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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2학년 교과서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전래동화를 수록한 책으로 교과서에서는 느낄 수 없는 장점들이 많은 책입니다. 책속의 많은 이야기를 통해서 등장인물의 마음을 생각하며 이야기를 실감나게 읽을 수 있도록 하여 아이들이 이야기를 한층더 재미있고 즐겁게 읽을 수 있도록 알려주고,또한 전례동화를 통해서 아이들이 성장하고 살아가면서 필요한 교훈을 얻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그리고 이야기 마다 '사고력이 쑥쑥' 코너가 있어서 그냥 전래동화만을 읽고 끝나는게 아니라 이야기를 읽고 나서 질문들을 통해 아이의 사고력을 키워 주는 좋은 책입니다. 20가지의 전례동화가 실려 있는 이 책은 교과서에서 미리 만나본 이야기도 있고, 새롭게 만나는 이야기도 있는데 재미있는 이야기를 한층 더 재미있게 만들어 주는 것은 아마 '이명애'씨의그림 이있기 때문인거 같습니다. 전례동화에 잘 어울리는 그림으로 책속 이야기들의 중요한 장면들을 그림으로 표현해 놓아 그림을 통해서 아이의 상상력을 한층 더 키우는데 도움이 되며,그림으로 인해 아이가 책을 더욱 즐겁게 읽을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겨울에 산딸기를 구해오라는 명령을 받았지만 구하지 못하는 아버지의 곤람함을 해결해주는 '지혜로운 아들', 게으름으로 인해서 소가되는 '소가된 게으름뱅이'등 모두 재미있는데 그중 아이가 가장 재미있게 읽는 이야기는 '해와 달이된 오누이'편입니다. 깊은 산골에 오누이와 어머니가 사는데, 어머니는 마을에 내려가서 떡을 팔면 아이들은 집에서 어머니가 오길 기다립니다. 어느 늦은밤 어머니는 떡을 팔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호랑이를 만나게 됩니다. "어흥, 떡 하나 주면 안잡아 먹지" 어머니는 떡을 주지만 호랑이는 다시 나타나 떡을 달라고 하고 결국 떡이 떨어지자 호랑이는 어머니를 잡아 먹습니다. 그리고 호랑이는 어머니의 옷을 입고 아이들이 사는 집을 찾아가 아이들을 잡아 먹으려고 합니다. 아이들은 호랑이를 피해 나무에 올라가 호랑이를 골려주기도 하지만 결국 호랑이도 나무에 따라 올라오자 아이들은 하늘에 기도를 하게 됩니다. 그러자 금빛 동아줄이 내려와 오누이는 하늘로 올라가게 됩니다. 호랑이도 기도를 하여 동아줄이 내려오지만 썩은 동아줄로 인해 그만 떨어져서 죽고 맙니다. 하늘로 올라간 오누이는 해와 달님이 되어 행복하게 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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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속 전래동화 쏙쏙 뽑아읽기 1학년에 이어 2학년도 읽게 되었다. 그리고 이야기가 끝나면 나오는 사고력이 쑥쑥 코너도 그냥 일반적인 질문들도 있었지만, 아이들과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내용들이 있어서 아이와 함께 이야기하면서 읽으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호랑이와 곶감]이야기는 2학년 1학기 첫 듣기 말하기 시간에 나오는 이야기이다. 인물의 말에 나타난 마음을 알기 이다.
본문의 큰 따옴표 속의 글을 읽어 보고, 그때의 마음이 어떻했을지를 아이와 함께 이야기해 보면 재미있을 것 같다. 우리는 곶감에 대해서 알고 있으니..아이들이 조금 이해하지 못하거나 웃기다고 표현하겠지만...... [설문대 할망]이야기는 교과서 본문의 내용보다는 조금더 자세하게 나와 있었다. 그리고 삽화속의 할머니가 좀더 온화하게 묘사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제2장 알고 싶어요. [사이좋은 친구]이야기는 무엇에 대한 설명하는 글인지 추측하는 방법을 알기가 주 내용이다. 교과서에서는 바로 엽전뭉치라고 알려 주는 것이 아니라 모양과 쓰임과 소리를 들려주고 난 후에 엽전이라는 사실을 알게 해 주는데, 이 이야기의 원래 내용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지만,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는 교과서의 내용이 좀더 낫다는 생각이 들었다. 제3장 이런 생각이 들어요 [토끼와 거북이[이야기는 교과서의 본문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고, 단원의 시작부분에서 이번 단원에서 배우고자 하는 내용을 알게 해 주는 이야깃거리로 삽화가 제시된 것이다. 특히 이럴 때 아이들을 위해서 이런 책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생각보다 많은 아이들이 전래동화를 안 읽었기 때문에 이런 내용에 대한 사전지식이 없다면 수업을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으니까 말이다. 제4장 의견이 있어요 [콩쥐팥쥐]이야기는 듣말2-1의 6단원의 단원 시작부분에서 이야기속 인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조리있게 하는 내용에서 나온다.
