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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cancer... 가까운 지인과 이웃이 위암판정을 받고 위 절제수술을 받았다. 두 분은 평소 운동도 즐겨하고 긍정적으로 활동하시는 분이었으나 일상의 식생활에서 육식을 즐기고 맵고 짠 음식을 좋아한 것이 화근이었지 싶다. 다행히 두 분은 수술 후 꾸준한 운동(헬스, 등산, 골프)과 담백한 식습관으로 꽤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인은 2~3일 산을 타는 저번 지리산 여름 등반에 뒤처지지않고 오르신데 이어 이번 한라산 심설 등반에도 빠지지 않는 그 분의 포기하지않는 삶의 열정에 많은 배움이 있다. 이웃 또한 예전의 밝은 웃음을 되찾고 어울리게 되어 기쁘지만 그 분들의 마음 속에 병과 싸워 이길려는 고통이 있었으리라 생각하니 괜히 미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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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희망 프로젝트』는 <서울아산병원 암센터>가 저자이다. 아산(峨山)은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자 겸 명예회장의 호이며, 정회장의 아산재단 설립 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세워진 병원이 서울아산병원이다. 이 병원의 손꼽히는 명성은 두말할 필요없을 정도이다. 작년 국가고객만족지수(NCSI) 종합병원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해 환자들의 마음을 가장 사로잡고 있는 병원으로 선정되기도 하였고, 동아일보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2006, 2007년)를 바탕으로 분석한 보도에서 서울아산병원이 우리나라 사람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10대 암 가운데 9대 암의 수술 실적이 1위를 기록하였다고 한다. 스페인의 공공 연구기관인 국립연구회의 사이버메트릭스 실험실(Cybermetrics Lab., CINDOC)이 전 세계 병원의 Web-Presence(각 웹사이트의 크기와 우수함에 대한 컴퓨터화된 평가)를 분석해 2009년 발표한 전 세계 병원 랭킹에서 서울아산병원은 국내 1위, 아시아 7위, 세계 85위의 병원으로 평가됐다고 자랑한다. (참고로 이 조사에 의하면 1위 텍사스 의과대학, 2위 미시건 대학 의료원, 3위 뉴욕대학병원 등 1위부터 24위까지 모두 미국 병원들이 선정되었다) ![]() ![]()
이 책은 만화의 형식을 띄고 있다. 이번의 『암 희망 프로젝트』는 일종의 치유가이드로써 1권은 유방암, 폐암, 간암을 다루고 있다. 어렵고 전문적인 치료과정을 나열하여 머리 아프게 하는 대신 만화의 형식을 빌림으로써 '의지'와 '희망'이라는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물론 만화만 있는 것이 아니라 <암 가이드> 편은 간단명료한 문자와 영상사진 자료를 제시하여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좋은 지질에 검증된 스토리와 '고딩어'의 만화작가 박지훈의 색채만화가 어울린 이 책은 암환자의 심리적 상황을 실감나게 재현하고 있다. 환자와 보호자가 겪게 되는 심리적 갈등과 주변인물의 상황을 현실에 가깝게 묘사함으로써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 바로 나의 이야기가 될 수 도 있다는 공감대를 가지게 한다.
○ Chapter1.(만화) 어느 날 암에 걸렸다 ( 문자 : 혈액 한 방울로 암 진단이 가능할까? / 암 환자들을 위한 궁금증 Q&A 1)
국내 사망원인 1위 암! 암 발생률 통계를 보면 남자는 세 명 중 한 명, 여자는 네 명 중 한 명꼴로 암이 발생한단다. 특히 암 사망원인 1위인 폐암의 경우 5년 생존율이 15.5% 정도에 불과할 정도로 무섭다. 하지만 조기검진과 각종 치료법의 발달로 암의 생존율이 꾸준히 올라가 갑상선암의 경우 5년 생존율이 98.1%, 유방암은 87.3%애 달한다고 적혀있다. 뉴스를 찾아봐도 건강검진을 통해 악성종양을 처음 발견한 사람이 지난 10년새 2배로 늘어났지만, 암으로 진단 받은 10명 중 9명은 조기 암으로 밝혀졌다고 한다. 암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암의 조기 진단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것이다. 집안에도 암 때문에 꾸준히 진단검사를 받고 있으며 수술로 인하여 걱정이 떠나지 않는다. 그저 답답할 뿐이지만 환자보다 더 하겠는가? 병은 무엇보다 의사와 환자간의 신뢰와 믿음이 중요하다고 한다. 기다릴 뿐이다. 이런 책은 관공서나 도서관 등 사람들이 많이 볼 수 있는 곳에 비치되었으면 한다. 의학정보가 가득한 문자 중심의 어려운 전문서적 비슷한 책보다 읽고보는데 크게 시간이 걸리지 않으면서도 암에 대한 기초지식을 알게하고 예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책이다. 어쨌거나한다. 건강한 삶이 가족에게 행복을 주는 일임을 다시 한번 실감한다. 올해도 꾸준히 운동하는 마음을 가다듬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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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암의 그림자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그리고 우리는 암의 그림자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암 예방 프로젝트, 제목을 처음 봤을 때 그리고 1권에서 다루는 내용이 유방암과 폐암, 간암이라는 것을 알았을 때 이건 꼭 내 책상 위에 놓여야 하는 책이라고 생각했다.
