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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혀지지 않는 죽음은 없다 [9년이 지난 어느 가을날, 여섯 구의 시체가 발견되었다. 어떤 사람들이기에 실종신고도 없고, 흔적도 없고, 시신만 있단 말인가 그리고 아무도 찾지 않는 자들의 이 죽음에 CIA는 왜 그토록 관심을 갖는가?] <아무도 찾지 않는 자들의 죽음1, 2>은 스웨덴 다크 시크릿 시리즈 3편이다. 그래서 여전히 세바스찬이 주인공이고 여전히 얄밉다. 그래도 뒤늦게 찾은 친딸 반야의 행복을 빌어줄 것을 예상했는데 반야가 친아버지라고 믿고 있는 양아버지 발데마르를 아버지가 아닌 범죄자로 보이게 만들 궁리, FBI 교육 선발을 원하는 딸의 앞길을 막을 궁리를 하니까 말이다. [차량 옆면으로는 SVT 공영방송사 로고가 뚜렷이 보였고, 강물에서 끌어올린 차량사진 밑에는 ‘안전벨트를 착용했더라면’이라는 글귀가 씌어 있었다. 그것은 틀린 글귀였다. 레나르트가 샤를레스에게 전화하기로 결정한 순간부터는 그 무엇도, 그 누구도 그를 구할 수 없었을 것이다. -216쪽 중에서-] [“아버지는 돌아가셨어요, 엄마. 살해된 거예요.” “안다. 처음부터 알고 있었어.” “하지만 왜 그리고 어떻게 돌아가셨는지 그건 모르잖아요.” “그 얘기는 나중에 하자. 어떻게 그리고 왜라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말이다.” -302쪽 중에서-] 3편에서는 스웨덴으로 이주한 난민의 억울한 죽음을 다루고 있다. 미국인에게 잔인하게 고문을 당하다 죽은 자이드와 하미드, 누군가의 지시를 받고 살해당한 레나와 그녀의 아이들. 하지만 그들을 찾지 않는 사람은 없었다. 치아도 없는 여섯 구의 시신을 향한 특별살인사건전담반의 수사, 남편 하미드의 실종을 파헤치기 위해 언론사에 편지를 보내는 아내 쉬베카, 교통사고 위장으로 죽임을 당한 언론인 레나르트, 아버지의 죽음과 관련된 남자를 만나러 갔다가 위험에 빠졌던 아들 메란. 정말 사회문제는 머리 아프다. 혼란스러운 모국을 떠날 수밖에 없는 난민들, 그들을 무조건 받아들기만 할 수도 없는 각 나라들. 그래도 억울한 죽음은 안 된다는 거다. 그 누구에게도 인간을 죽일 권리는 없으니까. 어쨌든 반야가 4편에서는 세바스찬의 정체를 알게 될까? FBI 교육 선발 탈락에 세바스찬이 개입됐다면? 그리고 반야가 그것을 알게 된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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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시크릿 시리즈 3
반야와 가까와지고 싶은 세바스찬의 마음은 반야가 FBI의 프로파일러 연수 과정에 지원했다는 소식에 긴장했다가 떨어졌다고 했을 때 안도하는 모습으로 이해가 되었다. 쓰나미로 딸을 잃어버렸기에 반야에 대한 마음이 더 커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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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시리즈 3편으로 등장한 " 아무도 찾지 않는 자들의 죽음" 이다.
다크 시리즈 1,2편은 가족에 대한 이야기가 생각이 나는 범죄 추리 소설이자, 살인자의 죽음으로 마무리가 되었지만, 다크 시리즈 3편인 " 아무도 찾지 않는 자들의 죽음"은 가족의 이야기 + 사회적 이슈부분을 첨가해서 새로운 생각을 하게 만든 추리 소설이라고 정리 할 수 있을 것같다.
그리고, 각 나라의 문화도 간접적으로 접하게 만들어 다크 시리즈라는 것을 계속 알려주는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이번 사건의 배경은 스웨덴의 프엘에서 6구의 시신이 발견되면서 시작된다.
그리고, 가명의 파트리시아 웰톤의 시신 1구로 서로 관련이 있을 듯 하면서 연결이 안되는...
특별살인사건전담반은 각 각의 가설을 세우고, 이에 뒷받침되는 증거로 의론하고 확인하고자 하니만, 쉽게 사건은 풀려나가지 않는다.
