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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은 책을 만났다. 사실 표지와 책소개를 볼때는 누구나 알고 있는 그저 그런 이야기류의 조금은 지루한 이야기일것이라는 예측을 했었다. 표지 그림도 그닥 밝아보이지는 않고. 하지만 궁금했다. 숨어 사는 아이들이라는 부제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그래서 보게된 이야기.
셋째 아이들부터는 더 이상 태어나서는 안된다는 국가정책으로 인해 셋째 그리고 네째등의 첫째나 둘째가 아닌 아이들은 살아갈 자격을 상실당한다. 그 정책이 정해지면서 셋째아이들을 임신이 불법임은 물론 혹여라도 발견되는 셋째 아이들에게는 아주 위험한 조치가 취해진다. 살아갈 자격이 없다는 그런 두려운 있을수 없는 일이 벌어진다.
식량난으로 셋째이상은 나아서는 안된다는 정책을 실행하지만 알고보니 그것이 그렇게 정당성이 있는 이야기가 아니다. 그 사실을 알게된 셋째 이상의 숨어사는 즉 그림자 아이들은 자신의 자유를 위해 투쟁하기 위해 나선다. 자신의 정당성을 알아도 누구나 그 자유를 위해 투쟁에 나서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살다보면 몇몇 사람들은 고통을 감수하면서라도 자신의 목소리에 제대로 힘을 가하고 살아간다. 그것이 나의 목숨을 바꾸는 일일지라도.
자신의 목숨을 거는 아니 목숨을 걸면 자유를 얻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는 셋째 아이 젠. 그아이의 그런 강한 힘은 그 아이를 태어나게한 부자이며 영향력있는 부모라는 배경이기도 하고 그 아이 스스로 내면에서 울리는 강한 소용돌이이기도 하다. 그런 잰을 만난 또 다른 평범한 셋째아이 루크.
루크는 용감하고 강하게 이끌고 나가는 젠과는 다른 성향을 가지고 있다. 앞서나가는 것에 두려움을 느끼는 보통 사람들의 이미지를 보여준다. 대부분의 90%이상의 사람들의 모습이다. 바로 나이기도 하다. 그런 대부분의 약한 사람들이 어떻게 단련될수 있는지를 섬세하게 치밀하게 보여준다. 마치 대학때 읽었던 [강철은 어떻게 단련되는가] 라는 책의 제목이 번뜩 생각나는 오랫만에 만난 아주 귀한 책이다. 에너지가 아주 강력한 이 작가의 다른 글들도 만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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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정책을 실패한 나라는 많다. 그중 하나가 우리나라다 몇 년전만 해도 아이가 셋이면 야만인 소리를 들었다. 나라에서 둘만낳아 잘 기르자라는 표어까지 내걸고 적극홍보했다. 그 이후에는 하나만 낳아 기르자까지 같는데 갑자기 인구가 너무 줄어 이렇게 가다가는 나라에 문제가 생길지 모른다고 떠들고 있다. 이제는 인구정책이 바뀌어 다자녀 가정에는 혜택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일부 지자체에서는 현금으로 보상해주고 교육비도 면제해주는 혜택을 주기도한다. 그림자 아이들이 바로 그런 인구정책의 실패와 인구정책을 입안하고 실행하는 공무원들의 잘못된 정책실패에대한 성찰을 하게 만드는 이야기다. 