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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다양함이 섞여 있는 뷔페 같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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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중식, 일식... 음식에는 여러가지 재료를 사용해서 다양한 음식을 만들 수 있다. 그렇게 만든 다양한 요리를 진열해 놓고 손님을 기다리는 뷔페처럼, 책 한 권으로 여러 작가의 다양한 색깔을 경험해 볼 수 있는 뷔페 같은 책이다.   박완서, 성석제, 이해인, 정호승 처럼 유명한 작가나 시인도 있고, 김미화, 최불암 처럼 유명한 연예인의 글도 있다. 홍명보, 박세리처럼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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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중식, 일식... 음식에는 여러가지 재료를 사용해서 다양한 음식을 만들 수 있다. 그렇게 만든 다양한 요리를 진열해 놓고 손님을 기다리는 뷔페처럼, 책 한 권으로 여러 작가의 다양한 색깔을 경험해 볼 수 있는 뷔페 같은 책이다.

 

박완서, 성석제, 이해인, 정호승 처럼 유명한 작가나 시인도 있고, 김미화, 최불암 처럼 유명한 연예인의 글도 있다.

홍명보, 박세리처럼 스포츠 선수들도 한 코너를 차지하고 있다. 다소 낯선 외국인도 디자이너도 공무원도 있다.

 

문학을 대표 하는 여러 문인과 유명인사 40명이 저마다의 색깔과 필체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빈 백지를 쥐어주었을 때, 어떤이는 첫사랑에 대해 이야기했고, 어떤이는 아버지에 대해 이야기 하고, 어떤이는 자신이 살아온 인생에 대해 들려주기도 한다.

 

이렇게 여러명의 작가가 쓴 책이 지닌 장점이라면, 한 작가의 책보다 지루함이 덜 하다는 것이다. 

처음 만나는 작가의 경우 나와 코드가 맞지 않을 수도 있고, 책 선택에 후회가 되는 경우도 있다.  한 번 책을 펼치면 정말 형편없는 책이라도 끝을 봐야하는 성격이라 포기가 힘든데, 이런 책을 통해 느낌이 좋은 생소한 작가의 작품을 새롭게 찾아보는 즐거움으로 이어질 수 있다.  좋아하는 작가라면 친숙한 마음으로,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일 준비를 하며 읽어가면 된다.

 

큰 흐름이나 줄기가 있진 않고, 그저 사람이 풍경일 때처럼 살아가면서의 소소한 이야기들이 들어있다.  삶에 대한 이야기, 사람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 인생에 대한 이야기. 어떤때는 학교에서 배우는 지식보다도 더 배움의 중요성이 느껴지기도 하는 항목이어서 간접체험을 하기도 한다.  정답이 없는... 누가 가르쳐주지 않는 삶과 인생에 대한 이야기. 살면서 문제에 부딪쳤을 때 지혜롭게 풀어나갈 수 있는 현명함을 가르치는 곳은 어디에도 없다. 그저 세월과 경험을 밑받침으로 쓰고, 올바른 마음가짐과 심사숙고 하는 노력을 갖고 있다면 다른사람보단 쉬운 문제로 다가오지 않을까.

 

책을 읽는 궁극적인 목적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바로 간접체험이다.

평소에 최악의 경험만 아니라면 최대한 많이 경험해보는게 좋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하지만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들을 경험해 볼 수 없어 사는데 시행착오가 많고, 처음 경험하는 것들도 많다. 그래서 책을 통해 간접체험을 하고 상황을 머리속으로 상상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 책이 당신의 간접체험을 충족시켜 줄 수 있기를 바란다.

