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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이든 도서관이든 여행관련 책자가 굉장히 많이 있다. 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역시 최신버전의 여행 책자를 보며 여행하는게 가장 정확하고 편리하다. 특히나 일본 여행이 처음이라면, 계획을 어디서부터 세워야 할지 모르겠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일본에 관련한 기본 지식이나 알짜배기 팁들을 앞 부분에서 콕콕 찝어서 설명해 두었다. 예를 들면 일본은 어떤 나라인지, 인구는 얼마나 되는지, 어떤 문화를 가지고 있는지, 정치나 물가, 일본에서 체크해야하는 중요한 팁 등이다. 이렇게 어느 나라, 어느 장소를 여행하든지 이렇게 계획을 세우고, 이해하고 여행을 하면 더 알차겠구나 란 생각이 많이 들었다. 이 책의 진행방식은 1. 7000원으로 즐길 수 있는 오타쿠의 성지순례길 2. 5500원의 아이쇼핑 탐방(시부야의 횡단보도나 오모테산도의 거리는 꼭 가볼 곳!) 3. 11000원으로의 청춘과 낭만의 도시 탐방 이렇게 7개의 테마로 진행된다. 아주 자세해서 책을 읽다보면 로드뷰로 시물레이션 하는 느낌마저 든다. 어떻게 이동하는게 좋은지, 어떤 음식들이 있는지, 분위기는 어떠한지 설명해준다. 7개의 테마 모두 부담없이 따라서만 해도, 저자의 말처럼 이대로 따라해야지 보다는 참고하되 여유를 가지고 숨은 보석을 찾듯이 여행을 해본다면 일본여행이 평균이상의 성과를 낼 수 있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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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3차례 가 본 경험이 있다. 후쿠오카 1번, 오사카에 2번을 다녀왔다. 오사카에 갔을 땐 연수차 다녀왔는데 내가 보고 느꼈던 것을 가족들과도 함께 공유하고 싶어 1년이 되지 않은 시간에 다시 한번 다녀왔다. 유모차에 어린 둘째를 싣고 첫째 딸이 다리 통증을 호소할 만큼 참 열심히 걸어다녔던 거 같다. 오죽했으면 다리가 아프다고 울음이 터져버렸다. 미안하기도 하고 참 대견스러웠다. 운동부족이긴 하지만 성인인 나도 힘든 거리를 묵묵히 따라 다녀준 첫째였다. 오사카에 다녀온 뒤, 가고 싶은 곳은 도쿄가 되었다. 사실 도쿄에는 우리 딸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디즈니랜드가 있기 때문이다. 여행을 할 때 사전 정보없이 다녀오게 되면 추억의 길이가 짧은 느낌이다. 여행지에 대해서 미리 알고 가면 그 곳에서 경험하고 추억으로 남아 꽤 오래 기억되는 것 같고 받는 느낌도 다른거 같다. 오사카라는 도시도 1번 갔을 때와 2번 갔을 때는 눈에 보이는게 달랐다. 도쿄라는 도시를 제대로 보여주는 여행책이다. 먼저 일본의 문자,경제,화폐 등 간략한 소개를 하고 여행의 주의할 점, 그리고 중요한 도쿄를 소개한다. 챕터별로 여행테마를 소개해놓았는데, 많은 사진이 마음에 든다. 여행하는 그 곳을 제대로 찾아왔는지 알수 있을만큼 부분적으로 놓여있는 사진과 글을 통해서 여행자의 시점을 함께 공유한다. 간략한 소개들이 여행 예습하기에 괜찮은 것 같다. 이 곳에서는 어떤게 보고, 관광하기에 좋은 점들.. 그리고 그것에 관련된 일화, 먹는 것으로는 메뉴와 평가 그리고 추천할만한 것을 알려주니 참 친절하다. 정보를 깊게 파고 들지 않아도 적당한 양으로 정보를 제공해주는 부분이 내게는 적절해서 더 좋았다. 가성비라는 게 딴게 아니라 내게는 미리 시간을 절약해줘서 덤으로 돈까지 아끼게 해주니 그게 바로 가성비가 좋은 여행이 되지 않나 싶었다. 책의 한 내용중에 무료안내소라는 곳이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서 그곳이 말 그대로 무료안내소라는 걸 의미하지 않는 것도 알게 되었다. 