우리 집안에는 내력이 있다. 인정하고 싶지는 않은 사실이지만, 조심해야 하는 건 변하지 않는 사실이다.
사실, 이 책을 신청했을 때까지만 했어도, 그냥 일반적인 교양서일거라고도 생각했었다. 그래서 책을 받아보고 펼친 순간, 순간적으로 입이 벌어졌다. 만화일줄이야. 왼편 상단에 분명 우리가족 건강만화라고 적혀있었는데, 무심코 지나쳐버린것이었다.
하지만 만화라는 형식이야말로 어려운 존재인 암에 대해 더 쉽게 지식을 받아들일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싶었다. 실제로도, 챕터마다 내용이 너무 술술 넘어가는 게 아닌가 싶은 느낌도 들었고 말이다.
책은 크게 다섯 챕터로 구분되어 있다. 그리고 한 챕터에 해당하는 분량의 이야기가 만화로 전개되고, 그 다음에 짧게 서너페이지정도의 암 관련 지식들이 첨부되어있다. 마지막 챕터가 끝나고는 '서울아산병원 암센터의 암 가이드'라고 줄글형태로 유방암/폐암/간암에 대해 설명되어 있다.
이 부분에 기본적인 질문부터 증상과 치료 방법, 사후 관리까지 압축되어 있기 때문에, 유용한 엑기스라고 할 수 있겠다.
첫번째 챕터는 제목부터가 뜨끔하다.
어느 날 암에 걸렸다.
물론 암에도 전조증상과 자가진단법이 있다지만, 관심이 많아서 자가진단법을 꼬박꼬박 실시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암은 어느순간 덩어리처럼 불어나서 우리 앞에 발견된다. 정말이지, 언제부터인지도 모르게 (세포니까) 증식해버린 것이다.
처음 암 선고를 받는 기분은 어떤 기분일까. 청천벽력이 내리는 듯할까? 사실, 일찍 발견되면 치료 가능성이 높은 지금도 암에 걸렸다는 선고를 받는 순간 대부분은 치료를 회피하거나, 포기한다. 백혈병도 일종의 혈구암이라고, TV에서 본 익숙한 백혈병 환자들의 대머리나, 항암치료를 받을 때의 고통스러운 모습이 각인되어 있기 때문에 선뜻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실제로도, 정말로 병기가 심각하지 않은 이상 많은 사람들이 완치될 수는 없지만, 수술 이전의 생활을 어느 정도는 회복할 수 있다. 챕터 4의 첨부 소제목이 인상깊다. '표적 항암제, 암을 만성 질환으로 만들다.' 완치라고 마음 놓을 수 없는 암이지만, 관리를 잘 해 준다면 그 그림자를 어느 정도 무시하고 생활할 수 있는 현실이 바로 만성 질환으로서의 암의 모습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안타깝게도 내 주변에는 유난히 암으로 돌아가신 분들의 소식도 많지만, 그것을 이겨낸 분도 있다. 물론, 후유증이 없을 수는 없고, 따라서 이전과 완전하게 똑같은 생활을 꿈꿀 수는 없다.
그래도 암이 불치병이 아니라는 사실, 그 사실을 이 책에서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효과적으로 말해주고자 했다. 한 권의 책에 압축되어 있지만, 사실 그 과정은 정말, 너무나도 길었다. 그래도 개괄적인 모습을 전달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은 암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리고, 암에 관심이 없는 사람보다는, 나처럼 암의 존재를 가까이에서 느껴 본 사람, 혹은 암에 관심이 많지만 지나치게 전문적인 지식을 부담스러워해서 기본적인 지식을 얻고자 하는 사람에게 더욱 효과적인 책이다.
