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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의 멤버가 솔로로 활동을 하는 것이 이제는 당연한 모습이다. 큰 화제가 되는 경우도 이제는 거의 없을 정도로 당연한 모습으로 사람들이 받아들이게 된다. 하지만 역시 상당히 큰 사랑을 받았던 이들이라고 한다면, 그 팀을 제외하고 그 솔로 활동을 이야기 할 수 없다. 그래서 많은 아이돌들은 솔로로 활동을 하면서 선택을 하게 된다. 그 팀의 색깔을 그대로 가져갈 것인지, 아니면 자신의 색을 찾을 것인지를 선택하게 된다. 그런 점에서 태양은 빅뱅이라는 팀의 색깔을 빼고 자신의 색깔을 강하게 표출을 하려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그 선택의 롤모델이 마이클 잭슨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특히나 이 앨범 White Night에서는 마이클 잭슨의 느낌을 강하게 받게 된다. 물론 마이클 잭슨의 영향을 받지 않은 팝 가수들은 존재하지 않는다. 아니 팝이라는 장르에 묶일 것이 아니라, 아예 대중 음악을 하는 이들에게 마이클 잭슨의 영향은 너무나 강력하게 자리를 잡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앨범에서 태양은 그 영향을 상당히 깔끔하게 자신의 스타일로 표출하는 것에 성공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 앨범에 담긴 곡들에서 마이클 잭슨을 떠올리는 것은 어쩌면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마이클 잭슨이 보여주었던 그 모든 장르를 자신의 팝 음악 속으로 끌어 당기는 모습을 태양은 꽤 잘 보여주고 있다. 물론 태양이 만들어낸 노래들이 마이클 잭슨을 넘어서는 결과물은 아니다. 아직도 영향을 받아 자신의 것을 담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확실히 태양은 깔끔한 팝 음악을 만들어내는 것에 확실히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것만으로도 이 앨범은 성공이라고 할 수 있다. 분명 태양은 매력적이고 고급스러운 팝 음악을 만들어 냈다는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이 앨범은 들을 가치가 있다. 그리고 그 흐름 속에서 우리는 바로 우리 대중 음악의 성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태양의 색깔은 무척이나 매력적이다. 그리고 그 노래는 너무나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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