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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자신의 미래를 확신할 수는 없다. 하지만 누구도 자신이 가야 할 길을 확신할 수는 있을게다.어찌보면 그것은 우리가 갖고 있는 자유의지겠다싶다.한 해를 보내고 다시금 새해를 맞이하면 으례히 누구 할 것 없이 각자의 계획과 목표를 다시 설정하기에 이른다.그 중심에는 우리가 살아가기 위한 도구의 하나인 '돈'이라는 녀석이 떡~하니 버티고 있다.돈의 가치 역시 개개인의 생활수준과 버는만큼의 소비에 따라 그 기준 또한 다르다.또한 소비와는 동떨어진 오로지 모으는 저축형과 소비와 저축을 알맞게 하는 실속형으로 돈 관리는 이루어진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네는 언제부터인가 '돈'을 쫒아가는 노예 아닌 노예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다.그것을 애써 부정하지는 않겠다.그러나 단순하고 소박한 삶을 살고 싶어한다.하지만 전쟁같은 현실에서는 그 역시 꿈 꾸는 것 조차 여의치가 않다.실질적으로 살다보면 우리네 삶 속에는 기회를 틈 타 큰 이익을 보려고 하는 투기(投機)로 인해 망하고 흥하는 경우를 더러 보게 된다.이것은 앞서 말한 전자의 돈의 노예가 되어 돈을 만드는 것이 아닌 오히려 산더미 같은 빚을 초래하게 한다.돈 잘 쓰고 잘 사는 법은 이제는 현대인의 마지막 남은 화두인지도 모르겠다.'돈 사용설명서'라는 제목을 보곤 왠지 이유모를 씁쓸함이 밀려온다.아니 이유를 알기에 더 씁쓸했을게다.이제는 우리가 쓰고 있는 '돈'에서까지 어떠한 규제가 필요한건가 아니면 지금껏 '돈'을 모르고 무작정 소비하는 것에 급급해 있는 우리네에게 효과음저격탄이라도 맛 보게 해줄냥 이러한 제목을 연출한 것일까하고 읽어내려간 책이기도 하다.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그리고 전 세계 수백만 명을 빚더미에서 구출한 돈관리법이라는 어마어마한 부제 하나로 이 책은 시선집중에 성공했다.그래서 어떠한 내용이길래 이렇게 단호히 말할 수 있을까 하고 제차 읽어내려 갔다.이 책을 쓰게 된 목적은 사람과 돈의 관계를 변화시키기 위해서라고 했듯이 그저 돈의 소비,지출에 그치는 것이 아닌 우리네가 살아가면서 그 과정이 소요되는 시간과 가족,공동체 나아가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와의 유대관계를 통해 얻어지는 만족감까지도 포함하고 있다고 한다.그러니 협소한 의미가 아닌 포괄적접근방안을 제시해 주고 있는 것이다.
저자는 과거의 지도와 오늘날의 지도를 오가며 돈과 연관해 가치있는 삶과 만족을 위해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더 명확히 깨닫게 해주고자 하는 노력이 이야기 곳곳에 엿보인다.총9단계로 나뉘어 스스로에게 묻고 답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줌과 동시에 결과론적으로 삶을 통합적으로 경영할 수 있는 기본적인 틀을 만들어 준다.과연 돈이 얼마큼 있으면 충분할까?를 던져놓고 삶을 변화시키는 세 가지 질문에 답하기를 잠시 멈칫했다.내가 소비한 생명력에 걸맞은 만족과 가치를 얻었는가,내가 소비한 생명력은 내 가치아 인생의 목적에 부합하는가,내가 생계를 책임지지 않아도 된다면 과연 그 생명력을 어디에 쓸 것인가 하는 이 질문들의 답은 하나였다.각 개개인의 만족의 기준을 알면 되는게다.게다가 불건전한 소비형태를 찾아 개선할 수 있는 기회도 갖을 수 있다.그렇다면 만족이란 무엇인가? 필요한 만큼 가지는 것을 의미하는 것에 비하면 우리네는 그 이상의 것을 움켜쥐려 하기에 겹필과 낭비를 조화롭게 이루지 못해 결국엔 만족의 기준을 깨는 이치가 되는게다.하지만 이 질문들을 곰곰히 생각해 보고 성실하게 답을 하다 보면 본인 스스로 정말 필요로 하는 만족의 기준을 깨닫게 된다고 했다.만족의 기준을 정하는 가장 중요한 도구는 바로 '스스로의 자각'인 것이다.아주 공과사의 확실한 구분선처럼 소비의 사회에서 생존법칙에서 살아남는 것은 소비와 지출의 올바른 균형과 소비자가 올바른 소비가치관의 변화를 주는데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서투른 목수가 연장 탓한다고 했던가 바로 내 모습이 그러함을 깊이 반성해 본다.