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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주어진 삶을 살아간다는 것은 무엇인가? 사람이 조금씩 성숙해 진다는 것은 무엇인가? 나는 개인적으로 그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단어의 속깊은 의미를 알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누구나 자신에게 주어진 삶 앞에서 공통분모처럼 행하는 것들, 가정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부모에게 양육을 받고, 친구들을 만나 우정을 나누고, 교육을 받고, 사람을 만나 사랑하고, 결혼하고, 부모가 되어 아이를 양육하고, 돈을 벌고, 삶이 주는 무게감에 상처받고, 그리고 퇴장하는 것... 이 인생의 사이클 속에서 만나게 되는 삶의 단어들, 부모, 아이, 사랑, 이별, 상처, 돈, 결혼, 가정, 교육, 성공, 실패, 기쁨, 슬픔, 나이듦, 죽음, 영원. 이러한 단어는 이땅에 인간으로 태어나 한 인생을 마감하기 까지 모든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거쳐가게 되는 변하지 않는 상수(常數)인 것이다. 이러한 단어들을 하나의 기호에서 각자가 경험한 조각난 의미로, 그리고 삶의 심연과 맞닿아 있는 진실로 이해하는 과정이 한 사람이 성숙해 가는 과정이 아닐까 한다. 삶의 모든 단어를 이해할 만큼 지혜를 얻은 나이는 아니지만 세월이 지날수록 부모라는 말이 주는 무게감이 어떤 것인지, 인간이라는 존재가 얼마나 상처받기 쉬운지, 세상이 말하는 성공과 실패가 곧 나의 성공과 실패가 아니라는 것을, 가정이라는 울타리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피와 땀이 모든 열매의 씨앗이 된다는 사실을, 마지막에 남는 가장 귀한 재산은 결국 사람이이라는 것을 알아가고 있다. 인생의 단어들이 조금씩 나에게 그 의미를 보여줄때마다 그리고 내가 조금씩 그것을 엿볼 때 마다 성숙해가는 것 같았다. 이러한 여러 가지 삶의 단어 앞에서 나에게 가장 어렵고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것이 ‘사랑’이라는 단어였다. 부끄럽게도 나는 대학에 다닐 때 한번도 미팅을 해본 적이 없었다. 여러 가지 어려운 환경적인 여건이 있긴 했지만 가장 중요한 이유를 거슬러 생각해보면 ‘사랑’이란 단어에 대한 의미의 부재였던 것 같다. 철학적인 의미에서 뿐 아니라 실존적인 의미에서도 나에게 ‘사랑’은 부재였다. 나에게 ‘사랑’이라는 의미를 지탱해주는 뿌리는 잘려나간 것 같았고, 사람들이 ‘사랑’이라고 말하는 것은 죄다 가식으로 느껴졌다. 사람들이 말하는 사랑을 가만히 살펴보면 결국 자신의 결핍과 외로움의 몸부림이였던 같았고, 아무 뜻없이 난발하는 지극히 가벼운 수사(修辭)인 것 같았다. 그래서 나는 사랑을 알 수 없을 것 같았고, 사랑을 할 수 없을 것 같았다. 그런데 내가 사랑의 의미를 회복할 수 있었던 것은 결혼생활을 통해서 였다. 감사하게도 아내는 사랑의 의미를 아는 사람이였다. 연애시절부터 결혼한 지금까지 아내는 사랑에 대해서 미숙한 나에게 촌철살인의 명언(?)과 행동으로 사랑의 의미를 찾아 주었다. 나는 아내가 하는 행동을 통해서 부재되었던 사랑의 의미를 차곡차곡 쌓아갔다. 내가 혼자였을 때도, 그리고 헤어졌을 때도 그리고 다시 만나 결혼한 지금까지도 아내는 나에게 가장 훌륭한 본보기였다. 이 책 <함께 사는 동안에>는 나와 비슷한 과정으로 사랑을 깨달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33개의 실제 이야기를 통해서 드라마와 영화에서와 같이 방부처리 된 사랑이 아니라 거칠고 투박하고 상처투성이인 현실속에서 피어나는 사랑을 보여 주고 있다. *손을 가만히 두면 꼴 보기 싫어진 남편을 목 졸라 죽일까 봐 겁이 나서 쉬지 않고 뜨개질을 했다는 도리스 이야기 *갑자기 변해버린 아들과 함께하는 법을 배우게 된 루이스 이야기 *40년만에 진심으로 남편을 사랑하게 된 라키다 이야기 *왜 나만 희생해야 할까 고민하다가 사실은 그것이 희생이 아니었음을 깨닫게 된 케빈 이야기 * 치매에 걸린 어머니를 돌보며 매일 어머니를 사랑하게 된 페이스 이야기 *사랑을 표현하지 못하는 아버지 때문에 괴로워하던 레베카 이야기 *아무리 노력해도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시어머니 때문에 괴로운 케시 이야기 *범죄를 저지른 아들을 버리라는 주위의 강요에 참을 수 없는 고통을 겪어야 했던 로레타 이야기 *네 번의 입양을 통해 희망과 미래를 선물받은 노라 이야기 이 이야기를 읽다보면 잔잔하게 마음에 스며든다. 