작가또한 인구와 식량문제에대한 생각에서 이 글을 썼다고한다. 루크는 셋째아이로 부모님은 농부다. 정부는 루크내 땅을 강재로 뺏다시피해서 고급주택을 짓고 있다. 루크는 인구경찰의 눈을피해 다락방에서 지내고 있다. 형들은 부모님을 도와 일을하지만 루크는 사람들 눈에 띄면 안되기 때문에 갖혀있다 시피한다. 정부의 정책 때문에 루크네 집은 점점 힘들어지고 엄마는 공장에 다녀야한다. 하루종이 혼자 있는 루크는 어릴때 형들과 같은 나이가 되면 자신도 밖에 나갈줄 알았다 하지만 형들 나이가되도 여전히 집에있어야하는 자신의 현실을 깨닫게된다. 그렇게 무료한 하루를 보내던 루크의 눈에 옆집인 스포츠가족이 눈에띄고 그들이 나간뒤에 집안에 누구가 있다는 인기척을 발견한다. 루크는 자신과 같은 존재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품고 오랜시간 지켜보다 드디어 셋째아이의 존재를 알게되고 만나고 싶은 마음과 밖으로 나가게되면 생기는 위험 때문에 망설이지만 셋째아이를 보고싶다는 열망에져 옆집으로 숨어든다. 그곳에서 또다른 셋째아이 젠을 만나게되고 자신이 살고 있는 세상과 다른 젠의 세상을 알게된다. 루크의 부모는 정부에 복종하는 사람들이다. 그들이 정부에 반항한 건 루크를 낳은일 뿐이다. 그와 반대로 젠은 인터넷으로 자신과 같은 그림자이들과 소통하는 공간을 운영한다. 그리고 정부에 반대하는 집회를 열기위해 노력하고 그런 젠을 걱정하지만 말리지도 못한다. 그림자아이들에게 젠은 혁명가로 행동하는 인물이라면 루크는 젠과는 반대되는 인물이다. 결국 둘다 셋째아이들이지만 자신들의 입장에대한 생각은 반대인 것이다. 정부정책에 순응하면 숨어나는 루크와 자신의 상황을 바꾸기위해 세상밖으로 나가기위한 노력을 하는젠 우리는 누가 잘하고 못하고 판단할 수는 없지만 행동하지 않으면 변화도 없다는건 알고 있다. 세상을 바꾸기위해서는 누군가의 희생이 따르기 마련이다. 용감한 젠과 그런젠을 보면서 새로운 세상을 배워가는 루크를 통해 부의 분배와 기득권의 몰염치에 분노를 금할수 없다. 언제쯤이면 식량으로 죽는 사람이 없는 세상일 올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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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아제한 이라고 하여 군대에서 정관수술도 시켜주고 그렇게 해서 아이를 적게 나으면 여러가지 혜택이있었다 그렇게 되어서 지금의 1가구2자녀 정책이 어느정도 정착되었다고 떠들어 된적이 예전에있었다 그래서 참 잘되었다고 생각하고있었는데 한 10쯤 지나고 나니 그 속도가 너무빨라서 지금은 더 낳자고 말을 하지만 사실적으로 사는것이 너무 힘들어서 그렇게 하고 싶어도 뜻대로 되지않고 그렇게 해달라고 한다고 해서 그렇게 하는 부모가 적을 것이다. 그런데 그러는 동안에 많이 낳으면 무식하거나 미계인으로 호도하여 여러사람들을 벌레보듯하게 만들었다 좋은점은 콘돔을 사용하여 가족계획이라는 것을 세우게 하였고 나쁜것은 낙태라는 또다른 것을 너무 죄의식 없게 하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생명이 소중한데 그것이 너무 가볍게 만들어 버린것이다.
