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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에 속는 경우가 있다. 또 이미 많이 알려진 작가이고 소개글이 너무도 호기심을 자극해 재미있을거라는 기대를 안고 본 책이었는데 작가 여타의 작품에 비해서 조금은 실망스러웠다. 비슷비슷한 내용을 다루어도 신선함을 느끼는 책이 있는데 다 어디서 본 듯한 내용들을 다루고 있었다. 그래서 내게는 그다지 재미없는 책이 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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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연애 세포’를 깨우는 마법의 주문! ―발칙한 공개구혼, 발랄한 가훈 노트, 360년 전 별빛, 그리고…… 〈1%의 어떤 것〉의 작가, 현고운 신작 소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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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고운 작가에 책을 모두 읽었는데 이 책을 이제야 보게 되다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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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로맨스 소설을 집어들었다.
요즘은 정말 까칠한 남자가 대세인가보다.
로맨스 소설의 대부분이 처음부터 남녀주인공이 평탄하게 좋은 분위기 속에서 만나서 끌리는 경우는 없는거 같다.
어찌보면 여러가지 설정도 너무 식상한 것 같고,
서로가 마음을 확인하는 순간 너무 쉽게 결말이 나는건 아닌가 했는데 그 둘의 모습을 그린 마지막 부분이 너무 이쁘고 좋았다.
언제 어느순간 다가올지 모르는 소중한 사랑.
이 책도 나중에 드라마로 방영해도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 그렇게되면 과연 주인공은 누가 좋을지 내 마음대로 캐스팅도 해보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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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년쯤 전 처음 현고운작가의 책을 만났다. 회사언니의 로맨스소설 사랑에 물들어 덩달아 말랑말랑한 소설을 찾아읽던 무렵이었다. 당시 <연록흔> <화홍> <렌>등을 엄청 재밌게 읽었던 기억이 있다. 그러던 차에 유명한 로맨스소설작가인 현고운의 책을 읽었고, 내겐 다소 실망감을 안겨주었다. 뭔가 긴박함이라던가 좀 더 짜릿하고 아슬아슬한 이야기를 원했던 내게 평범한 주인공들의 흔한 드라마 같은 이야기는 작가의 다른 작품에 까지 눈을 돌리게 만들지 못했다. 그러다 오랜시간이 흘러 여러사람들의 입에 오르낙내리락 하는 책 한권이 내 귀에 전해졌고 그렇게 만난 책이 <봄날의 팔광>이었다. 이로써 현고운 작가와의 오랜만의 재회였다. 다소 황당하지만 재밌었던 선녀와 인간남자의 로맨스를 다룬 작품으로 인해 오랜만에 발랄한 기분이 들었고 다시 현고운 작가의 글이 궁금해 졌다.
한동안 로맨스 소설의 진부함과 비슷비슷한 이야기들에 거리를 두었던 몇년이 있었다. 그러다 최근 2년전부터 다시 어여쁜 주인공들의 파란만장 사랑이야기를 다룬 작품들이 한두권씩 눈에 띄었고, 얼마전 테라스북에서 출간한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를 읽으며 엄청 설렜던 기억이 있다. 안티팬 근영과 최고의 스타 후준의 명랑코믹한 예쁜 이야기가 담긴책이 맘에 들었고, 같은 출판사에서 새롭게 출간된 신작 <아내를 구하는 4가지 방법>또한 궁금해졌다. 재벌남인 주인공이 기간제 아내를 구한다는 황당한 기사를 내면서 자신의 동생때문에 억지로 남자주인공과 동거까지 하게된 여주인공의 이야기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드라마로 방영예정이라는 소식을 듣고, 책 읽는내내 내 나름대로의 가상캐스팅을 해가며 재밌게 읽었다. 음~~ 카리스마 짱에 33살 남자주인공으론 누가누가 어울릴까나? 장혁? 박시후? 조인성? 꺅~! 26살 여주인공은 성격이 씩씩하면서도 올곧고 가족에 대한 책임감과 불쌍한걸 보면 거두지않고 못배기는 무모한 따뜻함을 가진 순수한 성격이다. 내가 캐스팅 한다면 임수정을 적극 추천하고 싶다. 완전 동안인 그녀는 20대중반 역할을 맡기에 전~~혀 무리가 없고, 씩씩하고 명랑하며 방글이란 별명처럼 사랑스러운 미소를 짓기도하고 가족을 위해 억척스럽게 삶을 헤쳐나가는 모습도 어울리고 사랑앞에서 수줍어하고 순간순간 보이는 순진한 모습까지 모두 무리없이 소화해 낼 수 있을꺼란 기대감이 생긴다. 후훗!
최고 3년의 계약기간동안 계약금에 대졸수준 연봉에 해외연수까지 시켜준다는 나름 훌륭한 아내구하기 광고를 낸사람은 다름아닌 남자의 첫사랑이다. 이 소설역시 로맨스소설에서 빼놓을 수 없는 삼각관계를 집어넣어 더욱 아슬아슬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충분히 느끼게 해주면서 재미를 더한다. 예전 드라마나 소설을 보면 남녀주인공 외에 그들을 사랑하는 제 삼자는 무조건 악녀이거나 뻔뻔남만이 등장하곤했지만 요즘은 주인공주변을 맴도는 그들또한 근사하고 멋진 인물들이 정말 많다. 이 책에 나오는 남자주인공의 첫사랑역시 화려한 배경에 성격까지 멋지고 외모도 아름다운 여성으로 그려지고있다. 평범한 여주인공이 모든면에서 자신보다 뛰어난 그의 첫사랑과 경쟁에서 어떻게 자신의 사랑을 쟁취해나갈까. 앞뒤가리지 않는 솔직함과 당당함 그리고 가끔은 답답함까지 두루 갖추고 있는 그녀는 왕 싸가지 냉혈한 김건영의 마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어준다. 그녀로인해 꽁꽁얼어붙어 다시는 사랑하지 않겠다던 다짐이 흔들리는 남자이다.
