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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고 그림을 보면서 무슨 말인지 한참 생각했어요. 아이가 보물이라는 건가? 내용은 그게 아니더라구요...
고향을 소재로 동화를 쓰고 싶은 작가의 소망으로 만들어진 고려청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작가의 고향 강진은 고려 시대에 청자를 만들었던 곳이랍니다. 세계적으로 너무나 유명한 고려 청자, 지금도 '강진 청자 축제'는 열리고 있다는데요, 저는 한번도 가 본적이 없네요. 우리 조상들의 얼과 마음이 담긴 고려청자, 저도 고려청자에 대해 별로 아는 바가 없지만 아주 아주 귀한 보물이라는 것 쯤은 알고 있지요.
승수의 아빠는 도시에서 일자리를 잃고 도공(그릇을 만드는 사람)이 되기 위해 미산 마을로 이사옵니다. 도시에서 시골로 이사오면서 환경이 바뀌니 모든것이 낯설기만 하지요. 승수의 엄마와 아빠는 이사오면서 고려청자를 가져옵니다. 집안에서 물려받은 보물... 그것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모르지만 승수의 아빠는 간직하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승수의 엄마는 쪼들리는 살림살이때문에 팔고 싶어하지요. 부모님의 대화를 몰래 듣게 된 승수는 그것이 무엇인지 너무 궁금해서 몰래 보다 실수로 그만 깨집니다. 그것도 모르는 부모님은 그것을 팔기 위해 전문가를 부르고... 그것이 4억이라는 금액의 돈을 받을 수 있는 보물이었다는 것을 알고 아쉬워하지요. 부모님의 상심은 너무나 크고 엄마는 할 수 없이 병원일을 시작합니다. 부모님께 끝까지 고백하지 못한 승수, 깨진 보물을 기증하는 아빠, 한편 강진에서는 우연히 쭈꾸미를 잡던 어부로 인해 발견된 고려 시대 청자로 인해 '고려 청자 운송 뱃길 재현'행사를 열게 되고 청자 운반했던 배를 다시 만들게 되는데 승수가 함께 승선하지요......
고려시대 강진에서 개성까지 갔었지만 지금은 남과 북이 갈라져 갈수도 없습니다. 동화에서 남북의 분단과 우리 조상들의 얼, 아이의 순수한 마음, 정직... 많은 것을 담고 있네요. 너무 많은 것을 다루다 보니 주제가 분산되어 작품이 약간 산만한 느낌입니다. 그러나, 책을 보면서 우리 조상들이 만든 고려청자에 대한 호기심과 남북분단의 아픔에 대해 생각하게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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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문화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는 책, 바닷가 마을로 이사한 한 가정을 통하여 우리 문화재에 대해 소개를 받고 역사 속에 묻혔던 청자에 대하여 자세히 알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물건에 발이 달린 것도 아닌데 우리나라에 있어야할 문화유산들이 종적을 묘연한 경우가 많다는 사실은 약소국인 우리나라의 정치적으로 불리한 입지를 확인시키는 것 같은 언짢은 마음이 들었었다. 우리의 유산에 화폐가치를 매기지 않았다면 그래도 사람들의 관심을 끌 수 있었을까하는 생각이 이 책을 읽는 동안 따라다녔었다. 집안 환경이 어려워지자 앞으로 살아갈 일이 막막해진 엄마가 집안 대대로 물려온 그것을 팔아 쓰자는 표현을 보면서 살아간다는 것, 그것도 생계가 걱정된다는 말의 의미에 대해서 처한 상황이 안타까웠다. 어느 날 문득 발견한 신문기사를 통해 아빠와 승수가 태안군 바닷가에서 그물에 끌려온 주꾸미에 붙어 있던 그릇을 발견, 어부가 신기하여 군청에 신고, 그리고 전문가의 발굴 작업이 진행된다. 도자기로 유면한 곳 강진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문화재 이야기, 우리 어린이들이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 문화재의 소중함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예로부터 강진은 청자의 마을이라 불릴 정도로 도자기로 유명한 곳이다.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도자기는 거의 대부분이 곳에서 생산 된 것이라고 한다. 당시에는 이곳 강진에서 만든 그릇을 돛배에 실어 개성, 강화도 등 전국 곳곳으로 운반되었다. 800년 전 태안 앞바다에서 고려시대 때 돛배가 십 수 년 전에 발견되었다. 장차 배를 타고 이곳저곳을 항해하는 것이 꿈인 승수는 뱃길의 역사를 만난 것이 마냥 신기하고 즐겁기만 하다. 실수로 승수가 깨뜨린 그릇, 그것은 조상 대대로 내려온 귀중한 그릇이었다. 문화재에 관심이 많았던 승수, 이 사실을 알고 겪는 갈등과 고뇌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 이미 깨진 그릇, 깨진 그릇은 물거품과 같기에 안타까움이 더해만 간다. 우리 문화유산을 지키는 일에 대해서도 주의를 환기 시킬 수 있는 이야기, 이 책이 주는 매력이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애틋함을 제공해 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 유명한 우리 문화유산인 고려정자와 뱃길에 대해 소개를 받으며 우리의 것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어린이들에게도 올바르게 자리 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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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이 읽는 책들은, 만화책, 불량도서등 이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는 책들이 많은 편이다. 좀 좋아봐야, 학습만화나 과학잡지 정도, 물론 정말 초등학교때 부터 장편소설을 읽는 책벌레같은 아이들은 제외하고 말이다. 그러나 아이들에게 맞는 책을 고르기는 쉽지가 않다. 이제는, 동화를 읽게 하는 것이 어떨까? 이제 아이들이 동심으로 돌아가게 하는것. 만화에만 빠져있던 아이들에게 이제 다시 동심을 심어주는 건 어떨까? 승수는, 미산 마을로 이사온 아이. 아버지가 직장을 잃고, 도공이 되기위해 이마을에 왔지만 아직은 마땅한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상태이다. 그렇게 열심히 도공이 되기위해 하루하루를 살아가던 아버지, 그러던 어느날, 승수는 이사올때 챙겨온 상자중 '손대지 말것' 이라는 상자를 보게된다. 호기심이 솟구친 승수는 결국 그 상자를 열게된다. 화려한 빛깔뒤에 감춰진 것은 과연? 무엇이 들어 있었을까? 그럼 이제 그래도 넌 보물이야 속으로, 떠나볼까요?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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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가끔 바다에서 유물을 발견했다는 뉴스를 접할 때가 있다. 이 책은 충청남도 태안군 대섬 앞바다에서 고려 시대 유물이 발견되었다는 이야기로 시작한다. ’청자’라는 소재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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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처음 만났을때 첫 인상이 있는 것처럼, 책을 처음 만났을 때의 첫인상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