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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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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책들 중에 이만큼 짧고 간단하게 자기 여행을 다룬 책도 별로 없는것 같다. 대부분은 있었던 일들을 가능하면 많이 다루려고 하는 욕심에 넘치는데 이 책은 '너무 내용이 적은거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여행한 각 나라의 아주 일부분만 다루고 있다. 그래서 세계 여러 나라에 대한 지식을 넓히겠다는 생각으로 읽으려면 얻는 지식이 너무 적다. 그렇지만 이 책의 미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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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책들 중에 이만큼 짧고 간단하게 자기 여행을 다룬 책도 별로 없는것 같다. 대부분은 있었던 일들을 가능하면 많이 다루려고 하는 욕심에 넘치는데 이 책은 '너무 내용이 적은거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여행한 각 나라의 아주 일부분만 다루고 있다. 그래서 세계 여러 나라에 대한 지식을 넓히겠다는 생각으로 읽으려면 얻는 지식이 너무 적다. 그렇지만 이 책의 미덕은 작가가 직접 경험한 일 중 '정말 재미있는' 독특한 문화를 그림으로 '정말 재미있게' 그려놓았다는 것이다. 오지에 있는 사람들 얘기라 '문명인'의 기준에서 보면 정말 불쌍한 삶도 많은데, 작가는 자신의 주관적인 판단으로 그들을 불쌍하게 그리지 않고 시종일관 유쾌하게 또는 객관적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책을 한번 들면 재미있어서 끝까지 다 읽게 되는데 책을 다 읽는데 걸리는 시간도 개인차는 있겠지만 1-2시간이면 충분할것 같다. 유럽이나 호주 등 선진국이나 인도, 중국 같은 특정 마니아를 형성하는 여행지의 여행기는 유행처럼 쏟아져 나와도 이런 오지를 다룬 여행기는 그다지 많지 않은것 같다. 우리가 평소 거의 관심을 두지 않는 나라들(페루. 도미니카공화국, 탄자니아 등. 그리고 이름도 못들어본 부하라 같은 나라)을 즐겁게 접할 수 있는 드문 기회가 될것이다.
w***i 2004.06.28.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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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의 바오밥나무, 최대의 이과수폭포, 페루판 박정희대통령 등 신기함 가득한 오지나라
"어린왕자의 바오밥나무, 최대의 이과수폭포, 페루판 박정희대통령 등 신기함 가득한 오지나라 " 내용보기
누구나 일상에서 해방될 수 있는 한적한 곳으로의 여행을 꿈꿀 때가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그런 곳을 꿈만 꾸던 내게 파라과이, 도미니카, 탄자니아 등 이름마저 낯설고 그저 미개하고 못사는 나라라고만 생각했던 내 편견을 싹 바꿔 놓았다. 가난하지만 정열적이고 낙천적인 고달픈 일상 속에서도 춤을 즐길 줄 아는 도미니카 사람들. '베사메 무쵸'가 '나에게 많은 키스를'이라는 깊은
"어린왕자의 바오밥나무, 최대의 이과수폭포, 페루판 박정희대통령 등 신기함 가득한 오지나라 " 내용보기
누구나 일상에서 해방될 수 있는 한적한 곳으로의 여행을 꿈꿀 때가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그런 곳을 꿈만 꾸던 내게 파라과이, 도미니카, 탄자니아 등 이름마저 낯설고 그저 미개하고 못사는 나라라고만 생각했던 내 편견을 싹 바꿔 놓았다. 가난하지만 정열적이고 낙천적인 고달픈 일상 속에서도 춤을 즐길 줄 아는 도미니카 사람들. '베사메 무쵸'가 '나에게 많은 키스를'이라는 깊은 뜻이 있다는 것도 처음 알았다. 더운 데 사는 그 사람들이 게으른 게 아니라 시원한 새벽시간을 이용하고 대신 시에스터를 즐기는 파라과이 사람들 나름의 적응력과 지혜를 몰랐던 내 무지에 문제가 있었다는 것도. 페루가 다른 나라들보다 정답게 느껴졌던 건 택시인 '씨클로'가 주로 우리나라 효성 오토바이를 개조한 게 많고, 일본계 대통령 후지모리가 우리나라 박정희 대통령과 몹시 흡사하고, 또 많이 표방했다는 사실때문이었을까. 배 안을 집같이 꾸며놓고, 노는 장난감도 메기같은 등이 뾰족 한 물고기 지느러미에 스티로플을 끼워 뱃놀이를 한다는 것도 신기했고, 신기한 아마존의 동물얘기도 신기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개인적으로 제일 가고 싶어진 곳이 무지개 다리가 있다는 세계최대의 발전소 이타이푸발전소, 최대의 이과수폭포이다. 그 밖에 탄자니아의 문짝없는 차이야기나 소똥집에 살면서 우유와 쇠피, 쇠오줌을 마시며 소 8마리 주고 사온 아내만 일하는 마사이족, 어린왕자에 나오던 바오밥나무얘기, 에티오피아의 무시무시한 분위기와 여아에 대한 할례, 이집트의 피라밋의 신비한 이야기들 등... 보면 다른 나라 오지에 직접 가보지 못해도 한적함을, 편안해진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책이다. 작가 반쪽이의 딸과 가족에 대한 사랑이 오지에 대한 애정과 관심으로 묻어나오는 최정현님 특유의 따뜻함과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책이었다.

