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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실명제 시대죠?
김영희 동태찜. 김가네 김밥, 기타 소자본 자영업자등등...
책 제목에 '소희'라는 어여쁜 아이를 연상케하는 여자아이 이름은
그 자체가 호기심을 부르네요.
대체 소희가 뭘 어쨌길래 책 표지에 그려진 아이들은 겁을 먹고 저리 뛰고 있는건지?
발단은 소희가 보낸 으스스한 편지로부터 시작됩니다.
나야, 소희
앞으로는 나를 괴롭히지 못할 거야.
왜냐면 난 학교에 안 갈 거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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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째 오지 않는 소희로부터 이런 편지를 받는다면
아무리 악독한 아이일지라도 등꼴이 타면서 식은 땀 좀 흘리겠는걸요?
듣기 싫다고하는 달팽이 얘기를 무한 반복하고
남들과 다른 노란 머리삔으로 촌티를 팍팍내며
뚱뚱한고 못생기기했지만,,
그렇다고 상처가 될만하게 말 한 적도 없는데
소희는 한 반에서 4명의 친구에게 이 편지를 보내
겁을 먹게 만듭니다.
현수, 보라, 상균, 그리고 하나에게 이 공포의 편지를 보내놓고
두문불출하는 소희.
소희는 대체 어디로 사라진걸까요??
어른의 입장에서 본 4명의 아이들은 무척이나 귀엽습니다.
그냥 담임선생님께 소희의 행방을 물어보면 간단히 해결될껄...
자신들이 소희에게 상처를 줬을거라는 막연한 불안감에
그 간단한 절차를 무시하고
간담이 서늘해지는 무한 상상을 반복하고있으니
'만약 내가 저 아이들이라면~'
상황극을 펼쳐보지 않을 수 없네요.
요즘은 왕따~ 전따~ 은따~등등
자기들 무리에서 보이지않는 막을 치고 친구들 사이가 묘~해지는 경우가 많은지라
피해를 입은 학생이든 피해를 받은 학생이든
양쪽다 입장이 애매모호 한 것 같아요.
물론 다 같이 행복하고 천진난만하게 즐기면서 학교생활을 하면 더할 나위없이 좋겠지만요.
이사를 갔을 것이다.
이미을 갔을 것이다.
여권 사진을 찍은 걸로 봐서 해외여행?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의문은 눈덩이처럼 커져만가고
무슨 일만 벌어졌다~하면
'왠지 소희와 관련 된 일이 아닐까?'지레짐작을 하게 됩니다.
그러니 ‘sorry’라는 영어 단어만 봐도 '소희'로 잘못 들리고
“소희야, 소희야!” 부르는 소리에 심장이 덜컥 내려앉는 것이지요.
사실 이 4명의 친구들이 소희에게 편지를 받을만큼 나쁜 짓을 한것같아보이지는 않으나
저지른 사람과 당한 사람의 차가 상당하니
누구 편에 서야할지 알 수가 없네요.
왜냐?
당사자인 소희가 앞에 없으니
시시비비를 가리기가 힘든거죠.
복수하겠다는 식의 편지를 보내놓고
대체 소희는 어쩌자고 사라진걸까요?
이 4명의 친구들이 처음부터 하나로 똘똘 뭉치지는 않았어요.
하나는 그저 혼자 다니는 아이였는데
3명의 친구 외에 소희로부터 편지를 받았다는 점 외에는 공통 분모 하나 없던 친구가
3명의 친구들과 화합하게 되는 과정에서
소희가 반 친구들로부터 받았을 마음의 상처와 그 과정을 이해하게되고
'소희'라는 이야기만 꺼내도 벌금을 내놓기로 한 친구들이
하나를 자신들의 무리로 받아들이면서 스스로 옭아맨 마음의 짐을 덜어놓게 됩니다.
소희는 그것을 바란 것일까요?
결론은 호주 이모집에 한달 동안 다녀왔고
그동안 친구들의 편치 않았을 마음을 떠올리며
그것만으로도 복수는 충분하다고 마음의 짐을 덜어준 소희의 아량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게 됩니다.
