 거긴 그래도 일편단심이구만... 이건 뭐~~~
아~ 그러고 보니 조이의 남자가 한명 더 있네요. 카로나~ 날개달린 괴물인데... 그것도 있네요. 다만 카로나 혼자 좋아하는 것인데... 또 조이도 마음은 은근 슬쩍 왔다 갔다하고... 결국 거절은 했으나 참 복잡스럽습니다.
드디어 뱀파이어 세계를 위협하는 카로나와 네페레트를 물리쳤지만 공허함이 찾아온 조이~
조이 옆에는 아직도 5대 요소를 다루는 친한 친구들이 있지만 사랑이 한사람으로 결정된게 아니라서 그런지 마음이 힘든 조이입니다.
이제 조이는 6권에서 제가 보기엔 여사제로써의 길을 갈듯 싶어요. 모두 그녀를 특별한 뱀파이어로 인식하고 있으니까요.
기존의 뱀파이어소설들과 차별화라면 해리포터판 뱀파이어인듯 싶어요. 마술이나 요술처럼 5대요소를 이용하고, 해리포터처럼 나이트하우스라는 학교가 있고 트와일라잇이나 해리포터처럼 악한 무리들과 싸워야 하는... 그러고 보니 참 다양하게 잘 섞은듯 싶네요.
영화화 소식은 아직 없어 언제 나올지 모르겠으나 영화로 나오면 또 어떤 모습일지 무척 궁금하기도 합니다. 주인공들이 누가 될지도 궁금하고요.
사실 개인적으로 트와일라잇 시리즈 영화주인공들은 캐스팅이 일단 주인공부터가 별로여서 1편을 보고는 그 후로는 안봤거든요. ^^ 부디 하우스오브나이트는 그러지 않기를 바래봅니다.
그레이50가지이야기도 주인공들이 소설과는 너무 다르게 캐스팅되어 영화가 기대가 안되고 있거든요. ^^
하우스오브나이트 6권은 구할수가 없어 e북으로 보고 있답니다. 그것도 며칠 안에 다 볼듯 싶어요. ^^ 모두 즐건 하루되세요.
|
|
최근 즐겨읽는 뱀파이어 시리즈 중의 하나이다. 첫번째 책을 다른 시리즈와 비슷한 시기에 읽기 시작했기때문에 자연스럽게 그 둘을 비교하곤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각자의 독특한 설정과 분위기가 강해져 혼돈이 되거나 하는일은 없었다. 그저 안타까운것은 연이어서 읽지못하다보니 까먹는 것들이 생겨나곤 한다는 점인데 독서를 참 불량하게 하는 느낌이들어서 약간 떨떠름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