그것은 가장 평범한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이며 가장 고통스러운 상황에서도 사랑을 통해서 가장 아름답게 바꾸어놓은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진정한 사랑은 거칠고 투박하고 현실속에서도 피어나는 꽃과 같다. 가장 위대한 것이 가장 보잘 것 없는 작은 한사람을 통해서도 전달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 책을 통해서 믿게된다. 누구라도 어떤 환경속에서 진정한 사랑을 할 수 있으며 그것을 통해서 사람을 치유하고 위로할 수 있는 힘이 있다는 것을... 이제 누군가가 나에게 사랑이 무엇이냐고 묻는 다면 이렇게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상대방을 웃게 해주므로 그 웃음을 보고 내가 행복해 지는 것”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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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사랑을 으뜸으로 여러계명들중 중요성에 대하여 가르침이 있으셨듯이, 인간사에 있어서 사랑보다 더 아름답고 위대한것은 찾아볼수 없을 것이다. 또한 사랑의 중요성에 대하여 이야기할때 어느 누구하나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더더욱 없을것이다. 그러나 이처럼 당연한 사랑의 실천에 대하여는 머리와 입으로만 활발히 전개되는 것에 반하여 실천으로 쉽게 옮겨지지 못하는 경향이 있음 또한 사실이다. 주님께서는 이처럼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고 입으로만 떠들어대는 사랑은 울리는 꽹과리에 불과하다하여 인간사에 있어서 실제로 사랑의 힘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성경말씀을 통하여 나타내셨다. 게리 채프먼 목사님의 "함께 사는 동안에"는 공동체의 가장 기본이 될수 있는 가정공동체로 부터 시작하여 자칫 무심코 자나쳐 버릴수 있는 주변이웃들 사이의 인간관계속에서 살아있는 참사랑의 모습을 깨닫게 하는 실화들을 보여주므로써 삶에 있어서 하나님의 존재여부와 그로인해 어떠한 결실들이 맺혀질수있는 지를 감동실화들을 통하여 말하고자 한다.
게리 채프먼 목사님의 "사랑의 언어 365"에서도 느낀바이지만 이책에서도 가족이나 이웃들끼리 모여살며 사랑을 주고 받는 사회가 말처럼 쉬운것만은 아니다. 내자신의 생각이 옳고 합리적이라는 저변에 깔려있는 사고를 의식하지 않고 고치기전에는 절대로 인간관계의 사랑이 싹틀수있는 관계가 될수없음을 이책에서 다시한번 확인시켜주고 있다. 내가 사랑을 베풀어도 내스스로가 낮아지고 이웃을 섬기는 자세로 변할때 상대방의 마음도 열리게 되고 서로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원할히 함께하는 사회의 공간이 화기애애 할수있으며 이웃에게 하길 주께 하듯이 정성껏할때 서로가 사랑으로 교통하는 공동체가 이루어짐을 이책에 실리고 있다. 이웃사랑이란 자기자신의 삶에 여유가 있을때 베푸는것이 아니건만 자신의 삶이 각박해지면 자연히 자신의 삶을 우선으로 이웃으로 부터 관심이 멀어짐을 볼수있다. 글자그대로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동안 서로 사랑하는 공동체가 되기위해서는 늘 변함없는 모습이 자기자신부터 변화되어야 함을 이책의 실화속의 주인공들로부터 도전받게 한다. 오늘날 자기일에 바쁜 그리스도인들에게 두루 권하고 싶은 신앙서적이라 할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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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고 예쁜 표지만큼이나 이 책은 가족이 아니지만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사랑으로 도저히 사랑할 수 없는 아들을 다시 사랑하게 되는 한 엄마의 이야기는 딸이 선물한 날씨를 알려주는 고양이를, 이렇게 내 이야기, 혹은 바로 내 주변에서 있을법한 이야기들이 이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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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사람이라는 이유로 사랑받고 살 수 있는 세상을 우리는 모두 꿈꾼다. 위로 받고 위로하고, 사랑받고 함께 나누고, 그러면서도 남들보다 조금은 내가 낫기를, 조금만 더 잘 살기를, 조금만 더 우위를 점유하기를 말이다. 새해가 밝았다. 많은 사람들이 계획을 세우고, 올 한 해는 조금 더 낫기를 기대하고 소망들을 한다. 조금 더 훈훈한 한 해가 되기를 말이다.
