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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이자 영화감독인 앤드루 저커먼(Andrew Zuckerman)이 2007년 8월부터 2008년 5월까지 세계의 명사(名士) 60명을 인터뷰하는 프로젝트로 진행한 것이다. 인생(Life), 사랑(Love), 아이디어(Ideas), 평화(Peace)에 대한 그들만의 지혜를 모아 네 권으로 된 인터뷰와 사진을 모은 책자와 60분짜리 동영상 DVD와 함께 [Wisdom 위즈덤]으로 7개국에서 출간되었다(한국판 샘터 刊). 이 책은 ‘인생'을 키워드로 삼고 있다. 정치, 경제, 문화, 예술계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명사들을 직접 인터뷰해 만든 책으로 삶의 경험을 통해 얻은 지혜야말로 한 세대가 다음 세대에게 물려 줄 수 있는 가장 훌륭한 선물이라는 믿음으로 이 시리즈를 기획하였다. 세계적인 사진작가 앤드루 저커먼이 심오하고 진실된 지혜를 얻기 위해 65세 이상 된 세계의 저명 작가,미술가, 디자이너, 베우, 정치인, 기업인 등 각계각층 인물들을 직접 인터뷰하고 모습을 기록한 책이다. 노벨상 수상자 6명, 전직 국가원수 4명, 각국의 작위ㆍ최고훈장 수훈자 17명 등 화려한 경력의인물들은 자신이 몸담고 있는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설 정도로 성공한분들이기에 이 책에서 다음 세대에게 주는 귀한 말들은 한마디 한마디가 마음에 세겨두어야 할 내용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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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앙증맞은 책 한 권을 만났다. '위즈덤 라이프'.. 성공한 사람들에게서 성공 이야기를 듣는 것은 언제나 즐겁고 가슴 설레는 일이다.
샘터에서 출간된 '위즈덤'은 남아프리카 공화국 성공회 대주교의 편지로 한 곳에 모인 각 분야의 대가들을 카메라 앞에 세웠다. 그리고 그들의 꾸미지 않은 모습들을 담아 보여준다. 담담히 살아온 흔적들을 고스란히 보여줌은 물론 솔직하고 담백한 그들의 이야기를 조근조근 들려준다. 노벨상 수상자, 전직 국가원수, 최고훈장 수훈자 등 정치, 경제, 문화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명사들의 이야기를 담고있는데 라이프, 사랑, 아이디어, 평화에 대한 그들만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라이프에는 '위즈덤'에 등장한 이야기 중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등장하는 많은 분들은 지금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을 즐길 것을 권하고 있는데 이는 비단 여기서만 듣는 이야기는 아니다. 그렇다면 누구나 알고는 있으되 쉽게 잘 되지는 않아서가 아닐까 싶다. 나도 내가 하는 일을 즐기고 싶다. 그런데 매 순간 그렇게 되지는 않는다. 때로 포기하고 싶기도 하고, 또 도망치고 싶을 때도 간혹있다. 그런데 삶이라는 것이 도망치고 싶다고, 포기하고 싶다고 모두 그럴 수는 없지 않은가. 그래서 즐기며 사는 것이 아니라 쫓기듯 살고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 순간이 많다. 이 책을 읽으며 참 나는 바보처럼 살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넬슨 만델라' 무엇을 가지고 태어났느냐가 아니라 자기가 가진 것으로 무엇을 이뤄내느냐가 사람들 간에 차이를 만든다.
'빌 위더스' '괜찮아'를 거치지 않고 '훌륭해'에 다다를수는 없다. 일단 '괜찮아'가 되면, 주변을 돌아보고 이것 저것에 익숙해져야 한다. 할 수 있는 게 거기 있을 테니까. 그럼 괜찮은 거다.
'버즈 올드린' 발밑만 내려다보며 가다가는 벼랑 아래로 떨어질 수 있다. 좋은 기회를 놓칠 수도 있다. 하지만 위를 쳐다보고, 앞을 내다보고, 미래를 바라보면 좀더 생산적인 삶을 살 수 있다.
'빌리 코놀리' 지혜란 내가 있는 자리가 어딘지 끊임없이 자문해 보는 것이다. 알고 싶은 마음이 사라지면 죽은 것이다. 두 발로 걸어 다닌다 해도 죽은 것이나 마찬가지다.
아~ 이런 생각을 가지고 살아야 성공할 수 있구나. 나는 그렇게 살지 않았다. 그저 사는 것에 급급해서...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다. 명사들에게서 삶의 지혜를 배운다. 새해 명사들의 지혜를 배움으로 시작한다. 올 해는 좀 더 현명하고 슬기로운 사람이 되리라 다짐하며, 더불어 내가 하는일을 즐길 줄 아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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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자(賢者)들의 이야기는 자칫 지루해지기 쉽상이다. 지혜롭더라도 이미 다 아는 얘기일수도 있고 혹은 알고는 있지만 행동에 옮기지 못하는 상황에 처했거나 행동에 옮겨야할정도의 지혜라 여기지 않을 경우..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단순하고 편하게 사는데 익숙할 경우 더욱 더 그렇겠지~
이번 샘터에서 나온 'Wisdom'은 그럴 걱정이 없다. 지혜를 전해주는 이의 눈과 얼굴을 살펴보며 그의 말을 생각해보면 사진속이라도 진심이 느껴지고 그 말의 의미가 진심으로 와닿기 때문이다. 물론 몇몇은 현자가 되고 싶어하지만 아직은 다다르지 못해보이는 사람도 있다. 이 인터뷰를 할때 무언가에 집착해있거나 어떤 모습의 나를 보여줘야겠단 의지가 너무 강해서일 수도 있었겠지. 그런 사소한 것조차 과거의 나 혹은 내가 받아 들이기 어려웠던 누군가를 이젠 아프지 않게 보내게 해준다. 세상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있으니까 말야!