내가 무엇을 하며 살아 왔는가에 대한 합이 아닌 내가 무엇을 절실하게 희망해 왔는가에 대한 합이었던 것을 이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다.인생사 확실함이 동반한다면야 얼마나 좋겠냐만은 우리네는 불확실에서 오는 불안함과 두려움으로 인한 막막함을 급급함을 그저 앞만 보며 쫒아가지 않았나 싶다.비록 좁은 길일지언정 꾸준히 극복해 나아가 새로운 길을 열어냈을때 비로소 내 뜻대로 서서히 바뀌고 정해진 틀이 아닌 올곧이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 최신지도에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사고방식 즉 재정자립적 사고방식을 정립하고 아직은 서툴지만 저자가 제시한 단계별 프로그램을 삶에 관철할 수 있는 한 그 누구도 재정자립자가 될 수 있는게다.화폐지상주의인냥 무조건 많이 벌고 싶다는 식의 돈에 대한 맹목적인 열망은 이제는 벗어 던져보자.거듭 강조하고 누누히 말했듯 자신이 원하는 꿈을 이루기 위해서 돈에 찌들려 사는 노예가 아닌 삶이 아닌 자신의 돈을 주체적으로 관리하여 이를 통해 압박감에서 벗어나 스스로 원하는 삶과 안락하고 여유로운 삶을 향해 내달릴 수 있는 새로운 세상의 길잡이가 되어준 듯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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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비밀은 없는 돈 처방서다. 하지만 돈의 생명력에 삶의 생명력을 빼앗기고 있는 분들에게는 읽고 실천해 볼만한 가치가 내포되어 있다. '인간은 돈을 위해 죽고 새는 먹이를 위해 죽는다' 재물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강하게 어필한다. 당신은 혹시 돈만 쫓다가 혹사 당하며 죽어가고 있는 것은 아닙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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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사용설명서 - 지출만 통제하면 돈 없이도 행복한 인생
새해만 되면 연례행사처럼 계획하고 다짐하는 항목이 있다. 건강과 부자되기다. 건강하려면 병에 걸리지 않고 잘 먹고 잘 살아야 하고, 부자가 되려면 돈을 잘 쓰고 잘 살아야 한다. 그런데 익히 알면서도 왜 매년 새로 계획만 하는 것일까? 계획대로 실천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돈 사용설명서>(비키 로빈 외·도솔)는 인간과 돈의 관계를 정리한 책이다. 우리 인생에 돈은 무엇이고, 어떤 의미를 주는지를 살폈다. 저자들은 ‘9단계의 재정자립 프로그램’을 통해 부자가 되는 기술을 전하기보다 자신의 현재를 우선 명확하게 살핌으로써 경제적 자유와 풍요로운 삶을 되찾는 해법을 찾도록 도와준다.
우리는 ‘돈을 많이 벌기만 하면 장땡’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부는 버는 것보다 덜 써야 늘어나는 법이다. 즉 많이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꼭 필요한 지출이 무엇인지 알고, 나도 모르게 새는 지출이 무엇인지 파악하면 더 많이 모을 수 있다. 저자들은 특히 ‘시간’을 강조한다. 지출을 통제하면 돈을 더 벌기 위해 ‘일하는 시간’을 늘리지 않아도 된다고 강조한다.
이처럼 돈은 곧 생명력(시간)을 의미한다는 저자들의 주장은 매우 흥미롭다. 여기서 생명력이란 우리에게 허락된 수명으로, 우리가 일을 하러 직장에 가는 것은 자신의 생명력을 돈과 바꾸는 셈이다. 생명력은 단순히 급여를 근무시간으로 나눈 것에 그치지 않는다. 근무시간 외에 출퇴근 시간을 비롯해 복장, 식사에 필요한 비용과 시간,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시간 등 직업과 관련된 시간들을 감안할 때 진정한 ‘시간당 실제 임금’이 나온다고 본다.
“나는 생명력을 얼마에 팔고 있을까?” 실제로 나의 생명력을 계산해 보니 꽤 충격적이었다. 급여를 근무시간으로 나누는 단순계산의 절반밖에 되지 않는 싼 가격이었다. 하지만 이 간단한 계산은 시사하는 바가 컸다. 내가 돈(업무)을 위해 얼마나 많은 시간을 바치고 있는지 새삼 깨달았다.