 

s***r 2012.01.25. 신고 공감 4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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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마음을 다독여주는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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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을 나느라 그랬는지 한동안 마음이 헛헛했었다. 그래서 허한 마음을 달랠만한 책을 찾아 서점에서 기웃거리다가 눈에 띄인 책 중의 하나가 이 책이다. 서로 눈에 띄지 못해 안달인 강렬한 색깔의 책더미 사이에서 잔잔한 파스텔톤의 표지가 오히려 더 도드라져 보였다. 정적(靜的)인 제목과 표지가 잘 어울린다 싶었다. 이 책의 반 정도는 아마 그 자리에서 선 채로 다 읽었던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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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을 나느라 그랬는지 한동안 마음이 헛헛했었다. 그래서 허한 마음을 달랠만한 책을 찾아 서점에서 기웃거리다가 눈에 띄인 책 중의 하나가 이 책이다. 서로 눈에 띄지 못해 안달인 강렬한 색깔의 책더미 사이에서 잔잔한 파스텔톤의 표지가 오히려 더 도드라져 보였다. 정적(靜的)인 제목과 표지가 잘 어울린다 싶었다. 이 책의 반 정도는 아마 그 자리에서 선 채로 다 읽었던 것 같다.

 

이 책의 제목은 정현종 시인의 <사람이 풍경일 때처럼 행복한 때는 없다>라는 싯귀에서 따온 것인데, 제목을 보다 보니 문득 황동규 시인의 시가 생각난다.

내 그대를 생각함은 항상 그대가 앉아 있는 배경에서

해가 지고 바람이 부는 일처럼 사소한 일일 것이나 언젠가

그대가 한없이 괴로움 속을 헤매일 적에 오랫동안

전해오던 그 사소함으로 내 그대를 불러보리라.

풍경이거나 배경이거나, 스스로를 과시하지 않고 그저 잔잔한 표정으로 서 있는 느낌 때문에 <즐거운 편지>가 저절로 연상되어졌나보다. 정말 소중한 사람은 공기와 같아서 늘 옆에 있어도 그 소중함을 모를 때가 있다. 사람이 풍경일 때에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누군가 내게 혹은 내가 누군가에게 ‘그대가 앉아 있는 배경’ 같은 사람이 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싶다. 또한 혼자일 때에도 내가 있는 그 곳에서 ‘풍경인 듯’ 녹아들 수 있다면 그 또한 행복이 아닐까 싶다.

 

<사람이 풍경일 때처럼>은 그렇게 풍경이 되고, 배경이 되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이 책은 조선일보에 연재된 에세이를 모아놓은 것으로, 박완서, 이해인, 김주영 등 문인들과 사회 각계인사의 글로 이루어져 있다. 4부로 이루어진 이 책은 꼭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만은 아니다. 필자들은 사람에 대한 이야기, 일에 대한 이야기 등 살며 사랑하며 느낀 이야기들을 담담하게 써내려가고 있다.

 

어떤 책의 경우, 필요에 따라 집중을 하고 생각을 해가며 읽어야 하지만 이 책은 그럴 필요가 없다. 그저 마음에 닿는 대로 편안하게 읽으면 그 뿐이다. 그렇게 읽다 보면 어떤 글은 아름답게 느껴지기도 하고, 어떤 것은 마음 한 쪽이 촉촉하게 젖어오는 글도 있다. 반복되고 지친 일상이 답답할 때, 어느 페이지건 펼쳐서 읽으면 위로가 되어줄 글들이다.

d******n 2011.03.02.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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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풍경일 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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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끔 다른 사람의 생각을 알고 싶을 때가 있다. 음, 이건 누구나 한번쯤은 해 보았을 만한 상상이 아닌가 싶다. 한 면만 보고 한 사람을 파악한다는 것은 참 어리석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사람에 대한 판단을 내릴 때는 가능하면 첫인상 뿐만이 아니라 여러번 마주하고 다양한 모습을 보고 나서야 대략적인 결론을 짓고자 한다. 물론 내 안에서만 그에 대한 평가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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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끔 다른 사람의 생각을 알고 싶을 때가 있다. 음, 이건 누구나 한번쯤은 해 보았을 만한 상상이 아닌가 싶다.

한 면만 보고 한 사람을 파악한다는 것은 참 어리석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사람에 대한 판단을 내릴 때는 가능하면 첫인상 뿐만이 아니라 여러번 마주하고 다양한 모습을 보고 나서야 대략적인 결론을 짓고자 한다. 물론 내 안에서만 그에 대한 평가를 하는 것이지만 말이다.

