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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나라 이웃나라의 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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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나라 이웃나라로만 알고 있던 저자의 초기 저작물을 접하게 되어 조금은 신선했다. 그리고 이 작품의 후속 작들이 어떤 동기로 탄생했는지 짐작할 수 있을 것도 같다. 신문에 실린 연재물을 모아서 그런지-또는 그렇기에는 너무 심한 거 아닌가 싶은-선정적인 장면도 일부 눈에 띈다. 글과 만화의 차이는 우선 정보를 좀 더 쉽게 전달할 수 있는 가의 여부가 아닐까 싶다. 그런 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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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나라 이웃나라로만 알고 있던 저자의 초기 저작물을 접하게 되어 조금은 신선했다. 그리고 이 작품의 후속 작들이 어떤 동기로 탄생했는지 짐작할 수 있을 것도 같다.

신문에 실린 연재물을 모아서 그런지-또는 그렇기에는 너무 심한 거 아닌가 싶은-선정적인 장면도 일부 눈에 띈다.

글과 만화의 차이는 우선 정보를 좀 더 쉽게 전달할 수 있는 가의 여부가 아닐까 싶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다소 정보를 많이 담으려고 노력한 만화이다. 때문에, 저자의 다른 만화들만큼 쉽게 책장을 넘길 수 없는 부분들도 있는 것 같다.

 

e****g 2013.04.1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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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본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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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에 이 책을 읽었을 때 내가 가진 생각은 '아, 신기하다. 다른 나라에서는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군.' 정도였다. 그러나 2000년 이 책을 다시 읽으면서는 한마디 한마디가 흘려넘겨지질 않았다. 이 책에 제시된 많은 사례들이 이미 우리의 현실로 나타난 다음이었기 때문이다. 단순히 우리가 외국의 사례들이나 발전양상을 따라가고 있다고도 생각할 수 있지만, 저자가 현대 문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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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에 이 책을 읽었을 때 내가 가진 생각은 '아, 신기하다. 다른 나라에서는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군.' 정도였다. 그러나 2000년 이 책을 다시 읽으면서는 한마디 한마디가 흘려넘겨지질 않았다. 이 책에 제시된 많은 사례들이 이미 우리의 현실로 나타난 다음이었기 때문이다. 단순히 우리가 외국의 사례들이나 발전양상을 따라가고 있다고도 생각할 수 있지만, 저자가 현대 문명의 흐름에 대한 바른 통찰을 가지고 있지 않았더라면 이 책은 나오지 못했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1권에서 저자는 정보 혁명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과 수많은 정보에도 불구하고 현대인의 정신세계는 공허해져 가고 있다는 것, 자본주의의 강력한 힘과 그것이 환경에 미치는 폐해에 대해서 역설하고 있다. 눈에 띄는 에피소드들을 보면 미국의 브레인 리버스사를 중심으로 번창하는 미래 예언 사업에 대한 내용이 있다. 브레인 리버스의 사장인 페이스 팝콘. 그녀의 저서는 얼마 전 우리나라에서도 출판되어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미래의 방향을 예측하는 다른 종류의 책들도 많이 나오고 있는 지금의 추세가 전혀 예상되지 않았던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또 광고와 게임이 결합되는 사례들도 최근 우리나라에서 많이 나타나고 있는 현상이며, 미디어의 발달로 인한 언어퇴화현상, 개인감시(몰카나 도청같은...)