루크라는 한아이가 있다 세상이라는 걸음을 떼지 않았는데 만약 세상에 존재하게 되면 그아이는 이슬처럼 사라지게 된다 그러므로 영원히 존재가 사라져야 한다. 영원히 밤이였으면 날이 밝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으로 하루를 살아가지만 나이어린 호기심으로 또다른 자신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 그리고 자신과 같은 존재들의 희망에 도취되어야 하는지 아니면 그냥 뭍여살아야하는지 고민하고 있는 사이에 꿈을 꾸아이들은 꿈속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전부 사살당하게 되어버린다 그리고선 자신의 존재감을 고민하는 시간의 연속이 되어버렸다 혼자 지내는것이 적으면 자신만의 사색이 되지만 그 시간이 영원히 지속되다면 이것또한 대단한 고통이 아닐수가 없다 자유를 원한다는 통신망의 비밀번호처럼 영원한 자유를 얻어지만 아직 고통받는 아이들에게 또다른 빛이 이루어질지 앞으로 더욱더 기대된다. 그림자는 피할수 없는 우리의 현실이지만 그것이 지속되지 않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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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어릴 때 텔레비전에서 자주 나오던 노래가 조용필의 '창 밖의 여자'였다. "기도하는~~" 하면, 화답이라도 하듯이 "꺄악!!!!" 하던 그 소리들이 기억난다. 그 때 유행하던 이야기들 중에 '창 밖의 여자' 보자 더 불쌍한 여자는 '창틀에 끼인 여자'라는 농담이 있었다. 그러나, 뭐니뭐니 해도 세상에서 가장 가여운 것은 미움을 받는 것이 아니라, 무시를 당하는 것이다. 이 책 <그림자 아이들>의 책 소개를 보는 순간 들었던 생각이다. 주인공 루크(이름조차 얼마나 의미 심장한가 말이다.)는 셋째 이다. 자식을 둘만 낳도록 규정한 독재자의 결정에 셋째아이는 존재 자체가 부정당하는 것이다. 열한 살의 나이가 되도록 다른 사람들은 만나보지 못한 루크. 루크의 친척들조차 루크의 존재를 모른다. 루크의 형들은 집안일을 돕고 학교에 다니지만, 루크는 늘 집안에만 있다. 집근처에 숲이 있을 때만해도 뒷마당에서 아버지의 일을 도울 수 있었고, 형들과 공놀이도 할 수 있었지만, 숲이 사라진 후로는 아예 집안에서 꼼짝 못하고 있게 되었다. 혹시 창 밖의 누군가가 그림자라도 볼까봐 이젠 식사조차도 식탁에서 함께 하지 못한다. 다락방에서 읽었던 책들만 다시 또 읽고, 어머니가 돌아오시기만을 기다린던 루크는 어느 날 다락방의 환기구 밖으로 밖을 내다보게 된다. 숲이 있던 그 자리에는 여러 책의 큰 집들이 들어서고 있었다. 인부들과 양복을 입은 사람들이 수없이 드나들고 큰 차들이 땅을 울렸다. 가족들 외에 다른 사람들은 본 적이 없는 루크는 신가했다. 집들이 다 지어지고 사람들이 입주한 후에도 루크는 늘 밖을 내다보면서 시간을 보냈다. 그러던 어느날 한 집에서 이상한 기운이 느껴졌다. 다들 둘 혹은 하나의 아이들만 있는 줄 알았는데, 분명히 아들이 둘인 스포츠 가족의 집에서 또 다른 누군가의 기척을 발견한 것이다. 루크는 그 누군가가 셋째 아이라고 확신했다. 밖에 나가면 죽을 지도 모른다는 루크의 두려움이 호기심을 꺾지는 못했다. 그래서 만난 아이 젠은 루크와 너무도 달랐다. 돈 많은 배런의 셋째 아이인 젠은 자신의 존재를 감추려 하지 않았다. 라디오조차 들을 수 없었던 루크와 달리 젠은 인터넷을 통해서 또다른 셋째 아이들과 소통하고 있었다. 적극적인 젠에게서 많은 것들을 배우면서 루크는 자신의 처지를 알게되고 그 원인을 찾고자 한다. 많은 것을 버리고 세상을 바꾸기로 결심한 루크에게 앞으로 일어날 일은 어떤 것일까? 내가 속한 무리에서 조금만 나를 원하지 않는 듯 보여도 왈칵 서러운 생각이 드는 게 사람이다. 청소년들이 또래 집단을 이루고 그 안에서 싸우고 따돌리는 것들에 가장 큰 스트레스를 받는 것만 보아도 인간이란 얼마나 다른 사람의 '인정'을 필요로 하는 동물인지 알 수 있다. 그런데, 국가가 나의 존재 자체를 거부하고 있다니, 부모의 가장 가까운 친지들이 나라는 사람 자체가 있다는 것조차 알지 못한다면 그 주인공이 갖는 장체성은 혼란스러울 수 밖에 없다. 