밑빠진 독에 물을 붓고 있는 콩쥐를 생각하면서 어떤 말을 해 주고 싶은지..그외에도 우리의 전래동화속에는 착한 주인공은 너무 자신의 의지에 대한 표현력이 약한 것이 하나의 흠인 것 같다.그래서 요즘은 그런 내용에 반하여 반전동화같은 류의 이야기들이 나오는 것 같기도 하다. 제5장 따뜻한 눈길로 [견우와 직녀]이야기는 읽기 7단원에 나온다고 하는데 대체 어디에 있는 것인지 아이의 책에서 찾기가 힘들었다. [소금장수와 기름장수]이야기는 교과서본문에 끝까지 내용이 아닌 중간부분까지 나와 있고, 뒷이야기를 꾸며보는 활동이다. 미리 이야기를 아는 것이 좋은지 아니면 모르고 새로운 내용으로 각색하는 것이 좋은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내용을 아는 상태에서 각색하는 것이 조금은 아이들에게 쉽게 접근할 수 있으니까 미리 읽어두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제6장 재미가 새록새록 [해와 달이 된 오누이]이야기는 교과서속에서 인형극을 감상하는 활동이므로 내용을 미리 글을 읽고 인형극을 본다면 훨씬 이해가 쉬울 것 같다. [불개이야기]는 교과서랑 이 책의 결말부분에서 조금 다른 점이 있다. 이럴 때 아이들이 혼선을 가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잠깐 들기도 했다. 하지만 요즘은 아이들이 다양한 결말을 쓰는 학습내용이 많으니까 어느정도는 이해할 수도 있을 것이다. 제7장 느낌을 나누어요 [소가 된 게으름뱅이]과 [팥죽할멈과 호랑이]는 두 이야기 다 교과서속에서는 인형극으로 감상하게 된다. [소가 된 게으름뱅이]는 [황소가 된 돌쇠]라는 제목으로 나온다. 그리고 [팥죽할멈과 호랑이]에 나오는 주인공들은 이야기들마다 조금씩 다른 것 같다. 2-2학기 즐거운 생활에서도 [팥죽할멈과 호랑이]의 인형극이 나온다. 그래서 좀더 자세하게 이야기를 실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줄글보다는 대화글로 실어놓았다면 아이들이 학교에서 인형극을 준비할 때 참고할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제8장 바르게 알려줘요 [도깨비 감투]이야기도 간단한 편지글에서 제목이 언급된 정도이다. 도깨비 감투 이야기를 알고 있는 아이들에게는 상관없지만 모르는 아이들에게는 이야기를 읽을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좋은 것 같다. 제9장 생각을 나타내요 [지혜로운 아들]은 2-2학기 3단원에 교과서 본문으로 나오는 내용이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교과서 본문에 다 나오는 전래동화는 굳이 이렇게 책으로 다시 편집할 필요가 있을까 생각이 들고, 그와 반대로 [밖으로 나가신 훈장님]이야기는 훈장님이 내신 내기에 대한 간단한 언급만 놀이터라는 코너에서 하고, 그 결과가 나오지 않으니 아이들과 생각해 보고 난 후에 원래의 결말을 읽어주면 아이들이 좋아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제10장 하고 싶은 말 [의좋은 형제]이야기도 6단원의 공부할 문제를 알아보는 데에 삽화로써만 나온다. 이럴 때 이 내용을 아는 아이들과 알지 못하는 아이들 사이에서는 어느정도의 갭이 생길 수 밖에 없을 것이다.