에 대한 공포로 반(反)탐지 탐지기가 유행하는 현상 등도 얼마 전부터 사회문제화되고 있다. 이 책의 미덕이 정확한 미래 예측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저자인 이원복 교수는 우리나라에 만화가 가지는 교육적 가능성을 가장 뚜렷하게 보여준 사람 가운데 하나라고 할 것이다. 이 책 또한 쉬운 설명과 적절한 그림들을 덧붙이고 있어 이해를 도와주고, 꼼꼼하게 주석을 붙이는 배려까지 하고 있다. 그리고 부록으로 고전을 간단하게 만화로 정리해 보여주고 있는데 '소유나 삶이냐', '국화와 칼', '슬픈 열대' 등의 고전은 대학을 4년이나(오래 다녔다는의미는 아님^^;) 다닌 필자도 제대로 다 읽어본 적이 없는 책이지만 이 책을 통해 핵심적인 내용 정도는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인상깊은구절]
비트겐슈타인은 논리, 실증주의 등 과학주의 철학의 위험을 지적하면서(말칸 : "봐라, 여기 논리적인 증명이 가능하지 않느냐?" " 그것이 심오한 진리의 세계를 증명할 수 있다고 보는가?") 동시에 형이상학자들의 말들도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순수 이성이란 주체적 사유의......" "혼자 만들어내고 혼자 이해하는 말들은 '언어놀이'에서 아무런 역할도 못해. 말장난이야......") 철학이 논리학의 심오한 진리에 대해서나 떠들어대고, 일상문제에 대해 올바른 사고력을 길러주지 못하다면, 철학은 아무런 소용도 없다.("그렇다면 선생에게 철학이란 무엇입니까?" " 언.어.비.판!") 20세기 최대의 철학자로 추앙받는 루드비히 비트겐슈타인...... 그는 철학의 주제와 방법을 '존재'나 '사유'로부터 '언어'로 옮겨왔다는 점에서 큰 의무를 부여받았으며, 현대 철학의 방향을 크게 바꾸었던 거인이었다. ("애고, 이제부터 말 조심해야겠네!""거 봐, 말 속에 우주가 들어있다지 않아?" "웅변은 은이요 침묵은 금이로다.")
j*****r 2000.09.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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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복 교수의 눈으로 진단한 엄선된 현대문명...
"이원복 교수의 눈으로 진단한 엄선된 현대문명..." 내용보기
이원복 교수가 "주간조선"에 실었던 연재만화들의 모음집이다. 따로 설명할 필요가 없는 '먼나라 이웃나라'의 이원복교수의 작품... 매주 새로운 주제를 가지고, 그 당시의 국내외 뉴스들에 대해서 이원복교수의 친근한 만화와 재치있는 말솜씨, 해박한 지식과 뛰어난 통찰력로 엮어낸 책이지만, 이제는 그 뉴스의 신선함이 조금은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그렇지만 아직도 많은 것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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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복 교수가 "주간조선"에 실었던 연재만화들의 모음집이다. 따로 설명할 필요가 없는 '먼나라 이웃나라'의 이원복교수의 작품... 매주 새로운 주제를 가지고, 그 당시의 국내외 뉴스들에 대해서 이원복교수의 친근한 만화와 재치있는 말솜씨, 해박한 지식과 뛰어난 통찰력로 엮어낸 책이지만, 이제는 그 뉴스의 신선함이 조금은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그렇지만 아직도 많은 것들이 이슈화 되고 있는 문제들이고, 1,2,3,4권등을 차례로 읽다보면 우리사회현상의 변화도 자연스레 느낄수 있을 것이다. 또한 부록으로 에리히프롬의 "소유나, 삶이냐?", 루드 베네딕트의 "국화와 꽃"등의 5개의 명저에 대한 요약도 재미있게 편집되어 있다. 이원복 교수의 팬이라면 적극 추천... 그리고 현대문명에 대한 통찰력을 가지고 싶은 사람들에게 역시... 모두에게 추천할 만한 만화같지 않은 만화책이다.

[인상깊은구절]
어린이 화장품 산업이 번창한다. 옛날 화장을 타락한 여성의 상징처럼 여기던 시대가 있었다. 그러나 이제 와서 화장은 여성의 필수처럼 되었고 최근에 와서는 여자 중고생은 물론, 국민학교 상급생 여자아이들도 기초 화장품 몇가지는 사용하고 있다. 그런데 이보다 한술 더 떠 유럽에선 어린이 화장품 시장이 폭발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데...