 

그래서 나는 에세이를 좋아하는 편이다. 자서전이나 에세이는 사실적이지 못할 수도 있다. 지은이가 숨기려 한다면  미화되거나 과장이 섞인 이야기들이 나열되어 과대포장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그 속에 숨어있는 솔직한 표현들과, 내가 잘 모르고 있었던 인물에 대한 글을 보면 왠지 모를 뿌듯함이 느껴지기도 한다. 책을 읽으면서 그 사람에 대해 한걸음 더 다가갔다는 생각 때문인 듯 하다.

 

이 책에 끌렸던 것은 내게 익숙한 이름이 뜨문뜨문 보였기 때문이다. 에세이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짧지만 유명인사들의 에세이를 읽어볼 수 있다는 매력적인 요소 때문에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에세이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한 애매한 글들이 나와 당혹스럽기도 했지만 서정적인 느낌의 책과 그들의 성격이나 가치관, 관심사 등을 알 수 있는 글들이 결코 만만하게 보이지는 않았다. 어렵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무작정 쉽게만 볼 수도 없는 묘한 책이다. 이름만 대면 알만한 유명인사들의 소박한 이야기를 읽어보고자 한다면 후회없는 선택이 될 듯 하다.

q********8 2011.03.0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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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풍경일 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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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선생님들의 에세이를 한곳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은 아주 좋은 기회이고 행운일지도 모르겠다. 처음 이 책이 출간되었다는 소식을 알았을 때 마치 하나의 탁자에 선생님들을 모두 모셔놓고 좋은말씀, 삶에 대해 듣는 듯한 느낌일 것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그런 느낌도 있었지만 한분 한분의 이야기를 읽고 있으면 삶에서 이런 곳도 경유하게 되겠지, 그 아픔이 얼마나 컸을까,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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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선생님들의 에세이를 한곳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은 아주 좋은 기회이고 행운일지도 모르겠다. 처음 이 책이 출간되었다는 소식을 알았을 때 마치 하나의 탁자에 선생님들을 모두 모셔놓고 좋은말씀, 삶에 대해 듣는 듯한 느낌일 것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그런 느낌도 있었지만 한분 한분의 이야기를 읽고 있으면 삶에서 이런 곳도 경유하게 되겠지, 그 아픔이 얼마나 컸을까, 자신을 달래고 때로는 아파하고, 때로는 그저 바람지나가듯 받아들이게 되는 순간들이 떠올랐다. 어떤 글도 진심이 담겨 있는 글이라는 생각에 흘려 버릴 수 없게되는 이야기들이었다. 역시 삶은 삶속에서 배워나가는 것 같았다.

 

잡초와의 전쟁을 벌였던 내가 잡초와의 평화를 배웠다. 인생살이의 한 교훈으로 삶으려고 한다는 김미화선생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나는 지금도 현재진행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읽지 않았다면 고추잠자리의 비밀 아닌 비밀도 잡초의 좋은점들도, 이해인 수녀님의 가슴아픈 글들과 그 넓은 가슴들을 알지 못했을 것 같다. 한권의 책이 내게 손을 잡아주고 많은 좋은 말씀들을 그 무엇도 아닌 그 삶으로 보게 해 준 것 자체가 내게는 감동으로 다가왔다. 어떤 교훈보다 어떤 이야기보다 값진 것이 삶 아닐까? 그래서 이 책을 귀하게 느껴진다.

 

내가 이 책을 읽게 된 계기가 되었던 박완서 선생님의 글과 이해인 선생님의 글 그리고 많은 삶의 선배님들이 내게 주는 삶에 대한 여정들 그리고 현재의 마음들과 깨달음은 가슴으로 들어온다. 박세리 선수가 양말을 벗고 경기를 치르는 모습을 본것이 생생한데 그 후로 많은 시간이 흘러 박세리선수가 이처럼 많은 고민을 하고 많은 책임감을 가지며 오늘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는 삶이 인간적이고 멋있었다. 그녀를 위해 박수를 보내고 싶다. 많은 사람들이 각자 살아가는 풍경은 다르지만 그 모든 것이 어우러져 삶이 되고 풍경이 된다는 것을 봄, 여름, 가을 , 겨울 인생의 사계절이 모두 인생에 있다는 것을 절실히 느낄수 있는 글들이었다. 그리고 많은 생각을 품게 되었다.