책을 읽는 내내 4총사의 엉뚱발랄한 생각과 행동때문에 웃음 띤 얼굴로 책을 읽어내려갔는데
왠지 소희 관련된 후속편이 나올 것 같다는 생각도 들면서
이 책의 주인공이 소희일까?
하지만 소희는 마지막 단 한컷 밖에 나오지않아 책 제목만큼 임팩트 없는 인물이지만
한 권을 읽는 내내 그녀가 언제 등장할지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가슴 뜨끔함을 던져 주었네요.
최근 친구들간의 폭행사건이 포털 검색 1위로 올라올만큼 무서운 세상입니다.
하지만 <소희가 온다!>속 등장인물과 같은 마음을 가진 친구들이라면
이 무서운 세상이 전혀 딴 나라 일처럼 느껴질 것 같아
흐믓해지는 건 저만의 생각일까요?
복수를 생각했으나 마음 깊은 아량을 보여준 소희의 너그러움또한 배울만했고
친구들간의 관계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든 작품이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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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참 단순한듯 하면서 알 수 없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어요.
소희가 온다! 그냥 보면 소희라는 아이가 오니 도망가야해~ 라는 표지그림이
현실적이예요~ 하지만 그림자로만 표현된 소희!! 뭔가 상징적인게 아닐까요~
그림자만 살짝 보였을 뿐인데 아이들이 기겁을 하는 표정을 보니 소희라는 아이가
정말 대단한 아니인가봐요~
이 이야기는 친구간의 우정, 죄책감, 화해, 수용 등의 가치관을 알려주는
초등동화예요~ 한편으로는 아이들의 성장동화라고도 볼 수 있어요.
그럼 어떤 이야기인지 확인해 볼까요?
반장 현수는 이상한 편지(이메일)를 받았어요. 반에서 은근 왕따인 은따 소희의
편지였는데 복수를 하겠다고 엄포를 놓은 그런 편지예요.
왠지 기분 나쁘고 왜 내가 이런편지를 받아야 하지? 하는 의아함으로 저녁을 보내요.
학교에가면서 친한친구 보라, 그리고 상균이도 소희에게 같은 편지를 받았어요.
조금 놀린것 뿐인데 소희는 왠지 의미심장한 말들로 아이들을 공포(?)에 몰아넣어
버리고 나타나지 않아요. 정말 편지에 쓴 말대로 변신을 하고 나타나려나요?
아이들은 그간 소희에게 어떤 말과 행동을 했는지 돌이켜 생각해봅니다.
소희의 기분을 상하게 한 말들이 다시 떠오르고 후회감이 밀려오기도 해요.
정말 복수를 하기 위해 학교에도 오지 않고 사라졌을까요?
아이들은 점점 소희라는 아이에 대해 집중하게 되고, 그 사이 삼총사 현수, 보라, 상균이 외에
하나도 같은 편지를 받아 이 아이들가 같이 소희의 복수에 대해 걱정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합류해요.
하지만 삼총사는 하나가 혹시 스파이는 아닐지 의심부터 하게 되니
소희를 추적하고 찾아내는게 쉽지 많은 않겠어요.
이 책은 4명의 반 아이들이 소희가 보낸 편지때문에 전전긍긍하는 과정이
유쾌하고 재미나게 그려져 있어요. 단 특이한 사실은 정작 편지만 보내놓고 사라진
소희는 등장하지 않아 그 궁금함이 더 해지는 스토리예요.
아이들은 자신의 주변에 일어나는 일도 모두가 의심스럽고, 소희가 숨어서
자신들을 감시하는건 아닌지 불안하기도 해요. 소희의 편지가 어떤 목적으로
친구들에게 불안함을 느끼게 씌여졌는지,,,, 답답할 노릇이예요.
사실 누구라도 갑자기 자신이 싫어하는 누군가가 복수를 하겠어~ 라는
메세지를 나에게 보낸다면 그 기분이 어떨까요?