a*******e 2001.01.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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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이원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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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어깨동무에 연재되었던 이원복씨의 만화를 기억하는지? 학교도 들어가기전의 일이라서 제목은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시관이와..."였던 것 같다. 그 후 먼나라 이웃나라 시리즈를 비롯하여 지금의 이 책까지 이원복씨의 특정 주제의 통찰력 및 명쾌한 설명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 책을 보면서, 제일 인상 깊었던 것은 뒷부분의 고전해설 부분이다. 대학때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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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어깨동무에 연재되었던 이원복씨의 만화를 기억하는지? 학교도 들어가기전의 일이라서 제목은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시관이와..."였던 것 같다. 그 후 먼나라 이웃나라 시리즈를 비롯하여 지금의 이 책까지 이원복씨의 특정 주제의 통찰력 및 명쾌한 설명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 책을 보면서, 제일 인상 깊었던 것은 뒷부분의 고전해설 부분이다. 대학때 교양수업으로 현대정치학을 들으면서, 과제로 파워엘리트를 읽었던 적이 있다. 그때는 그책이 그렇게 부담스럼고 재미없을 수 없었다. 숙제라는 생각만 하면 모든 책이 재미없어 지기 마련이지만 말이다. (까라마조프의 형제들도 기독교문학 시간에 읽으면 그렇게 재미없지 않은가) 하지만 이 책의 요약본은 그 책은 다시한번 펴들게 했다. 그리고 이런 아쉬움도 있었다. 이책은 좀더 빨리 알았더라면, 그때 현대정치학 기말고사 준비가 좀더 수월했었을 것이라는 너무나도 얄팍한 생각말이다. ^^
i******4 2001.09.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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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의 현재와 미래에 보다 쉽게 다가가게 해주는 책
"우리 사회의 현재와 미래에 보다 쉽게 다가가게 해주는 책" 내용보기
문명이라든지, 그것에 대한 진단이라는 말은 혹 자칫하면 딱딱하고 어려운 문제로만 생각 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원복 교수님의 은 이교수님의 다른 저서들 - '먼나라 이웃나라', '자본주의 공산주의' 등 - 이 그러하듯이 사람들이 쉽사리 손대지 못하는 문제들, 이를테면 '에이, 저런 건 골치아프지 않을까'하고 생각하는 문제들에 대하여 '그렇게 어렵게만 생각하지 마세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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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이라든지, 그것에 대한 진단이라는 말은 혹 자칫하면 딱딱하고 어려운 문제로만 생각 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원복 교수님의 <현대문명진단>은 이교수님의 다른 저서들 - '먼나라 이웃나라', '자본주의 공산주의' 등 - 이 그러하듯이 사람들이 쉽사리 손대지 못하는 문제들, 이를테면 '에이, 저런 건 골치아프지 않을까'하고 생각하는 문제들에 대하여 '그렇게 어렵게만 생각하지 마세요'라고 손짓하여 부르는 책이랍니다. <현대문명진단>에서는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 이 세상에 대해서, 또 그 미래에 대해서 갖가지 흥미로운 주제와 독특한 소재들이 사람들에게 말을 걸고, 또 이에 만화라는 형식이 주는 편안함이 더해져서 소위 '머리쓰기 싫어하는' 사람들이라도 부담없이 다가갈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회문제에 무관심한 학생들도, 살기에 바빠서 세상 돌아가는 걸 알 틈이 없다는 어른들도 이 책만큼은 한 번쯤 읽어봤으면.. 하는 생각이 서슴없이 드는군요.

[인상깊은구절]
제목이 '현대문명진단'이라는 거창함에 민망함을 느끼지만, 이 시대를 관철할 수 있는 혜안을 지니지 못한 나로서는 독자들과 더불어 장님 코끼리 다리 만지듯 갖가지 정보를 더듬으며 '현대 문명'이라는 거대한 존재의 정체를 함께 생각하는 기회를 갖자는 것이 이 만화를 시작하게 된 동기였다.
a******m 2000.09.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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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젤 좋아하는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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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복 교수의 만화를 난 너무 너무 좋아한다. 내가 이책을 즐겨 읽었던 90년대 초중반에는 인터넷을 요즘처럼 손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었다. 텔레비젼 뉴스나 가끔씩 사보는 영자 주간지 등에서나 외국의 얘기들을 접했을 뿐이었다. 내가 알기론 이원복교수가 이책을 쓰기 위해서 유럽등에서 주간지나 기타 자료등을 정기구독했다고 한다. 지금 읽어도 '참 세상의 이런, 저런 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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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복 교수의 만화를 난 너무 너무 좋아한다. 내가 이책을 즐겨 읽었던 90년대 초중반에는 인터넷을 요즘처럼 손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었다. 텔레비젼 뉴스나 가끔씩 사보는 영자 주간지 등에서나 외국의 얘기들을 접했을 뿐이었다. 내가 알기론 이원복교수가 이책을 쓰기 위해서 유럽등에서 주간지나 기타 자료등을 정기구독했다고 한다. 지금 읽어도 '참 세상의 이런, 저런 얘기를 재미있게 그렸구나' 하고 느끼는데 그건 아마도 이원복교수의 타고난 재능, 그리고 더 중요한 그의 노력 때문이 아닐까? 우리가 흔히 볼수 있는 그런 만화, 그런 관점의 얘기들이 아니다. 아주 재미있는 그리고 무언가 많이 배웠다는 느낌을 주는 만화다.