q*******n 2011.04.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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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눈을 밝혀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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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풍경일 때처럼 강우방(미술사가.일향한국미술사연구원장) [열세 살 무릎제자 산이]라는 소제가 붙어 있어서 궁금했었다. 그런데 강우방님의 열세 살 산이 이야기를 읽고서 많이 놀라웠다. 겨우 열세 살 아이가 미의 순례, 백묘를 뜨고, 장인의 숨결을 고스란히 느끼면서 채색을 하다가 흥이 솟구치면 직접 디자인을 하기도 한다니...... 아마 인연이 커서 강우방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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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풍경일 때처럼

강우방(미술사가.일향한국미술사연구원장)

[열세 살 무릎제자 산이]라는 소제가 붙어 있어서 궁금했었다.

그런데 강우방님의 열세 살 산이 이야기를 읽고서 많이 놀라웠다.

겨우 열세 살 아이가 미의 순례, 백묘를 뜨고, 장인의 숨결을 고스란히 느끼면서 채색을 하다가 흥이 솟구치면 직접 디자인을 하기도 한다니......

아마 인연이 커서 강우방님은 산이 같은 제자를 만나게 되었는지도 모르겠다.

그러한 산이와의 인연을 마음 푸근하게 써내려간 강우방님의 [열세 살 무릎제자 산이]

경주에서 사천왕사 출토 작품으로 강연을 듣기 위해 혼자 경우지 차를 타고 찾아가는 산이. 그러한 산이가 책색분석한 숙제를 보고 실수를 여러 번 고치기도 하셨다는 강우방님의

겸손한 인간미에 빙그레 미소가 지어진다. 아~사람사는 이야기로구나...... 하면서......

박세리(프로골퍼)

삼성월드챔피언십 대회에 출전조차 하지 못하고 심란해지는 마음을 가다듬으며 차분히 심경을 적어 내려간 박세리님의 견고한 마음가짐이 존경스럽게 읽혀지는 에세이.

집중조명 되어지며 떠들썩하게 매스컴을 오르내리던 박세리님의 화려한 때를 뒤로하고서도 쉽게 흐트러지 않을 수 있는 저력은 역시 올곧게 바른 길을 걸어가는 의지의 단단함으로부터 나오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역시 박세리님은 강하고 현명하구나 감탄하면서 아이들에게 교훈삼아 자주 이야기를 해주게 된다.

서갑숙(배우)

저절로 미소가 흐르게 하는 서갑숙님의 어린시절, 그리고 엄마의 존재.

눈물이 나기도하고 읽는 내내 서갑숙님의 글솜씨에 깜짝놀라며 읽어내려갔었다.

배우임에도 서갑숙님의 글에서는 뭔가 펄떡이는 生의 기운이 강하게 느껴진다.

김스텔라(서울 모현가정호스피스 수녀)

[죽음과 마주하는 법]에서 읽은 인생의 끝. 죽음이란 것의 실체를 생생하게 간접경험하는 기회가 되어서 다시 살아가는 자세를 추스르게 만들어주었던 김스텔라님의 고마운 글이다.

너무나 가까우면서도 추상적인 먼 이야기로만 인식하게 되는 “죽음”을 다시 생각해보게 한다. 호스피스 활동을 해오신 수녀님의 이야기는 그러한 거리를 확 끌어당겨 눈앞에 선명하게 그려주고 있었다.

죽음을 준비하는 것은 태아가 열 달 동안 엄마 배 속에서 엄마와 함께 살면서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것과 같다. 우리는 죽어서 가는 그곳이 어디인지 모르기에 마치 태어나는 것처럼 그렇게 준비해야 하는 것이다.

죽음을 준비를 하면서 행복하게 후회없는 삶을 나는 잘 살고 있는지......

