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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은 고달프다. 전쟁이 끝나고 나면 누구도 왜 전쟁을 했는지 알 수 없으며, 이기거나 진 쪽 모두 마음이 황폐화된다. 이 상황에서 스칼렛은 재산이 모두 날아가고, 자신에게 사랑을 속삭였던 이들은 죽어서 없으며, 오직 애슐리만을 바라보며 살며, 타라를 재건하려고 노력한다. 그녀의 노력을 보면 정말 눈물이 날 정도인데, 강한 아일랜드인 기질과 똑똑한 머리를 살려 당시 여자의 몸으로는 사업하기 힘든 처지임에도 불구하고 꿋꿋이 해나간다. 그리고 그 사이에서 레트와의 관계는 정말 흥미로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