왜? 이들은 죽음을 당했으며, 왜 이들을 찾는이는 없는 것인가? 이들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살인자는 누구란 말인가?
1,2편의 소설을 읽으면서 답답한 마음을 쭉우욱~ 끌고 나가면서 이야기는 조금씩 앞으로 나아간다. 그러면서, 아프카니스탄에서 스웨덴으로 이주해온 사람들 중에것 1가족의 가장의 실종이 단순히 가장의 가출이 아니라, 무언가 다른 이유가 있을 거라는 믿음으로 남편을 찾는 '쉬베카 칸'의 노력끝에 사건의 전말을 하나씩 풀어서 보여준다.
그러면서 아프카니스탄의 여성의 위치와 그 문화를 보여주는데, 우리 나라 역시 가부장적인 나라라고 생각했지만, 아프카니스탄의 여성이 그 문화 속에서 생활하며 남편의 부제와 남편을 찾는 과정에서 보이는 주변 사람들의 모습에 적잔히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다소 답답한 전개 속에서 소설은 여러가지 사회적인 문제를 독자에게 던져주고 또 다른 다크시리즈 4편을 의미하듯이 이야기는 끝을 맺는다.
요즘 우리나라에서도 아무도 찾지않은 자들의 죽음이 많이 늘고 있지 않는가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들기도 하고, 쉬베카 칸과 그의 아들이 아버지를 찾는 과정서 보여지는 모습에서 유가족들이 사건을 발혀나가는 모습과 조금이나마 알려주는 것 같아 마음이 아파왔다.
그 과정에서 가족의 의미도 생각하게 되고, 아주 많이 변질되어 버린 세바스찬의 부성애의 모습에 이건 아니지 않는가? 하는 생각도 들게 만들고, 이런 저런 생각을 많이 하게 만드는 범죄스릴러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다크 시리즈 3편인 이번 작품에서 눈 여겨 보길 바라는 부분을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스웨덴 하면 유럽에서 난민을 가장 많이 받아들인 나라 중 하나로 손꼽힌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유럽에서 자국민 대비 이민자 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라고도 한다.
난민은 대부분 시리아,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출신들이다. 그러나 2015년 들어 스웨덴은 ‘난민 전쟁’을 겪으며 상황이 달라졌다. 난민 수용으로 인해 사회 갈등이 커지자 반이민정서가 급격히 확산된 것이다.
이런 난민 문제를 두 작가 미카엘 요르트, 한스 로센펠트는 일찌감치 예견한 듯하다. 아프가니스탄 출신들의 등장인물을 내세워 난민 문제를
부각시켰으니 말이다. 이 인물들의 공간적 배경 역시 스웨덴의 린케뷔 지역이다. 린케뷔는 스톡홀름 북부 외곽에 있다. 이 지역은 이민자가 많이
사는 곳, 실업률이 높은 곳으로 아주 유명하다.
< 자료 출처 - 예스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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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러, 추리, 미스터리 장르의 소설을 좋아하는 탓에 스릴러물은 웬만하면 재미있게 읽는 편이다. 읽고나면 무서워서 한동안 뒤를 자꾸만 돌아보게 했던 책도 있었고, 범인을 맞췄다는 것만으로도 좋았던 책도 있었지만 추리라고 하기에는 범인의 윤곽이 너무 쉽게 나오는 시시한 책도 있었다. 흥미 위주의 책도 있었지만 현 사회문제를 대두시킨 내용도 있었고 의외로 감동을 주는 내용들도 있었다. 긴장감으로 인해 심장 쫄깃해지는 이런 장르를 워낙 좋아하다보니 요즘은 《CSI 라스베가스》시리즈를 시즌1부터 정주행하고 있다. 과학수사대가 증거를 수집하고 포착하고 범인을 추리하는 내용에 흠뻑 빠져있는 중이다.