나의 존재가 다른 가족들의 기쁨이 아니라, 거추장스럽고 불편한 것이며 더 나아가서 내가 숨쉬는 일 자체가 나를 비롯한 다른 가족들에게 위험한 일이라는 것은 어린 소년이 감당하기에는 힘들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라면 좌절하고 상심할 것이 틀림없다. 대체로 자포자기하여 자신을 스스로 망치려하지 않을까? 그럼에도 루크는 바르고 건강한 사고를 한다. 이런 문제들의 원인이 자신의 잘못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잘못된 현실을 바로 잡아서 또 다른 수많은 자신들을 구하기로 결심한 것이다. 아마도 루크가 자기자신에 대한 이런 믿음과 힘을 갖게 된 것은 가족의 사랑에 대한 확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다. 루크를 키우는 동안 어머니가 보여준 한없는 사랑이 자신의 존재가 한낱 물거품이 아니라 든든한 뿌리를 갖고 있음을 알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의 주인공 루크가 어떤 일을 할 것인지 정말 궁금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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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있노라면 다가올 미래가 소름끼칩니다. 아니 사실 현재 일어나고 있는 우리나라의 일과 너무 닮아 있었다. 국가의 통제와 언론의 탄압, 인터넷 통한 저항, 구제역, 전염병, 이상기온, 환경재앙, 환경파괴로 인해 고스란히 도미노로 돌아오는 피해들.. 정부의 숱한 비리들, 빈부의 격차, 박탈당한 자유 그리고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된다.
우리 아이들이 읽으면서 좀 더 미래에 대한 생각들을 깊이 할 수 있을 것 같다. 뿐만 아니라 인권에 대한 생각도 특히 청소년과어린이들의 인권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장이 되고 있다.
작가도 우리 아이들이 앞으로 살아가야할 미래를 고민하는 같은 엄마라는 입장에서 시작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세계가 처한 문제 특히 식량문제, 자원고갈, 환경문제, 인권문제 우리가 꼭 해결하고 심각하게 고민해야할 문제들을 돌아볼 기회를 준다 요즘 인터넷이나 뉴스를 보면 연얘인 기사가 판을 치고 등 우리 아이들이나 어른들이 좀 더 성숙하게 미래를 생각해 볼 기회 조차 빼앗가 버리는 이때 작게 나마 소리내고 있는 환경문제, 인권문제는 정말 우리가 더 둘러봐야하고 눈여겨 봐야할 문제이지만 이 세상은 외면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림자아이는 식량난으로 인해 출산이 2자녀로 제한됨으로 인해 있어서도 살아서도 안되는 세째 아이이다. 숨어서 살아야 하는 블라인드에서 비치는 그림자의 모습밖에 세상에 노출 될 수 없는 존재. 정부는 항상 그렇듯 세상을 구한답시고 부적합하고 부당한 법안을 내놓고 깊이 파고들어갈 생각조차 하지 못한다. 아니 자신들을 위한 법안인지도 모른다. 좀 더 현명한 대안으로 세상사람들을 함께 어울려 잘 살아가는 방법을 모색하지 못한다. 그 이유는 제시카의 말대로 정부는 그렇게 무능력하며 똑똑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우리 아이들이 지금이나 미래의 무능력한 정부의 일원이 되지 않기 바라며 좀 더 똑똑하고 의식있고 현명한 아이들이 세상을 위해 일할 수 있는 희망의 씨앗을 가슴속에 키워 나갈 수 있게 자극을 주기 위한 책이 아닐 까 생각도 든다. 숨어살던 루크가 생활에 지친 엄마를 도와주기 위해 몰래 청소를 하고 빵을 굽지만 아버지는 "다시는 주방에 얼씬거리지 마라. 숨어 있어. 이건 명령이다." 라고 강조한다. 루크는 인간이 누려야할 기본적인 것 조차 박탈당하며 살아가고 있었으나 젠을 통해 부조리와 억압에 대한 분노를 함께 지켜보고 자유를 꿈꾸게 된다. 시위에 참가하기 던에 젠은 루크에게 종용한다. 