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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보고 덜컥 구매를 한다면 이른바 '낚시'에 걸린 것입니다. '사진 읽기에 대한 기술 획득'을 염두에 두었으나, 실제 내용은 과거 유명사진가의 이력과 대표사진을 나열하는 것에 머물고 있습니다. '월간사진' 이라면 나름 명성있는 잡지로 아는데, 다음에는 제목에 걸맞는 제대로된 '사진 읽기' 책을 출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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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역사에서 한 획을 그은 사람들의 작품과 그에 대한 평가가 간략히 나와 있는 서적이다. 첫 시작은 윌리엄 핸리 폭스 탈보트로 부터 시작해서 마지막은 조엔 스텐필드로 마감하고 있다. 사진을 잘 모르더라도 이름을 한 번쯤은 들어봤음직한 으젠느 앗제, 알프렐드 스티글리츠,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로버트 카파, 도로시아 랭, 워커 에반스, 안셀 아담스, 로버트 프랭크, 데이비드 시무어, 아이안 어버스, 게리 위노그랜드 등등의 사진 몇점과 그에 대한 일생, 사진평이 주르륵 나열된다. 사진책 답게 광택이 도는 두꺼운 사진용지를 사용해서 제법 무게가 나가고 두껍다. 총 400페이지에 이르는 서적이다. 사진 읽는 법을 말하고는 있지만 필자의 내공이 약해서 인지 그다지 심도가 있는 것 같지는 않다. 이런류의 책이 그렇듯이 너무나 많은 인물을 소개하다보니 주마간산식으로 훑어보는 느낌이 없지 않다. 그래도 사진의 큰 흐름을 훑어볼 수 있다는 점, 그리고 그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여러 사진가들의 대표작품집을 알아낼 수 있다는 점에서 일종의 가이드 역할을 해준다고 보여진다. 책 내용을 조금만 소개해 보자면,
이런 식으로 간단한 평이 내려져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