너무나 많은 생각들이 나를 사로잡았다. 여러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들이 얼마나 많은 눈물과 감동과 감격을 주는지 모르겠다. 서른 세 편의 진솔한 사연들과 이야기들은 어쩜 흔하게 우리 주변에서 보여질 수도 있는 이야기들이었다. 아들을 다시 사랑하는 법, 칭찬 상자, 날씨를 알려주는 고양이 등! 어쩜 나의 어린시절의 이야기들이었고, 지금 나의 현실을 알려주는 이야기이기도 했다.
우리 주변에서 들려지는 수 많은 사랑들! 그 사랑이야기들, 그리고 들려지는 사랑이라는 단어들! 사랑, 사랑! 세상모두 사랑없어 냉랭함을 아는가! 라고 외쳐지는 찬송가가 생각이 난다. 참으로 많은 사람들이 사람이라는 이유만으로 사랑을 받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기타 성취됨과 빈부의 격차, 욕심 등으로 인해 좌절하고 그 좌절된 모습으로 인간 본연의 모습을 되찾지 못하고, 사랑받아야 할 존재인 우리들의 모습들을 마치 버러지의 형상으로 스스로 만들어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책을 읽는 내내 참 따뜻했다. 무척이나 많은 생각들을 하게 했고, 사랑을, 나를, 삶을, 하나님을 다시금 생각하게 해 주었다. 나를 이 세상에 보내신 분은 나를 혼자 보내지 않으셨다. 함께 할 수있는 사람들과 이웃들과 무엇보다도 우리를 혼자 버려두시지 않고, 위로할 위로자들과 동역자들을 함께 보내시고 위로자들을 함께 보내주셨다. 너무나 감사하신 하나님과 우리를 사랑하는,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 표지도 따뜻했고, 내용도 너무나 감동적이었다. 무엇보다도 나와같은 성정을 가진 사람들의 실화였기에 더욱 그 감동은 컸다. 새해에 주신 멋진 선물에 감사를 드리며, 내 주위에 있는 사람들을 더 사랑할 수 있는 한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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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란 늘 곁에 있어서 평소에는 소중함을 모를 때가 많지요. 마치 공기의 소중함을 깨닫지 못하듯 말입니다. 때론 짐처럼 느껴지기도하고, 기분 내키는 대로 아무 말이나 막해도 괜잖다는 생각을 가지고 함부로 대하기 일쑤랍니다. 나 또한 남편과 아이들을 그 누구보다 사랑하지만 좀처럼 살갑게 표현하지 못합니다. 되려 미안한 마음에 틱틱거리고 큰소리도 치곤 하지요. 가족이 있어 힘이 되고 매순간 그들로 인해 기쁨을 얻게 됩니다. 살아갈 희망이며 가족이 있어 함께 고통을 나누고 기뻐하며 살아 왔네요. 돌이켜 보면 기쁜 일 들이 더 많았으며 사랑의 크기를 저울질 할수 없지만 그들로 하여금 얻은 것이 내가 해준 것보다 많음을 알겠네요. 영원한 내 편이기도한 가족의 존재를 생각하니 새삼 눈시울이 붉어져 옵니다.