1권의 결말은 그렇게 희망적이지는 않다. 왜냐면, 2권을 보고 싶어지게 만들어야 하니까?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있다. 암은 안다고 해서 무조건적으로 피해갈 수도, 백 퍼센트 이겨낸다고 장담할 수도 없다. 하지만, 백전백승까지는 아니더라도 우리가 조금 더 암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데, 이 책은 정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암 앞에서 이성이라는 것이 얼마나 쉽게 무너지는지도, 우리가 알 수 있게 도와주니까,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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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암을 주로 담당하는 서울 아산병원 암센터의 의료인들이 암 환자들을 많이 상대하고 그들을 겪으면서 우리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들을 담았다. 많은 환자들을 상대하느라 거의 차갑고 일적으로 대하는 의사들이 많은 줄 알았었다. 그렇게 표면적으로 느끼는 의사만 있는 것은 아니었나 보다. 그들은 많은 의사들 가운데 일부분이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알 수 있었다. 환자들 뿐만 아니라 그들과 함께 아파하는 가족들에게 좀더 암에 대해 잘 설명해주기 위해서 이렇게 책까지 내었으니 말이다.
암에 대한 책이라 조금은 복잡하게 그리고 어렵게 전문용어와 함께 나타나 보는내내 힘들줄 알았었다. 그런데 의외로 우리가 읽기 쉽고 이해하기 쉽도록 만화와 설명이 함께 되어있다. 덕분에 그들의 감정을 직접 눈으로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세가지의 암을 앓는 사람들이 주인공이고 그들을 취재하는 기자 그리고 그들과 함께 아파하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폐암, 유방암, 간암... 이 세가지를 앓고 있는 사람들은 자신들이 너무나 건강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한 사람은 유전적인 요소가 있어 평상시에도 건강을 무척이나 생각하고 예방까지 철저한 사람이었다. 하지만 암은 누구도 피해가지 않고 그들에게도 안착한다. 다행인 것은 평상시에 건강에 대해 예민한 사람들은 빨리 암을 발견하여 치료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암이란 조기발견이 가장 중요하니까..
폐암에 걸린 사람은 우리 주변에 살아가는 대부분의 남자.. 아니 사람들 가운데 하나다. 평상시에 조금씩 기침이 나오거나 자각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 이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그냥 감기다, 이런걸로 무슨 병원이냐? , 나처럼 건강한 사람은 나오라고 해 - 라고 하면서 담배와 커피를 물먹듯이 마구 먹어댄다. 그러다 쓰러져 병원에 가면 치료조차 제대로 할 수 없을 정도로 악화되어 있다.
그러한 사람들이 암과 처음 맞대었을 때 처음엔 암을 거부한다. 자기 자신이 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다. 자신이 암환자라는 것을 조금이라도 빨리 인정하여야 그나마 항암제를 견딜 수 있는 몸일때 치료가 가능한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정말 나쁜 결과가 생길 수도 있다. 스스로 건강하다 생각하지만 자가 검진을 열심히 하고 또 암이라는 것을 받았을 때 도망가려 하지 말고 반드시 치료하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 의사선생님의 도움으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아직은 항암치료비가 그리 녹록치가 않다. 그렇지만 많은 지원제도도 함께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제대로 알아서 우리 서로 건강해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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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3명중 한명꼴로~ 여자는 4명중 한명꼴로 암환자로 밝혀진다고하니.. 암환자가 급증하고있는듯하다.. 예전엔 암에 걸리면 다 죽는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그들이 각종치료를 통해 오랫동안 생존하기에 오히려 암환자가 늘었다고 생각드는걸수도 있을거같다~ 하지만, 여전히 암은 '돈 많이 들고 가족들의 진을 빼는 질병'으로 인식되고있고~ 그래서, 가족중 누구라도 암에 걸릴까봐 염려하곤한다..
이 책을 읽게된건 70대의 시아버지께서 입원하게되면서부터이다~ 그분은 심한 복통으로 입원하셨고~ 담낭제거수술을 받으셨다~ 그러면서 조직검사를 의뢰했고~ 검사결과를 기다리면서 많은 생각이 오고갔다~
혹시라도 암이라고 판명되면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 참 많았다~ 부모님댁도~ 우리네도 넉넉치않은 형편에 엄청난것으로 알려진 병원비며~ 고생스런 치료과정이며~ 병간호하는 과정등~ 겁이 잔뜩 났었다~
그때 마침 이 책이 나온걸 알았고.. 당장 이 책을 만나야겠단 생각을했다.. 다행히 내 시아버지께선 단순염증으로 판별되어 온가족이 시름을 놓았지만.. 그래도, '암'에 대해 잘 모르기에 갖고있는 두려움은 여전하기에 이 책을 읽어보기 시작했다.