구글맵을 통해서 맵을 확인할 수도 있겠지만 지도와 이동경로, 전철 이동경로와 소요시간도 적혀있어서 여행을 테마별로 골라하기도 좋아서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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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맘 먹고 가는 해외여행에서 가성비만큼 중요한 것은 없을 것이다. 가능한 적은 금액으로 많이 보고, 많이 느끼는 여행! 나이 먹어 휴양을 가는 여행은 별개이겠지만 젊은 청춘이라면 발품을 팔더라도 저렴한 비용으로 많은 곳을 볼 수 있다면야~ 이 책에서는 도쿄에서 가성비 좋은 여행법을 소개하고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도쿄의 물가를 비싸게 느끼는 이유를 설명했는데 공감이 가는 내용이었다. 해외에 가서 도시락을 사서 먹어라는 것도 새롭고 도전해보고 싶어진다. 각 테마(덕후, 패션, 청춘, 시타마치, 자투리 시간 등)에 맞춰 동행하듯 설명한 내용이 마치 책을 읽고 있는 동안 일본에서 여행하는 느낌이 든다. 상점이나 먹을 거리를 나열하는 식의 기존의 여행서와 달리 거리의 분위기나 특징을 설명해놓은 것이 다른 여행서와는 다른 느낌으로 다가섰다. 저자가 여행 전문가가 아니라서 그런지 화려한 기교는 없지만 담담한 문체가 읽기 쉬웠다. 그런데 소개한 내용대로 다 돌아다닐 수 있을지? 약간 벅차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암튼 이 책을 들고 한 번 도전해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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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좋은 도쿄 테마 여행>은 일본의 수도인 도쿄를 자유롭게 여행하는 이들에게 그 노하우를 담고 있는 책입니다. 이 책은 오타쿠, 패선, 청춘, 시타마치 등 몇가지 테마에 맞춰 코스를 설겨하여 각 지역을 소개합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내용은 어디까지나 도쿄 관광을 위한 기본적인 내용이므로 반드시 따를 필요는 없지만 자신의 관심사나 볼거리를 찾아 자유롭게 즐겼으면 하는 바람도 들어있습니다. 일본과 도쿄에 대한 정보를 조금은 알아야 여행이 즐거울 것입니다. 이 책에서도 기본적인 정보를 빠뜨리지 않습니다. 일본의 역사도 알 수 있고, 일본의 사회적인 특징도 간단하게 알려줍니다.도쿄는 서울보다 남쪽에 위치해 있어서 따뜻한편입니다.물가는 높다고 알려져 있지만 우리나라와 비교하여 그리 높지 않다.단 대중교통의 요금이 높고, 음식값이 별도의 비용이 들기 때문에 높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일본 여행할 때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항상 여권을 지참하고 다녀야 하고, 보행자는 왼쪽으로 통행합니다. 우리 나라는 우측통행이므로 주의해야 할 것입니다. 다른 주의사항은 비교적 기본적인 사항일 것입니다. 간단한 여행 일본어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가성비 좋은 여행은 다른 여행지에 비해 저렴하게 다녀오는 경우나 같은 금액인데 보다알찬 여행을 즐기는 경우를 말합니다. 패키지 여행이 아니고 자유여행할 때 여행을 떠나기 전에 무엇을 볼 것인가를 고민학 알차게 코스를 설계하여 정해진 시간 내에 많은 것을 보고 얻을 수 있어야 합니다. 가성비 높은 여행을 위해서는 사전 정보를 많이 취득해야 할 것입니다. 코스를 꼼꼼하게 설계하여 비용계획을 꼼꼼하게 세우되 무리한 계획은 금물입니다. 