마음 훈훈한 에세이가 가득한 [사람이 풍경일 때처럼] “인생의 완소 득템”으로 추천해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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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풍경일 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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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풍경일...때처럼,,, 책을 여러권 읽다보면은 감정의 소모도 있고 때로는 체력적으로 지칠때가 있다.한번에 몰입해서 흡입력 강하게 읽다보면은 몸도 지치고 감정도 지치는데 그럴때마다 가끔씩 에세이를 읽는 것이 나는 즐겁다.독서의 흐름에서 한번 쉬어가고 숨 고르기를 할 수 있는 독서인듯하고 글을 읽고 나면은 가슴속에 뭔가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는것 듯도 하고 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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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풍경일...때처럼,,,

책을 여러권 읽다보면은 감정의 소모도 있고 때로는 체력적으로 지칠때가 있다.
한번에 몰입해서 흡입력 강하게 읽다보면은 몸도 지치고 감정도 지치는데 그럴때마다 가끔씩 에세이를 읽는 것이 나는 즐겁다.
독서의 흐름에서 한번 쉬어가고 숨 고르기를 할 수 있는 독서인듯하고 글을 읽고 나면은 가슴속에 뭔가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는것 듯도 하고 삶이라는 것이 다 그렇게 특별할게 없이 다들 비슷비슷 둥글둥글하게 살아가는 것 같다,,
이렇게  사람이 풍경일 때처럼도 나에게  우리의 삶에 건네는 소박한 인사로 다가왔다. 


 
사람이...풍경일...때처럼,,,이라~~~ 나이가 들어서일까? 제목이 참으로 아스라하게 뭔가 이끌임을 주는것 같다.
이책은 지난 2009년부터 조선일보를 통해 연재되었던  한국을 대표하는 열다섯 명 문인들과 기업인, 사회운동가, 스포츠선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스물다섯 명 유명인사들의 진솔한 이야기  40편을 책으로 엮었다.
1년 365일, 봄,여름,가을 ,겨울 ,,모든 사람들에게 똑같이 주어지지만 삶이라는 것이 누구하나 똑같은 것이 없이 각기 다른 삶을 살아가고 일상속에서 느껴지는 감정들,,사소한 발견들,,지치고 힘든일,,고민거리와 괴로운 일들......이런 이야기들을 사회적으로 알려진 이들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엿볼수가 있어서 참으로 좋았다.
때로는 자연과 더불어 사는 조화롭게 삶을 살아가는 이들의 글도 읽을 수가 있었고 , 때로는 감성적인 글에서 눈물 한방울 떨어지며 그런 글에 동화되는 감정도 느끼고  , 때로는 참으로 멋진 삶을 자신의 신념대로 살아가는 모습도 엿볼수 있었다.
얼마전 고인이 되신 고 박완서 님의 글- 내 식의 귀향 -을 읽고 있노라면,,먼저 세상을 떠난 남편과 아들의 묘를 혼자서 방문하면서 그들이 먼저 간지 여러 해가 지났건만,갈 때마다 가슴이 에이는 듯 아프던  데가 이상하게 정답게 느껴지면서  깊은 위안을 받았다--(p 187)는말씀과  내 기억 속의 모든 것들이 허무하게 사라져버렸다 해도 어느 조촐한 툇마루, 깨끗하게 늙은 노인의 얼굴에서 내어릴 적 동무들의 이름을 되살려낼 수 있으면 나는 족하리라.- (p188) .  글이 잔잔하게 다가와서 내내 다시 되내여 보았다.

 

이 책을 읽고 있으면은 글 쓴 이들의 향기가 나는 것 같다.
' 그냥 이렇게 사라질 수 없어" 내 플레이를 보고 용기를 얻고 힘을 얻는 분들이 계시는 한 절대로 물러 설수 없다는 박세리 선수,앞으로도 일을 보약으로 생각하며 열심히 뛸 것이고 인생에 있어서 다른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어시스트의 짜릿한 행복을 느끼며 살아갈 것이라는 윤은기님,, 산도 한 30년쯤 바라보아야 산이고, 흐르는 강물을 따라 한 40년쯤 걸어야 강물이 됨을 알았다는 시인 김용택님,,나를 눈물짓게 했던 신달자님의 미안하다는 말..등등 각기 저마다의 삶을 살아가는 분들의 삶과 마음에 관한 이야기들,,,
가끔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문득  알수 없게 되었을때,,,나는 잘 살아가고 있는지 의문이 들때 이책을 한번 읽어보면은 좋을 듯하다. 그러면 여러분들에게도 우리의 삶에 건네는 소박한 인사 소리가 들려 올것이다