[인상깊은구절]
라틴 아메리카 특유의 명랑함, 특히 춤은 생활화되어 있었다. 아기안은 사람, 부엌에서 요리하는 사람도, 아이들도 밖에서 구경하고 있는 강아지까지 데리고 와서. 이 춤이 바로 가난에도 견딜 수 있는 힘이었다.(`p. 39 중에서) 나스카라인은 60년전 남미의 화물항공기 조종사들에 의해 발견되었는데 서기 100년에서 600년 사이 고대 나스카인들이 사막을 캔버스 삼아 벌새, 도마뱀, 거미 등 30개의 그림과 해석할 수 없는 선들을 그려놓은 것이다. 이 그림들은 돌을 들어내서 그 밑에 흰 돌이 드러나게 하는 방식을 썼으며, 크기는 날개를 펴복있는 콘도르기 1백30센티 등 비행기를 타야만 볼 수 있다. 우주 비행선의 활주로설, 천처도설 등으로 수년간 불가사의로 남아있다가 최근 누군가의 가설에 따르면 엘니뇨현상으로 나스카의 사막에도 7년에 한 번 오는 현실의 비를 생명의 물로 바꾸기를 기원하는 상징적인 수로라고 한다.(p. 47중에서) 일본계 이민이 배출한 인재중의 한 사람이 현직 대통령 후지모리이다. 4백년동안 소수의 백인들에게 억눌려 지내온 원주민들은 피부색이 같은 후지모리를 지도자로 선택했다. 후지모리 대통령은 한국의 박정희라고 할
j****7 2001.02.0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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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각과 재미로 보게되는 만화 오지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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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하면 일단 유럽의 아름다운 풍경과 오랜역사와 유물을 생각하게 되는데 최정현선생님은 의외로 아프리카의 최빈국 오지부터 북미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많이 낙후되고 착취, 억압받아온 남미등으로 여행을 가셔서  새로운 시각에서의 여행서였다. 일단 인상적이었던 점은 평소 만화를 습작하시면서 익히신 뛰어난 관찰력으로 평범한 여행가들이 놓치는 세심한 부분을 잘 표현하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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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하면 일단 유럽의 아름다운 풍경과 오랜역사와 유물을 생각하게 되는데 최정현선생님은 의외로 아프리카의 최빈국 오지부터 북미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많이 낙후되고 착취, 억압받아온 남미등으로 여행을 가셔서  새로운 시각에서의 여행서였다.

일단 인상적이었던 점은 평소 만화를 습작하시면서 익히신 뛰어난 관찰력으로 평범한 여행가들이 놓치는 세심한 부분을 잘 표현하신점이다. 예를 들자면 탄자니아 여행중에 마시이족마을 찾아가셨을때 그곳 원주민들의 생활모습중에서 물이 귀하니까 지하17미터아래로 계단을 파서 흙탕물을 퍼서 마시는데 그마저도 말라버리면 소의 엉덩이를 자극하여 쇠오줌을 마신다는 부분에서는 기겁을 하면서도 흥미로웠다. 많은 체험을 더 많은 지면에서 보고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워낙 들른 나라가 많다보니 좀 더 세세하게  많이 접하지 못한점이 아쉬움으로 남기도 했다.

하지만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세계오지에 살아가는 사람들의 다양한 모습을 쉽고 재미있는 만화로 접할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반가운점이다. 부담없이 몇번이고 다시 보게된다. 더불어 그래도 우리나라는 살기편한나라 좋은 나라구나 하는 위로도 얻게되면서 말이다.