이 책에는 참 많은 테마여행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책대로만 여행을 해도 괜찮을만큼 참 꼼꼼하게 설명을 해줍니다. 참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책입니다. <가성비 좋은 도쿄 테마 여행>은 7000원으로 오덕 성지 순례, 5,500원으로 패션거리 탐방, 11,000원을 청춘거리 탐방, 7,500원으로 도쿄 한 바퀴, 10,000원으로 도쿄의 시타마치 여행, 4,000원으로 도쿄의 정취를 누리는 여행, 귀국길 자투리 시간 활용법까지 자신이 알고 있는 모든 노하우를 이 책에 담으려고 했습니다. 일본의 도쿄의 자유여행을 계획하는 분이라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기를 추천합니다. 이왕이면 젊은 청춘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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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해외여행은 20대 중반을 넘어가고 있던때였다. 그리고 그때 처음 혼자하는 여행, 그것도 혼자가는 해외여행을 떠났었다. 그곳이 바로 일본 도쿄 였고 그곳에서 열흘이라는 시간을 있었다. 그래서 도쿄는 나에게 새로운 경험을 한 장소로 추억속에 남았다. 그런 도쿄를 한번 더 갔었고 살아보고 싶어서 한달이 넘는 시간을 지냈었다, 일본어를 하나도 못하고 영어도 못하던 내가 무슨 배짱이었는지... 다시 한번 도쿄로의 여행을 할 생각을 하고 있다. 이제는 혼자가 아닌 아이와 함께 도쿄로의 추억을 되집는 여행, 그리고 아이와 함께 새로운 추억을 만들 여행을 하고 싶다는 생각에 이책이 눈에 들어왔고 이왕이면 가성비 좋게 도쿄를 여행하면 더 좋을것 같았다. 책속에는 일본이 어떤 나라인지, 도쿄가 어떤 나라인지, 우리가 여행을 할때 주의 해야할 것들, 필요한 일본어가 있고 어떨곳을 여행하면 좋은지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당연히 제목처럼 가성비가 좋으면서 즐거운 여행을 할수 있는 도쿄 테마 여행, 두번에 일본 여행에서 철도를 이용해 본적이 없었는데.... 철도를 이용하는 방법과 쇼핑 노하우까지 이책 한권이면 도쿄를 돌아보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 같고 신날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아이와의 여행이 기대되는 만큼 준비도 많이 해야 하는데 너무 쉽게 잘 알려줘서 이책을 들고 가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나 일본의 모습을 느낄수 있는 골목들과 전통적인 모습등 짧은 시간 여행을 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정보가 많이 담겨 있다. 책을 보면서 귀국할때 시간을 활용할수 있는 방법을 보고는 다음 여행을 할때 그렇게 해봐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여행 계획을 세우는데 많은 도움이 되어 줄것 같아서 좋았다. 도쿄는 볼거리도 많고 먹거리도 많고 즐길거리도 많다. 그리고 아는만큼 여행을 할수 있는것이 사실이기에 많은 테마를 보고 여행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은것 같다. |