로맨스 소설은 읽는순간 쿡쿡거리며 재밌게 읽고, 다소 유치한것도 너그러이 받아들이며 책 속 그들이 펼쳐나가는 알콩달콩 로맨스에 덩달아 가슴이 두근거리는 즐거움이있다. 그래서 난 언제나 로맨스소설을 사랑하고 더욱 멋지게 내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들 책을 기다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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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의 어떤 것>을 쓴 작가.... 이 작가의 작품을 몇 개 읽은 거 같은데 기억나는 것이라고는 그 만큼 많은 작품을 쓴 작가지만 로맨스 소설이 갖고 있는 장르적 특성상 내용이 이 작품도 그런 작품이다....여타 로맨스 소설들의 특징을 그대로 차용하고 있다.... 까칠한 성격의 젊은 CEO 남자와 착하고 정이 많으면서도 당찬 여자...
읽으면서 제목 <아내를 구하는 4가지 방법>에 맞는 4가지 방법이 안나와서 궁금했었는데 <아내를 구하는 4가지 방법>이 원래는 <아내를 구하는 싸가지 없는 방법>이란다....
고려그룹 후계자는 33살의 김건형 상무다.... 건형은 아버지가 강압에 의한 정략결혼 하기 전 사랑하던 여자 사이에서 태어난 사생아였지만... 아버지가 사고로 죽고 그의 유언장에 따라 상당한 양의 회사 지분을 상속받으면서 그래서 정실 아내인 어머니와는 본의 아니게 앙숙같은 관계가 되버렸다.....
열두 살에 친어머니도 죽고 할아버지에 의해 고려그룹에 들어 온 건형은 그런 건형에게 손을 내밀어 주고 마음을 열어 준 소녀가 있었으니...바로 동해물산 외동딸 유신희였다.... 고마움에 건형은 신희에게 헌신적으로 올인했고 신희는 그것을 받아 들였다....
시간은 흘러 건형은 당당한 기업인으로 성장했고 그렇게 두 사람은 자연스레 결혼을 생각했지만 무엇이 최선일까...건형은 고민고민하다 결국 신희를 위해 이십 년 사랑을 놓게 된다.... 그러나 신희는 건형을 놓아주지 못했으니...건형에게 골탕 먹이려 신문에 광고를 내게 된다...
신문 하단에 난 조그만 광고였지만 상상 이상의 여파를 몰고 왔다... 딱 하루뿐이었지만 지원서가 무려 만 장 이상이나 들어왔기 때문이다... 그 만 장이 넘는 지원서 중에 순진무구하고 착하지만 당찬 스물여섯 살의 처녀 강정원의 이력서도
정원은 부모님께서 사고로 돌아가시는 바람에 어린 나이에 가장이 됐다..... 여동생 희원과 남동생 성원을 키우는 것도 모자라 작은아버지가 빚에 쫒겨 집을 나가면서 그러나 힘든 상황에서도 부모님께서 남겨주신 60여가지가 넘는 가훈을 기본삼아 착실히 가정을
그러던 어느날 스무 살이나 쳐먹은 희원이 사고 친 것을 알게 된다.....
미스코리아 나가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이쁘다는 것을 알아가지고 겁도 없이 기간제 아내를 구한다는 하지만 나이 제한에 걸려 본인대신 언니인 정원의 이력을 대신 써 냈으니... 그것도 모르고 동생을 구한답시고 한걸음에 면접 장소로 달려가 막아서는 비서를 비집고 똑바로 살아라....할 짓이 그렇게 없냐.....장난하냐.....다다다다다~~~~~ 가뜩이나 신희가 낸 광고 때문에 골치 아파 죽겠는 건형.....
"쟤...쟤 뭐야~~~~"
이 후 이야기는 여느 드라마에서 많이 본 듯한 스토리 대로 이어진다... 계약에 의한 거짓 연애(결혼)...거기서 벌어지는 좌충우돌...티격태격 싸움.... 냉정하고 이성적이며 그만큼 차갑고 까칠하며 무뚝둑한 건형.....
얼마 전에 방영한 강지환&윤은혜 주연의 <내게 거짓말을 해봐>다... 이 작품은 무난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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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 짜증 립 다 지워지고 다시 씀. 재벌남이 아내를 구하는 광고를 내는 것이 타당한가 했지만 재벌남이 아닌 재벌남을 사랑하는 한 여자의 치기어린 투정에서 시작된 광고는 재벌남의 인생 최대의 반려를 만나는 계기를 안겨주었다는 좀 다소 유치스런 이야기다 작가님의 책은 좀 독특한 소재를 바탕한 것들이 있다. 그 중에 '사자's 러브'가 참 황당한 소재였던 것 같다. 로맨에서 잘 쓰여지지 않는 저승사자의 사랑 작가님의 작품으로는 이것이 4번째 작품이다. 그럼에도 웃음을 나게 하는 것은 작가님의 특유의 필체를 알았기 때문이다. '아 현고운님의 필체구나'하면서 하지만 작가님의 작품은 사건이 '평' 터져야 할 부분에서 넘 스무스하게 넘어가는 경향이 있어서 다소 좀 밋밋하고 좀 지루한 감이 있다. 좀 뭐 스럽다 싶은데 그 '뭐'라는 것이 딱히 떠오르지는 않는다. ㅈㅈㅈ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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