저자들은 독자에게 ‘내가 생계를 책임지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라면 과연 그 생명력을 어디에 쓸 것인가?’라고 물었다. 소중한 시간(생명력)을 행복하게 만들 일이 과연 내게 있는가 물은 것이다. 그리고 만약 그런 일이 있다면 그 일을 통해 벌어들이는 수입으로 살 수 있도록 지출을 줄이는 방법을 모색하라고 권한다. 그 방법이 큰돈 없이도 행복한 인생을 사는 법이기 때문이다.
‘돈인가, 인생인가’라는 원제가 말하듯 돈을 추구하는 인생은 답이 없지만, 행복한 인생을 위한다면 돈은 열쇠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단순히 생계를 꾸리는 것과 내 인생을 만들어가는 것과는 큰 차이가 있다. 또한 버는 것보다 더 많이 쓰고, 먹고살기 위해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하며 사는 사람이 부자가 될 리 만무하다. <돈 사용설명서>는 행복한 인생을 위해서는 부자를 꿈꾸기에 앞서 ‘내 인생의 주인’이 되는 것을 우선 순위에 놓아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 빅키 로빈의 책소개>(출처: YouTube)
이 리뷰는 2011년 1월 22일자 경향신문 [책으로 읽는 경제] 칼럼에 실린 리뷰입니다. 바로가기: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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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전 세계 수백만 명을 빚더미에서 구출한 돈 관리법, 빚은 사라지고 최소 6개월간의 생활비가 통장에 남게 된다.’는 문구만으로 나에게 지대한 관심을 갖게 만들었다. 실제로 이런 결과가 나에게도 나타난다면 얼마나 멋질까? 아직은 딱히 경제적 어려움을 심각하게 느낄 정도는 아니지만, 매년 제자리와 마이너스를 반복해오고 있다. 대내외적으로 경제상황도 좋지 않은데다 평생직장의 개념도 사라져버렸기에 매년 한숨만 늘어가고 인생에 대한 비전도 잃어가고 있다. 꾸준히 들어오는 월급이 있어도 돈과 관련해서 생각하면 답답하기만 하다.
월스트리트에서 10여년 넘게 투자상담사로 일하던 조는 31세에 직장에서 퇴직을 하게 된다. 이후 어떤 직장에서 돈을 번 적이 한 번도 없는 그였지만, 자신의 삶을 통찰함으로써 재정자립적 사고방식을 얻게 된다. 그는 자신이 투자상담사로 일하는 동안에도 돈에 관해 충분히 학습하는 것, 퇴직 후에도 종전의 라이프스타일을 계속 유지할 수 있는 소득이 보장되도록 하는 것에 지속적으로 추구해왔다. 이러한 경험과 통찰이 바탕이 되어서 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거친 후에 완성된 것이 이 책의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는 모험적인 위험한 투자전략이나, 새롭고 복잡한 분석기법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상식을 근간으로 가장 기본적인 경영원칙을 기준으로 9단계 프로그램이 완성되었다. 처음에 조의 프로그램은 개인적인 목적에 의한 것이었지만, 다른 사람들의 폭발적인 관심에 공유를 하게 되었다. 이후 사람들의 직업이 무엇이든 상관없이 자신의 프로그램이 다른 사람들에게도 효과적으로 작용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1단계 지금까지 살면서 벌어들인 돈이 얼마나 되는지 구체적으로 기록하고 정리한다.