그러던 중 수사물이라는 점이 눈길을 끄는 가치창조 《다크 시크릿》시리즈 《아무도 찾지 않는 자들의 죽음》1,2권을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은 미카엘 요르트, 한스 로센펠트 두 명의 작가가 함께 쓴 수사물로 독일 공영방송 ZDF에서 지능 범죄 수사물로 방영된 바 있다고 한다. 저자 미카엘 요르트는 스웨덴의 프로듀서, 연출가, 시나리오 작가로 헤닝 만켈의 소설을 영화화하기 위해 시나리오를 쓴 것으로 유명하며, 한스 로센펠트는 시나리오 작가이자 라디오와 텔레비전의 인기 진행자로 활동 중이라고 한다. 두 명의 시나리오 작가가 쓴 소설이니만큼 역동적인 느낌이나 묘사적인 부분에서 영상미가 더해질 수 있으리라는 생각에 읽기 전부터 기대가 컸다. 큰 기대탓인지 지루한 면도 있고, 긴장감이 부족한 부분도 있어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이 소설에서 두 작가가 건네는 메시지가 눈길을 끈다.
스웨덴은 유럽에서 난민을 가장 많이 받아들인 나라 중 하나이지만 난민 수용으로 인해 사회 갈등이 커지자 반이민정서가 급격히 확산되는 2015년 '난민 전쟁'을 겪으면서 상황이 달라졌다고 한다. 두 작가 미카엘 요르트, 한스 로센펠트는 아프가니스탄 출신들의 등장인물을 내세워 이 책을 통해 난민 문제를 부각시킨 것이다. 이 인물들의 공간적 배경은 스웨덴의 린게뷔 지역으로 이 지역은 이민지가 많이 사는 곳, 실업률이 높은 곳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두 작가는 이 책을 통해 난민 문제를 그저 실종과 살인이라는 비극으로만 묘사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민자들의 실종사건을 파헤치던 경관의 참담한 죽음을 통해 인간이 포기하면 안 되는 자유와 민주 같은 보편적 가치를 그려냄으로써 가치들을 향한 인간의 의지, 좌절과 고뇌를 소설 속 이야기로 형상화한 것임을 밝히고 있다.
이 책의 첫 시작은 파트리시아 웰톤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부여받은 한 여자가 한 남자를 살해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시작된다. 그녀는 남자를 살해했으나 예상치 못하게 그 곳에는 아이들이 있었다. 친구 마리아의 쉰 살 생일을 맞아 카린은 프옐 도보 여행을 선물했다. 여행 중에 폭우가 내리고 안타깝게도 목적지를 착각하게 되는 불상사가 생기게 되는데 설상가상 카린은 비탈에서 추락하게 된다. 흙과 진흙과 돌과 뒤범벅 되어 비탈을 타고 굴러떨어졌으나 다행이 별 탈이 없었지만 진흙 사이에서 해골을 발견하게 된다. 한편 2011년 말쯤 두 아이들과 함께 아프가니스탄에서 이곳 스웨덴으로 온 쉬베카 칸은 지진이 삼켜버린 것처럼 사라진 남편 하미드를 몇년 째 기다리고 있다. 그녀는 남편을 찾기 위해 국가 기관, 언론사 등에 제보를 했고, 그 중 한 방송국의 레나르트 스트리드라는 리포터가 남편의 실종사건을 관심을 가져주었다.
이렇게 이 소설은 살인사건과 실종 사건이라는 두 사건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산속에서 시신 여섯 구가 발견되었다는 소식을 들은 토르켈은 특별살인사건전담반을 꾸려 사건을 수사하기 시작했는데, 신원파악을 위한 수사방식이나 현장에서 증거를 찾아내는 장면은 요즘 즐겨보는 CSI를 보는 듯 해서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두 사건 모두 해결 실마리가 보이지 않는데, 살해된 사람들을 찾는 이가 없다는 것과 신원을 알 수 있는 증거 확보가 어려웠으며, 아프가니스탄인의 실종 관련 데이터는 경찰본부 내에서 삭제되었기 때문이다. 설상가상 아프가니스탄인의 실종을 쫓던 저널리스트는 교통사고로 위장되어 죽음을 당하게 된다. 특별살인사건전담반의 수사로 사건이 조금씩 수면위로 올라오게 되고 살인사건과 실종사건 두 개의 사건에 대한 퍼즐이 맞춰진다. 하지만 이 두 사건에 대해 책임을 져야할 국가 기관과 CIA에서는 그 어떠한 답변도 들을 수 없었다.
침묵하는 자가 바로 범인이다!
