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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인문고전의 징검다리, 아우구스테 레히너 시리즈
"서양 인문고전의 징검다리, 아우구스테 레히너 시리즈" 내용보기
오스트리아 작가 아우구스테 레히너(Auguste Lechner)는 인스부르크 대학에서 철학과 역사학을 전공했다. 레히너는 제2차 대전 이후 서양 고전을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새로 쓰는데 전념했다. 가령 대서사시를 압축해 ‘산문’으로 옮겨놓으면서, 원작의 문체와 표현을 오늘날 독자들이 읽기 쉽게 재창작했다.그 덕분에 『일리아스』, 『오디세이아』, 『아이네이스』, 『니벨룽의 노래
"서양 인문고전의 징검다리, 아우구스테 레히너 시리즈" 내용보기

 

오스트리아 작가 아우구스테 레히너(Auguste Lechner)는 인스부르크 대학에서 철학과 역사학을 전공했다. 레히너는 제2차 대전 이후 서양 고전을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새로 쓰는데 전념했다. 가령 대서사시를 압축해 산문으로 옮겨놓으면서, 원작의 문체와 표현을 오늘날 독자들이 읽기 쉽게 재창작했다.

그 덕분에 일리아스, 오디세이아, 아이네이스, 니벨룽의 노래, 『돈 키호테24권의 서양 인문고전들이 현대에 맞게 새롭게 탄생했다. 그녀의 작품들은 1950년대 첫 성공을 거둔 이래 수백만 부가 넘는 발행 부수를 기록했다.

문학과지성사에서 2006년 레히너 작품 중 일리아스, 오디세이아, 아이네이스등을 펴낸 바 있다. 11년이 지난 2017일리아스, 오디세이아, 아이네이스, 니벨룽의 노래』와 파르치팔의 모험5권이 새로 출간됐다.

 아우구스테 레히너 시리즈의 독일어판


나는 레히너의 시도를 적극 지지한다. 우리는 플라톤이 쓴 국가론의 경우 흔히 박종현 교수가 완역한 국가·정체(政體)(서광사 2005)나 천병희 교수가 옮긴 국가(2013)를 읽는다.

하지만 이환 문학평론가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게 쓴 국가론(돋을새김 2014) 역시 원전의 완역에 뒤지지 않는다. 완역본을 읽기 어렵거나, 일독한 뒤 다시 정리하며 읽고싶다면 이환의 국가론이 더없이 좋다.

사실 천병희 교수가 완역한 일리아스오디세이아등은 읽어내기가 만만치 않다. 이런 맥락에서 보자면 레히너의 작품들은 인문고전을 제대로 읽기 위한 징검다리로 안성맞춤이겠다. 판형은 약간 작고 지면 재질도 얇아서 가방에 넣고 다니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읽기에도 좋다.

「아우구스테 레히너의 서양 고전 시리즈」(전5권)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그리스 문학을 넘어서 현존하는 최고 최대의 서사시로 손꼽히며 성서와 더불어 서양 문학의 2대 원류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호메로스의 양대 서사시 일리아스오디세이아.

신화와 로마의 역사를 결합시켜 로마인들의 이상과 성취, 숭고한 사명을 노래한 시성(詩聖) 베르길리우스의 대서사시 아이네이스.

바그너의 오페라 니벨룽의 반지의 원전이자 J. R. R. 톨킨의 반지의 제왕의 모티프가 된 게르만 민족 최고의 대서사시 니벨룽의 노래.

 

YES마니아 : 로얄 h*******c 2018.10.09. 신고 공감 4 댓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