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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진노벨에서 정발한 자루소바 (귀여워)입니다. 상도 탄 작품인데요, 읽어 본 결과 혼돈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주인공인 사사오카 코타로는 고시엔 (일본 고교 야구대회)의 광팬. 또한 배달 소바를 매우 좋아해 고시엔 중계를 보며 자루소바 한 그릇을 주문했습니다. 도착한 배달원은 굉장히 귀여운 미소녀. 엄청난 몸매와 얼굴을 자랑하는 그녀에게 580엔을 건네고 자루소바를 요구하자 사사오카의 집 탁상에 올라온 건 바로 그 소녀, 히메노미야 자루소바였습니다. 이름도 자루소바, 몸도 자루소바인 그녀는 인류가 아닌 면류로 자루소바를 자루소바하는 자루소바입니다. 즉, 자루소바를 만드는 능력을 가진 마법소녀라는 거죠. 황홀하면서 혼란스러운 시간을 보내는 둘. 그리고 그 둘에게 갑자기 잇단 사건이 벌어집니다. 인류와 면류의 대립과 조화. 과연 이 자루소바한 이야기의 끝은? 네...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자루소바로 가득 차있습니다. 면류 마법소녀니, 면류 스폰서니, MIB (면 인 블랙)이니, 소바 촉수니 뭐니 해서 말이죠. 오로지 자루소바의 매력만으로 버틸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별 4개는 오로지 갓 유우키 하구레 센세의 일러스트 덕입니다. 고구마 전개도 있는데 사이다로 뚫어주는 장면도 영 신통치가 않아서 말이죠;; 그래도 둘의 관계가 진전되는 것은 환영합니다. 단권 형식으로 끝내면 좋을 것 같은데, 후속권이 있는 걸까요? 일단 전 2권까지는 읽어봐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