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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종, 한미 FTA를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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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구매한 이유는 요사이 자주 등장하는 김현종 이라는 사람의 생각을 읽고 싶어서였다.약간 혀 짧은 발음과 영어의 어미가 남아있는 한국어.그리고 두번의 같은 자리에 한미 FTA 협상!그런데 자신의 협상을 설명하는 그 자리에...겸손보다는 정확한 사실을 가지고 자신의 공을 자랑하는 실무형 기질.그리고 똑똑하고 일잘하는 사람들의 은근한 자랑질(?)이 밉지 않아서 더 알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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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구매한 이유는 요사이 자주 등장하는 김현종 이라는 사람의 생각을 읽고 싶어서였다.

약간 혀 짧은 발음과 영어의 어미가 남아있는 한국어.

그리고 두번의 같은 자리에 한미 FTA 협상!

그런데 자신의 협상을 설명하는 그 자리에...

겸손보다는 정확한 사실을 가지고 자신의 공을 자랑하는 실무형 기질.

그리고 똑똑하고 일잘하는 사람들의 은근한 자랑질(?)이 밉지 않아서 더 알고 싶어서 책을 구매했다.

 

 인상적인 사항은...

'협상하는 수장은 상태방이 예측불가능하게 해야한다.'

'외교 관례가 아닌 국익과 현 상황에서 모든 문제에 대해 질문하고 해결해야한다.'

그리고 같은분인지 모르겠지만 일본과의 김수출에 대한 협상 에피소드에

조세영 과장이 나오는데, 이 분이 현재 외교부 차관이신듯...

(지나가듯이 칭찬하시는데, 칭찬에 좀 인색하신분이 꽤 마음에 들었던듯.)

 

결론은 김현종이라는 분은 우리나라 기득권 사회에서는 엄청 싫어할 스타일이고

같이 일하는 사람도 엄청 피곤한 스타일이고...

그런데 아마 실적은 엄청 잘 내는 스타일일듯.

이렇게 일을 하는데 결과가 안 좋게 나오기도 힘들듯.

그래서.... 한국에서 부디 좋은 성과로 우리나라 국익을 추구해 주시길.

 

 

c******l 2019.09.09. 신고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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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깨닫게 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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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종, 한미 FTA를 말하다/김현종/홍성사/2010제가 노란색에 좀 약합니다. ^^ 서점에 들러서 쭉 둘러볼 때도 노란색 표지에 끌려서 들춰보는 경향이 좀 있어요. 최근에 전 통상본부장이었던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로. 라는 기사를 언뜻 보았던 것 같습니다. 통상본부장이었던 사람을 국가안보실로 부른다... 흠... 외교라 하면 우리나라에서 주요 부분이 통상무역과 국방안보인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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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종, 한미 FTA를 말하다/김현종/홍성사/2010

제가 노란색에 좀 약합니다. ^^ 서점에 들러서 쭉 둘러볼 때도 노란색 표지에 끌려서 들춰보는 경향이 좀 있어요. 최근에 전 통상본부장이었던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로. 라는 기사를 언뜻 보았던 것 같습니다. 통상본부장이었던 사람을 국가안보실로 부른다... 흠... 외교라 하면 우리나라에서 주요 부분이 통상무역과 국방안보인데 이러면 양쪽의 실무에 다 밝은 사람이 되겠구나... 다음 수순은... 음? 외교부 장관? 이력을 보다 보니 이분이 책을 썼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더구나 노란색 표지. 한번 읽어보자!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한미 FTA를 한참 할 때만 해도 반대하는 시민운동이 엄청나게 일어났다는 것이 기억이 납니다. 저는 당시 아니 뭐 할 수도 있는 거지 뭐 저렇게 난리냐 하는 생각도 들고, 그래도 미국은 큰 나라인데 우리 잡아먹히는 거 아니야? 이런 생각도 들면서 정말 양가감정이 들게 하는 이슈구나 했었죠. 그런데 지금 돌아서서 생각해 보니 다자무역에 치중하고 있다가 미묘하게 FTA 쪽으로 넘어가는 기조에서 빠질수 없겠다는 현실에서 추진하기 시작한 거였다는 거죠. 지금은 거의 보호무역이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드는 시점. 지금보니 그때 한미FTA 를 비롯해서 여러 FTA를 한 것은 국제 무역 상황상 해야 하는 수순이었구나 싶습니다. 그때는 안 보이고, 지금은 보이는 일도 많고 그와 똑같이 지금은 안 보이고 나중에는 보이는 일도 많겠지요. FTA를 얼마 안 치른 상황에서 거의 초기에 미국이라는 쎈 나라와 FTA를 해서 어쨌거나 성사시켰기 때문에 애초에 충분한 학습을 하고 뛰어들었을 것이고, 피말리는 실전에서 뱃심도 커져서 그 이후에 행한 여러 다른 나라들과의 FTA는 오히려 수월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많은 전문가들과 언론에서 일본과의 FTA에 긍정적인 반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소재 부품에서 너무 밀리고 있는데다 자국 물건 이외에는 잘 사지 않는 일본인들의 성향을 고려하여  공평한 협상이 되지 않을 것을 내다보고 하지 않은 것은 신의 한수라는 생각도 듭니다. 솔직히 김 대첩?에 관해서는 통쾌한 생각도 들더군요. FTA를 해낸 것 보다 반대를 무릎쓰고 하지 않은 부분이 더 어려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고 지금 일본이 하는 행태를 보면 안하길 잘했구나 싶습니다.