[토끼전]도 [토끼의 간]이라는 제목으로 나오는데, 본문 내용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토끼와 자라에 대해 하고싶은 말을 조리있게 말하는 내용이다. 대부분의 아이들의 [토끼의 간]이야기는 2-1학기 듣말의 5단원에 첫 삽화자료라서 1학기때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을 하면 될 테지만..그래도 혹시나 모르는 아이들을 위해서 좋은 자료인 것 같다. [아씨의 일곱친구]이야기는 2-2학기 읽기교과서에 수록되어 있는데, 전편이 아닌 일부만 수록되어 있어 단행본으로 나와 있는 책을 읽어도 좋지만, 이렇게 엮어서 같이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제11장 재미가 솔솔 교과서속의 전래동화를 살펴보면서 본문속에 원작의 내용이 다 나온 것은 굳이 이렇게 책으로 편집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고, 교과서 속에 삽화나 제목 등 간단하게 언급되고 있는 내용들은 이렇게 책으로 편집되어 나옴으로써 아이들에게 원작의 내용을 다시 한번더 살펴볼 수 있는 것 같아서 좋은 것 같다.그리고 토끼전과 의좋은 형제 이야기는 교과서속 전래동화 쏙쏙 뽑아읽기 1학년편에도 나와있는데 또 나와서 이렇게 시리즈물로 나오는 책의 편집에 대해서 조금은 실망스러운 점인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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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에서 11장 까지 나누어져 있는 책에는 총 20여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책의 내용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이야기들로 구성되어있다.이야기를 읽으면서 생각된것은
우리의 전래동화에는 유독 호랑이가 많이 등장한다는 생각이다.
현재 우리 나라에는 야생 호랑이가 한마리도 남아 있지 않지만 예전에는 아마도 호랑이가
집앞 문 밖넘어에 능청스럽게 앉아서 모자의 이야기를 엿들을 정도로 친근(?)한 동물이였나 하는 생각을 해 보았다.
호랑이는 어수룩하게 다가 오고 있다 곶감이 무섭다고 생각하고 꼬랑지 가 빠지게 도망가는 모습에서 어쩌면 저렇게
숲속의 왕 호랑이의 모습을 귀엽게 표현했는지 옛 어른들의 여유롭고 재치있음에 놀라움을 느낀다.
설문대 할망은 제주도의 한라산에 대한 전설로 한라산이 생기게 된 유래를 재미있는 이야기로 그 위엄을 돗보이게 하는 설화이다.
사이좋은 친구에서는 앞못보는 친구와 다리가 불편한 친구가 한몸처럼 서로를 의지하고 앞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에서
우리아이들이 서로 의지하며 혼자 사는 세상이 아닌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에 대해서 느끼게 해준다.
금구슬에 버린 형제에서는 우리의 형제애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준다. 우연이 금구스을 얻게된 형제가 도리어
금구슬로 인해 서로에게 서운해 하는 마음을 느끼고 금구슬을 물속에 다시 버린다는 다소 그렇게 까지 정직한 사람이
있을 까하는 의문까지 들지만 이런 교활한 마음을 느끼는 것이 현재의 각박한 세상을 살다가 나도 모르게몸에 배인 이기주의이구나하는
생각에 내 자신이 잠시 부끄러워 지는 대목이기도 했다.
우리의 아이들이 이 이야기를 읽으면서 깊은 형제애와 정직함을 배웠으면 하는 마음이다.
지혜로운 아들편에서는 한겨울에 산딸기를 구해오라는 억지 명령을 받은 이방 아버지를 위해서 지혜를 발휘해 아버지를
위기에서 구해주는 지혜로운 아들에 관한 이야기이다 .
이이야기는 모여라 꿈동산 같은 인형극에서 보았던 기억이 난다. 억지에는 억지로 그 잘못됨을 깨닫게 하는 지혜가 참으로 크다고 느꼈다
도대체 이런 지헤로운 이야기들은 어디에서 생겨난 것인지 정말 놀라울 뿐이다.
입에서 입으로 구전된 우리의 이야기에는 모든 희노애락 이 있고 . 놀라운 삶의 지혜가 가득하다.
아름다운 우리의 전래동화를 통해서 우리아이들의 마음이 점점 살찌워지고 자라나기를 기대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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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래동화 전집은 유아때부터 거의 모두들 하나씩은 있을거라 생각이 드는데요..
주변에 보면..전래동화도 출판사마다..그림이나..글밥이 조금씩 다르다며...
2~3번 출판사를 바꿔가며 전래동화를 읽히는 분도 계시더라구요..
그 정도는 아니더라도.. 저는 아이가 전래동화의 내용과 교훈을 잘 이해한다면 괜찮을거란 생각을 하는데요..