c***n 2000.07.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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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의 모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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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 대해 예견한다. 재미있는 일이다. 지금부터 약 10년 전인 1980년대 후반에 어린 내가 읽은 미래 예견 도서에선 2000년이 되면 달나라에 왕복 기지가 생기고, 자기 부상 열차가 곶곶을 떠다니며, 캡슐로 식사를 대신한다고 하였다. 2000년이 된 지금 아직 그것들은 하나의 가능성으로 남아있지 실현된 것은 아니다. 과학문명에 대한 예견은 언제 실현되느냐의 문제지 불가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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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 대해 예견한다. 재미있는 일이다. 지금부터 약 10년 전인 1980년대 후반에 어린 내가 읽은 미래 예견 도서에선 2000년이 되면 달나라에 왕복 기지가 생기고, 자기 부상 열차가 곶곶을 떠다니며, 캡슐로 식사를 대신한다고 하였다. 2000년이 된 지금 아직 그것들은 하나의 가능성으로 남아있지 실현된 것은 아니다. 과학문명에 대한 예견은 언제 실현되느냐의 문제지 불가능하다란 말을 할 수는 없다. 하지만 사회에 대한 예견은 좀 더 신중을 기해야 한다. 이원복 교수의 현대 문명 진단은 지금이 아닌 내일을 위한 책이다. 책이 출판된 지 조금 지났지만 97년에 있었던 이야기가 2000년에도 먹히고 있는 걸 보면 신기하다는 생각이 든다. 다루고 있는 내용은 방대하지만 한 가지 방향으로 가고 있다. 현대 사회는 무한경쟁 시대이며 인간의 소외가 점점 가속화되고 있다. 여기에 대한 탈출구는 글쎄... 현대문명 진단 1,2권의 뒷 부분에는 현대의 명저서들에 대해 다루고 있는데, 분석 철학, 파워 엘리트, 국화와 칼, 세속도시 등등 만화로 알기 쉽게 풀이해 놓았다.
a****7 2000.08.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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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는 있지만 시사적인 가치는 글쎄?!
"재미는 있지만 시사적인 가치는 글쎄?!" 내용보기
이원복교수는 한 토크쇼에서 만화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하면서 '천국의 신화'사건이 이현세씨의 잘못이라는 식으로 말을 한 뒤로 미운 털이 단단히 박힌 작가이다. 만화를 그리면서도 스스로 만화의 위상과 역할을 폄하하는 태도 때문이다. '현대문명진단'시리즈는 시사주간지에 연재되는 내용을 묶은 것이다. 하나하나의 이야기가 짧으면서도 그 두 페이지 속에 많은 내용을 담아서
"재미는 있지만 시사적인 가치는 글쎄?!" 내용보기
이원복교수는 한 토크쇼에서 만화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하면서 '천국의 신화'사건이 이현세씨의 잘못이라는 식으로 말을 한 뒤로 미운 털이 단단히 박힌 작가이다. 만화를 그리면서도 스스로 만화의 위상과 역할을 폄하하는 태도 때문이다. '현대문명진단'시리즈는 시사주간지에 연재되는 내용을 묶은 것이다. 하나하나의 이야기가 짧으면서도 그 두 페이지 속에 많은 내용을 담아서 독자들에게 재미와 교양을 함께 선사한다는 멋진 만화이다. 긴박하게 변하고 있는 현대사회의 여러 사건과 유행들을 간결하게 소개하고 있다. 그러나 만화라는 매체의 특성때문이겠지만, 너무 단순화해서 일반화시키는듯한 경우가 많은데, 그렇기때문에 독자들이 이 만화의 내용들을 그리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것은 그리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o***g 2005.03.0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