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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권의 표지는 학생회장이자 카보의 사촌누이인 사야(참고로 혼혈이다). 그리고 이번 권에서는 새로운 능력을 가진 이능력자가 등장하고, 잠재적으로 카보 등의 적이 될 인물 역시 이번 권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낸다. 시작부터 아스카가 예지몽을 꾸는데, 자신을 좋아해 주는 카보(자칭 카군)가 열 살 정도 된 여자아이에게 입술을 빼앗기는 내용이었고 카보는 사야와 함께 내려간 고향 어느 개울가에서 한 소녀(라기 보다는 여자아이)를 만나게 되면서 이번 권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느닷없이 여자아이로부터 로리콘이라는 소릴 듣지 않나, 자신이 속으로만 생각했던 것을 귀신같이 말하는 그녀를 보면서 어떠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본인 스스로는 절대 연애감정이 아니라고 했다, 그리고 이 아이의 이름은 사토리)
이후 이야기는 사토리의 관점과 일반적인 관점을 왔다갔다 하면서 진행이 된다. 예지몽을 꾼 아스카는 불안한 나머지 밤기차를 타고 다음 날 아침 카보의 고향 마을에 나타나 사야를 경악시키고 사토리까지 넷이서 개울가에서 논다던가(여기서 여러 이벤트들이 줄줄히 등장한다) 사토리가 현재 처한 상황과 그것을 타계하기 위해 사야와 아스카가 힘을 합치는 장면이라던가 하는 장면들이 쉬지 않고 등장한다.
덕분에 지루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곳곳에 있는 일러스트들은 나름대로 수작이라서 마음에 들었다.
다음 권에서는 또 어떤 이능력자가 등장할 지 기대를 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