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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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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중고로 한 권 샀다가 중고책은 예쁜 민화를 아이와 함께 오려가며 읽기 위한 용도로 쓰고 다시 새 책으로 사게 되었습니다. 책이 강의형식을 그대로 따와서 가독성이 좋습니다. 올해 읽은 책 중 단연코 최고의 책입니다. 책을 읽다가 잠시 멈추고 다른 일을 해야할 때가 있었는데 그때도 정신은 온전히 이 책에 가 있었습니다. 단숨에 읽었지만 아주 큰 정신을 들이켜서 인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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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중고로 한 권 샀다가 중고책은 예쁜 민화를 아이와 함께 오려가며 읽기 위한 용도로 쓰고 다시 새 책으로 사게 되었습니다. 책이 강의형식을 그대로 따와서 가독성이 좋습니다. 올해 읽은 책 중 단연코 최고의 책입니다. 책을 읽다가 잠시 멈추고 다른 일을 해야할 때가 있었는데 그때도 정신은 온전히 이 책에 가 있었습니다. 단숨에 읽었지만 아주 큰 정신을 들이켜서 인 것 같습니다. 

한국화가 서양화보다 실로 더 애착이 간 것은 태어나서 처음이네요. 통째로 살아있는 그림들을 아들녀석과 함께 마주 해야겠습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t******m 2019.02.16. 신고 공감 5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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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석의 한국 미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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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은 책들이 늘 책탑처럼 쌓여있어서 웬만하면 2회독을 하지 않는다. 내가 2회독을 자유의지로 한 책은 [삼국지], [토지] 정도다. 근래에는 필요?강요?에 의해 2회 독을 한 책이 3권 있다. [동물농장]. [김영하의 읽다],[ 오주석의 한국의 미 특강]이다. 그런데 앞에 2권의 책은 리뷰가 남아있는데 어쩐 일인지 아마 시작점인 2009년 전에 읽어서 없을 것이다. [오주석의 한국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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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은 책들이 늘 책탑처럼 쌓여있어서 웬만하면 2회독을 하지 않는다. 

내가 2회독을 자유의지로 한 책은 [삼국지], [토지] 정도다. 

근래에는 필요?강요?에 의해 2회 독을 한 책이 3권 있다. 

[동물농장]. [김영하의 읽다],[ 오주석의 한국의 미 특강]이다. 

그런데 앞에 2권의 책은 리뷰가 남아있는데 어쩐 일인지 아마 시작점인 2009년 전에 읽어서 없을 것이다. 

[오주석의 한국의 미 특강]은 리뷰가 없다. 

너무나 강렬했던 책이었고 아직도 내가 읽었던 책들 중에 높은 순위권에 자리잡고 있다. 

이렇게 지적이고 친절하며 쉽게 쓰인 미술책을 만난 것이 처음이었다. 

주로 김홍도의 그림이 주를 이루고 있다. 

2년을 김홍도의 그림과 관련 자료들만 연구하셔서 였는지 깊이가 대단하다. 

문화재와 박물관을 바라보는 관점과 태도도 남다른 격조가 엿보인다. 

오래 바라보고 깊이 생각해야 알아챌 수 있는 미흡한 점을 눈치채거나 해결책을 제시하는 부분은 고개가 끄덕여 진다. 


'자세히 보아야 사랑스럽다.'

'옛그림을 볼 때는 옛사람의 눈으로...'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맞다. 


"선인들의 그림을 잘 감상하려면 첫째, 옛 사람의 눈으로 보고 뚤째, 옛 사람의 마음으로 느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7p

"아는 것은 좋아하는 것만 못하고, 좋아하는 것은 즐기는 것만 못하고, 좋아하는 것은 즐기는 것만 못하다."18p

"우리 옛날 그림을 보실 때에는 전혀 다르게, 오른쪽 위에서 왼쪽 아래로 보셔야 한다는 점을 거듭 강조해 말씀드립니다."31p

"視而不見"보기는 보는데 보이지 않는다. 聽而不聞듣기는 듣는데 들리지 않는다. 보고 듣는데 왜 안 보이고 안 들릴까요? 마음이 없어서 그렇습니다!p.33

"첫째, 작품 크기의 대각선 또는 1.5배 만큼 떨어져서 본 것 뚤째, 오른쪽 위에서 왼쪽 아래로 쓰다듬듯이 바라본 것, 그리고 셋째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세부를 찬찬히 뜯어본 것뿐입니다."p79