s*******7 2011.03.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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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들과 각계 인사들이 전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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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풍경일 때처럼>이란 제목을 보면서 문든 난 어떤 향기가 나는 사람일까 내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나를 떠올릴때 어떤 풍경이 그려질까? 하는 궁금증이 생겼다. 물론, 다른 사람들을 의식하며 살고 있는 건 아니지만 가끔 내 삶을 되돌아 보며 지금 이대로 살고 있는 것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삶일까 그런 생각이 들곤한다.   어떤 정해져 있는 형식도 없고 뭔가 새로운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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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풍경일 때처럼>이란 제목을 보면서 문든 난 어떤 향기가 나는 사람일까 내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나를 떠올릴때 어떤 풍경이 그려질까? 하는 궁금증이 생겼다. 물론, 다른 사람들을 의식하며 살고 있는 건 아니지만 가끔 내 삶을 되돌아 보며 지금 이대로 살고 있는 것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삶일까 그런 생각이 들곤한다.

 

어떤 정해져 있는 형식도 없고 뭔가 새로운 지식을 얻어야 하는 부담이 없는 장르가 바로 에세이가 아닐까? 그래서 난 에세이가 좋다. 때로는 나와 같은 생각을 했다는 것도 알게 되고 나처럼 힘든 삶을 살았다는 것도 알게 되고 추억을 떠올리며 그것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그런 글들 마음과 마음을 소통할 수 있는 매개체의 역할을 해주는 책이란 생각에 더 소중하게 천천히 읽었다.

 

<사람이 풍경일 때처럼>이란 책은 이미 조선일보를 통해서 연재되었던 에세이의 글을 모아 만든 책이다.
일반적으로 한 권의 책을 읽으면 한 명의 작가만 만나게 되는데 이 책은 한 권의 책을 통해서 사회 각계인사들의 글을 만날 수 있는 있었다.

 

삶을 살다 보면 때로는 생각지 못한 충격으로 상처와 고통을 받게 되고 그것을 잘 이겨내면 행복이 오는 것처럼 누구나 수평선 같은 삶을 산다고 생각하기도 하지만 보편적으로 느껴지는 건 내 내게 그런 일이 생겼을까?  난 아닐 거라 생각했는데..... 하는 생각을 하며 스스로 받아들일 수 없는 상황이 생기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고통과 상처를 모두 이겨낼 수 있는 건 내 주위에 영원한 내 편들이 있기 때문이란 걸 다시 깨닫고 느낄 수 있는 글이다.

 


아무리 영원히 썩지 않기를 원해도 그만 누구나 썩고만다.
다만 그 썩음이 어디에서 누구를 위해
어떻게 쓰이느냐 하는 것만 다른 뿐이다.     -- 본문중에서--

 


때로는 우리가 현재 소유하고 있는 것들이 많기에 소소한 일상에 대한 감사함을 모르고 더 많은 욕심을
채워가기 위해 힘겹게 생활하고 있는 요즘 이러한 책을 통해서 행복함이란 감사함이란 멀리 있다고 생각하며 그것을 쫓으려고 하기보다는 현재 내가 가진 나만의 향기를 내게 어울리는 풍경을 그리고 있을 때
그것이야말로 정말 아름다운 사람의 풍경이 아닐까 싶다.


s********9 2011.03.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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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틋함이 묻어나는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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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사람 냄새 나고 마음 따뜻해지는 책 한권을 들었다. 조선일보 인기연재 에세이 모음집이다. 평범한 생활 속 작은 행복이 무엇인지 느껴지는 유명작가 15분과 사회 인사 25인의 잔잔하고 따스한 이야기다. 그동안 소설이나 지식교양서 그리고 자기계발서를 주로 읽다보니 편안하고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독서의 쉼표가 필요했다. 에세이는 시간 구애 없이 가장 마음 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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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사람 냄새 나고 마음 따뜻해지는 책 한권을 들었다. 조선일보 인기연재 에세이 모음집이다. 평범한 생활 속 작은 행복이 무엇인지 느껴지는 유명작가 15분과 사회 인사 25인의 잔잔하고 따스한 이야기다. 그동안 소설이나 지식교양서 그리고 자기계발서를 주로 읽다보니 편안하고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독서의 쉼표가 필요했다. 에세이는 시간 구애 없이 가장 마음 편하게 읽을 수 있는 독서의 한 분야가 아닌가.