두 사건으로 구성되는 《아무도 찾지 않는 자들의 죽음》은 미스터리 범죄 사건 속에서 '난민 소외 문제'에 대한 문제를 숨겨놓았다. 얼마 전 시리아 난민에 관한 뉴스를 접했던 터라 이 책이 가지는 의미가 더 크게 다가오는 듯 하다. 반면 내용면에서는 초반부 다소 지루한 면도 있었고 긴장감 면에서는 좀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해본다.
(이미지출처: '아무도 찾지 않는 자들의 죽음' 표지에서 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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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스릴러 소설을 만나다- ![]() ![]()
미카엘 오르트와 한스로센펠트의 두 작가의 공동 작품인 <살인자가 아닌 남자>, <그 남자가 알던 여자들>에 이어 [다크시크릿] 세번째 작품인 <아무도 찾지 않는 자들의 죽음>이 출간되었다. 예전에 미처 스릴러 소설의 묘미를 알지 못했다면 이번에 출간된 <아무도 찾지 않는 자들의 죽음>을 통해 스릴러의 묘미를 차츰차츰 알아가는 중이다.
시리즈의 첫번째 책인 <살인자가 아닌 남자>는 첫번째 책의 두께와 북유럽풍 스릴러의 고유의 맛처럼 묘사가 세밀하고 스토리 전개의 흐름이 너무 느리다는 생각에 전개가 매우 빠른 국내책에 익숙한 나로써는 많은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사실적 묘사라는 매력에 점점 빠져들게 되었다. 앞선 책들이 두꺼운 책으로서 다소 부담감이 있었다면 이번책은 분권이라 그런지 부담감도 한층 내려 놓았다. 책 속 인물들의 복잡한 관계는 사건을 이해하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했지만, 마인드맵을 이용한 인물사건 지도를 만들면서 이야기는 더욱 흥미진진 해졌다. 스토리를 이해하는게 훨씬 쉬워졌고, 이해가 쉬우니 당연히 책의 재미는 배가 되었다^^~~
첫번째 등장하는 인물 파트리시아 웰톤 ..... 그 여자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임무를 맡고 한 남자를 죽이게 되는데 , 그 곳에는 있지 말았어야 하는 아이들이 있었다. 어쩔 수 없었다. 그녀로서는... 또 한 여자 쉬베카 칸은 어느 날 갑자기 사랑하는 남편이 사라졌다. 카린은 마리아가 쉰 살 생일을 맞았을때 프옐도보여행을 선물했다. 여행을 떠난 그들은 폭우 속에서 비탈길로 떨어지게 되는데 그 비탈길에서 뼈만 남은 6구의 시신과 마주하게 된다.
6구의 시신...어른 4, 아이2 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토르켈의 특별살인사건 전담반이 나서게 된다. 거만함과 이기주의, 주변에 대한 완전한 무관심으로 언제나 사람들을 자극하기만 하는 블랙홀 같은 세바스찬이 이번에는 어떻게 사건을 해결해 나갈수 있을까?
살인사건과 실종사건..과연 이 두사건은 어떤 모습으로 마주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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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찾지 않는 자들의 죽음1, 2 - 미카엘 요르트. 한스로센펠트 지음/ 홍이정 옮김 강렬한 책 표지가 침묵속에 그리고 소외된 자들의 죽음을 말하고 있는 것 같다. 스웨덴 소설의 대표적인 2인조 작가이 시리즈 3번째 소설. 다크시크릿 첫번째 ‘살인자가 아닌 남자’는 아들을 대신해 살인범을 자처했고, 2번째 시리즈 ‘그가 아는 여자들’ 에서는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범 힌데가 범행대상으로 노렸던 세바스찬과 함께 잤던 여자들이 피해자가 되었다. 그리고 이제 3번째 시리즈 ‘아무도 찾지 않는 자들의 죽음 1.2’ 에서는 불법 이민자들의 보호받지 못한 인권과 민주주의를 수호한다는 미명하에 자행되는 고문으로 테러리스트를 색출한다는 명분으로 관련 없는 이들의 죽음을 이 소설에 담았다. 분쟁이 끊이지 않는 아프가니스탄에서 탈출한 하미드 칸 가족들. 이들보다 먼저 체류허가를 받고 살고 있는 사촌이 있기에 스웨덴을 선택했지만 이민청에 이민 신청하러 간 후에 실종되어 돌아오지 않는다. 사촌 자히드도 함께 실종되고 이들의 사건은 세포조직이라는 정부조직의 개입으로 수사종결 된다.