"정말 잘 보려면 마음으로 봐야지 마음이 가 닿지 않으면 보아도 보이지 않고 들어도 들리지 않습니다. "84

"결국 회화 감상이란 한 사람이 제 마음을 담아 그려 낸 그림을, 또 다른 한 사람의 마음으로 읽어내는 작업인 것입니다."85

"공부 더 한 사람이 그림을 더 잘 보는 것이 아닙니다.!대상을 사랑하고 생태를 알고 찬찬히 눈여겨보는 것이 더 중요해요152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s*****7 2026.04.2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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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미를 제대로 들여다보는 방법을 배우고 싶다면? : 오주석의 한국의 미 특강
"한국의 미를 제대로 들여다보는 방법을 배우고 싶다면? : 오주석의 한국의 미 특강 " 내용보기
지난해 봄쯤부터 지역 시민대학의 강좌를 통해<그림책으로 만나는 심리학> 수업을 듣게 되었다.상반기 강의는 물론, 하반기 강의까지 듣게 되면서연배가 있으신 상반기 수강생 선생님들 세 분과연이 되어 두 달에 한 번 정도 모임을 가지게 되었다.자연스러운 대화 속, 우리 모두 책을 좋아함을 느꼈다.그중 한 선생님은 퇴임 후 북 카페 오픈을 준비 중이시며, 그림책 심리학 수업이었
"한국의 미를 제대로 들여다보는 방법을 배우고 싶다면? : 오주석의 한국의 미 특강 " 내용보기

지난해 봄쯤부터 지역 시민대학의 강좌를 통해
<그림책으로 만나는 심리학> 수업을 듣게 되었다.
상반기 강의는 물론, 하반기 강의까지 듣게 되면서
연배가 있으신 상반기 수강생 선생님들 세 분과
연이 되어 두 달에 한 번 정도 모임을 가지게 되었다.

자연스러운 대화 속, 우리 모두 책을 좋아함을 느꼈다.
그중 한 선생님은 퇴임 후 북 카페 오픈을 준비 중이시며, 
그림책 심리학 수업이었던 만큼 그림책 사랑도 크셨다.
그렇게 우리는 자연스럽게 작은 독서 모임을 만들었다.
바로 어제 그리움의 두 번째 독서모임이 있는 날이았다.







지난번 [그레구아르와 책방 할아버지]에 이어, 이번 모임엔
한 선생님께서 '오주석의 한국의 美 특강'을 추천해 주셨고,
서평 책 사이 야금야금 읽어야지 하던 나의 계획과는 달리
딱 하루 만에 후루룩 책을 너무 재미있게 읽어 내렸다.

그리곤 어제, 드디어 모임 날, 다들 발그레한 얼굴로 만났다.
어쩜 이리 미술이 재미있고 그림이 재미있냐며 공감했다.
각자 인상 깊던 부분과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이야기 나누며 더욱 알아가고 또 다른 기쁨을 느꼈다!
같은 책을 읽은 선생님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기분이란!
독서모임의 매력이란 바로 이런 것이 아닐까? 





사실 미술에 대한 지식은 전무하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 나.




이 책은 어떤 재미가 있을까, 지루하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내가 한국사를 좋아하는 사람이었다는 사실을 잊었나 보다.




미술사의 흐름은 한국사의 흐름과 그 궤를 같이 하기에,
특히 조선 후기 화가, 김홍도에 대해 단편적으로 알고 있던
작은 사실 조각들을 하나로 이어붙이는 느낌을 받았달까?
선조들의 작품에는 저마다 이유가 있음을 제대로 깨달았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미술작품, 혹은 역사적인 유물들을
감상할 때 놓치기 쉬운 원칙과 잘못된 습관들도 배웠다.




얼마나 우리가 사실 자체, 제목 하나, 화가 이름 하나처럼
단편적인 것들에만 신경을 쓰고 집착을 하는지 생각해 봤고




진정한 감상이란 애정을 담아 다정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오랜 시간 동안 충분히 느끼며 맛보아야 함을 알게 되었다.




우리의 그림이고 우리의 작품이기에, 선조들이 만들어낸
방식대로, 방향대로 바라보아야 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역사를 공부할 때도 그렇듯 그들의 작품을 이해하기 위해
그들의 삶, 그들의 마음을 이해해야 한다는 것도 깨달았다.