![]() 해외여행. 이 얼마나 달콤한 휴가인가. 하지만 이 해외여행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시간도 나야하고, 돈도 충분해야한다. 나는 언젠가 방학에 있을 휴가를 위해서 돈은 모으고 있고, 방학을 이용할 것이기 때문에 시간도 마침 충분했다. 하지만, 역시 고민되는 것은 엄청난 비용이다. 비행기값, 숙박비, 현지 교통비, 식비, 쇼핑비. 등등 예상치못하게 나갈 비용까지 계산하면 결코 쉽게 모이는 돈은 아니다. 평소에도 무언가를 구매할 때 이것저것 따져서 가성비가 가장 높은 것을 사는 데, 여행마저도 가성비 좋게 할 수 있다니!! 내게 꼭 맞는 책이다. 가성비를 높이는 방법(?)이랄까.. 관련 팁들은 chapter 1 에 나와있다. 뒤에 chapter 2에는 테마별 여행코스가 나와있다. chapter 1 가성비를 높이는 방법을 알려준다고 해서 아예 여행에 대한 말이 한마디도 없는 건 아니다. 초보 여행자들을 위한 많은 꿀팁들이 마련되어있었다. 일단 이 책의 목적지는 도쿄이기 때문에 일본에 대한 사전지식이 간단하게 소개되어있다. 감정이 좋지 않지만, 그나라의 역사와 문화정도는 기초적인 수준은 미리 파악하고 가면 좋다. 그 나라에서 행해야할 예절과 배려를 간단히 소개해놓았다. 일본이 배려깊고 사람들이 착하고 조용하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었는데, 책에 소개된 간단한 배려들(지하철통화는 다음 정차역에 내려서 받고 다시 타기, 대중교통이용시 휴대전화는 진동, 쓰레기 버리지 않기, 금연구역에서 흡연금지 등등)은 우리나라에서도 권장하고 있지만 잘 지켜지지 않는 예절들이었다. 한국에서도 이런 예절들이 몸에 배어있다면 딱히 외우거나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이것 외에도 히라가나, 카타카나 표와 간단한 일본어 회화표현 (이건 얼마입니까? 이런 것들.)도 써있었다. 특히, 가장 도움이 될만 했던 것은 도쿄 지하철 1,2,3일권에 대한 설명이었다. 지하철을 여러번 타게 된다면 그때마다 표를 끊는 것 보다 종일권을 구입해서 타는 게 더 알뜰하게 이동할 수 있는 방법이었다. 식비 절약하는 법, 숙박비 줄이는 법 등등 다양한 팁들이 소개 되어있다. 초보여행자에게 꼭 맞는 팁들이다. 책을 모두 읽기 귀찮다면 chapter 1까지만 읽어도 된다. chapter 2 여기부터는 작가분이 추천하는 여행 코스이다. 지하철 한 노선만 타고 그 역마다 내려 관광하거나 테마를 잡아서 이동거리, 교통비 등을 고려해서 여행코스를 잡았다. 일명 오타쿠 라고 불리는 일본캐릭터들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관광거리, 현지의 삶을 느껴보고 싶은 사람들이 가면 좋을 여행코스, 패션을 좋아하는 사람, 젊음의 거리 여행코스 등등 6가지 테마여행이 소개되어있다. 각 코스가 소개될때 지도이미지가 첨부되어있는데, 지하철 몇번 출구로 나가면 무슨 거리가 있고 이런 것이 우리나라와 별반 다를 게 없었다. 지도를 보면 일본어로 적혀있는 것밖에 다른 게 없어보일 정도. 혼자 서울 어딘가를 놀러가기 위해 지도를 찾았을 때와 비슷한 느낌이었다. 책의 마지막에는 시간을 잘 보내는 팁이 나와있다. 돈만 아끼는 게 가성비를 높이는 건 아니다. 시간도 잘 활용해야 가성비가 높아지는 거다. 공항으로 가는 시간이 아까우니 그 길마저 관광코스로 이용하거나, 공항에서도 시간이 아까우니 공항의 좋은 쇼핑거리를 알려주는 등 정말 초보 여행자들을 하나도 몰랐을 여러가지 팁들에 대해 말해주고 있다. 가성비를 높인다는 것은 귀찮고 구두쇠같이 돈을 아끼는 것이 아니다. 여행을 갔다왔는데 몸은 지치고 돈도 많이 쓰고 이것저것 먹고 샀는데 정작 남는것 하나없이 헤메고 다닌 기억밖에 없으면, 여행이 휴가가 아니라, 스트레스 쌓이는 일이 될 것이다. 단지 가성비를 높이는 여행이 아니라, 의미있는 여행, 기억에 남는 여행, 좋은 추억을 남기는 팁을 말해주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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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나고 싶어도 금전적인 문제로 망설여 질 때 떠오르는 단어가 ‘가성비’ 아닐까 해요. 저렴하고 알뜰하게 여행을 할 수 있다면 어떨까? 그리고 잘 모르는 낯선 곳에서 혹시나 하는 불안한 마음을 떨쳐 버리고 싶어서 많은 것을 준비하지만 막상 여행은 그렇게 생각했던 것만큼 딱 떨어지지는 않는 것 같아요.
