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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잘못을 비판하기는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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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남의 잘못을 비판하기는 쉽다. 하지만 현직 목사의 신분으로 자신이 몸 담고 있는 조직을 비판하는 것은 자기희생적인 애정이 없는 한 쉽게 할 수 없는 것이다.   이 책은 현상-원인-대안의 큰 흐름으로 현 개신교의 문제점과 이를 초래한 원인을 짚어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세속화된 교회, 그 유지의 근간이 되는 자본 축적을 위해 변질된 여러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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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남의 잘못을 비판하기는 쉽다.

하지만 현직 목사의 신분으로 자신이 몸 담고 있는 조직을 비판하는 것은

자기희생적인 애정이 없는 한 쉽게 할 수 없는 것이다.

 

이 책은 현상-원인-대안의 큰 흐름으로 현 개신교의 문제점과 이를 초래한

원인을 짚어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세속화된 교회, 그 유지의 근간이 되는 자본 축적을 위해 변질된 여러 모습들.

헌금은 이미 분담금 내지 기금과 다를 바 없이 되었고 교회의 대형화를 위한

갖가지 조직 관리론은 일반 기업의 경영전략에 다름아니다.

 

교회의 향기롭지 않은 속내를 드러내는 것은 저자에게 결코 쉽지 않은 일일

것이다.

저자 본인이 스스로 바른 길을 걷고 있지 않다면 결코 세상을 향해 소리치지

못했을 것이다.

 

현 교회의 모습을 그대로 품은 채 성도를 향해 회개하라고 외치는 책과 설교는

도처에 널려있고 성경 자체의 메시지만으로도 차고 넘친다.

물이 아무리 맑아도 물을 담는 가죽주머니가 더럽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

 

언뜻 어울리지 않는 매체(딴지일보)를 통해 대중을 향한 첫 일성을 토해 낸

저자의 글을 읽다보면 결코 가볍지 않은 주제를 쉽고 친근하게 풀어나가는

"은사"가 있음을 알게되고 부럽기까지 하다.

 

필자도 불과 몇일 전에 들러보았지만,다음 카페 정언향에 들어가면 그가

단순히 윤리만 강조하는 설교자가 아니라 철학과 학문적 깊이를 지닌

목회자임을 알게된다.

 

또한 저자의 모든 글들은 성경적 토대와 오늘의 현상 위에서 이루어져있다.

그것은 이 책이 외침이 아닌 진실이 되기 위한 기본 전제일뿐더러 가치를 갖는

이유다.

 

이 책이 생각은 있으나 행하지 못하는 수많은 목회자와 교인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진실이 두려워 다른 이의 눈을 가리운 자를 회개하게 하는 절절한

외침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 책이 교계에서 이슈가 된다면 아직 한국교회의 희망은 살아있는 것이리라.

 

 

 

 

 

 

 

h***a 2011.01.25.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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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를 미래를 걱정하는 사람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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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의 미래를 걱정하는 사람이라면 읽어보아야 할 책이다.   저자는 미쉬파트라는 필명으로 딴지일보에서 활동했던 목사님으로 딴지일보에   연재되었던 글들을 편집해서 이 책을 출간했다.   현재 한국교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여러가지 문제들 (세속주의, 물량주의, 헌금 및   교회 직분의 문제,교계 지도자들의 문제 등)을 비판하고 성경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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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의 미래를 걱정하는 사람이라면 읽어보아야 할 책이다.

 

저자는 미쉬파트라는 필명으로 딴지일보에서 활동했던 목사님으로 딴지일보에

 

연재되었던 글들을 편집해서 이 책을 출간했다.

 

현재 한국교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여러가지 문제들 (세속주의, 물량주의, 헌금 및

 

교회 직분의 문제,교계 지도자들의 문제 등)을 비판하고 성경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그리스도인이라면 어떻게 살아야 하고 참된 교회의 모습이 무엇인지

 

목말라 하며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 읽어봐야할 책이다.

 

i******5 2011.02.17.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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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 회개할 곳은 교회다.리북
"진정 회개할 곳은 교회다.리북" 내용보기
국민학교시절 방학때면 대학생 누나 형들이 와서 보여주는 화려한 공연과 눈부시던 학용품들. 오뎅국으로 마을 어른들을 모시고 공연했던 크리스마스 연극. 그 시절 문화적인 혜택은 흑백 14인치 TV외에는 없었던 시골 개척교회의 모습이다. 유년기 기독교에 대한 감성은 신약성경의 그 얇고 부드러운 종이촉감, 인자하게 웃으며 성경을 낭독해주시던 유년반 교사형의 온화한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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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학교시절 방학때면 대학생 누나 형들이 와서 보여주는 화려한 공연과 눈부시던 학용품들. 오뎅국으로 마을 어른들을 모시고 공연했던 크리스마스 연극. 그 시절 문화적인 혜택은 흑백 14인치 TV외에는 없었던 시골 개척교회의 모습이다. 유년기 기독교에 대한 감성은 신약성경의 그 얇고 부드러운 종이촉감, 인자하게 웃으며 성경을 낭독해주시던 유년반 교사형의 온화한모습, 축제와 같았던 크리스마스행사들로 채워져 있다.


