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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정호승님의 책을 좋아 합니다. 글귀들이 담고 있는 내용들이 가슴에 닿으면 정말이지 솜사탕처럼 스며 드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번의 풀잎에도 상처가 있다는 시집은 한번 밖에 아직 읽어 보지 못해서 모든 싯귀들을 알았다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한 번 읽은 소감을 적어 보고 싶어 이렇게 아침부터 몇자 적어 봅니다.사람이 살아 가면서 이모양 저모양으로 상처를 주기도 하고 상처를 받기도 한다고 여겨 집니다.그 상처를 따스한 손길로 보듬어 주는 글귀들입니다. 이 시집에서는 사람의 마음이 다시 돌아 가야 한다는 말을 하고 있습니다.그것이 어머님의 품이든 고향의 품이든 사랑하는 이의 품이든 원래의 순하고 고운 정서로 돌아가자는 느낌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읽어보며 온 마음이 봄 햇살이 따스하게 퍼지듯 따뜻해 졌으면 좋겠습니다. 저의 느낌이 정호승님이 전하고자 하는 마음의 아주 작은 부분을 전할수 밖에 없지만 저는 이 시집을 봄이 많이 오는 시간까지 두고 두고 읽을 것입니다. [인상깊은구절] 가을 연못~~~ ~~~~ 단풍이 잉어가 되고 잉어가 단풍이 되는 가을 연못 |
| 정호승님의 시를 처음 접한건 "외로우니까 사람이다"라는 시집에서 였다. 그 시집을 읽으면서 난 가슴이 벅차오르는것을 느꼈다. 그후 정호승 시인은 내가 가장 존경하는 시인이 되었다. 연인, 항아리 등 많은 동화집을 낸 그가 낸 동시이기에 관심이 가지 않을수 없었다. 기대 이상으로 이 시집의 시들은 따뜻했고, 작가의 말처럼 잠시 엄마품에서 잠들고 싶은,, 어린날의 추억을 느끼게 하는 시들로 가득했다. 너무나 순수한 작가의 글을 통해 나도 때묻지 않은 어린시절로 돌아가는 듯 했다. 기린이라는 시에서 작가는 기린이 목이 긴 이유가 욕심이 많아서라고 말한다. 꽃다발을 많이 걸기 위해서,, 정말 아이다운 순수한 생각이 아닐수 없다. 고등어라는 시에서 고등어 얼굴 예쁜 걸로 주세요 라고 말한 그 아이의 마음.. 작가의 순수함에 박수를 보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