경험 하지 못한 새학기의 아이들의 교과서에 엄마들의 불안감이 관심이 되어 부모들은 무시를 못하는거 같아요.
이 책은 새학기의 교과서 속의 전래동화를 한권으로 엮으니 .. 전집보다 활용도가 높을거 같구요..
예전부터 입으로 전해져 오는 구전 동화...전래동화라고도 하는 이야기는 아이들이 많이 알고 있는 것도 많을거예요..
요즘 TV에서도 만화형식으로 많이 하니 말입니다..
그 만큼....전래동화가 전해 주는 교훈이 중요하다는 것일텐데요..
좋은 마음을 품고 열심히 일하면 복이 온다....
착한 사람은 복을 받고..나쁜 일을 한 사람은 벌을 받는다는 세상의 이치를 알려주는 전래동화...
개정된 2학년 교과서 속의 전래 동화를 살펴 봅니다..
2학년 듣기..말하기..읽기..쓰기 책에 수록되어 있는 전래동화는...
주제별로 11장으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호랑이와 곶감..설문대 할망..사이좋은 친구..토끼와 거북이..금구슬을 버린 형제..금도끼 은도끼..콩쥐 팥쥐..견우와 직녀..
소금 장수와 기름 장수..해와 달이 된 오누이..불개 이야기..소가 된 게으름뱅이..팥죽 할머니와 호랑이.도깨비 감투..지혜로운 아들..밖으로 나가신 훈장님..의좋은 형제..토끼전..아씨의 일곱 친구..심청전....
이렇게..20개의 전래동화가 실려 있네요..
전래동화 중간 중간마다 사고력이 쑥쑥~이란 코너가 있는데요..
연관된 속담도 나와 있어 아이가 속담을 이해하기 더욱 쉬울거 같아요..
좀 아쉬운 점은~~
초등학생 저학년이 보는 책이니 만큼...
그림이 좀 아기자기한 맛이 있음 좋겠는데..그렇지 못해 좀 아쉬워요..
내용이나...수록되어 있는 코너 같은 경우는 괜찮은거 같아요..
그래도 한권으로 1년동안의 교과서 속의 전래동화를 다 예습..복습할 수 있어 좋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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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부터 3학년까지 초등학교 교과서 속에 등장하는 전래동화를 모아서 총 3권으로 엮은 이 책은 순서대로 1학년부터 3학년까지의 동화가 실려있다. 이번 책은 2권 그러니까 2학년 교과서에 실린 전래동화를 다룬 책이다. 예전에는 몰랐는데 오랜 시간을 뛰어넘어 다시 전래동화를 읽어보니 우리만의 익살과 해학이 있는 것 같아 사실 조금 슬플 수 있었던 내용에도 웃음이 났다.
특히 해와 달이 된 오누이 부분에서 해학은 백미를 보여준다. 줄거리는 다들 알다시피 하루하루 떡을 팔아 생계를 이어가는 홀어머니와 오누이의 이야기인데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는 어머니가 호랑이에게 잡아 먹히고 그걸로 성에 안찬 호랑이가 자신이 잡아먹은 엄마의 옷을 입고서는 아이들집까지 가서 아이들까지 잡아먹으려고 대담하게도 마을로 내려가면서부터 본격적인 이야기는 시작된다.
동화라서 그런지 호랑이가 어떻게 해서 마을에 가서 아이들이 살고 있는 집을 단박에 찾았는지에 대한 부연설명은 없다. 하지만 가끔은 함축이 상상력을 자극시키기도 한다. 엄마가 잡아먹히면서 아이들이 살고 있는 곳을 소상히 호랑이에게 알려줬을리는 없을텐데 어떻게 해서 호랑이는 아이들을 찾았을까? 냄새로? 아니면 운이 좋게 금방 찾은 것일까? 여하튼 호랑이는 아이들을 찾아내고 배고프다면서 급습해서 아이들을 먹어치우는 대신 애교스럽게도 엄마 목소리로 문을 열어달라는 퍼포먼스를 한다.