우리네 독특한 문화와 정서 때문에 마음을 겉으로 드러내 표현하는 법에 익숙치 않아 가족이나 친구들과의 관계를 망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듯, 남들과는 원만한 대인관계를 유지하면서도 정작 사랑하는 가족간에는 마음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해 고민하는 부인이나 남편, 가족들이 많더군요. 사람사는 곳은 모두 똑같나 봅니다. 서양이라 크게 다르지 않더군요. 이 책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처음에는 자신에게는 문제가 있다는 생각은 전혀 하지 않고 상대방의 잘못으로 인해 고통받고 서로의 관계가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는 생각을 했지요. 그러나 그것이야말로 착각이었음을 깨닫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고 사랑하는 이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합니다. 사랑과 갈등 속에 그들이 깨달은 해답은 바로 내가 바뀌면 상대방도 바뀐다는 생각이랍니다. 노력한 결과 서로의 관계가 좋아지고 전보다 더 사랑하는 사이가 되는 모습을 보며 흐믓하기도 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할수 있는 일치고는 그리 크게 어려울 것도 없지않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결혼하기 전에는 서로 어떻게든 사랑하는 마음을 전달하지 못해 애닳아 하다가 막상 결혼하고 나니 세월이 지날수록 표현하는 횟수는 점차 줄고 그저 말하지 않아도 이해하겠거니 하는 마음으로 살게 되네요. 섭섭한 마음이 무뎌가는게 서글펐는데 느끼기만 한다고 해서 나의 마음을 알아주지는 않는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네요. 내가 먼저 쑥쓰럽고 멋쩍을지라도 그들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마음에만 담아두고 상대방이 이해하지 못한다고 끙끙거리며 혼자서 상처 받지 말고 마음을 드러내 보이는 편이 더 나을 것같네요.
저자의 말대로 가족과 주변 사람들에게 사랑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표현하는 것만이 상처받은 영혼을 치유하는 유일한 해결책이 아닐까합니다. 마음에만 담고 표현하지 않는 사랑은 결코 사랑이 아니라는 그의 말이 가슴에 와닿네요. 부모님, 남편, 아내, 자식, 형제자매, 친구나 이웃들에게 우리는 사랑한다고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어도 기회를 놓치기 일쑤였는데 그들이 있어 행복하다는 것을 조금씩 표현하며 내 마음을 드러내 보이렵니다
"사랑은 ‘그’가 주는 것도 아니고 ‘그녀’가 주는 것도 아니고 ‘그들’이 주는 것도 아닙니다. 사랑은 남이 주는 것도 아니고, 남이 나를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 베풀지 말지를 결정하는 것도 아니며, 남이 나를 소중하게 여겨주어야만 느낄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사랑은 바로 여러분 자신한테서 시작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입으로 말하고 가슴으로 느끼기만 한다고 해서 이루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사랑에는 행동이 뒤따라야 합니다. 여러분이 선택해서 직접 표현해야 하는 일입니다. 왜냐하면 사랑은 실천이기 때문입니다!” '사랑은 동사다' 라는 저자의 말이 이해가 되는 군요. 세상이 바뀌기를, 그들이 바뀌기를 기대하기 보단 내가 먼저 바뀌는게 더 쉽다는 걸 이제사 알게 되었네요. 사랑받는 것은 그들에게 달렸지만 사랑하는 일이야 내맘 아닙니까. 그래요, 숙쓰러움은 금세 지나가지만 사랑은 오래 남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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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를 봤을때 가슴따듯한 이야기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함께 사는 동안에>에는 33편의 동화 같은 실화가 담겨져 있다. 때로는 부인과 남편의 애절한 이야기, 부모와 자녀의 이야기, 친구와의 이야기, 선생님과의 이야기, 이웃과 이웃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그러나 공통점은 단 하나, 바로 사랑을 주고받은 관계속에서 생긴 이야기라는 것이다. 