 

1부에서는 ‘정호승의 선암사 낙엽들은 해우소로 간다’ 란 테마로 자연의 섭리와 이어진 삶의 국면을 들여다 볼 수 있고, 2부 김용택님의 ‘강물 위의 꽃잎이 세상을 향한 내 사랑인 줄 알거라’ 라는 테마에서는 자신의 일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3부 강은교의 ‘아름다운 사람들’의 테마로 인생의 여름인 사랑을, 4부 박한제의 ‘나의 신발 장수 아버지’란 테마에서는 사랑하는 가족의 이야기를 엮어놓았다.

 

처음 나오는 정이현의 발길 닿는 대로 떠나는 라오스의 여행의 이야기에서는 우리가 흔히 일정을 계획하고 그 일정대로 움직이는 여행과 달리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좋게 느껴졌다. 그런데 라오스라면 떠난다는 것이 좀 어렵지 않을까? 작가처럼은 마음먹기 쉽지 않을 듯하다. 선진국의 여행이라면 모를까 말이다. 어쨌든 몸으로 부딪혀 얻는 추억의 의미는 진하게 다가올 듯하고 한번쯤은 머리를 비우고 홀연히 발길 닿는 대로 떠나보는 것도 좋은 여행이 되리라 생각해본다.

 

이 책의 여러 문인들 가운데 이해인님의 글도 가슴에 남는다. 평소 그녀의 시를 사랑했기 때문일까? 투병 생활 하시는 중에도 행복한 순례자로 남고자, 마음을 다잡는 노력을 하시는 해맑고 아름다우신 분인데 안타까운 생각이 들어서일 것이다. 부디 신께서 그분을 건강하게 우리들 곁에 오래 남겨주시길 기도해 본다. 이 책은 그녀의 에세이 속 ‘사람이 풍경일 때처럼 행복한 때는 없다’라 표현한 정현종 시인의 시집을 언급한 것에서 제목이 만들어진 듯하다. 곱씹을수록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문장이다.

 

각기 다른 삶 속의 풍경이지만 그 깊이가 가슴 속 그대로 전해지는 잔잔함에 마음의 여유를 갖게 한다. 고인이 된 박완서님의 글도 있어 더욱 애틋함이 느끼지는 에세이였다.

y******7 2011.03.0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풍경처럼 행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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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풍경으로 피어나'라는 정현종 시인의 시를 읽고 이해인 수녀님은 '사람이 풍경일 때처럼 행복한 때는 없다'라는 싯구를 에세이에 적으셨고, 이 책의 제목이 되었다. 정현종 시인이 '사람이 풍경으로 피어날 때가 있다'고 했던 것처럼 글도 풍경으로 피어날 때가 있는 것 같다. 이 책에 실린 에세이들을 읽다 보면, 조금은 슬프고 잔잔한 아름다운 풍경들이 떠오른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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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풍경으로 피어나'라는 정현종 시인의 시를 읽고 이해인 수녀님은 '사람이 풍경일 때처럼 행복한 때는 없다'라는 싯구를 에세이에 적으셨고,

이 책의 제목이 되었다.

정현종 시인이 '사람이 풍경으로 피어날 때가 있다'고 했던 것처럼 글도 풍경으로 피어날 때가 있는 것 같다.

이 책에 실린 에세이들을 읽다 보면, 조금은 슬프고 잔잔한 아름다운 풍경들이 떠오른다.

정호승 시인의 눈에 비치면, 냄새 나는 절간의 해우소 밑바닥도 아름다운 여인의 내밀함을 담은 매혹적인 공간이 된다. 아무리 선암사 해우소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화장실로 알려져 있고, 낙엽이 냄새를 없애준다 해도, 화장실 냄새를 바람과 햇볕 냄새라고 표현하다니... 정호승 시인에게는 선암사 화장실, 아니 해우소의 밑바닥을 들여다본 때야말로 사람이 풍경일 때처럼 행복한 때였나 보다.

내가 작년 가을 선암사를 찾아갔었을 때, 해우소는 전혀 눈에 들어오지 않았었다.