호랑이가 말을 완벽히 한다는 설정은 동화니 자연스럽게 넘어간다. 하지만 호랑이인지라 목소리가 엄마와 달라 아이들은 대번에 알아차리고 손을 내밀어보라고 한다. 무식한 호랑이 손을 내밀어보니 두툼한 털손이다. 그래도 엄마 맞다고 우기는 호랑이의 그 앙큼함이라니 사실 어린 오누이가 호랑이에 먹힐 뻔한 아슬아슬한 상황인데 나는 호랑이의 행동이 너무 웃겨서 다소 비극적인 동화가 희극으로 느껴졌다.
다행히 오누이는 호랑이로부터 탈출하고 호랑이는 엄마를 날름 먹어치운 죄와 아이들을 기만한 죄 등이 모두 합산된 듯한 벌을 받고 죽고 만다. 나쁜 호랑이는 죽고 착한 오누이는 살아남았다는 전형적인 권선징악적 요소가 그렇게 통쾌할 수가 없다. 아마 아이들은 더 그럴듯 싶다. 그러면서도 순간순간 우리만의 독특한 문화인 힘든 상황속에서 더 생생하게 피어나는 익살과 해학의 맛을 나는 이 책에서 발견했다. 그렇기에 어려울수록 웃음을 잃지 말아야 겠다는 다짐을 새삼스럽게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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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책을 처음 봤을 때, 왜 이런 책이 나왔을까 의아했다. 요즘 전래동화 한 질 없는 아이가 몇 이나 될까? 물론 우리집에도 60권이 넘는 번지르르한 전집을 하나 소장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보지 않고 그냥 지나칠 수 없었던 건, '교과서'라는 문구 때문이었다. 예비초등학생을 둔 엄마로써 이러한 문구를 그냥 지나치기 어려웠기 때문에 이런저런 고민 끝에 책을 집어들었다. 찬찬히 책을 살펴보며 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를 몇 가지 찾을 수 있었다. 우선, 전래는 오랜 세월 구전되어 온 이야기이기 때문에 완전하게 똑같은 이야기는 없다는 것이다. 내가 전래동화 전집을 구입할 때에도 여러 출판사에서 나온 도서를 비교해 보았는데, 그 내용의 차이는 물론이고 삽화에 따라서도 분위기가 많이 달라진다는 것을 많이 느꼈다. 대부분이 미묘한 차이이지만, 이야기에 따라서는 상당히 다른 해석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이 책은 교과서 속에 실린 전래를 그대로 담았기에, 아이들이 먼저 이 책을 읽고 수업에 임한다면 혼란없이 잘 따를 것으로 생각된다. 둘째로 이 책의 장점을 찾는다면, 해당 학년 교과서에 실려있는 20여 개의 전래가 모두 수록되어 있다는 것이다. 아무리 많은 전래동화를 읽었어도 놓치는 부분이 있을 것이다. 집에 있는 전래전집이 워낙 방대해 거의 모든 전래를 읽었다고 생각했는데, <불개 이야기>나 <밖으로 나가신 훈장님>,<소금장수와 기름장수> 등 아이가 모르는 이야기도 많이 있었다. 셋째로 이야기마다 '2-1 듣기 말하기' 와 같이 교과서의 어느 부분에 수록되어 있는지 자세히 안내되어 있고, 이야기가 끝나면 사고력과 논리력을 쑥쑥 키워줄 수 있는 질문을 3-4개씩 수록해 놓아 교과 길라잡이 노릇을 톡톡히 한다. 질문의 대부분 책을 꼼꼼하게 읽었는지 확인하는 질문이지만, '내가 만일 산싱령이라면, 착한 나무꾼과 못된 나무꾼을 보고 어떻게 했을까요?', 여러분에게 신기한 도깨비감투가 있다면 무엇을 할지 상상해 보세요'와 같이 확산적 사고를 요하는 질문이 마음에 들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이 마음에 들었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그 내용 자체다. 우리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전래동화인 <소가 된 게으름뱅이>의 경우, 소로 변한 농부가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에잇 이렇게 살 바에야 무를 먹고 죽는게 낫겠다'며 무를 먹는다. <<교과서 속 전래동화>>에서는 책에서는 '만약 다시 태어난다면 열심히 살아보겠다고 결심한 먹쇠는 무를 조심스럽게 씹어 먹었습니다'(2학년 96p) 라고 쓰여있다. 굉장히 미묘한 차이 같아 보이지만, 엄마가 전래동화를 읽어주며 조금 황당하고 불편했던 부분을 보기 좋게 다듬어 놓은 부분이 눈에 띄었다. 작은 차이가 큰 결과를 낳는다는 진실을 믿기에 이 책을 선택한 것에 만족한다. 크지도 작지도 않은 알맞은 책 크기에 가벼운 소프트 커버, 큼직한 글씨, 이야기 당 세장 정도로 지루하지 않은 길이, 적당한 삽화 - 여행이나 먼 길을 갈 때마다 무슨 책을 챙겨야 하나 고민했었는데, 이제 이 책 하나면 지루한 여행길도 즐거운 시간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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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많은 출판사가 있고 또 어린이 서적을 내는 곳이 많이 있지만 제 개인적으로 풀빛 출판사에서 나온 책을 좋아하고 선호하는 편입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면서도 꼭 필요한 부분을 짚어주는 속 시원한 내용을 담아낸 책이 많이 있기 때문이지요.