사람들은 늘 사랑에 목말라 하면서도 정작 사랑에 굶주려 있다. 돈이 없는 것도 문제이지만 돈보다 더 큰 문제는 사랑의 결핍, 사랑의 빈곤에서 오는 무관심이다. 그래서 이 책에 내용은 사랑은 명사가 아닌 동사이며, 실천을 통해 일어나는 무한한 에너지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사랑은 그 누군가가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라 바로 내가 만들고, 내가 수고함으로 만들어 내는 놀라운 힘이다. 동양적인 사고를 가진 한국 사람들에게 이웃에 대한 사랑은 참 힘든 개념이다. 삼강오륜으로 대표되는 인간관계는 반드시 어떤 관계를 기본으로 한다. 그러나 이웃은 아무런 상관이 없는 사람들이다. 이해관계도 없고, 이름도 모르며, 서로 물질을 주고받는 관계도 아니다. 하지만 사랑은 이 모든 것을 초월하는 놀라운 힘이라는 것을 책을 통해 느낀다. 커피 한잔의 여유를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 처음 보는 사람들, 밖에서 고생하는 사람들을 위해 따뜻한 커피 한 잔을 나누었는데 세상은 너무 아름답게 변한 것이다. 바로 당신이 기적이다라는 문구도 너무 감동적이었다. 사람들은 작은 사랑, 작은 친절, 작은 관심을 통해 사랑을 받는다는 느낌을 받고, 그 느낌은 기적을 만드는 힘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었다. 사랑을 받는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아이들은 사랑을 받고 자라면 문제아가 되고 싶어도 될 수 없다. 반면 아무리 환경이 좋은 아이라 할지라도 사랑이 없다면 문제아가 되는 것은 시간문제다. 좀 더 좋은 세상은 문명의 발전, 의학의 발전을 기초로 할 것이다. 그러나 사랑이 없는 세상은 그곳이야 말로 지옥이 아닐까? 생을 살아가는 동안 사랑의 필요성과 능력을 구구절절이 느낄 수 있는 책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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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 포스트라는 영한대역 월간지가 있습니다. 기독교인들도 잘 모르는 기독교잡지라고나 할까요. 우연한 기회에 접하게 된 그 잡지를 읽으면서 정말 가슴 따뜻해지는 사연들을 여러 차례 만났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그 때에 만났던 그런 가슴 따뜻해 지는 사연들을 다시 만나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 책에 수록된 33편의 사연들 모두가 그와 같은 사연들이라는 점에서 이 책은 자신의 차가운 가슴에 조금이라도 온기를 불어 넣고 싶은 분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은 책입니다.
이 책에 실린 대부분의 내용들은 자신의 삶에 일어난 감동적인 변화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어떤 깨달음을 통해서, 그리고 어떤 실천을 통해서, 자신이 변하고, 다른 가족이 변하고, 그래서 가정도 변화되었다는 그런 종류의 이야기들입니다. 그런데 변화되기 전의 모습을 보면 도무지 소망이 없을 것처럼 보인다는 점에서 이러한 변화는 기적에 가까운 일처럼 생각됩니다. 그런데 그러한 놀라운 기적이 작은 노력 하나 하나가 모여서 시작되었다는 점에서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내가 먼저 사랑하고, 내가 먼저 희생하고, 내가 먼저 변해야겠다는 결단과 작은 실천을 통해 일어난 그 기적들을 보면서, 우리는 잃어버렸던 소망에 다시금 한 걸음 다가설 용기를 얻게 됩니다.
33편의 사연 중에서 가장 놀랍고도 감동적이었던 사연은 막내 아들의 성추행 사건으로 인해 깨어졌던 가정이 회복된 사연이었습니다. 그 성추행의 피해자가 바로 조카(큰 아들의 딸)였다는 점에서 이러한 회복은 결코 기대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큰 아들과 작은 아들, 둘 중의 어느 아들도 포기할 수 없었던 어머니의 가슴은 찢어지는 듯 했지만, 그녀의 어떤 노력도 작은 아들과 결별하기를 요구하는 큰 아들과 큰 며느리의 마음을 돌려 놓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그리고 시작된 일기 쓰기.. 어머니는 그 일기에 큰 아들 내외가 느꼈을 고통에 대해 기록하고, 또 자신의 아픔에 대해 기록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읽은 큰 며느리의 변화를 통해서 시작된 회복의 흐름은 결국 그 사건의 당사자들을 한 가족으로 다시금 모이게 하였습니다. 기적과도 같은 일이 일어난 것입니다.
