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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시각도 재밌고 책도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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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너~~~누구에게나 필요하지만 나는 리스너가 되어주긴 싫은 ^^;;; 리스너에 대해서 생각을 계속하게 된다.교회와 점집. 정신과를 비슷한고객을 놓고 영업경쟁하는곳이라고 보는 시선이 너무 웃퍼서 혼자 킬킬 웃게된다.작가는 무신론자임이 확실하다 ^^책끝에 독자에게 나의 리스너가 되어주어 고맙다고 하는데....정작 정말로 자기 얘길안해놓고 무슨 리스너가 되어주어 고맙다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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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너~~~누구에게나 필요하지만 나는 리스너가 되어주긴 싫은 ^^;;;
리스너에 대해서 생각을 계속하게 된다.
교회와 점집. 정신과를 비슷한고객을 놓고 영업경쟁하는곳이라고 보는 시선이 너무 웃퍼서 혼자 킬킬 웃게된다.
작가는 무신론자임이 확실하다 ^^
책끝에 독자에게 나의 리스너가 되어주어 고맙다고 하는데....정작 정말로 자기 얘길안해놓고 무슨 리스너가 되어주어 고맙다고 하는걸까? 의문스러웠다.
이러니까 사람들이 속편을 쓰라고 하지. 마치 이책은 드라마를 시작하기전 예고편 같은 느낌이다.
리스너라는 아이디어는 좋지만 난 주인공의 이야기를 듣지못했다. 주인공은 그 정신과의사같은데....^^;

작가는 공개적으로 나를 대중앞에 내놓는 일이라 부끄럽기도하고 무섭기도하다. 그렇다고해서 이렇게 얘기를 할 것처럼 바람만 잔뜩 잡아놓기만 해선안된다.

작가님~ 좀 더 자기얘기와 고민. 감정을 솔직하게 까발려놓아보세요. 그래야 읽는 사람이 공감도 하고 위로도 받죠~~용기를 갖고 써보세요. 세상에 별~해괴하고 이상한 사람이 넘쳐나잖아요. 그리고 결국 사람의 고민의 본질은 특별하지 않은거같아요 ^^;
YES마니아 : 골드 m*******0 2018.01.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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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는 것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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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철수에 음악캠프에 작가가 출연해서 책 이야기며 본인 이야기를 dj이와 나눴던 것으로 기억한다.    책보다 더 소설같은 작가의 이야기가 인상적이었다.   짧은 글이지만 읽으면서 어떤 사람을 떠오르게 하는, 나에게는 특별한 의미를 갖는 이야기처럼 느껴졌다.   누군가의 사정에 궁금해하고 행동양식의 원인을 탐구하며 그 내재된 의미를 확인하는 모든 노력이 소통의 시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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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철수에 음악캠프에 작가가 출연해서 책 이야기며 본인 이야기를 dj이와 나눴던 것으로 기억한다. 

 

책보다 더 소설같은 작가의 이야기가 인상적이었다.

 

짧은 글이지만 읽으면서 어떤 사람을 떠오르게 하는, 나에게는 특별한 의미를 갖는 이야기처럼 느껴졌다.

 

누군가의 사정에 궁금해하고 행동양식의 원인을 탐구하며 그 내재된 의미를 확인하는 모든 노력이 소통의 시작이면서 듣는다는 행위가 가지는 광의의 의의라고 할 것이다.

 

듣는 일의 지난함과 말하기를 인내하는 과정에서 듣는 사람의 주체성은 소외되기 마련이고 이는 결국 듣는이를 위한 듣는 이의 필요라는 역설적인 뫼비우스의 띠를 형성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스너는 필요하다.

 

자신의 이야기를 내뱉으면서 생기는 치유를 위해서도 그렇고 리스너 스스로도 인간 그리고 인간들의 삶에 대한 경외를 기반으로 한 존중과 탐구의 길 끝에 자신의 삶을 행복으로 이끌 수 있을 것이다.

 

책을 읽는 내내 나를 생각해보았다. 나는 어떤 긍정적 화답을 전제로 하지 않으면서 호기심만으로 타자의 이야기를 갈취하고 있었던 것은 아니었나. 내 편집증적인 이야기 수집이 누군가에게 치유로 작용하길 바라는 것은 언감생심이며, 또다는 상처를 안기지 않았기를 바랄 뿐이다.

 

그러면서도 나는 듣는걸 멈추지 않되, 말하는 자의 입장을 보다 진실되게 들여다보고 고민하며 들어보겠노라.

s*****g 2021.11.2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