이 책에서 조언하는 방법들은 효과적일지는 몰라도 처음에 실천하기가 살짝 부담되기도 한다. 기존에 이런 종류의 실천 경험이 없는 사람에게는 스스로 지속하며 활용하기란 쉬운 일은 아니다. 본인에 경우도 막상 하나하나 체크하고 기록하며 차트를 만들고 하려니 생각보다 수월하지 않았다. 하지만, 의지를 갖고 몇 가지를 만들다보니 사회생활을 시작해서 지금까지 살아왔던 삶의 가치와 돈에 대한 관점을 재조명해보는 시간을 자연스럽게 가질 수 있었다. 아직은 9단계까지 나아가지는 못했지만, 하나하나 단계별로 준비하고 실천해보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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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제대로 실행하기 어려운점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놓은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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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동안 돈에 관해 생각하는 일이 많아졌다. 혼자 느끼기엔 이전보다 인생에 대해 좀더 진지해진 것이 아닌가 하는 기분이 들어 이제 어른의 삶을 살아보려는 건가 하는 정도로 약간은 자신이 대견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사실 이전에 비해 생각을 많이, 자주 하고 있을 뿐이지 도대체 그 생각이란 것의 방향이나 유용성이나 깨달음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라고 한다면 참 말하기 어려운 그저 떠다니는 구름같은 생각이었던 것 같다. 막상 돈을 벌고 번 돈으로 생활을 하고 저금을 하고 기부를 하고 선물을 한다고 해서 그것만이 바퀴처럼 돌아가는 인생이라는 것은 어딘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 뿐이었다. 이 책을 읽게 된 계기가 되었던 열가지 질문의 첫번째인 만족할만한 돈을 갖고 있는가에 대한 것만 봐도 그렇다. 만족할만한 돈이라는 것은 과연 얼마만큼의 돈일까? 가정을 해서 지금 현재 만족할만하다고 해서 과연 일년 뒤, 10년 뒤에도 만족할 수 있는 것은 그냥 생각해봐도 아닐 것이다. 그렇다면 결국엔 계속 더많이 모아야 만족할 수 있을 테고, 그렇다면 끝없이 돈을 모으기만 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일까.
돈을 모은다는 것 또한 어떤 사람에겐 쉬운 일이겠지만, 어떤 사람에겐 어려운 일이다. 주변에 카드빚이나 주택담보대출등을 받은 가계가 많은 것만 봐도 충분히 알 수 있는 일이다. 다들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어하지만, 참 쉬운 일이 아니다. 어디가서 상담이라도 받고 싶은 사람들이 많을텐데, 이 책을 권해주고 싶다. 비록 책이 써진지는 꽤 된 책이지만, 그 기간만큼 개인 경제 생활에 도움을 준 전력을 본다면 자극적인 처방으로 단시간내에 인기를 끈 검증받지 않은 이론을 내세운 책보다 더 믿음직하지 않은가 싶기도 하다. 투자에 관한 것이라면 십년 이십년이 아니라 몇년 몇달로도 대응책이 달라질 수 있겠지만, 기본적인 마음자세라든가 실천과제를 알려주는 책이라면 오래된 책인만큼 더 믿음을 주어도 좋을 것이다.
이 책은 돈을 모으기 위해 현재의 재정상태를 파악하는 방법을 알려줄 뿐만 아니라 현재의 상태를 넘어 좀더 나은 자신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책의 제목 그대로 돈에 끌려다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주도적으로 돈이라는 도구를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기 때문에 현재 어떻게 해야할지를 몰라 막연히 고민만 하는 사람이 있다면 책을 읽고 차근차근 실천해보기를 권하고 싶다. 전 세계 수백만 명을 빚더미에서 구출했다고 자부할 때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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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40년동안 전세계에서 100만부 이상이 팔린 밀리언셀러로 내용을 살펴보면 특별한 이론이나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담겨있지 않고 오로지 저자들이 수십 년의 경험 속에서 지켜온 원칙을 풀어 설명해 놓고 있다. 책의 목적은 재정자립을 이루어 돈에 구애받지 않고 가치와 목적에 따른 삶을 매순간 살아가는 것이다.