1권에서는 프엘이라는 지역에서 총상을 입고 치아가 모두 빠져 있는 여섯 구의 시체가 발견되는데, 살해된 시점이 9년 전이다. 살해되는 시점에 살인 사건 신고도 실종 신고도 없었다는 것이다. 2 구의 시체는 어린 아이라는 사실이 충격적이다. 충격적인 사건이 9년 동안 아무도 모르고 있었다는 건 전문적인 집단이 연관 되어 있음을 암시한다. 1권에서는 전문적인 요원이 위조여권으로 차를 렌트하고 소음이 장전된 총으로 목표로 삼은 남자를 살해하면서 현장에 어린아이가 아빠를 부르는 것으로 첫 장면이 시작된다.
연관된 등장 인물들의 근황과 생활까지 디테일하게 보여주고 있어 내용 전개가 빠르진 않았다. 등산객에 의해 우연히 발견된 시신들 장면은 시작을 극적으로 전개하면서 그 이후에 사건에 대한 단서를 찾기 위한 여러가지 활동들이 세세하게 전개되고 있다. 아프가니스탄인의 실종 사건은 프엘의 집단 총살로 연결 되는 사건의 시작이었다. 증거는 조작 댈 수도 있음을, 그리고 그 피해를 당하는 사람들은 법적인 테두리 밖에 있는 소수민족인 것이다. 억울한 죽음인데도 알아내는 것조차 할 수 없는 불법 체류자들 이 책에서는 일부를 통해 소설로 표현한 것이지만 아마도 실제로 자행되는 일이 아닐까? 싶다. 특별살인사건전담반 팀원들이 프엘의 집단 시체 발견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모였다. 반야가 FBI 교육지원에 합격할 경우 대체 인력을 보강해야 할 가능성 때문에 제니퍼를 새로 합류시킨다. 세바스찬은 앞서 두건의 살인 사건에서 활약을 크게 한 덕분에 팀 분위기에 도움 안되지만 뛰어난 능력 덕분에 팀에 합류한다. 이 번에 엘리노가 반야 아버지 발데마르의 경제사범 증거를 경찰서에 제출하면서 반야에게도 새로운 상황이 생긴 것이다. 반야는 팀에서 하차한다. 반야가 FBI 지원에 불합격 되길 바라는 세바스찬 결국엔 뱐야가 불합격 판정을 받게 된다. 발데마르의 구속으로 충격 받은 반야가 세바스찬을 찾아오자 세바스찬은 행복을 느낀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엘레나가 세바스찬과 동거상태였다는 것과 그리고 아버지의 비리정보입수과정을 속이는 세바스찬. 반야는 아버지 구속과 그리고 자신의 미국행이 불합격 된 배경에 세바스찬이 공통분모인걸 확인한 후 그를 멀리하게 된다. 생물학적인 아버지라는 존재를 모른채 아마 알았다면 반야의 충격은 더 클 것이다. 아버지로서 딸의 앞날 보다는 자신의 행복을 위하는 모습은 이기적인 세바스찬의 성격을 보여준다. 우르줄라의 이혼 그녀는 딸들에게까지 잊혀질까봐 불안해한다. 이런 속마음을 세바스찬이 알아낸다, 9년전 남편 하미드가 실종 된 후 스웨덴 이민청으로 부터 체류 허가를 받아 스웨덴에 정착하여 살아가는 쉬베카 칸은 남편의 실종을 알기 위해 방송국에 여러번 사연을 보내 스웨덴 공영방송국 리서치 편집국 레나르트로부터 연락을 받고 기뻐하지만 이슬람권 문화에서 여자가 외간 남자를 만나는 건 허용되지 않아 좌절한다. 뭔가 석연치 않은 것을 느낀 15살 메란이 아버지와 사촌 자이드의 실종에 대해 알기 위해 엄마 쉬베카 대신 나선다. 2권에서는 하미드와 자이드의 실종 사건을 열람하던 중에 알게 된 진실. 바로 세포조직. 즉 정부의 비밀 조직이 개입되었음을 알게 된다. 그리고 이런 세포에서 일했던 요원들은 9년전의 시체가 발견 되면서 자신들의 가담했던 사실들을 감추기 위해 서로가 사건을 덮기 위해 또다른 사건을 일으킨다. 2003년 세계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테러리스트를 색출하기 위해 요원들의 명단 제출이 있었고 이 과정에서 하미드와 자이드에 좋지 않은 감정이 이들을 테러리스트 명단으로 올리면서 미국 비밀요원에 의해 무참하게 고문하다 죽었던 사실이 밝혀지고 이들이 고문 과정에서 얻은게 없으면서 테러리스트하고 무관함을 알고 이를 재판하려 했던 요원 아담 쇠더비스트 이를 막고자 했던 형 샤를레스 쇠더비스트. 