선암사 해우소 풍경과 더불어, 이 책에 실린 한 편 한 편의 글들은 

읽을 때마다 이미 내가 알고 있던, 심드렁한 풍경들을 아름답고 슬픈 풍경으로 탈바꿈시킨다.

39년 동안이나 장을 담근 종갓집 며느리의 이야기는 지겨울 정도로 반복되는 하루 세끼 식사 풍경을 색다르게 만든다.

된장, 간장, 고추장.. 장이 들어가지 않은 것 하나 없는 매일 접하는 반찬들이 무슨 옛스런 골동품처럼 다가온다.

축구 대표팀 주치의의 회고를 읽으면서는 (표지에 이해인, 박완서가 찍혀 있는 책에 축구 대표팀 주치의라니 뜬금없지만, 이 책에는 홍명보, 김성근 감독의 글도 들어 있다.) 그동안 가벼운 마음으로 욕하고, 응원하고, 또 경기 끝나면 잊어버렸던

TV 속 국대 축구 선수들을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

이해인 수녀님처럼 늘 당연하다고 여기던 일들을 기적처럼 놀라워하며 감탄하는 연습을 하려고 시도한다면, 이 책을 읽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것 같다.

때문에 한꺼번에 한 권을 후루룩 읽어버리는 것보다는,

한 편 한 편씩 아껴가며 읽어야 할 것 같다. 

m*****9 2011.01.0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사람이 풍경일 때처럼 ; 박완서 이해인 외
"[서평] 사람이 풍경일 때처럼 ; 박완서 이해인 외" 내용보기
<사람이 풍경일 때처럼>이라는 제목이 잘 맞추어 입은 옷인 마냥, 그와 참으로 어울리는 내용이다. 한편 한편의 글이 정말 짧아서 짬짬이 읽을 때마다 마음을 따뜻하게 지펴주었다. 특히 유명한 문인도 어느 운동선수도 또 방송인도 특별할 것 없는 일상 속에서 사람냄새 나는 고민을 하는, 그 내용들이 나에게 편안함을 주었다.      얼마 전에 고인이 되신 박완서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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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이 풍경일 때처럼>이라는 제목이 잘 맞추어 입은 옷인 마냥, 그와 참으로 어울리는 내용이다. 한편 한편의 글이 정말 짧아서 짬짬이 읽을 때마다 마음을 따뜻하게 지펴주었다. 특히 유명한 문인도 어느 운동선수도 또 방송인도 특별할 것 없는 일상 속에서 사람냄새 나는 고민을 하는, 그 내용들이 나에게 편안함을 주었다.

 

   얼마 전에 고인이 되신 박완서님의 글 <내 식의 귀향>을 읽으면서는, 웃어른이 없는 허전함이 이제 고스란히 우리네 몫으로 옮겨 온 것에 조금 슬펐다. 이제는 인생의 허무와 온전히 화해하셨으리라 생각된다. 그리고 첫 글 정이현님의 <텅 빈 시간을 찾아서>의 여운이 오래 남았다. 계획에 따라 빈 틈없이 짜 맞혀진 여행만이 의미가 있던 나에게, 작가가 낯선 땅 라오스에서 보낸 -그야말로 아무것도 하지 않는- 빈空 시간은 꽤 멋스러워 보인다. 모름지기 여행이란 나我를 그리고 그러한 자유로움을 찾아가는 여정일지언데... 

 

   한편 강은교님의 <아름다운 사람들>의 택시 기사님 처럼, 특별한 인연과의 짧은 만남은 가슴에 강렬한 잔상을 남긴다. 작년 여름, 에티오피아의 한 초등학교에서 알게 된 대학 동문이 떠올랐다. 연락처도 교환하지 않았지만, 그렇게 우리는 또 다시 조우遭遇하게 되리. 박영숙님의 <외국인과 결혼하면 호적 파던 시절의 추억>은 외국인을 사랑하여 갖은 수모를 겪은 글쓴이의 생생한 감상이 묻어난다. 지금과 사뭇 다른 그 시대 분위기를 잠깐이나마 맛 볼 수 있었다.

 

 

s*****u 2011.03.0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