이렇게 우리 아이들 사이에서도 있을법한 소재를 유쾌하게 풀어낸 이야기로
친구간의 관계, 왕따를 하면 안되는 이유, 친구를 놀리면 안되는 이유, 상대방에게
기분나쁜 말이나 행동을 하면 내 마음이 편하지 않고, 죄책감을 갖게 된다는
메세지를 작가는 우리 아이들에게 알리고자 했어요.
SORRY라는 단어만 봐도 소희가 생각나고,,,
소희반점이라는 중국집이 생겨 또 소희네 가족이 오픈한 가게인지 조사하러 가고,,,,
언뜻 소희의 뒷모습처럼 보이는 아이같으면 몰래 따라가보기도하고,,,,
교통사고가 난 친구가 있다면 소희인지 확인부터 하고,,,,
결국 4명의 아이들은 진짜 소희가 아닌 스스로의 마음으로부터 괴로움을 느끼는
상황이 되었고, 이 사건으로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계기를 만나게 되는 이야기네요.
스스로의 행동을 돌이켜보고, 왜 죄책감을 느끼는지 아이들은 소희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알게되고 느끼게 됩니다.
이제 이 4명의 아이들은 방학을 지나 더 성장했겠죠?€
중간에 등장하는 €소희반점 사장님이나 하나의 사진사 아빠의 이야기도
꿀재미를 주는 요소였어요. 한참 친구문제로 고민하고, 갈등이 많은 시기에
우리 아이들도 은따, 왕따의 상황에 내가 연관되어 있다면 얼마나 불편하고 힘든지
곰곰히 생각해 볼 수 있어요.
결국 마지막에 소희가 짠~ 하고 등장하는 페이지는 그간 아이들이 겪은 마음고생,
불안함, 두려움, 죄책감 등 여러가지 마음속 한 켠에 고구마처럼 답답하게 막혀있던
덩어리를 한 번에 시원하게 뚫어주는 장면이 가장 인상적이고
이 책의 하이라이트가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정말 소희는 똑똑한걸까요? 아니면 쿨한 걸까요?
소희가 없던 시간동안 '문제의 편지'€ 때문에 마음고생한 걸 알고 있는
소희는 그 자체로 성공적인 복수를 했다고 결론을 내려요~
정말 아이들은 소희의 작전에 완전히 당한것 같아요.
결론은 해피앤딩(?)이라고 감히 말해도 될까요?
마지막까지 긴장감있게 읽어볼 수 있었던 초등 성장동화 한 편!!
소희의 존재감이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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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곰 큰곰자리 033 [소희가 온다!] 김리라 글 - 소희와 닮은, 초등학교 때 그 아이를 어른이 되어 우연히 만났어요. 그 아이는 웃는 얼굴로 나를 반겨 주었고, 꾸밈없이 자기 얘기를 들려주었어요. 말은 여전히 많았지만, 아주 당당해 보였어요. 그때는 왜 저 솔직함을 보지 못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아이를 떠올리며 <소희가 온다!>를 썼습니다. <무에타이 할아버지와 태권 손자>로 제4회 웅진주니어 문학상을 받았어요. 쓴 책으로 <우리는 걱정 친구야>,<너랑 절대로 친구 안 해!>,<안 돼, 낯선 사람이야!>, <나토비가 나타났다>,<돌봄의 제왕>,<공부 잘하게 해 주는 빵>,<플라톤 아저씨네 이데아 분식점>, <이상한 생일 초대>,<황금 새 구출 작전> 들이 있어요. 정인하 그림 - 일상에서 우연히 마주치는 생각이나 이미지를 모아 그림을 그려요. 고양이와 빈둥거리며 보내는 시간을 좋아해요. 아름다운 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쓰고 그린 책으로 <요리요리 ㄱㄴㄷ>,< 밥 . 춤>이 있으며, 그린 책으로 <해바라기야!>,<똑똑, 남는 복 있어요?>,<똑똑한 1학년> 들이 있어요.
"엄마, 소희가 누구야?" "소희언니야?" "소희가 오는데 왜 저렇게 도망가?" 하고 묻는 딸. 전 생각도 못했는데 딸래미 친구 언니 중에 소희가 있거든요. ㅋㅋ 딸도 너무 궁금하고 저도 너무 궁금해서 얼른 읽으러 갑니다. 소희야~~기다려라~~
차례를 훑어 봤어요. 으스스한 편지? 성형수술? 소희반점? 복수? 뭔가 으스스 ~~ 소희는 무서운 아이일까요?