비밀유지를 해야해서 동생만 죽이려 했는데 뜻하지 않게 가족 여행을 오게 됨으로써 모두가 살해된 것이다. 그리고 태평양에서 요트 여행하다 실종 처리 된 것이다. 조작된 유전자 검사 결과는 아담 쇠비스트를 다른 사람으로 인식하게 해버린다. 아담 쇠비스트의 이름을 알고 샤를레스와 약속 잡은 레나르트는 차량이 호수에 빠지는 사고로 사망한다. 그리고 금지된 경로로 아담의 존재를 알아챈 모르간과 아니타, 특별살인사건 전담반에 불려가면서 아프가니스탄인 하미드와 자이드의 실종사건에 대한 정보를 말하고 아담 쇠더비스트와 그리고 첩보조직 책임자 까지도 알아내면서 드러나는 비밀조직의 개입을 알게 된다. 쉬베카 칸 아들 15세 메란이 홀로 아버지 실종 때 개입했던 요셉이라는 남자를 혼자 만나러 가면서 위험에 처해지고 상황은 급하게 전개된다. 메란을 찾기 위해 위치 추적에 이동경로 추적으로 목적지를 예상하여 출동하는 팀원들. 영화였다면 손에 땀을 쥐고 몰입했을 것이다 샤를레스가 요셉을 죽이고 메란을 쫓는 상황에서 도망가다 벙커에 굴러떨어지면서 골절을 입은 메란을 죽이려 했으나 동생 가족을 죽이면서 조카들이 생각나 죽이지 못하고 때마침 특별살인사건 전담반의 출동으로 샤를레스는 빌리의 총에 사살된다. 그리고 사건은 묻혀졌다, 일간지에 보도도 뉴스에 보도도 되지 않았다. 분명 사람은 죽었는데 침묵속에 알려지지 않았다. 그리고 당시에 첩보조직 책임자 알렉산더 쇠더링은 사건이 보도 되지 않자 이제 안심하고 출근하려고 자동차에 앉는 순간 주사 바늘에 찔리면서 죽어간다. 그리고 멀리서 지켜보는 미국 비밀요원들. 엄청난 일이 있었지만 각자의 일상으로 돌아갔다. 2권에선 많은 퍼즐들이 한곳으로 맞춰지면서 거대 조직 앞에서 힘없는 자,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한 소외된 자들 그리고 불법 이민자들의 존중받지 못하는 인권에 대해서는 생각을 해야 한다. 소설이지만 시사적인 한면을 사건의 중심으로 전개하면서 탄탄한 스토리로 전개됐고, 읽는 내내 영화의 파노라마처럼 장면이 머리속에 그려졌다. 주인공 세바스찬과 그리고 팀원들의 관계 그리고 각자에게 주어진 상황들이 다음 시리즈에선 어떻게 전개 될지 기대감을 갖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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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찾지 않는 자들의 죽음 1, 2 마카엘 요르트, 한스 로센펠트 지음/ 홍이정 옮김 『살인자가 아닌 남자』, 『그가 알던 여자들』에 이은 다크 시크릿 시리즈 3번째 이야기이다. 앞선 두 이야기는 한권의 책으로 엮어서 보기에 분량 부담이 있었는데, 이번 『아무도 찾지 않는 자들의 죽음』은 1, 2권으로 분책되어있어서 읽기에 편했다. 2권으로 나뉘어 있어서 내용은 더 길어진 것 같지만, 어느 순간 뚝딱 읽어 내려갔다. 챕터별 진행되는 이야기는 언뜻 보기에는 아무런 상관이 없어 보인다. 하지만 어떤 경우에도 관계없을 리가 없으니 꼼꼼히 읽어가게 된다. 다만, 이름이나 지명이 익숙하지 않아서 눈으로 읽으면서도 다시 보게 되거나, 뒷부분에 다시 언급될 경우, 어디선가 봤는데.. 하면서 앞 페이지를 찾게 되었다. 범죄심리학을 전공한 프로파일러이자 섹스중독자인 세바스찬 베르크만. 이전 작품들에 비해서 이번 작품에서는 세바스찬의 역할이 줄어든 느낌이다. 