수출해서 먹고 사는 나라의 일원으로서 얼마나 통상 부분에 대해서 심혈을 기울이고 자긍심을 가지고 있는지도 엿볼 수 있고, 본인의 반골기질도 여지없이 드러냄으로써 자전적인 글도 나옵니다. 필력이 있으셔서 글도 잘 읽히고 흥미진진한 면도 있습니다. 약간 무협지 같은 느낌도 있다랄까요. 재밌습니다.

r*******n 2019.09.23.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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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를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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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한미 FTA라고 하면 뉴스에 나왔던 광우병이 가장 먼저 생각난다. 그 당시에는 어렸기 때문에 소가 소를 먹어서 뇌에 구멍이 뚫린다는 뉴스와 시위가 나와서 한미 FTA가 안좋다는 인식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 보면 상황이 정말 다르다는 것을 느낀다. 왜냐하면 트럼프가 한미FTA를 무역적자의 원인이라고 표현한만큼 우리나라에 얼마나 이득이 되었는지 미국 대통령이 언급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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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한미 FTA라고 하면 뉴스에 나왔던 광우병이 가장 먼저 생각난다. 그 당시에는 어렸기 때문에 소가 소를 먹어서 뇌에 구멍이 뚫린다는 뉴스와 시위가 나와서 한미 FTA가 안좋다는 인식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 보면 상황이 정말 다르다는 것을 느낀다. 왜냐하면 트럼프가 한미FTA를 무역적자의 원인이라고 표현한만큼 우리나라에 얼마나 이득이 되었는지 미국 대통령이 언급할 정도로 우리나라에 이득인 협상이 아닐까 싶다.
그 과정에서 저자가 얼마나 노력을 했는지는 글로만 봐도 알 수 있고 고난이 상당히 많았을 것이다. 수많은 반대와 억압을 무릎쓰고 다양한 국가와의 FTA를 이루어 대한민국의 국력을 한층 더 높여주어서 참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YES마니아 : 로얄 d*********1 2024.12.0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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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도 참 많이 시끄러웠지..
"그때도 참 많이 시끄러웠지.." 내용보기
어느 날이고 조용한 정치 현장이 있을 수 있겠는가 한미 FTA 협상이 한창일 때 나는 고등학생이었다. 어른들의 일은 늘 이렇게 시끄러운 건가 싶었는데..귤과 오렌지가 나오는 시점이 다른이유가 이 협상 때문이었음을 알았을 때 어리기만 했던 그 시점이 참 죄송했다.협상 최전선에 있었던 저자가 직접 경험을 토대로 기록한 생생한 보고서다. 복잡한 국제 통상 협상의 배경, 과정, 전략
"그때도 참 많이 시끄러웠지.." 내용보기
어느 날이고 조용한 정치 현장이 있을 수 있겠는가
한미 FTA 협상이 한창일 때 나는 고등학생이었다. 어른들의 일은 늘 이렇게 시끄러운 건가 싶었는데..
귤과 오렌지가 나오는 시점이 다른이유가 이 협상 때문이었음을 알았을 때 어리기만 했던 그 시점이 참 죄송했다.

협상 최전선에 있었던 저자가 직접 경험을 토대로 기록한 생생한 보고서다. 복잡한 국제 통상 협상의 배경, 과정, 전략을 구체적으로 풀어내며 한국 경제와 산업 전반에 미친 영향을 분석한다. 단순한 정책 설명을 넘어 협상가로서의 고민과 현실적 난제를 보여주어 통상외교의 생동감을 전달한다. 경제, 정치, 외교가 맞물린 FTA의 의미를 균형있게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중요한 기록이다.
c******9 2025.09.3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