책 제목이 좀 다른 종류의 여행 소개서와는 다른 면이 있었어요. 작가의 소개를 보면 전문 여행을 직업으로 살아가는 사람 같지도 않고, 이것저것 호기심이 많은 신 분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보았답니다. 어디를 가면 여기는 꼭 가보아야 하지 않을까요? 아니면 이것은 꼭 해 보아야 할 것 같다는 추천을 담은 책이 아니라, 일본을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이 가질 수 있는 기본적인 궁금증부터 시작을 합니다. 그냥 여러 가지 질문들 때로는 가끔 우리에게 문득 떠오르는 궁금증을 먼저 시작으로 하는 것 같습니다. 역사 문화 그리고 언어 때로는 그들의 문화 습관까지도 먼저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좀 부드럽지 않고 딱딱합니다. 여행의 들뜬 마음을 반겨주는 글이라기보다는 현실적인 모습을 모두 보여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주문할 때 여행할 때 교통편이라든지 안내서로서 충실함보다는 직접 작가가 움직이면서 느꼈던 생각이 그대로 전해지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첫 여행 코스는 오덕을 위한 여행 코스인 것 같습니다. 일본의 본 모습을 보여주는 사진들이 있어서 가감 없이 설명하는 작가의 글에서 좋은 것만 보고 오겠다는 모습보다는 일본의 민낯을 볼 수 있는 그런 사진 설명들이 눈길을 끌고 있네요. 메이드 카페의 소개나, 만다라케 진열장의 토이스토리 우디 피규어의 사진은 작가가 보여주고 싶은 일본의 모습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조금 색다른 도쿄 소개의 책이었습니다. 그런데 인상적인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좋은곳 맛있는 곳 그리고 모두가 좋았다라는 소개의 책이 아닌 그냥 평범한 문체로 아주 진솔한 모습을 그렇게 담아 놓은 것 같아서 어쩌면 현실적인 관광가이드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여성들을 위한 호스트바가 많은 거리도 거침없이 담아낸 것을 보면 말이에요.
한 번쯤 자유여행으로 도쿄를 가보고 싶었습니다. 누군가가 만들어 준 코스보다는 내가 스스로 선택한 길을 걸으면서 일일 자유 승차권을 사서 도쿄의 지하철을 여기저기 다니면서 그냥 눈에 들어오는 것을 담아내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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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혹은 가고 싶은 곳을 말하라고 하면 남자들은 광활한 미국이나 중국을 여자들은 보통 유럽이나 일본을 택하는것 같다. 출장과 가족 여행등의 이유로 해외 여기저기를 다녀봤는데 꼭 어디가 좋다기보다 각 나라와 지역별로 특색이 있어 나름의 장단점이 다 있는것 같다. 우리와 가까이 있기 때문 이겠지만 일본과는 오래전부터 사이가 좋지않다고 생각해 국민감정을 내세우며 일본여행은 가면 안된다거나 일본 제품은 사면 안된다는 인식도 강하다. 물론 지금은 많이 나아졌지만 최소한 내가 어릴적에는 그랬다. 하지만 막상 일본인들을 만나보면 어떻게 저런 끔찍한 만행을 저질렀을까 싶을 정도로 순수한 사람들이 많았다. 그래서 일본을 한번 밖에 다녀오지 않았기에 또 다른 일본여행을 꿈꾸고 계획하고 있다. 보통은 해외여행을 가면 싫든 좋든 그나라의 수도를 거치기 마련인데 일본은 그렇지 못했다. 