범인을 찾아가는 과정에 어떤 역할을 하기 보다는 개인적인 문제, 반야와의 관계에만 집중되어 있는 느낌이다. 이점은 좀 아쉬운 부분이다. 하지만 이전 작품에 비해 개인적으로 성장해 가는 세바스찬의 모습을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이전 작품에서는 아내와 딸을 잃고 조금은 망나니같은 삶을 살아가던 세바스찬이 몰랐던 딸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 이번에는 세바스찬이 그 딸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싶어서 노력하는 모습이 보인다. 딸에게 선뜻 자신이 아빠라는 사실을 밝히지도 못하고 그 주변만 맴도는 모습이 안쓰럽기까지 했다. 주변 사람들이 보기에도 세바스찬의 행동들이 다르게 보이기도 하고, 빌리는 이런 세바스찬의 행동을 읽어버린다. 결국 반야가 모든 사실을 알아버린다면 어떻게 될까? 세바스찬을 아빠로 인정하고 그동안의 행동들을 용서할까? 아니면, 다시는 보지 않는 사이가 될까? 이 점이 궁금해서라도 얼른 다음 작품을 읽어보고 싶다. 대부분의 스릴러는 과한 장면이 표현되거나 쉽게 이해하기 힘든 내용이 담기기도 한다. 그런 내용들이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한 번 읽고 덮으면 그만인 책이 되기도 한다. 이 책은 단순히 재미로 읽는 스릴러가 아니다. 사건의 주제가 다른 소설과는 다르다는 점이 첫 번째 이유이다. 복수, 살인, 광기 등 일반적인 주제가 아닌 우리 주변을 한 번 더 돌아보게 만드는 주제이다. 그리고 그 이야기를 사실적으로, 구체적으로 엮어낸다는 점이 다른 소설과 다르게 느껴지는 두 번째 이유이다. 북유럽 소설이라 우리의 상황과는 다를 수 있다는 생각은 여지없이 깨지고, 내 주변의 이야기인 것처럼 읽었다. 결국 어찌되었는지 여기에 쓸 수는 없지만, 읽는 내내 집중하며 재미있게 읽었다는 사실은 말할 수 있다. 다른 스릴러 소설의 경우, 두 번을 읽는 경우는 거의 없었는데 이 소설은 두 번 이상 읽어도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소설이다. 이것만큼은 확실히 이야기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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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kindlyhj/220881561428 - 다크 시크릿 시리즈 1 '살인자가 아닌 남자'
http://blog.naver.com/kindlyhj/220889750512 - 다크 시크릿 시리즈 2 '그가 알던 여자들' 정말 오랫만에 만난 다크 시크릿 시리즈. 주인공 세바스찬은 정말 여러가지로 마음에 들지 않는 주인공이다. 그나마 3부에서는 앞의 시리즈보다 조금 더 나아지나 싶었다. 하지만 역시나. 마지막에 가서는 결국.. 실망할 수밖에 없는 인물이었다. 어쩜 이렇게 자기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남자일까 싶다. 게다가 3부에선 그의 활약은 눈꼽만치도 없다. 전편에서 그가 하룻밤을 보내기 위해 꾀어냈던 여자 엘리노가 일을 벌이는 바람에 간신히 가까워져가던 딸과의 사이가 더욱 멀어졌을 뿐. 아니, 뭐. 이것도 그가 자초한 일이나 다름없긴 하다. 안그래도 벌어진 일에 기름을 들이붓듯 키워버린건 그 자신이니까. 이렇게보니 그가 왜 주인공으로 등장하는지 모르겠다. 다행인건 또 다른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토르켈이 수사를 제대로 진행해서 이야기를 이끌어간다는 거..!! 