 

o*****e 2010.06.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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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아이의 애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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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전에 yes24에서 구입한 책들이 도착했는데, 역시나 아이는 이 책을 제일 먼저 꺼내드네요. 작년에 제가 도서관에서 빌려와 읽는 것을 우연히 보더니 자기도 덩달아 읽기 시작했는데... 그 이후로 열 번도 넘게 빌려다 주어야 했어요. 또 읽고 싶다고 얼마나 성화를 하는지... 오래된 책이라 절판되었을 줄 알았는데, 이번에 찾아보니 아직 판매중이라 얼른 주문한 거랍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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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전에 yes24에서 구입한 책들이 도착했는데, 역시나 아이는 이 책을 제일 먼저 꺼내드네요.

작년에 제가 도서관에서 빌려와 읽는 것을 우연히 보더니 자기도 덩달아 읽기 시작했는데... 그 이후로 열 번도 넘게 빌려다 주어야 했어요. 또 읽고 싶다고 얼마나 성화를 하는지... 오래된 책이라 절판되었을 줄 알았는데, 이번에 찾아보니 아직 판매중이라 얼른 주문한 거랍니다.

이 책에는 반쪽이 아저씨가 여행한 오지 곳곳에 대한 간략한 여행기가 쉽고 간결하게 나와 있어요. 더하지도, 덜하지도 않은 반쪽이 아저씨 특유의 그 유머가 아이는 아마 재미있나봐요. 만화를 못 보게 하는 저이지만 이 책은 허용했답니다. 만화이지만 만화의 단점보다는 장점이 많이 살아있는 책이고요, 만화가 아니었다면 이 책은 그리 재미있지 않았을 것 같아요. 만날 꾀죄죄한 책으로 보다가 새 책을 보고 좋아서 어쩔 줄 모르는 아이를 보니 진작에 사 줄걸 하는 생각이 듭니다.

깊이있고 다양한 여행기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아마 실망하실 듯해요.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이 보면 좋아할 것 같고요...

 

YES마니아 : 로얄 j*****n 2008.02.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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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다녀오는 세계 오지 여행 [여행-반쪽이, 세계오지를 가다]
"만화로 다녀오는 세계 오지 여행 [여행-반쪽이, 세계오지를 가다]" 내용보기
다 읽고 난 첫 느낌, '참 좋았다'였다. 뭐라고 할까. 아주 세련된 그림도 아닌데, 근사한 사진이 있는 것도 아닌데, 오히려 소박하고 친근한 그림이 더 마음을 끌었다. 세상을 이토록 잘 볼 줄 아는 사람이 세상을 또 이토록 잘 그릴 수 있다는 게 너무 부러웠다. 나도 그림을 잘 그릴 수 있었다면 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 또다른 기쁨 하나를 더 얻을 수 있었을 텐데. 누구나 쉽게 갈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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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읽고 난 첫 느낌, '참 좋았다'였다. 뭐라고 할까. 아주 세련된 그림도 아닌데, 근사한 사진이 있는 것도 아닌데, 오히려 소박하고 친근한 그림이 더 마음을 끌었다. 세상을 이토록 잘 볼 줄 아는 사람이 세상을 또 이토록 잘 그릴 수 있다는 게 너무 부러웠다. 나도 그림을 잘 그릴 수 있었다면 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 또다른 기쁨 하나를 더 얻을 수 있었을 텐데.

누구나 쉽게 갈 수 있는 나라들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어서 더 마음이 끌렸는지도 모르겠다. 지금의 우리보다 못 산다고 하는 나라, 우리보다 잘 사는데 생활 환경이 너무 다른 나라, 그래서 아무나 쉽게 가 볼 수 있을 것 같지 않은 나라들. 나는 이 책 속의 그림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했다. 내 주변머리로는 앞으로 가 볼 수 있을 것 같지도 않고, 또 그다지 가 보고 싶은 마음도 생기지 않는다. 이렇게 먼 거리에서 간접적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나는 충분하다. 내게는 정말 모험심이 없는 것일까.