소희는 어떤 아이일까요? 너무 궁금한데 처음부터 중간까지 읽어도 소희의 얼굴은 나오지 않아요. 제일 마지막장에야 모습을 드러낸답니다. ㅎㅎ 소희는 4학년 여자아이예요. 어느날 같은 반 친구들에게 편지를 보내고 사라졌어요. 나야, 소희. 앞으로는 나를 괴롭히지 못할 거야. 왜나면 난 학교에 안 갈 거니까. 학교에 안 가면 엄청나게 심심하겠지? 너희는 학교 가서 친구도 만나는데, 학교에 가지 않는 난 뭘 하며 지내지? 그동안 나를 괴롭힌 애들한테 복수해 줄까? 내가 떠든다고 선생님께 고자질한 아이, 뚱뚱하다고 비웃은 아이, 못생겼다고 놀린 아이, 모두 따끔하게 혼내 줄까? 참, 내 노란 머리핀이 촌스럽다고 놀린 아이도 있었지. 살 빼고 성형 수술해서 깜짝 놀라게 해 줄까? 아니면....... 그게 아니면..... 더 좋은 생각이 안 나네. 좋은 생각이 떠오르면 그때 다시 알려 줄게. 기다리고 있어. 그 동안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많이 당했나봐요. 그런데 편지 내용을 자세히 보면 그렇게 심한 괴롭힘은 아니었던것 같기도 하네요^^ 편지를 받은 친구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소희를 찾기 시작해요. 살던 집에 가봐도 이사갔다고 하고요. 소희를 어느 화장실에서 봤다는 친구도 있고요. 사거리에서 교통사고가 났는데 4학년 여자아이가 다쳤다고..그게 소희같다고 하는 친구도 있었고요. 결국은 소희를 어디에서도 찾지 못했어요. 그런데 저주인지 소희의 복수인지 친구들 주변에 자꾸 이상한 일들이 생겨요. 새 운동화 한짝이 없어지질 않나, 버렸던 도마뱀인형이 다시 나타나질 않나, 엘리베이터는 고장나 멈추고, 거기다 동네에 소희반점이라는 중국집까지 생겼어요. 소희네가 하는 중국집인가? 친구들은 염탐하러 가보기도 하고 배달시켜 주인에게 식당이름이 왜 소희반점이냐고 용기내어 묻기도 했어요. 그런데 글쎄 식당주인 아줌마 이름이 소희래요. 몸에 반점이 있다나요. ㅋㅋ 친구들은 소희에게서 헤어나오질 못하네요. 걱정하고 고민하고 반성도 하고 두렵기도 해요. 소희생각을 조금씩 잊어갈 즈음 수업시간에 갑자기 소희가 나타났어요!!!! 소희가 왔어! 엄소희가 왔어! 소희는 호주에 사는 이모집에 다녀왔대요. 소희는 여전히 말이 많아요. 호주에는말이야... 캥거루가 정말 많아...어쩌구 저쩌구. 그런데... 내가 너희에게 보낸 편지 기억하니? 두둥! "정말 복수할 거야? 성형수술도 한다며? 그러려고 돌아온거야?" 한 아이가 물었어요. 과연 소희는 뭐라고 했을까요? 그리고 마지막장에 대망의 소희모습이 짜잔~~나온답니다. 궁금하시면 이 책을 펼쳐 보세요^^ 학교에서 아이들 사이에서 흔하게 일어나는 일일 거예요. 우리는 누군가를 괴롭히고 놀리고 욕하면서 희열을 느끼고 또 한편 누군가 나를 욕하지 않을까 내가 이상해보이진 않을까 걱정도 하지요. 이 책을 통해 나의 사소한 말 한마디가 남에게는 아주 큰 상처가 될 수 있다는걸 깨달았음 좋겠습니다. 그리고 혹시 실수를 했을때 어떻게 반성하고 어떻게 사과해야 하는지도 좀 생각해 보길 바랍니다. 나쁘게 행동한 본인도 마음 저 깊숙한 곳에서는 편하진 않을거예요. 저도 남의 작은 말 한마디에 크게 상처받고 오랫동안 마음에 두는 성격이예요. 그래서 남한테 말할때는 아주 조심하고 생각하고 또 생각한다음 말을 뱉어냅니다. 저를 닮아서 그런지 우리딸도 마음이 어찌나 여린지요.... 이제 사회생활?을 시작해 친구관계를 만들고 있는데요. 친구중에 말을 좀 독하게 하는 아이가 있어요. 그 말 한마디 한마디에 다 반응하고 속상해하고 울고 하는 걸 보면 엄마로서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어떻게 하면 강한 아이로 만들수 있을지 고민이 많아요. <소희가 온다!> 이 책을 많은 아이들이 읽고 부디 아름다운 세상이 되길 바래봅니다. 책읽는곰 책이 오늘도 저를 더 성숙한 엄마로 만들어 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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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리라님의 글과 정인하님의 그림으로 탄생한 책읽는곰출판사의 신간 소희가온다!입니다.