이번 이야기는 실종신고도 없고, 남아있는 흔적도 없는 시신 6구가 발견되면서 시작된다. 이 사건은 여러모로 프로가 개입되어 있음을 짐작한다. 때문에 누가 왜 어떤 일로 이들을 이곳에 매장했는지, 이들의 정체는 무엇인지를 파헤쳐야 한다. 이를 위한 수사가 진행되고 토르켈은 팀원들을 데리고 현장으로 향한다. 한편 수사와는 별도로 세바스찬에겐 또 다른 일이 벌어지고 있었다. 어쩌다보니 엘리노와 동거 아닌 동거를 하고 있던 그는 점점 그녀가 불편해졌다. 이제는 그만 헤어지고 싶은데 쉽지 않아보인다. 하지만.. 이제는 정말 단호하게 끊어낼 필요가 있다고 여긴 그는 엘리노가 상처받을 말로만 골라서 하고는 이제 그만 그의 집에서 나가달라고 통보한다. 이를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던 엘리노. 뜻밖에도 그녀는 세바스찬이 그녀를 어떤 위험한 누군가에게서 보호하기 위해 이런 조치를 취한다고 생각을 했고, 그 인물이 반야의 새아버지 발데마르(전편에서 세바스찬이 뒷조사를 통해 그의 부정행위에 대한 증거 서류를 엘리노에게 없애달라 했던 적이 있었다. 하지만, 엘리노는 그 서류를 읽어보고 보관하고는 세바스찬에게는 없앴다고 거짓말을 했다.)라 생각한다. 잠시 고민하던 엘리노는 증거 자료를 가지고 경찰서로 향했고, 안그래도 몇년전 증거불충분으로 그를 놓쳤던 경찰측에선 이 자료를 반기며 그를 체포한다. 반야아 FBI 프로파일러 연수 과정에 지원을 한 상태로 거의 합격이나 다름없으며 3년간 미국으로 떠나있을거라는 이야기를 들은 세바스찬은 간신히 친해지고 있는 시기에 딸이 떠날거라는 얘기가 반갑지가 않았다. 그래도 딸이 원하니까.. 바라는데로 해줘야지 하면서도 쉬이 받아들이질 못한다. 한창 사건수사가 진행되던 중에 발데마르의 체포소식이 전해지고, 이에 세바스찬은 화들짝 놀란다. 번뜩 엘리노를 떠올린 그.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어떻게든 반야가 이 일에 그가 개입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면 안된다!! 때문에 반야가 급하게 아버지 일로 돌아가려고 하자, 세바스찬은 수사팀에서 빠져 그녀를 뒤따라 나선다. 두 사람의 빈자리에도 불구하고 수사팀은 시신의 행적을 계속 파헤쳐나갔고, 이 중 두구의 시신은 확인이 된다. 하지만.. 나머지 4구는 여전히 미스터리. 대체 이들은 누구길래 치아와 옷도 남아있지 않은 상태로 발견이 되었을까? 조금씩 단서를 찾아가던 팀은 뜻밖의 흔적을 통해 4구의 시신들에게 벌어진 일을 알게된다. 이렇게 실종된 사람들이 과연 얼마나 될까. 남아있는 가족들은 매순간 얼마나 고통스러울까. 정말 인간은 왜이렇게.. 잔혹한건가.. 누군가를 이용하고, 죽이고. 잘못된 정보로 인한 죽음에도 책임을 지려 하지 않는다. 그 진실이 밝혀지는게 두려워 또 다른 죽음을 만들어내기까지 하니.. 참 어리석다. 그 죄를 다 어찌할까... 이민자들의 피폐한 삶, 대우받지 못하는 삶에 가슴이 아팠고, 한편으론 그들의 폐쇄적인 문화가 너무 답답했다. 그들에겐 당연한 문화일지 몰라도.. 현대시대에는 참 어울리지 않는 문화다. 생각외로 묵직한 메세지가 있는 이야기다. 세바스찬의 어리석음을 또 한번 느끼기도 했고. 마지막을 보니 어쩐지 시리즈는 계속될 것만 같다. 반야가 세바스찬에 대해 의문을 품기 시작했으니까. 다음 이야기가 출시된다면.. 세바스찬의 이야기가 좀 줄어들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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