규슈 변방만 짧게 여행한게 전부인지라 아직 제대로된 일본여행은 하지 못했다고 본다. 그렇다면 일본의 수도인 도쿄에는 어떤 비밀이 숨어있을까? 가보지 못했기에 황금으로 덥혀있는지 그냥 우리 사는 동네랑 비슷한지는 모른다. 다만 확실한 것은 세계 어디를 가도 크든 작든 차이는 분명 존재한다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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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성비라는 단어가 자주 쓰이네요. 가격 대비 성능비가 좋다는 말인데 저렴한 비용으로 최고의 효과를 얻을 수 있어 가성비를 많이 찾게 되네요. 특히 해외 여행은 한번 갈때마다 쓰는 비용이 적지 않고, 어떤 곳을 어떤 비행기를 타고 어디에서 묵느냐에 따라 비용 편차가 크다보니 더 꼼꼼하게 비교하게 됩니다. 특히 해외 여행을 가려면 기차나 버스는 불가능 하다보니 자주 여행을 갈 수 없어 가성비가 더 중요해지네요. 일본은 가깝기도 하고 저렴한 항공사도 많이 생겨나 일본 곳곳을 취항해서인지 일본으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늘었네요. 오사카, 교토, 나라, 삿포로, 후쿠오카, 나가사키 등 가보고 싶은 곳들이 많지만 그중 수도 도쿄는 일본의 정치, 경제, 문화, 예술의 중심지다 보니 꼭한번 여행하고 싶습니다. '가성비 좋은 도쿄 테마 여행' 은 저렴한 가격으로 도쿄를 즐길 수 있도록 몇 개의 테마로 나눠 갈만한 곳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총 7개의 테마가 있는데 오타쿠 성지 순례, 서울의 2호선 순환선 같은 야마노테선으로 즐기는 여행, 골목골목을 가는 한 량짜리 노면 전차 여행 등 재미있는게 많네요. 오타쿠 성지 순례에서는 우리나라에도 유명한 아키하바라 전자상가나 요도바시 카메라, 건담 카페 등 다양한 곳들이 나옵니다. 오타쿠에 대해 안좋은 시각도 있지만 한 분야에 대해 애정을 가지고 전문가적인 식견을 갖춘 만큼 한번 이 일정대로 따라가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일본은 철도 강국으로 유명한데 철도 민영화가 되면서 도쿄 내에서도 많은 회사가 전철을 운영하고 있네요. 그중에 골목골목을 도는 한량짜리 노면 전차가 기대됩니다. 아마 여행객보다 현지인들이 많이 이용할 것 같은데 그 곳 사람들은 어떻게 사는지도 볼겸 타보고 싶어지네요. 보통 여행책이 볼만한 곳, 먹을만한 곳, 잘만한 곳 등을 소개하면서 찾아갈 수 있는 교통편이나 가격, 웹사이트 주소 등을 같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여행기를 쓴 수필에 조금 더 가까운 것 같아요. 저자가 테마를 정해 여행을 하면서 어디에서 무엇을 타고 내린 다음에는 어디로 가서 무엇을 보고 어디로 이동했다는 식이네요. 다른 여행책처럼 책을 휘리릭 넘기면서 마음에 드는 곳을 표시할 수 있는게 아니라 차례대로 따라 가면서 읽어야 해서 약간 불편한 점은 있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자연스럽게 읽히지 않는 문장들이 많습니다. 앞 문장에 나왔던 단어들을 반복해서 쓰거나 별 의미없이 긴 문장도 있고, 주어와 동사가 맞게 연결되지 않거나 조사가 틀린 경우도 있네요. 그리고 자간 간격도 보통은 일정하지만 너무 넓거나 좁은 줄도 있습니다. 편집할 때 조금만 더 신경 썼더라면 좋았을 것 같아요. 책 가격도 24,000원이라 약간 부담스럽게 느껴집니다. 다양한 일본 여행책이 나오고 있는만큼 자신의 취향에 따라 원하는 책을 찾아서 여행을 즐기면 될 것 같아요. 일반적인 여행 책과는 다르게 작가의 여행 경험에 비춰 색다른 테마 여행을 소개하고 있어서 재미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