지금 같이 가지 않으면 남은 평생을 자신을 미워하게 될거며 먼 훗날 싸우지 않았기 때문에 자유를 맘편히 누릴 수도 없을거라고 ... 세상을 바꾸겠다고 뛰어나간 세상을 바꿀 수 있을거라고 믿었던 젠과은 주검이 되어 돌아오는 대목은 너무 충격적이였다. 의로운 죽음이긴 하였지만 자신과 자유를 이야기 하고 세상을 알려준 젠이 세상의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린 것이다. 루크는 패닉에 빠져 버린다. 그러한 충격과 혼돈은 소심한 숨겨진 그림자아이에서 혁명가로 준비되어가는 첫발을 예고하게 됩니다. 젠의 아버지의 도움으로 루크는 가짜 신분증를 가지고 집을 떠날 것을 결심하게 되고 젠이 이루지 못한 자유를 투쟁을 위한 투쟁을 대신해야 한다고 다짐하게 된다. 다음 내용이 정말 전개될지 루크의 활약이 어떤 반전으로 다가올지 무척 흥분된다. 정말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끌어내고 있어서 읽는 내내 나도 흥분과 긴장감을 늦출 수가 없었다. 우리 아이들과 꼭 함께 읽어보아야 할 문제들이며 대화할 꺼리도 많은 책인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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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 책을 읽기 전 한비야님의 책들을 많이 읽으면서 지구에서 생산하는 식량, 인구, 환경들에 대해 눈이 뜨이고 있었다.</P> <P>난 아이들과 가끔 동전모으기를 해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정도의 평범한 사람이고 아이들도 도움을 주는 사람으로 자라길 바라는 사람이었다. 하지만 도움을 받는 사람도 선택한 것이 아니며 도움을 주는 사람도 한계가 있다는 걸 점점 알아가고 있다.</P> <P>지구에 먹을 것은 충분하다. 하지만 지나치게 많이 가진 사람과 반대로 그 무엇하나 가진 것이 없는 사람들이 동시에 존재하기 때문에 분배의 불평등으로 모든 문제들이 생기는 것 같다.</P> <P> </P> <P>그런 문제들이 극에 달해 권력자에 의해서 태어날 권리마저 빼앗기고 그 어떤 자유도 누릴 수 없게 된 세번째 로 태어난그림자 아이 루크....</P> <P>이 아이가 참 마음이 아팠다. 식구들과 오순도순 밥을 먹을 수도 없고 잠도 같이 자지 못하고 그 어떤 선택도 할 수 없는 아이....내가 루크의 엄마라면 얼마나 가슴이 미어질지..</P> <P>그런 루크가 만난 또다른 그림자 아이 젠...같은 그림자아이지만 부모가 배런이여서 쇼핑도 인터넷도 하는 아이...의식이 좀 더 깬아이 젠은 그림자 아이들을 모아 집회를 하러갔다가 죽고 만다.</P> <P>어쩌면 예견된 일인데 13살 젠은 용기있는 선택을 했다.</P> <P>젠의 죽음을 알고 힘들어하던 루크는 젠의 아버지 도움으로 가짜 신분으로 위장하고 그림자 아이들을 돕기 위한 첫발을 내딛는다. 이때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P> <P>무섭고 힘들고 자신이 희생될줄 알면서도 떠나는 루크의 심장이 부럽고 안타까워서였다.</P> <P>루크의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고 이런 일이 곧 닥칠지도 모른다는 불안한 생각이 들기도 했다.</P> <P>먹을 것이 풍족해지고 잉여생산물이 생기면서 지배자들이 생기고 계층이 생겼다고 들었다.</P> <P>무엇이 공정한 분배인지 얼마를 가져야 행복한지 먹을 것조차 해결하기 힘든 이땅의 현재가 다시금 고개를 숙이게 만든다.</P> <P> </P> <P>그들이 원한 것은 노력을 할 수 있고 그만큼 먹을 것을 비롯한 다른 것들을 찾을 수 있는 free였다.</P> <P>루크와 세상의 모든 그림자 아이들에게 자유를 찾아주고 싶다.</P> |
그림자 아이들마거릿 피터슨 해딕스 지음 | 이혜선 옮김
봄나무 2010.12.25
펑점
현재 우리나라의 인구정책과는 정 반대의 세상속 아이들의 이야기네요.. 중국을 떠올리게 하기도 했어요..중국은 둘째아이를 낳아 기르려면 벌금을 엄청낸다고 들었던것 같거든요.. 그로인해 외동들이 대부분이고 부유층의 외동들은 왕자,공주 못지않은 생활을 한다고...