서울아산병원 암센터에서 글을 쓴 이 책은 내용이 깊다.. 1편에서는 유방암, 폐암, 간암을 다루고있고~ 이야기속의 관찰자인 '유기자'를 따라다니면서 다양한 가족들과 환자들을 만나게된다. 어떤이는 자신의 건강에 대해 자신만만해있다가 폐암임을 알고는 이를 부정하면서 너무 오랜 시간을 허비하고.. 어떤이는 어려서겪은 정신적상처로 인해 '암=실패한삶' 으로 생각해 절망하기도하며~ 어떤이는 옹고집으로 일관하면서 가족에게 무조건적인 희생을 강요한다..
이 책에선 어떤 삶도 소중하지않다고 말할수없으며~ 그렇기에 치료하기를 포기하라고 말할수없단점을 강조하고있다.. 간암케이스로 소개된 '막돼먹은 할아버지'의 모습을 보면서 책속의 인물들도~ 책을 읽는 나도 분노하지만.. 이 책은 남은자들이 앞으로 겪을 마음의 상처에 대해 말하고있다. (그래도, 한없이 넓어만보이는 마음을 가진 할아버지가족의 결정에는 여전히 못마땅하다~~-.-..)
만화로 이루어진 스토리 중간중간에 환자들이나 가족들이 궁금해할만한 사항들과 진단과정, 치료과정을 자세히 설명해주는 부분도 이 책이 그냥 가벼이 볼책이 아님을 느끼게해주었다~ 이 책을 나와 함께 읽은 초등생인 아이들은 뒷편을 사달라고 조르기 시작했다~ 나 역시 여기에 나온 환자들의 안위가 궁금하다~~ 앞으로 나올 후속편들도 어서 만날수있길 기대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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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화 된 식사와 운동부족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암의 발생이 높아지는 추세이다. 암에 대한 연구와 다양한 치료방법의 개발로 인해 조기에만 암을 발견한다면 완치에 가까운 결과까지 이르게 할 수 있다. 이 책은 그런 암에 대한 예방과 조기검진, 치료까지 모든 방법을 누구든지 알기 쉽게 만화로 기획한 아주 획기적인 의학 실용서이다.
비록 만화의 형식을 취하고 있어서 자세한 치료과정을 전반적으로 다루고 있지는 않다. 하지만 암에 대한 막연히 공포의 대상으로만 여겨졌던 병에 대해 희망과 의지의 메시지를 전달해 주기 에는 충분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한국인이 가장 잘 걸리는 유방암, 폐암, 간암을 주로 다루고 있다. 먼저 유방암은 여성들이 특히 주의해야 할 점으로 서구화된 식사와 조기 검진을 뽑고 있다. 평소에 자신 스스로 체크해 보고 이상이 발견되었을 때 즉시 병원을 찾아작 검사를 받아 보는게 좋다. 그리고 충분한 운동과 서구화 된 식사에서 벗어나 채소를 잘 섭취해야 암을 예방할 수 있다.
그리고 폐암은 무조건 담배가 그 원인의 중심에 있다고 설명한다. 물론 주변환경 오염과 작업환경 도 영향을 미치지만 담배는 우리 인체에 직접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금연만이 최선의 길이다. 새해에는 필히 금연에 성공하리라 다짐했건만 작심삼일에 그쳤다면 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도 전해 보길 권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간암은 금주와 간염 백신을 맞음으로서 충분히 에방할 수 있 는 질병이다. 하지만 연말연시에 과도한 음주는 간을 피로하게 하고, 나중에 암까지 발전할 가능성 을 열어두게 되므로 조심해야 할 것이다.
이렇듯 암희망 프로젝트는 다소 딱딱하게 여겨질 암에 관해서 만화의 형식으로 친절히 설명해 준다. 그러므로 혹시 암과 싸우고 있거나 행여 암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는 분들에게 예방과 치료에 대한 희망을 품을 수 있게 해 주는 등대와 같은 역할을 해 줄거라 믿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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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암 검진에 대해 설명을 해 주고 검진을 받아보자 하니까 걱정스런 얼굴로 검사를 받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그만큼 암 검진에 대해 두려운 마음을 지닌 건 누구나 가지는 거라 생각 한다. 하지만,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란 말도 있듯이 병의 원인을 미리 알고 예방하는 습관, 또는 검진을 통한 치료에 관해 알고 있다면 그리 두렵기만 한 병은 아니다.
이 책은 그런 암에 관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아주 쉬운 만화 방식을 채택했다. 만화는 누구나 가볍게 볼 수 있는 걸로 어려운 주제나 관심사를 이렇게 쉽게 풀어썼다는게 참으로 획기적이라고 생각이 든다. 그냥 한장씩 넘겨가며 만화를 보다보면 어느새 암에 대한 상식과 예방, 치료, 검진 등 전반적인 내용을 알 수 있도록 해 준다.