우리 나라 곳곳을 여행하면서 이런 그림들을 그려 볼 수는 없을까. 기행문 책은 많이 나와 있는데 기행 만화집은 못 본 것 같다. 만화를 사랑하고 동시에 만화를 잘 그리면서 우리 나라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우리 나라를 여행하고 나서 만화책으로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다. 내 아이와 아주 즐겁게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YES마니아 : 로얄 j***6 2000.08.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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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모든 것을 잊어버리고,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반쪽이의 세계오지를 가다를 꺼내어 보세요
"문득 모든 것을 잊어버리고,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반쪽이의 세계오지를 가다를 꺼내어 보세요" 내용보기
세계 여행을 가는 만화나 이야기들이 유럽이나 우리들보다 잘 사는 나라위주의 선진국의 문물을 앞다투어 다루고 있어서 어떤땐 식상하다고까지 느끼게 되기도 한다. 또 아이들이 볼 수 있는 만화의 그러니까 교육적인 내용을 다룬 책들이 불필요한 군더더기가 많고 또 그림이 너무 크다든지 해서 몇장 넘기면 끝나거나 아니면 지나치게 많은 내용을 다루고 있어 어쩜 저학년의 아이들
"문득 모든 것을 잊어버리고,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반쪽이의 세계오지를 가다를 꺼내어 보세요" 내용보기
세계 여행을 가는 만화나 이야기들이 유럽이나 우리들보다 잘 사는 나라위주의 선진국의 문물을 앞다투어 다루고 있어서 어떤땐 식상하다고까지 느끼게 되기도 한다. 또 아이들이 볼 수 있는 만화의 그러니까 교육적인 내용을 다룬 책들이 불필요한 군더더기가 많고 또 그림이 너무 크다든지 해서 몇장 넘기면 끝나거나 아니면 지나치게 많은 내용을 다루고 있어 어쩜 저학년의 아이들이 보기에는 동떨어진 느낌도 들기도 해서 다소 까다로운 입맛을 만족시킬만한 교육만화를 손에 넣기란 쉽지가 않은 편이다. 그런 점에서 반쪽이의 만화는 뒤늦게 보기는 했으나 참 재미있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내용이 이해하기 쉬운 말들로 잘 풀어나가고 있다. 반쪽이의 만화 컷도 시원해서 아이들이 쉽게 읽을 수 있고 그리고 지나친 유럽 선진국 일색의 이야기가 아니라 아프리카 오지의 이야기,우즈베키스탄 일대의 이야기,페루,아마존이야기 등이 간결하고 그리고 알차게 맛을 볼 수 있도록 해 놓았다. 또 다른 나라의 구원을 받고 있던 우리나라가 이제는 그 구원의 손길을 돌려 다른 나라의 아픔을 이해하고 도와주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도 나온다. 만화든 책이든간에 읽는 사람들에게 어떤 멧세지를 전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최정현 선생님은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어떤 마음을 가지기를 바랄까? 요즘의 아이들은 다른 사람보다 자신의 이익을 먼저 생각한다. 도대체 남의 입장에 대한 배려나 남을 도와 줄려는 마음가짐이 없는 것인지 아님 표현방법을 모른 것인지 헷갈릴 때도 있다. 그렇게 된데는 우리 어른들의 잘못이라고 단정짓고 싶다. 왜냐하면 우리들이 아이들에게 가르쳐 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책을 들고서 문제집의 문항으로 나오는 내용이 아니라, 먼저 몸소 실천하고 배려하는 마음에 대한 일들을 알려 주지 않아서 그것에 대한 지식이 전무하여 어떤 것인지 구체적으로 알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최정현선생님의 만화나 글은 언제나 '평등'이라는 단어를 떠올리게 한다. 물론 작가가 '제1회 평등부부상'을 받았다는 것이 너무나도 뇌리 속에 깊히 박혀 있는터라 그런 선입견이 작용하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아이들에게 우리보다 못 살고 힘들어 하는 나라도 있고 그 속에서의 여러가지 정치,경제,문화적인 내용을 접할수 있고, 더군다나 그런 곳에도 열심히 남을 위해 여러 분야에서 일하시고 도와주시는 한국인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해주는 이야기라서 초등학교 저학년의 아이들과 어머님들에게 꼭 읽어 보라고 권하고 싶다. 그리고, 틈틈이 작가는 정직함이 기본으로 되어 있는 다른 나라들에 대하여서도 적어 두었다. 자신의 잘못을 합리화하기 위해서 은현중에 거짓말하는 것에 익숙해 있는 오늘날 우리들의 사회를 부끄럽게도 만든다. 적어도 우리 아이들이 자라서는 우리들이 밟고 있는 이런 전철을 되밟지는 않아야할텐데, 그럴려면 우리 어른들부터 거짓말을 하지 않으며 남을 생각할 줄 아는 어른으로 모범을 보여야겠죠? 이 겨울이 끝나기 전에 머리를 식히는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반쪽이와 함께 세계 오지를 가 보세요,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 아이에게 재미있고 술술 이해가 되는 다른 나라 이야기를 들려 주고 싶다면 이 책을 선택하세요. 그리고 퀴즈대결도 해 보세요. 아이와 부모가 함께 책을 읽고 퀴즈도 서로 내면서 대결한다면 더더욱 흥이 날 것입니다.