이번에도 아이들과 엄마의 간지러운 부분을 긁어주는 책이 나왔네요.
교과서에 실려있는 전래동화가 전체가 실려있다면 좋으려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기 때문에 아이들이 전체적을 흐름을 놓치기 쉬운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교과서에 수록되어 있는 전래동화를 묶어서 책으로 나왔으니 정말 반가운 마음이에요.
내용도 길지 않으니 저학년도 아주 부담없이 읽을수 있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보통 하나의 이야기가 길어야 두세장 정도이니 화장실에서 혹은 간식을 먹으면서 ..이렇게 짬짬이 읽을수 있는 책이랍니다.
우리에게 너무 친숙한 호랑이와 곶감같은 이야기나 제주도의 설화인 설문대 할망같은 이야기들이 있어서 아이들이 꼭 교과서에 나오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보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 자체에 폭 빠져서 재미있게 읽을수 있는 매력이 있어요.
더구나 각 이야기가 끝날때 함께 나와있는 사고력이 쑥쑥~ 을 통해서 교과서에 중요하게 말하고 싶어하는 곳을 다시한번 생각해 볼 수있도록 하고 있답니다.
쓰기와 읽기, 그리고 듣기 말하기 책 속에 나와있는 다양한 이야기가 나와있고, 또 중점을 두어야할 곳, 즉 느낌을 살려야하는 이야기라든가생각을 나타내는 이야기 혹은 의견이 있어요~ 같은 단원별 주제를 가지고 나누어져 있으니 엄마가 아이들에게 하나의 이야기를 통해 전해줄 수있고 짚어줄수 있는 부분이 더욱 자세하고 많아지는 느낌입니다.
무엇보다도 책에 실려있는 많은 그림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한껏 자극해서 읽는 재미를 극대화 시켜주는 듯합니다.
재미있는 전래동화를 통해 아이들이 교과서도 재미있다는 느낌을 가지고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줄수 있다는 것도 마음에 듭니다.
보통 교과서는 따분하고 재미없다고 느끼는 경우가 대부분이니까요~
아이들의 겨울방학을 무리한 선행학습으로 채우기 보다는 이러한 책을 통해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다음 학년을 준비할 수있다면 실속있는 방학을 보내는 좋은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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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올해 8살이 되는 아이가 있어서 걱정을 하고 있었다. 모두들 선행학습인이니학원이니 참 많은 말들을 하였기에... 그런데 나는 첫째라 무엇을 어떻게 준비를 해 주어야 하는지 초등학교 교과 내용도 전혀 모르고 있어서 걱정만 더 하고 있었다. 그런데 서점에 가서 보던 중 2010년 7차 개정 교과서에 실려있는 전래동화만 실어 놓은 책을 발견했다. 그것도 1학년부터 3학년까지 학년별로 한권씩 친절하게 되어 있어서 연년생 동생도 있고 해서 그냥 3권을 다 구입했다. 책 안 내용이 무척이나 궁금했었는데 집에 와서 보니 어른인 나로서는 거의 아는 이야기지만 우리아이는 처음 듣는 동화도 있었다. 그래서 그런지 참 잘 구입했다는 생각을 했다.아이도 재미있어 하고 초등교과 내용이라고 해서 더더욱...