이 외에도 대 여섯 가지의 사연이 제 마음을 사로잡았는데, 그 내용을 하나 하나 밝히는 것은 스포일러가 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연도 감동적이지만, 사연의 마지막 부분에 그 사연으로부터 생각해 보아야 할 내용이 무엇인지에 대해 정리해 놓은 부분을 통해서도 많은 교훈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누군가에게 선물하기에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병원이나 미용실 같은 곳에 비치해 놓으면 기다리는 동안 읽기에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정문제로 마음이 아프거나 감동을 필요로 하는 분들이 읽으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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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실린 이 책 '함께 사는 동안에'는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늘 함께있기에 소중함을 느끼지 못하고 살아가는 가족들에 대한 사랑을 이야기 하고 있는데 가족이라는 존재는 평소에는 그 들의 소중함을 잘 느끼지 못하지만 어려운 일에 처 했을때는 가장 먼저 생각나고 옳고 그름을 떠나 내 편이 되어주는 사람 들이 아닌가 싶다. 그런데 사랑하는 방법을 몰라 가족들과의 관계를 망치는 경우가 종종있다. 이 책에 소개된 사람들도 망쳐졌던 가족들과의 관계를 스스로 변화하고 상대에 대해 이해하며 서로의 관계가 회복되는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어 우리로하여금 가족에 대한 사랑의 힘과 우리가 몰랐던 사랑의 정의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를 제공해 주는 것 같다.
'함께 사는 동안에'를 읽으면서 사랑의 구체적인 정의에 대해서 알게 되었으며, 사랑이란 남이 주는 것 뿐만 아니라 나 자신이 주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책 속에 등장하는 사람들은 특별한 사람들이 아니라 흔히 우리주변에서 볼 수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라 더 공감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읽는 동안 내내 가슴 따뜻함을 느낄 수 있어서 참 좋았다. 더불어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다. 사랑을, 나를, 가족을, 내 주변을, 삶을... 나는 혼자가 아님을 새 삼 느낀다. 따뜻한 이웃이 있고 언제나 내 편이 되어주는 가족들이 있다. 함께 할 수 있는 사람들과 어울려 함께 사는 것만큼 행복하고 기분 좋은 일이 또 어디 있겠는가. 혹 내가 주변인들에게 알게 모르게 상처를 준 경우도 있을 것이고 반대로 내가 주변인들로 부터 상처를 받은 경우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사람들이기에 얼마든지 이해하고 보듬어 안 을 수 있음을 느낀다.
사랑이란 받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사랑해야 할 의무도 있음을 어려움이 닥쳤을 때는 함께 헤쳐 나가야 할 의무가 있음을 새삼 느낀다. 소중하고 아름다운 의무 사랑을 늘 실천하며 살아야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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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의문을 가져왔던 물음이 있었다. 그리고 그 이야기를 많은 사람과 해 본다. 다른게 아니라 '가족'이라면 가장 소중한 관계인데도 정작 가장 소홀하게 대하게는 게 '가족'이라는 점이다. 우리의 머리로는 가족에게 잘 대해줘야 한다고 알고 있지만 너무나 익숙한 나머지 소홀하게 되고 짜증부터 내고 화내는 것에 익숙해지게 되지는 않았나 싶다. 그러다가 가족 중 사고라도 당하든지 불치병에 걸려서 먼저 하늘나라에 가게 되면 그때서야 함께 있을 때 잘햊지 못했던 것을 후회하게 된다.
사랑은 동사라는 말이 마음에 와 닿느다. 아무리 좋은 생각을 간직한다고 해도 행동으로 표현하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을지도 모른다. 한국 사람은 표현하는 것에 무척 서툴다. 가까운 사람들에게는 더더욱 그렇다. 하지만, 조그만 것에서부터 시작하는게 중요하다. 일단 쑥쓰럽고, 멋쩍어 보일지라도 조금씩 하다보면 익숙해 질 것이다.