[인상깊은구절]
-'뉴질랜드는 요람에서 무덤까지 국가가 책임을 질 정도로 복지시설이 잘 되어 있어요.' -'우리 나라는 언제 이렇게 되나..." -'한국도 비리만 없으면 충분히 할수 있는 나라죠.' -'하기야 혼자 4천억을 먹어버리니...' -'뉴질랜드는 여자,아이,강아지,남자순으로 여성천국이에요.' -와 여기도 있다. -이런 이런 전복천지네. -잠깐! 12센티미터이상만 잡아야 되고, 한사람당 40개이상 잡으면 벌금 물어요. -걸리면 몰랐다고 하면 되잖아요. -그러면, 법이 이렇다는 걸 가르쳐주고 돌려 보내요. (-여기에 싸인해 주십시요. -아,예) -싸인하고 다음에 또 걸리면 어떻게 해요? (확인 결과 당신은 몇월 몇일 법을 숙지하고 싸인한 적이 있습니다. 벌금을 물겠습니다.)
y********2 2002.01.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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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함을 이기는 신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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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서 유난히 바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월요일 눈뜨면 어느새 주말이 오니 주말에 자연을 벗삼아 외출한다는 것은 생각할 수도 없습니다. 빨간날에는 지쳐 쉬는 것이 요즘 저의 일상입니다. 도대체 뭐가 그리 바쁜지 말이지요. 어제는 일부러 시간 내어 일찍 집에 들어갔습니다. 손에는 어는 신문사에서 선물로 받은 책 한 권을 들고서요. 아이를 씻기고 먹이고 재워놓고 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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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서 유난히 바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월요일 눈뜨면 어느새 주말이 오니 주말에 자연을 벗삼아 외출한다는 것은 생각할 수도 없습니다. 빨간날에는 지쳐 쉬는 것이 요즘 저의 일상입니다. 도대체 뭐가 그리 바쁜지 말이지요. 어제는 일부러 시간 내어 일찍 집에 들어갔습니다. 손에는 어는 신문사에서 선물로 받은 책 한 권을 들고서요. 아이를 씻기고 먹이고 재워놓고 책을 집어들었습니다. 책의 내용은 예상외였습니다. 너무나 신선했습니다. 우리의 삶은 너무나 지루한 천국... 아니면 벗어나고 싶은 지옥... 만화가와 사진작가가 아프리카와 남아메리카의 오지들을 돌면서 보고 느낀 것들을 펜터치가 생생히 살아있는 만화로 옮긴 것 들 이었습니다. 기아에 허덕이는 많은 사람들과 너무나 상이한 문화가 엮어내는 다양함이 인간세상이라는 말을 다시금 기억나게 합니다. 어느덧 우리 나라의 위상도 많이 높아져 세계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을 느낄 수 있었던 것도 나름의 수확이었습니다. 책장을 덮고 생각해 봅니다. 내가 살고 있는 이 공간이 얼마나 나에게 소중한가를.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이웃을 사랑해야겠습니다. 그리고 매일 잠시나마 시간을 내어 조용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야겠습니다. 나를 잃지 않고 나아가 세상을 품을 수 있는 넉넉한 마음을 가져야겠습니다. 가족 모두 모여 볼 수 있는 몇 흔치 않는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책의 후반부의 내용이 전반부에 비해 약간 부실한 것이 굳이 흠이라 할 만 합니다.
YES마니아 : 골드 s****j 2000.04.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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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쪽이, 세계오지를 가기는 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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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 가족만화로서의 반쪽이를 꽤 흥미롭게 봤기 때문에 이 책도 기대하고서 봤습니다만, 기대가 컸던 탓일까요, 좀 실망스럽습니다. 뭐랄까, 너무 평범해요. 제가 기대가 너무 컸던 걸까요. 