 


작가는 이렇게 이야기한다.
[마음을 그린 것이니, 그 마음을 찾아내야 한다]고.
그들이 많이 믿고 담고자했던 음양오행의 원리들이
작가의 설명을 들으며 하나하나 이해되고 명확해졌다.




왜 그림속 주인공들은 저련 표정과 행동을 하고있을까?



왜 그림의 전체적인 배치와 구도를 이렇게 만들었을까?
시선과 방향, 색깔과 선, 사물의 배치에도 다 이유가 있었다.




결국 그들의 역사와 문화가 작품 속에 고스란히 녹아있었다.
문화란 그간 살아온 내력, 현재의 모습, 미래를 살아갈 가치
이 모든 것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작품을 이해하기 위해
그들의 문화를 이해하고, 이유를 생각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작가는 이야기한다.
[문화 예술은 오랜 세월 지극한 정성으로 가꾼 다음에야 
비로소 꽃을 피우는 생물이라고. 한 나라의 문화는
빼어난 문화인, 예술가들의 노력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의 터전을 낳고 함께 즐기는 전체 국민의 안목만큼,
정확히 그 눈높이만큼만 올라서는 것이다]라고 말이다.





비록 일제에 의해 많은 문화재를 빼앗긴 슬픈 현실이지만,
그럼에도 우리에게 주어져 있는 찬란한 문화유산들이 있다.
이제는 좀 더 찐 애정을 담아, 다정하고 따스한 시선으로
예술을 즐겨보자. 진정한 자부심으로 우리 스스로 느껴보자.

선조들이 담고자 했던 마음, 하고자 했던 수많은 이야기들을
예술 작품들 속에서 꺼내어보고 느껴보고 공감하고 싶다.
그들이 하고자 했던 일, 꾸고자 했던 꿈, 지키고자 했던 존재,
그리고 기억하고 싶던 그 많은 순간들을 똑바로 바라보자.

 




우리 전통문화를 좀 더 깊이 있게 바라보고 배울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새로운 시각을 느낄 수 있어 무척 신선했다.
문화를 문화답게 느끼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과거를 잘 배우고 알수록 미래를 잘 만들어갈 수 있다.
이것이 우리 역사의 흐름이고, 문화의 흐름이 될 것이다.
더 위대한 문화의 꽃을 피워나갈 대한민국을 응원한다.

 


※위 리뷰는 도서를 직접 구매하여 솔직히 작성하였습니다.
r********7 2025.02.1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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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석의 한국의 미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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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읽었던 책인데, 이번에 다시 구입해서 읽게 되었습니다. 제목처럼 한국의 미, 한국의 예술에 대해 공부해볼 수 있는 책이에요. 익숙하지 않은 작품들도 있지만 결코 책 내용이 어렵지 않습니다. 정말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이에요. 그동안 우리가 얼마나 한국화를 잘못 이해하고 있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오주석의 한국의 미 특강" 내용보기
예전에 읽었던 책인데, 이번에 다시 구입해서 읽게 되었습니다. 제목처럼 한국의 미, 한국의 예술에 대해 공부해볼 수 있는 책이에요. 익숙하지 않은 작품들도 있지만 결코 책 내용이 어렵지 않습니다. 정말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이에요. 그동안 우리가 얼마나 한국화를 잘못 이해하고 있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w***t 2024.10.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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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석의 한국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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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보면 나중에 작품 감상하는 눈이 길러질까 해서 주문한 책입니다아직 다 읽지는 않았지만 한국 미술을 다룬 책 중에 가장 평이 좋고 유명한 책 같아요서양미술사 관련한 책들은 많은데 의외로 동양미술이나 한국미술 쪽은 찾아보지 않는 이상 잘 없더라구요이 책을 읽고 나중에 작품보는 눈이 길러져서 우리나라 미술을 좀더 가치있는 눈으로 감상하고 싶습니다좋은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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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보면 나중에 작품 감상하는 눈이 길러질까 해서 주문한 책입니다
아직 다 읽지는 않았지만 한국 미술을 다룬 책 중에 가장 평이 좋고 유명한 책 같아요
서양미술사 관련한 책들은 많은데 의외로 동양미술이나 한국미술 쪽은 찾아보지 않는 이상 잘 없더라구요
이 책을 읽고 나중에 작품보는 눈이 길러져서 우리나라 미술을 좀더 가치있는 눈으로 감상하고 싶습니다
좋은것같아요
y********0 2020.04.0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