이 책 속에는 둘째는 아니지만 셋째아이에 대한 이야기인데 정책상 셋째는 낳을수 없어서 셋째로 태어난 루크라는 아이는 숨어살게 된답니다.. 그런 아이들을 그림자 아이들이라 불리는거죠..
루크는 숨어만 살다가 같은 그림자아이인 젠을 만나게 되는데 젠은 셋째아이들인 그림자 아이들을 모아 집회를 열고 정부에 정당하게 요구 하고자 하는 강한 아이랍니다..루크는 겁이나서 젠을 따라 나서지는 못하지만 젠으로 인해서 용기를 갖게 되고 서서히 세상에 나갈 준비를 하게 되지요..
왠지모르게 어디에선가는 이런일이 벌어지고 있을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슬프고 가여운 현실이지만 실제로 존재한다면 더더욱 가여울것 같아서 걱정스럽기도 했네요.. 식량난과 인구정책에 관한 주제로 이렇게 그림자 아이들도 생겨나게 됐다는 배경이 왠지 먼나라 이야기 같지만은 않았네요..
아직 우리나라는 저출산 문제가 심각하지만 점점 식량난에 부딛히게 된다면 우리나라도 이런 사태가 생길까봐 심히 걱정스러워지네요... 그림자 아이들이란 인물들은 현재 제 눈으로 보진 못했지만 배경들은 많이 와닿았어요..환경보호에도 신경써야겠단 생각도 하게 되었구요.. 인구문제에 관한 이야기도 딸아이와 함께 나눠보곤 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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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전체주의 국가의 산아제한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책을 읽은 후, 나는 중국 이외 또 어느 나라가 이런 강제적인 규정을 가지고 있는지 잠깐 검색해 보았는데, 검색된 내용은 모두 중국의 경우였다. 그렇다면 작가는 중국의 경우를 모티브 삼아, 셋째 아이, 인구경찰, 배런, 그림자 아이들이라는 표현을 쓰고 있는 것이리라.
중국의 산아제한은 한족은 1명, 소수민족은 2명까지이며, 첫 아이로 딸을 낳으면 호적에 올리지 않고 아들을 낳고자 둘째 셋째를 낳기도 하여 호적에 오르지 못해 숨어사는 아이들을 '黑孩子' (검은아이들)라 부르고 있다.
전미도서관협회 '청소년을 위한 최고의 책' 으로 선정된 책 답게, 소재와 내용 성이 아주 훌륭하다. 그저 미약했던 주인공 루크가 젠이라는 친구를 통해 현실과 용기를 배우고, 젠의 죽음을 통해 가짜 신분증을 구하여 새 인생을 시작하는 것으로 1권이 끝나는데, 2권에서는 루크에게 펼쳐지는 새로운 인생에서의 모험과 진실을 알아가는 과정들이 나온다고 한다.(아직 2권은 읽지 못했지만, 계속해서 꼭 읽고 싶은 책이다.)
단순히 셋째아이들의 숨어 사는 내용이 아니라, 배런이라는 계급에는 어떻게 적용되는지, 정부가 통제하고 감시하는 체제와 그럼에도 셋째 아이들을 돕고자하는 무리들이 있음을 볼 수 있다.
현실도 그저 산아제한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중국이 티벳과 위구르인들을 탄압할 때 그 민족의 인구증가를 막기 위해 강제 피임수술을 무마취로 시행하는 자료를 본 적 있다. 전체주의 국가의 대국민 정책을 넘어서 인권조차 완전히 묵살되고 마는 현장이 지금 어느 곳에서는 자행되고 있는 것이다.