저자 중 한명인 '조 도밍후에즈'는 10여 년 넘게 기술적 분석가로서 투자상담사로서 일하는 동안 그가 지속적으로 추구했던 목표는 돈에 관해 충분히 학습하는 것, 퇴직후에도 종전의 라이프스타일을 계속 유지할 수 있는 소득이 보장되도록 하는 것이다.투기를 하지 않아도, 덩어리 큰 재산을 처분하지 않더라도 적당한 소득이 유지되도록 하는것이라고 했다. 재정자립을 위해서는 지출보다 투자소득이 많아야 되고, 자신의 진정한 가치와 만족을 위해 일 할 수 있는 자유를 가지라고 말한다. 저자는 이 사용설명서만 있으면 빚은 사라지고 최소 6개월 치 이상의 현금을 보유하여 직장을 그만두는 상황을 오히려 기회로 삼게 되고, 생계 때문에 일하지 않으니 퇴근길이 늘 즐거운 삶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방법은 특별한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해 새롭고 복잡한 분석기법을 필요로 하는것이 아니라 종이와 그래프용지만 준비하면 된다. 자신의 총수입과 지출을 직접 그려보면서 현재의 상황을 눈으로 확인해보고 분석하면서 느끼는 과정을 소개하고 있다. 그래프용지의 한칸한칸을 채워가며 자신이 처한 재정상태와 그동안 돈과 자신의 관계가 어떠했었는지를 절실하게 느끼게해준다는 점에서 기존의 프로그램등 을 이용해 하던 가계부와 같은 돈관리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를 가지고 있는 아날로그적인 요소들도 포함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가계부채가 빠른 속도로 늘어 800조원에 육박하고 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정상화에 따라 대출금리가 높아지면 이자부담이 급증할 전망이다.우리나라의 가계부채가 800조원 규모인데 만일 금리를 1% 올린다면 가계에서 부담해야 할 돈이 8조원이 늘어난다는 이야기이다. 이런 가계부채는 시한폭탄이라 할만하다. 이자상환부담으로 소비는 위축되고 집을 내다 팔기 시작하면 집값 폭락은 걷잡을 수 없이 진행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어려운 시기일 수록 체념하지 말고 돈에 얽매어 살고 있던 악순환에서 벗어나기 위한 마음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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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똑똑한 사람에 의해 발명된 돈이라는 것이 사람들의 효율적이고 편리한 삶을 위한 수단을 넘어 어느새 사람들 위에 군림하는 시대에 살게 되었다. 사실 돈이 무슨 의지를 가지고 그런 것은 아니다. 사람들 스스로 마음속의 허황된 욕심을 이기지 못해 비롯된 비극이다. 그러나 어찌 보면 돈이라는 것은 사람들의 속성이 가장 적절히 구현된 물질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마음을 다스린다는 것과 돈에 이끌려 다니지 않고 부릴 줄 안다는 것은 같은 의미일지도 모른다. 책에서 설명한 것처럼 돈이 돈을 벌어다주는 자본으로서의 돈에만 집착하게 된 사람들에게 이 책 ‘돈 사용설명서’는 우리가 주체적으로 깨달아야 할 돈의 본래 의미와 역할에 대해 눈뜨게 해주고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하고 다양한 실제 사례를 소개한 훌륭한 스승 같은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우리가 현재 처해 있는 재정 현실을 객관적이고 냉정하게 검토한 후 우리에게 진정 필요한 것과 쓸모없는 것을 분별하도록 도와준다. 그리고 지구의 환경과 경제라는 큰 틀에서부터 우리 삶의 세부적인 부분까지 유기적이고 통합적으로 볼 수 있는 혜안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실천 사항을 제시한다. 산업혁명 이후 삶의 모습에 대한 전통적인 가르침에서는 아침에 출근해서 저녁에 퇴근하는 일상을 살다가 정년이 되면 은퇴 후 안락한 삶을 살 수 있다는 환상을 심어주었다. 그러나 그런 환상을 실현할 수 있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했고 대다수의 노동자들이 죽을 때까지 가난과 빚에 시달리다가 후회로 가득한 생을 마감하곤 한다. 이 책에 따르면 돈에 대한 우리의 기본적인 인식부터 뒤집는 것이 우선이고 결국 진정으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발견하고 그 일을 통해 만족을 누리면서 자신의 생명력을 보다 의미 있고 가치 있고 창조적인 일에 사용할 수 있는 삶이 올바른 의미에서의 행복한 삶이라고 한다. 이 책에서 말하는 재정자립이란 돈 뿐만이 아니라 생명과 시간, 라이프스타일, 이웃, 공동체 등 보이지 않는 모든 가치까지 포함하고 있으며 이 재정 문제에 있어 주체적이고 의식적으로 우리가 계획하고 실행하고 평가할 수 있기를 요구하고 있다.
내가 이 책에서 이해한 바를 단순화한다면, 스스로 인생을 개척해 나갈 수 있는 지혜를 터득하고 자신이 가장 하고 싶은 일을 발견하고 실천하면서 자신과 자신의 주변 환경에 유익한 영향을 끼치고 외적인 요인으로 인해 내 인생이 좌지우지되지 않는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수단으로서 돈을 이해하고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성경에서 사도 바울은 풍요로울 때나 궁핍할 때 등 모든 상황에서 만족할 줄 아는 법을 터득했다고 했다. 이처럼 우리 삶에서 중요한 것은 더 이상 허망한 것에서 그칠 줄 모르는 욕망의 꼬리를 잡고 늘어질 것이 아니라 참으로 소중한 것들을 지켜나가면서 어느 상황에서나 만족하고 감사할 줄 아는 것이다. 그리고 돈은 그것을 실질적인 면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유용한 도구일 뿐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