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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찾지 않는 자들의 죽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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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이 누구예요?" "아주 나쁜 사람. 모든 게 그 사람의 탓이야." (p.167) 실종된 남편 하마드를 찾아달라는 쉬베카 칸, 아프리카에서 스웨덴으로 이민온 그가 가족들을 버리고 떠날 이유가 없다며 그의 실종은 평범한 일은 아니라는 말이다. 사건의 시작은 이러했다. 요셉이라는 남자에게 돈을 빌려 가게를 연 하마드와 그의 사촌동생 자이드는 돈을 갚으라는 요셉의 재촉에 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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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이 누구예요?" "아주 나쁜 사람. 모든 게 그 사람의 탓이야." (p.167) 실종된 남편 하마드를 찾아달라는 쉬베카 칸, 아프리카에서 스웨덴으로 이민온 그가 가족들을 버리고 떠날 이유가 없다며 그의 실종은 평범한 일은 아니라는 말이다. 사건의 시작은 이러했다. 요셉이라는 남자에게 돈을 빌려 가게를 연 하마드와 그의 사촌동생 자이드는 돈을 갚으라는 요셉의 재촉에 그를 폭행하게 된다. 요셉은 그에 대한 복수로 테러범이라며 정보기관에 신고를 했다지. 수사가 제대로 이루어졌다면 그들이 테러범이 아니라는 것이 밝혀졌을텐데 무엇이 잘못된 것일까?

 

스웨덴 정보기관원인 샤를레스 쇠더크리비스트는 또 어떻게 사건과 얽히게 된 것일까? 경찰관이던 동생 아담이 사건을 수사하려는 것을 말리지만 사건을 음폐(보이지 않게 덮어서 숨김)하려는 집단에 의해 동생은 살해당하고 말지. 처음 빌린 돈을 제때 갚지 못한 하마드 형제의 잘못에서 시작된 사건이 복수극으로 치달아 그들 형제의 목숨을 잃어버리는 결과를 가져왔다. 그래서 '돈은 앉아서 빌려주고 서서 받는다'말이 생겨난 것일게다. '프옐에서 발견된 집단무덤'은 경찰 아담과 그의 아내 그리고 아이들의 시신이다. 네구의 신원은 밝혀졌는데 나머지 두 구의 시체는 누구의 것?

 

토르켈 회글룬트를 팀장으로 하는 특별살인사건전담반은 일반 경찰이 맡기 힘든 살인사건을 주로 맡아 움직인다. 반야 리트너가 세반스찬 베르크만의 딸이라면 그녀를 자신의 친딸로 알고 있는 발데마르 리트너는 뭐가 되는 거지? 외국 작가 소설을 읽다보면 이런 일들이 많은 것 같아. 함께 사는 아버지가 생물학적 아버지가 아닌 경우 말이야. 부부로 살면서도 다른 사람과 바람을 피는 일들이 많다는 뜻이겠지. 세바스찬 베르크만은 주인공이지만 마음에 들지 않는다. 여자들과의 관계를 쉽게 생각하는 것도 그렇고 자식과 함께 있고 싶다는 이유로 반야의 꿈을 짓밟아버린 것도 그렇다.

 

우르줄라 린드그렌, 한때 세바스찬과 연인사이였으며 지금은 팀장 토르겔 회글룬트와 뜨거운 사이라는 그녀, 남편과의 이혼보다 이혼으로 인해 딸과 거리가 멀어질 것을 더 염려하는 특이한 엄마다. 하긴 부부는 헤어지면 남이지만 자식은 혈연으로 이어진 관계니 그 관계를 더 염려하게 되는 것이 엄마의 마음일런지도. 작은 것을 감추기 위해 더 큰 사건을 일으킨다? 그것으로 비밀이 감춰진다면 다행이겠지만 영원한 비밀은 없다. 언젠가는 드러난다는 말이지. CIA는 여기서 무슨 역활을 담당하고 있던 것이지? '미국 중앙정보부'인 CIA는 미국 뿐 아니라 전세계에서 경찰 역활을 수행하고 있다지?

s*******1 2018.03.1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