'네가 겁쟁이가 되고, 다른 사람이 너를 위해 역사를 바꿔 주기를 바라는 거야. 누군가 네 방문을 두들기며 '이봐, 정부가 숨어 살던 아이들을 풀어 줬어. 어서 밖으로 나와.'라고 말해 줄 때까지 다락방에 숨어 살 수 있어. 이게 네가 바라는 거니?" -p. 148 집회를 앞두고 루크를 설득하는 젠의 말 속에서 역사가 움직여질때마 앞선 사람들의 희생이 있었음을 엿보게 한다.
내 상식으로 이 책이 중국에서는 출간되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을 읽게 될 재외중국인들, 그리고 전세계 독자들이 전체주의의 횡포와 자행되고 있는 그림자 아이들에 대한 인권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중국어과 수업자료로도 좋은 책인 듯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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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척 읽고 싶었던 책이라 도착해서 받았을때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책이 당첨 된다
는 기분이 또다른 느낌의 행복이었어요.
저 개인적으로 이 책을 읽으면서 안네의 일기가 자꾸 생각이 나더라구요. 독일군들
이 유태인을 학살하려고 찾아나서는것과 꽁꽁 숨어서 하루하루를 불안과 공포에 떨면
서 살아가는 안네의 모습이 루크랑 비슷한것 같더라구요.
셋째아이를 법으로 금지시켜 놓은 정부가 인구경찰을 통해 셋째아이들을 찾으러
다니면서 집에서는 꼼짝없이 숨어지내야하는 루크가 안네와의 심정이랑 비슷하지
않았을까요 아님 어쩜 루크가 더 불행한지도 모르겠어요 큰형인 매튜와 둘째형인
마크는 루크와는 달리 자유롭게 활동할수있는 모습을 루크는 보면서 절대 그렇게
행동해서는 안되는거 자신을 깨달아가야 하니까요
친절하고 따뜻한 엄마와 속으로는 루크에 대해 많이 걱정하지만 겉으로 전혀 내색
하지 않으시는 아빠 이 다섯식구가 모두가 어쩜 불행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는건지도 모르겠네요
이런 루크네 집 옆에 소위 계급층인 배런들이란 사람들이 고급주택을 지어 이사를
오게 되었어요. 다락방 환기구틈으로 항상 지켜보던 루크는 다른 고급주택에 자
기와 비슷한 한사람이 숨어있다는걸 발견하게된답니다.
겁은 났지만 용기를 내서 그 집에 숨어 들어가 젠이라는 여자아이를 만나게 되지요
젠은 루크와는 다르게 셋째아이들과의 비밀채팅방을 만들어 많은 아이들과 이야기
를 나누고 있었죠
젠은 셋째아이를 금지시키는 정부와 맞서는 집회를 열었고 그 자리에서 총에 맞아
죽게 된답니다
루크는 젠의 생사를 알수없어 젠의 집에 갔다가 젠의 아버지를 만나게 되고
젠의 아버지 도음으로 가짜 신부증을 만들어서 학교란 곳을 다닐수 있게 되었어요
루크가 이제까지 살아왔던거와는 정반대로 이제는 맨발로 잔디를 밟으며 햇빛을
마음껏 받을수 있을까요?
너무 궁금해서 2편을 사서 보기로 했답니다.