중학교 입학한 그날부터 전국에서 최고의 경쟁을 보였던 고등학교 입시를 위해 3년을 오롯히 바쳐야 했다. 유년기의 기독교와의 만남은 그렇게 단절을 거쳐 고등학교로 이어진다. 아마 고등학교 시절 치기어린 생각에 나는 어린시절 암호와 같았던 (왜 한글로 씌여진 글인데 알수없는 단어가 이렇게 많았을까?) 성경의 의미가 무엇인지 관심이 컸던 것 같다. 마치 인생의 암흑기처럼 나의 기억에 지워져 있는 암울했던 고등학교3년의 시간에서 잠시 탈출하고 싶었던 욕망도 있었을 테고.. 하지만 신실한 친구의 손에 이끌려 갔던 교회의 느낌은 나에게는 참담함이었다. 그 당시 유행하던 뉴에이지 음악과 전통적인 Rock음악이 사탄의 음악이라며 정성스럽게 관련신문기사를 스크랩해서 중고등부학생 앞에서 열변을 토하던 교사의 표정. 성경의 의미를 생각하고 공부하고 토론하는 그 어떤 모습도 찾아볼 수 없이 웃고 떠들던 기도회모습. 나는 아연질색했었다. 부모와의 갈등. 교회의 모습에 대한 회의. 나는 주변인으로 그렇게 기독교와는 멀어지게 되었다.


1999년 MBC의 한 프로그램을 보면서 아마 내가 상상했던 이상적인 종교인의 모습을 보게 된다. 그간 공개되지 않았던 수도원의 수도사 생활을 밀착 취재했던 MBC 스페셜 "내 생애의 모든 것-수도원24시" 라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2007년 12월 다시 시간이 흐른뒤 1999년도 취재했던 그들의 변화와 성장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 다시 방영된다.http://www.imbc.com/broad/tv/culture/dspecial/commingsoon/1660900_6900.html ) 

그간 종교에 대한 아픔과 편견을 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그들의 위대함과 삶에 대한 태도 무엇보다 종교인이란 종교를 믿는 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를 지극히 낮은 곳에서 그들을 있는그대로 보여주었다. 현실의 삶속에서 그들의 모습과 시간을 그대로 행할수는 없지만 사역자라면 적어도 무신론자가 아닌 종교를 가진 이라면 생각해야할 태도가 그안에 오롯이 담겨 있었다. 내가 생각하는 종교인이란 "믿음이란 고난과 인내의 길이며 자신의 삶속에서 하나씩 걸어가면서 실천하는 그 과정"이라는 것임을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인식했던것 같다.


어린시절부터 기독교에 대한 의아함은 단지 믿으면 이루어진다는 그 사상이었다. 그냥 믿기만 하면 기도만 하면 이루어진다니 이 얼마나 간편하고 현대적인 해석인가? 딴지일보의 "미쉬파트"라는 필명으로 엄청난 논란과 댓글의 향연속에서 연재했던 성경의 구원관과 한국교회의 문제점(http://www.ddanzi.com/?cat=3&search_type=author&search_value=%EB%AF%B8%EC%89%AC%ED%8C%8C%ED%8A%B8) 을 논파한 글을 보면서 또 한번 충격에 빠지게 된다. 내가 갈구했던 의문에 대한 답변을 간명하고 진중하게 필자는 이야기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책은 딴지일보에 연재했던 글을 중심으로 이야기 했던 것이다. 현실적인 교회의 문제와 내가 어린시절부터 의문시 했던 성경의 의미와 성경에 의한 교회가 어떤것인지에 대한 저자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다. 책의 디자인과 필체는 사실 좀 투박하다. 하지만 이러한 투박함이 나는 이책의 주제와 저자를 도드라지게 한다고 생각한다. 두껍지 않고 가벼운 이 책속에는 종교인이라면 한번더 자신의 믿음 , 성경에서 말하는 믿지 않은 이들의 모습으로 변해가는(혹은 이미 변해버린) 현대 우리나라 교회의 현실을 바라보는 하나의 창을 만날수 있을 것이다. 나보다는 기독교인들이 이 책의 논점과 세부적인 내용에 대한 반론과 비판 토론이 더욱 심도있게 토의하고 이야기할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꼭 일독을 권하고 싶다.

참고로 장로교회 개혁교단소속으로 목회활동을 하고 계시는 저자의 목회활동에 관심이 있다면 http://cafe.daum.net/Jungunhyang을 참고하시길.. (회원가입이 아니더라도 저자의 컬럼을 읽을 수 있다.)

 

h*****l 2012.09.1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