사랑을 하면 모두 자기 뜻대로 따라줘야 한다고 이기적으로 생각하기 쉽다. 그래서 내뜻대로 상대방이 따라주지 않으면 더 이상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조금더 넓게 헤아려 본다면 사랑하는 방식이 다를지도 모를 일이다. 이 책에서 예를 들고 있는 것처럼, 객관적으로 상대방에 대한 장점과 단점을 파악하고 될 수 있으면 긍정적인 모습을 바라볼 수 있는 안목을 길러야 될 것이다.
소중한 사람에게 지금 이 순간에 무엇을 해줄수 있는가 보다 그들의 존재가 나에게 어떠한 관계인가 다시한번 자리매김을 해 보는게 우선은 아닐까 싶다. 가장 소중한, 가장 아름다운 의무인 사랑으로 풍성한 삶을 누려 가길 기원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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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사는 동안에
게리 채프만. 그의 책을 처음 접한 것은 한동안 유명했던 “5가지 사랑의 언어”였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정말 많은 것을 깨닫고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었다. 그래서 그의 이 책 “함께 사는 동안에”가 나왔을 때 또 어떠한 내용이 담겨 있을까 무척이나 기대가 되었다.
그의 책은 이 2권 밖에 읽어보지 못하였지만 너무나 인상 깊었다. 무엇보다 그의 글들은 그냥 지식에서 나오는 것들이 아니었다. 그의 직업은 목사님.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을 상대하고 그리고 상담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 상황 가운데서 얻게 된 많은 것들이 “5가지 사랑의 언어”를 적게 해주었고 또 이 책 “함께 사는 동안에”를 낼 수 있게 한 것 같다. “5가지 사랑의 언어”는 그가 많은 사람을 대하고 많은 사람과의 상담 가운데서 사랑이 가지는 5가지 언어를 이야기하는 것이었다. 이 책을 처음 읽었을 때 너무나 정확한 그의 이야기에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었고 내 삶 가운데서도 많은 부분 적용할 수 있었다. 그 책과 더불어 이 책 “함께 사는 동안에” 역시 사랑에 대한 책이었다. 앞선 책과는 약간 다른 성격을 띠고 있었지만 역시 사랑에 대해서 서술하고 있었다.
먼저, 이 책은 그가 겪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엮어 나가고 있었다. 특히, 사랑에 관한 이야기들이다. 부모와 자식, 아버지와 딸, 어느 한 병든 사람 등등……. 사람과 사람들이 사랑을 깨닫고 사랑을 알아가는 과정을 모아 모아 하나의 책으로 엮었다. 이 책의 모든 이야기들은 실화였고 그래서 그런지 이 글을 읽었을 때 그 감동과 가슴 먹먹함은 다른 책보다 더한 것 같았다. 모든 이야기들이 너무나 쉽지 않은 이야기들이었다. 그냥 책을 통해서 본다면 “그럴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을 줄지 모르지만 하나하나씩 생각하며 읽는다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이야기들이고 누구나 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었다. 그러나 그 속에서 사랑을 찾기는 쉽지 않은 일들이며 사랑하는 법을 찾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일 것이다. 그렇지만 저자는 너무나도 모든 이야기 가운데서 우리에게 필요한 이야기들을 잘 뽑아내 우리에게 들려주고 있었다. 많은 사랑의 정의가 있고 ‘사랑학’ 책이 있지만 이 책은 이론이 아니고 실재이며 실천이었다. 어떤 것이 사랑이며 어떻게 사랑을 이루어 나가야하는지 이미 겪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하여서 우리에게 들려주고 있었다.
전에 읽었던 “5가지 사랑의 언어”도 그렇지만 이번 책 “함께 사는 동안에”라는 책 역시 나에게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었고 내 삶의 한 부분을 고쳐주는 역할을 한 것 같다. 이 사랑에 대한 지혜는 정말 사람이 얻은 것이 아닌 하나님의 지혜 가운데서 나온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하나님이 붙여준 많은 사람들을 통해서 그가 사랑을 깊게 깨닫고 그것들을 책으로 엮어내 우리에게 전해주는 것만 같다. 그의 책은 사랑을 우리에게 전하고자하는 하나님의 뜻이 들어가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많은 이들이 이 책을 통하여 사랑을 더 깊이 깨닫고 더 많은 것들을 알고 실천해 나갔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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