울 아들 10살피터군이 먼저 읽고 제가 읽었어요.
7살폴군에게도 이 책 재미나다고 읽어주기로 약속했구요.
책읽는곰에서 나온 그림책들을 너무 좋아하는 피터앤폴형제인데요.
10실피터군은 그림책을 여전히 좋아하지만 초등3학년이니까 글밥이 제법 있는 읽기책을 읽어줬음 하고 바랬어요.
아이가 흥미있어하면 글밥이 많아도 꽤 잘 보더라구요.
큰곰자리시리즈는 다양한 읽을거리를 담은 읽기단계의 책이더라구요.
물론 제가 읽어주면 7살폴군도 재미나게 읽기에 푸욱 빠질수 있는 책이구요.
아이가 책 읽는 모습은 언제 봐도 흐뭇하고 뿌듯한거 같아요.
막 읽으라고 잔소리 한 것도 아닌데 표지부터 맘에 들었는지 말을 걸어도 대답없이 책만 보더라구요.
금요일 저녁때 처음 읽기시작한거 같던데 토요일오전에 엄마 나 다 읽었어~하더라구요.
저녁때도 자야한다고 잔소리만 안했어도 울 아들 다 읽을 기세였다죵.
글을 쓰신 김리라님의 작품을 잘 모르지만 그림을 그린 정인하님의 그림책은 밥 춤을 본 적이 있거든요.
제가 구로구작은도서관중 하나인 흥부네그림책작은도서관에서 매주 2시간씩 자원봉사하러 가는데
그 도서관에서 새로 나온 그림책이라고 다들 보시라고 전시를 해놨드라구요.
그래서 정인하님의 그림책을 봤는데 그림도 너무 재미나고 인상적이었어요.
글도 재미나지만 그림이 재미있게 그려져서 더욱 더 소희가온다!책에 푹 빠질수 있었네요.
글을 쓴 사람 따로 그림 그린 사람 따로면 더 열심히 책을 보게 되는거 같아요.
이 글과 그림이 어울리나?하는 생각도 하게 되구요.
전 책을 읽어내려가면서 어쩜 이렇게 애들이 카톡도 하고 이멜도 다 보내네~신기했어요.
주인공들이 다 초등4학년이라서 그런지 이 책 다 읽고서는 피터가 엄마 나도 4학년되면 핸드폰 사줘~그러네요.ㅋ
책을 다 읽고 책의 뒷면 인증샷 한번 찍어봤어요.
성인이 보기엔 1시간 안짝이면 충분히 읽을수 있는 책이랍니다.
전 울 10살피터군이 운동할때 7살폴군은 제 옆에서 유투브 볼때 후딱 다 읽었답니다.
앞으로도 큰곰자리의 신간을 기다릴거 같아요.
글도 재미나고 그림도 좋았구요.
울 10살피터와 계속 그림책육아를 하겠지만 나이대에 맞게 읽기책도 더 많이 접했으면 하는 바람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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