2학년용을 훑어보니 1학년 책 글자보다 조금 글자크기를 크게 해 놓았다는게 눈에 띄었다. 전래동화 20편이 <느낌을 말해요><알고 싶어요><이런 생각이 들어요><의견이 있어요><따뜻한 눈길로><재미가 새록새록><느낌을 나누어요><바르게 알려줘요><생각을 나타내요><하고 싶은말><재미가 솔솔>이라는 한장한장의 제목에 맞춰서 <<사고력이 쑥쑥>>이라는 코너가 있어 전래동화를 읽고 그 장르에 맞는 이야기를 다시한번 이야기 할수 있어서 사고력뿐 아니라 상상력과 지식을 주는것 같다. 그리고 이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보니 아이들에게 조리있게 말 할수 있고,나의 의견을 다른 사람에게 확실하게 전달할수 있는 능력을 키울수 있는것 같다. 우리집 녀석은 연년생이지만 서로 다른 사고를 가졌기에 다른 의견을 이야기하면서 다른 사람의 의견도 들어주고 그 의견으로 더 나은 사고를 이야기 해 줄수 있어서 참 좋은것 같다. 사고력 쏙쏙 아래에 속담까지 한구절씩 적혀있고 그 속담의 의미를 가르쳐 주고 있어서 더 좋은 것 같다.
전래동화는 우리 조상들의 삶의 지혜를 엿볼수 있다.그런데 이 책은 전래동화를 읽고 책 속에 독후활동으로 읽은 내용을 다시 한번 짚어보면서 사고력과 논리력을 키워주는 좋은 점을 함께 갖추고 있을뿐 아니라 초등학교 교과서의 내용을 미리 엿볼수 있어서 더더욱 좋은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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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교과서에 실린 전래 동화 어떤 차이가 있을까? 하는 호기심으로 읽었다.
우리 시대는 옛이야기를 많이 듣고 자랐다. 아름답고 가슴 따뜻한 이야기, 권선징악, 악한 사람은 끝에 꼭 벌을 받고 선한 사람은 큰 복과 좋은 일들이 생겨 잘 먹고 잘 산다는 이야기들이다. 알고 있는 이야기들 이지만 들어도 들어도 또 듣고 싶은 이야기들이다. 요즘 아이들은 옛 이야기를 이야기로만 듣는 것이 아니고 공부에 접목해야 한다는 사실이 조금 슬프다.
전래동화로 뭘 배울 수 있을까 두 가지로 나누어 알아보자. 첫째로 말도 안 되는 상황과 등잔인물로 이야기를 이끌어 가면서 상상력을 넓혀주고, 두 번째로 선한 사람은 복을 받고 악한 사람은 벌을 받아 착한 것과 나쁜 것으로 나누어져있다.
옛날 이야기를 들으므로 인해 생활 습관 생각 삶의 지혜를 배울 수도 있다.
요즘같이 나만 생각하고 이기주의 세상에서 한번 씩 전래 동화를 읽으면서 스스로를 낮추고 더불어 사는 세상 남을 배려하는 삶을 살 수 있을 것 같다.
2학년 개정교과서에 나오는 이야기들은 2학년들 수준에 맞게 재미있는 이야기들로 구성되어있다. 첫 장에 나오는 곶감과 호랑이는 처음부터 재미있는 이야기라서 아들에게 읽어 주면서 같이 깔깔 거리고 웃었다. 설문 대 할망을 지나서 사이좋은 친구는 정말 그런 친구가 있으면 행복 할 텐데 라는 생각과 요즘 아이들 친구관계에 대해 궁금해진다. 대한 민국사람들이 다 알고 있는 토끼와 거북이 금 구슬을 버린 형제를 읽고 요즘은 찾아보기 힘든 형제애
금도끼 은도끼 양심적인 사람이 되자. 여자 아이들이 좋아하는 콩쥐 팥쥐, 남녀의 사랑을 담은 견우와 직녀 소금 장수와 기름장수 남매들의 이야기 해와 달이 된 오누이 남매가 동아줄을 잡고 올라 아슬 아슬 손에 진땀이 날 정도이다. 소가 된 게으름뱅이는 꿈 이었기에 다행이지 얼마나 무서운 일인가 팥죽 할머니와 호랑이 흐흐 재미가 있고 도깨비 감투 아이들에게 도깨비 감투가 있다면 과연 어떤 행동들을 하고 싶을까? 많은 이야기들을 거쳐 마지막으로 심청전이야기를 읽으면서 아이들이 효심이 조금 자라면 참 좋겠다. 재미난 옛 이야기들의 느낌을 말하고 알고 싶은 것에 더 흥미를 갖고 이런 생각 저런 생각들을 들어 보고 따뜻한 눈길로 자신의 의견을 발표할 수도 있으면서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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