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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산의 삼한지 4권을 읽었다. 역사에서도 그렇고 현재도 그렇고 소설에서도 그렇다. 무엇이? 국가 관계에서 영원한 동지와 적은 없다라는 것이다. 국익에 따라 동맹을 맺기도 하고 등을 돌리고 적이 되기도 한다. 이 편에서는 백제 부여장(무왕)이 수나라를 통해 고구려와 백제를 견제 하려고 했지만 수나라의 국력이 약화되자 곧바로 신라를 직접적으로 치려는 전략으로 바꾸는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김춘추 수나라가 망한 중국으로 넘어 가서 새로운 인연을 맺는데 이것이 나중에 신라 삼국 통일에 초석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