암은 불치의 병이 아닌 예방과 조기 검진을 통해 완치에 가깝게 치료할 수 있는 시대에까지 이르게 되었다. 이제는 피하기만 할게 아니라 정면으로 병에 관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마음으로 임할때 비로소 병은 치료될 수 있다.
암 희망 프로젝트는 가정에서 누구나 손쉽게 암에 대한 내용을 접할 수 있도록 전문가의 자세한 설명과 함께 전하고 있다. 주위에서 보듯이 요즘 서구화된 식습관과 환경오염, 음주, 흡연 등 암을 유발할 수 있는 요소가 곳곳에 깔려 있지만 마냥 두려워만 하고 있을 수는 없다. 이에 우리 가족에게 어렵게만 느껴졌던 의학정보를 만화의 형식을 빌려 쉽게 전달해 주는 이 책이야 말로 암을 이기겠다는 희망과 의지를 품게 해 준다.
암 희망 프로젝트는 현재 암과 투병을 하고 있는 가족, 또는 암에 대해 알고는 싶은데 쉽게 이해하고 싶은 분들 에게 암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데 최고의 실용 건강서이다. 이 책을 통해 암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올 바른 지식으로, 암에 대해 희망의 메시지를 받을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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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길 보세요. 저 안에는 건강을 찾아 나오는 사람도 있지만 끝내 걸어나오지 못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사람의 운명은 아무도 알 수 없어요. 그래서 사랑할 시간은 항상 부족합니다 바로 이 순간, 당신 곁에 있는 사랑하는 이들에게 당신의 모든 사랑을 보여주세요."
서울아산병원 암센터에서 전하는 암희망 프로젝트.. 암. 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대부분 먼저 죽음, 이별. 그리고 고통스러운 항암치료 등을 떠올리게 된다. 드라마에서는 대부분 암이나 백혈병으로 생을 달리하고 그 가운데서 고통받는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가 등장하다 보니 우리가 암을 너무 두렵게 생각하는 부분도 없지 않아 있다. 물론 적절한 치료와 관리로 꾸준히 노력해야 하는 병이고 신경써야 할 병이지만 이 책은 암에 대해서 절망하고 치료를 포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사실 암치료에 적은 비용이 드는 것이 아니다 보니 보험에 들어 있었더라도 온 집안의 가산을 소비하게 되고 결국 남은 사람에게 과중한 부담만 안겨주게 되어 치료를 일찍 포기하고 자신의 남은 생을 좀 더 보람있게 보내고 싶다는 환자들도 있지만 이 책에서 보면 노력하고 열심히 치료하면 그리고 무엇보다도 증상이 있을 때 초기 발견하여 치료하면 암이라고 해서 모든 희망이 끊어지고 모두가 사망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 2010년에 출간된 1권에 이어서 2권은 자궁경부암, 위암, 대장암에 대해 집중하여 다루고 있다. 흔히들 대장암은 암 중에서도 치료가 용이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어떤 병도 쉬운 병은 없고 의사들은 각자의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사실 내게도 이 병원에서 수술한 지인이 있다. 아무렇지 않은 것처럼 금방 나을 거라고 간단한 수술이라고 말은 했지만 암. 이라는 단어가 주는 울림은 생각보다 만만치 않았었다. 그래도.. 감사하게 수술히 무사히 마무리되었고 정기적인 검사와 관리를 통해 재발하거나 전이되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는 모습들을 보게 된다. 암이라고 하면 어렵게 느끼기 마련인데 특히 이 책은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만화를 통해서 이야기하고 있어서 더 좋았다. 가까운 나라 일본에는 이런 의료현실이나 질병에 대해 다루는 만화나 드라마들이 꽤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도 좋은 소재로, 사람들에게 계몽의 목적 외에도 정보를 즐겁게 전달하기 위한 수단으로 만화가 이용되는 것이 바람직한 것 같다.
책을 읽으면서 막연하게만 느꼈던 암에 대한 두려움이 조금 옅어지는 것을 느꼈다. 물론 당장 그 상황이 되면 절망하여 어떤 행동을 하게 될지 아니면 오히려 덤덤할지는 잘 모르겠지만 꾸준하게 인내심을 가지고 치료하면 암은 극복할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확실히 배울 수 있었다. 지금도 병상에서 최선을 다해 투병하고 계실 많은 환자분들께 파이팅을 보내며 이 책의 리뷰를 마무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