하지만 반쪽이 가족이 이제까지 보여주었던 진보된 이야기들을 보며, 이번 책에서도 뭔가 그런 진보된 시각에서의 여행담을 보기를 기대했다고 한들 꼭 저의 과대망상적 기대만은 아니었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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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 가족만화로서의 반쪽이를 꽤 흥미롭게 봤기 때문에 이 책도 기대하고서 봤습니다만, 기대가 컸던 탓일까요, 좀 실망스럽습니다. 뭐랄까, 너무 평범해요. 제가 기대가 너무 컸던 걸까요. 하지만 반쪽이 가족이 이제까지 보여주었던 진보된 이야기들을 보며, 이번 책에서도 뭔가 그런 진보된 시각에서의 여행담을 보기를 기대했다고 한들 꼭 저의 과대망상적 기대만은 아니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뭐랄까, 이 책은 어떤 진지한 목적의식이나 통일된 주제의식 하에 그려진 것이라기 보다는 그냥 파편적인 메모장에 가깝다는 느낌. 그냥 그야말로 이거 보고 저거 봤다는 경험담(가끔은 몬도가네식)만을 죽 늘어놓고 있는 것 같습니다.쩝... 좀 아쉽네요.
h***e 2003.08.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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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나? 음...
"...재미있나? 음..." 내용보기
이 책을 복 나서 느낀 것은 ''정말 재미있나?'' 하는 것이었다. 글쎄다. 재미라기보다 교양에 중시한 책인지 어떤지 나는 그렇게 재미있지 않은데. 오지 여행이라는 주제이기 때문에 쉽게 접하지 못하는 이야기라고 치자. 하지만 그걸 감수하고서도 나에게는 그렇게 다가오지 않는 책이었다. 책 종이 질같은것은 좋긴 하지만. 그러나 전체적으로 뭔가 붕뜬 느낌일까. 글 내용도 잘 다가오
"...재미있나? 음..." 내용보기
이 책을 복 나서 느낀 것은 ''정말 재미있나?'' 하는 것이었다. 글쎄다. 재미라기보다 교양에 중시한 책인지 어떤지 나는 그렇게 재미있지 않은데. 오지 여행이라는 주제이기 때문에 쉽게 접하지 못하는 이야기라고 치자. 하지만 그걸 감수하고서도 나에게는 그렇게 다가오지 않는 책이었다. 책 종이 질같은것은 좋긴 하지만. 그러나 전체적으로 뭔가 붕뜬 느낌일까. 글 내용도 잘 다가오지 않고 그림도 그렇고. 유명한 책이라고 들었지만 나에게는 그렇게 느껴지지 않는다. 불행인지 어떤지. 그저 보통정도의 책이었다. 그렇게 추천하지는 않음.
m*******e 2003.03.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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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늦은 오지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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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쪽이라는 필명을 가진 최정현의 글과 그림은 꽤나 친근하고 소박하다는 느낌이 든다. 만화로 그린 오지 탐험기를 읽었는데 꽤나 오래전의 내용이고 그동안 수많은 여행가와 탐험가들이 많은 정보를 인터넷에 풀어 놓아서 시의 적절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10년전에 읽었으면 신기했을 내용도 이제는 다 티브이나 인터넷에서 접한 후이고 보니 새롭다 싶은 내용도 없고 오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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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쪽이라는 필명을 가진 최정현의 글과 그림은 꽤나 친근하고 소박하다는 느낌이 든다. 만화로 그린 오지 탐험기를 읽었는데 꽤나 오래전의 내용이고 그동안 수많은 여행가와 탐험가들이 많은 정보를 인터넷에 풀어 놓아서 시의 적절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10년전에 읽었으면 신기했을 내용도 이제는 다 티브이나 인터넷에서 접한 후이고 보니 새롭다 싶은 내용도 없고 오히려 세월에 뒤쳐진 정보가 뒤늦게 읽혀진다 할까.

 

그때는 그랬구나.. 싶은 회고 형태라면 모를까. 뒤늦게 과거의 여행기를 읽을 이유는 없을 것이다. 빌 브라이슨의 여행기를 읽으면서도 그랬지만 여행기는 항상 동시대의 것이 좋다. 동방 견문록이나 열하일기 처럼 역사적인 의미나 문학 작품으로써의 영역을 확보한 고전들을 제외하고는 예외없는 법칙이 아닐까 싶다.

 

 

d***n 2010.06.2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