도저히 그 뒷내용이 머리에 남아서 잊혀지지가 않아요
표지에 나오는 환풍구 틈사이로 밖을 내다볼수 밖에 없는 루크의 그눈을 여러분도
꼭 만나보셨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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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딸 구별 말고 하나만 낳아 잘 기르자!"라는 가족계획 표어가 나올 때가 있었다. 그런데 불과 몇 십 년 만에 세상이 바뀌어 출산장려정책을 펼치고 있으니 격세지감을 느낄 따름이다.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우리나라의 경우다. 이웃나라 중국은 아직까지도 강력한 산아제한을 하고 있다. 법적으로 한 가구에 한 명의 자녀만을 허용한다. 그로인해 둘째, 셋째 아이들은 법적으로는 존재하지 않는 그림자 아이로 살아야 한다. 이 소설은 바로 그림자 아이들이 주인공이다. 소설 속의 사회는 식량난으로 인해 국가적 위기를 맞으면서 전제국가로 변한 모습을 보여준다. 지배계층은 배런이라고 부르며 일반인은 상상할 수도 없는 풍요로운 삶을 누린다. 다만 그들도 예외 없이 지켜야 할 법이 있는데 그건 자녀를 둘 이상 낳으면 안 된다는 인구법이다. 만약 셋째 아이를 낳는다면 어떻게 될까? 끔찍하지만 인구 경찰에게 발각되는 즉시 죽음이다. 루크는 셋째 아들로 태어난 그림자 아이다. 형들은 자유롭게 외출을 하는데 왜 자신만 숨어 살아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처음에는 자신이 어리기 때문인 줄 알았는데 열두 살이 된 지금에서야 조금씩 자신의 존재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게 된다. 사회가 인정하지 않는 존재로 살아간다는 건 어린 루크에게는 너무도 괴롭고 슬픈 일이다. 그래도 루크 집 근처에 숲이 있어서 바깥 활동이 어느 정도 가능했었는데 갑자기 숲을 없애고 배런들이 살 저택을 만들면서 꼼짝없이 집 안에 갇혀 살게 된다. 문득 이 소설을 읽으면서 미래 사회를 상상해본다. 점점 심해지는 빈부격차와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인구정책을 감안하면 소설 속 사회가 비현실적이지만은 않다. 누가 알겠는가? 민주주의를 당연하게 여기는 지금 사회가 영원하리란 법은 없다. 언제든 끔찍한 독재자가 등장할 수도 있고 새로운 신분계층이 생겨나면서 철저히 통제된 사회가 될 수도 있다. 어떤 사회든 가난하고 소외된 계층은 있게 마련이다. 하지만 그들의 권리와 자유를 보장하지 않는다면 그 사회는 희망이 없다. 루크는 우연히 배런들이 사는 저택에도 셋째 아이가 있다는 걸 발견한다. 그리고 무작정 그 집으로 몰래 들어가 만나는데 그 아이는 또래 소녀인 젠이다. 가족이외에는 외부 세상과 단절된 채 살아온 루크와는 달리 젠은 인터넷을 통해 다른 그림자 아이들과 교류하며 불의한 세상과 맞서려 한다. 루크는 젠을 통해 자신이 살고 있는 사회를 조금씩 배워간다. 잘못된 사회를 바로잡기 위해서 당당히 정면에 나서려는 젠과 두려움에 숨어버리는 루크. 누가 옳고 그르다고 말할 수 없다. 각자 입장에서 최선의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그림자 아이들에게 희망은 무엇일까? 더 이상 숨을 필요 없이 세상을 자유롭게 사는 것이다. 어찌 보면 인간으로서 누려야 할 당연한 권리가 그림자 아이들에게는 절실한 희망이 된 것이다. 이 소설은 한 권으로 끝나지 않는다. 웅크리고 숨어만 있던 루크에게 놀랍고도 두려운 기회가 찾아온다. 드디어 세상을 향해 나온 루크는 사랑하는 가족 곁을 떠나야만 한다.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까? 과연 이 소설은 어린 소년을 영웅으로 만들어 우리에게 희망을 줄 것인가, 아니면 순응하며 살아남는 현실주의자의 모습을 통해 비극적인 미래를 부각시킬 것인가? 그림자 아이들은 암울한 미래 사회를 대표하는 소외계층이다. 인간이 인간답게 살 수 없는 법이 존재하는 사회라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여리고 약해보이는 루크가 우리를 대신하여 위험천만한 세상에 뛰어든다. 비록 가진 것 없고 힘없는 소년이지만 루크에게는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용기가 있으니까 잘 헤쳐나가리라 믿는다. 어서 다음 권이 나오길 고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