책장이 빨리 넘어가 즐거운 책이 있는 반면, 한장한장 넘기는데 시간이 걸리고 아쉽고 깊이있게 와닿는 느낌에 한동안 아무 생각도 못하게 하는 책이 있기도 한다. 이 책은 후자에 속한다. 책을 읽으면서 내가 느낀 문구들을 모아서 후기를 쓸까도 생각했다. 그만큼 베끼고 싶은 표현이 넘넘 많다. 그것도 영어로 읽을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
Rupert Neudeck - I was always aware of this: don't ask the experts. (NGO 활동을 한 루퍼트 노이데크는 어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문성을 갖췄다는 전문가나 담당자들은 꼭 해야할 활동을 반대하는 논쟁만 한다는 설명을 곁들이는데, 내가 직장생활 처음할 때 느꼈던 장벽이었다. 그들은 전문가나 담당자라는 너울만 쓰고 있을 뿐..)
EU 집행위원회의 권고사항 - 알기 위해 배우고, 행동하기 위해 배우고, 존재하기 위해 비워라. 알면 할 수 있다. 자신에게 진실해지는 법을 배워라. 다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워라.
Nelson Mandela - It is what we make out of what we have, not what we are given, that separates one person from another.
Bryce Courtenay - Most of us give up too early. Failure is an absolute essential in life. (가장 마음에 들었던 표현이고 만났던 해외 사람들의 주소록을 만드는 아이디어를 얻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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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란 무엇인가. 나이들어감에 따라 스스로에게 자주 해보는 질문이다. 삶을 잘 살아내기 위해 필요한 것이 바로 '지혜'라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세계적인 위인들, 이를테면 미국 최초의 여성 국무장관 매들린 올브라이트, 아폴로 11호의 조종사 버즈 올드린, 나이지리아의 베스트셀러 작가 치누아 아베체, 세계적인 지휘자이자 호른 연주자인 데이비드 앰램, 유명 영화배우 앨런 아킨과 클린트 이스트우드, 닉놀테, 로버트 레드포드, 코미디언 빌리 코놀리, 영국 최고 여배우 주디 덴치, 세계적인 건축가 헬무트 얀과 프랭크 게리, 남아공 최초 흑인 대통령이자 노벨평화상 수상자 넬슨 만델라, 침팬지 연구가 제인 구달까지 65세 이상의 거장들을 직접 만나 그들이 생각하는 '지혜'란 무엇인지 우리들에게 큰 유산과 같은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 It's a play, isn't it? You've got to get through the third act. -Michael Parkinson (인생은 한 편의 연극 아닌가? 3막까지 가야 한다. -마이클 파킨슨)
- Wisdom is in the constant questioning of where you are. - Billy Connolly (지혜란 내가 있는 자리가 어딘지 끊임없이 자문해보는 것이다. - 빌리 코놀리)
- Happiness is when I see others happy. -Desmond Tutu (다른 사람이 행복해 하는 것을 보는 것이 행복이다. -데스본드 투투)
- Be yourself, love yourself and give that love to the world. -Yoko Ono (자신에게 진실하라. 자신을 사랑하라. 그리고 그 사랑을 세상에 나눠줘라. -오노 요코)
- Be here. Be present. Wherever you are, be there. And look around you and see what needs to be changed. -Willie Nelson (여기 있어라. 자리를 지켜라. 어디에 있든 거기에 있어라. 그리고 주변을 돌아보고 뭔가 변화시켜야 할 것이 있는지 살펴보라. -윌리 넬슨)
너무도 주옥같은 이야기들이 많다. 인생을 좀 더 살았다는 것은 더 많은 성공과 실패를 경험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우리가 겪어보지 못한 일들을 앞서 경험한 경험자로서 조언해 줄 수도 있고, 풍부한 안목과 견해로 도움을 줄 수도 있는 위치에 있다고도 믿는다. '지혜'라는 단어의 뜻을 정의한다는 것이 오히려 지혜롭지 않다고 생각하는 네덜란드의 정치가이자 교수인 프레데리크 볼케슈타인의 말이 인상적이고 공감가는 말이다. 지혜는 시대나 나라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고, 개인마다 받아들이기 나름인 것일진데 한마디로 정의할 수 없다는 뜻이다. 자신이 놓인 현실에서 최선을 다하고 열정을 불태운다면 어느새 지혜라는 것을 발휘하게 되는 것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세계적인 건축가인 헬무트 얀은 스포츠광이라고 자신을 소개한다. 베를린의 소니센터와 뮌헨의 하이라이트 타워를 설계한 그는 그 누구보다 부지런한 사람이었다. 멋진 그의 이력 뒤에는 끊임없는 노력이 뒤따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큰 부와 명예를 다 가졌지만 늘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 그에게서 많은 것을 배웠다. 이 책에 소개된 위인들의 공통점들은 결코 자만하지 않는다는 것과 타인에게 베풀 줄 안다는 것이다. 특히, 현대인들은 너그러움과 친절함,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긴다는 사실을 깨닫고 행동으로 옮겨야 할 것이다. 살아가면서 두고두고 읽고 또 읽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