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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종영이 된 방송프로그램 중 [알쓸신잡]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었다. 그 중 출연진들이 강릉을 여행하던 모습이 인상적으로 기억에 남아있다. 네명의 출연진들이 강릉의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곳들 중 관심이 가는 곳을 각자 여행한 후 저녁에 모여 그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었는데 각자의 관심사에 따라 여행을 하는 모습이 무척이나 보기 좋았다.
나 또한 다른 지역으로 놀러갈 경우 그 지역의 대표적인 박물관 또는 홍보관을 들리려 노력하는 편이다. 그 지역만의 고유한 느낌으로 꾸며진 박물관은 다른 어떤 명소보다 오래 기억되는 경우가 많고 그런 공간에 시간을 할애할 경우 그 지역을 더 이해할 수 있어 일부러 시간을 내려 노력하는 편이다.
[도쿄의 작은 공간]은 일본의 박물관과 전시회장, 그리고 작은 공간에 관한 이야기가 실린 책이었다. 해외여행을 하게 된다면 유명하지 않은 작은 골목 같은 곳을 일상처럼 천천히 돌아보고 싶은 로망이 늘 있는 편이라 그런지 이번 책은 내가 일본 여행을 하게 된다면 많은 도움이 받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나 나는 일본의 작은 가옥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편이고, 작은 공간을 특색있게 그렇지만 실용성있게 꾸미는 일본의 공간에 대한 능력을 좋아하는 편이라 가옥이 아닌 공공장소를 꾸며놓은 특색있는 요소를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책이었다. 그림, 음악, 전자기계등 다양한 분야의 전시가 이뤄지는 공간에 관한 이야기가 들어있었는데, 자연친와적인 느낌과 전시회를 돋보이기위해 노력하는 전시회를 준비하는 사람들의 마음이 그대로 느껴졌다. 그 중에서도 가장 현대적인 느낌이 강하고 웅장한 느낌이 들었던 호키미술관은 일본여행을 한다면 꼭 들려보고 싶은 장소중 하나인 곳이 됐다.
당장 일본을 나갈 계획은 없으니 올 가을 우리나라의 다른 지역을 차분히 돌아다니며 작은공간을 찾아보는 여행을 계획해보는 것도 좋은 여행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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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아기자기하고 귀여운것들이 많아서 어딜 가나 사람을 참 즐겁게 하더라구요. 도쿄는 패키지로 한번 다녀왔었는데 관광지에 발도장만 찍고 와야해서 넘 아쉬웠던 기억이 나네요. 날 어디를 가나 박물관, 미술관, 전문 책방등은 꼭 하나이상 들르게 되는데 도쿄에 제가 좋아하는 공간이 제법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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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 변화를 불어넣을 무언가를 찾고자 할 때, 갤러리, 뮤지엄 등의 공간들은 관점을 바꾸는 데 큰 도움이 된다.' - 맺음말 중에서-
여행을 떠날 때 흔히 '바람쐬러'간다고 한다. 매일 똑같이 굴러나는 하루에 변화를 꾀하는 것, 그것이 여행의 시작이다. 나는 저자의 말을 통해서 단순히 지역을 벗어나 크게 움직이는 것만이 여행이 아니라 '작은 공간'을 찾아 가는 것도 여행이라 말할 수 있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조금 색다른 여행을 하기 원하는 '고상하거나 호기심 많은 여행자'들을 위한 책이다. 디자인, 예술, 건축, 책 그리고 문화가 담긴 감각적인 갤러리부터 혼자가도 좋은 뮤지엄까지 색다른 공간들에 대한 정보가 담겨져 있다. 토쿄에서 가장 주목받는 곳 136곡을 담았다고 한다.
일본 여행시 가이드 책으로 쓰기 좋은 여행가이드 책을 읽었을 때 접했던 장소들도 눈에 띈다. 하지만 더 전문성있는 뮤지엄 소개 책이라고 해야겠다. 비취 원석관, 일본 만화경박물관, 미타카 오르골관 등 호기심이 일어나는 장소들부터 작은유리 박물관, 담배와 소금 박물관 등 문화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장소에 대한 정보도 있다. 조용하면서도 볼거리 있는 여행을 원하는 내게는 이런 테마가 정말로 반갑다.
도쿄라는 지역안에서만 이렇게나 많은 문화공간이 있다는 것이 실로 놀랍다. 우리나라 한국도 많은데 내가 모르는 것일까? 덩달아 서울에서 가볼 문화공간에 대한 궁금증이 일어난다. 일본어를 잘하면 나도 서울에서 가볼만한 작은 공간에 대한 책을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나처럼 색다른 공간을 원하는 사람들에겐 필요한 정보일테니. 알쓸신잡에서 박물관을 찾아다니던 정재승박사님께서 엄청나게 좋아하실 책이다.
흥미롭게 읽은 재미있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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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소들을 시간나는대로 틈틈히 다 가 보고싶은 욕심이 생긴다. 이 책은 도쿄에 처음 가는 여행자보다는 한번쯤은 다녀온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읽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도쿄뿐만 아니라 도쿄와 가까이에 있는 인근 지역에 대해서도 소개해 주고있다. 지역별로 잘 정리가 되어 있기에 시간낭비를 줄이고 이 책을 보며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거 같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핫플레이스 중에서 나는 도쿄도 정원 미술관을 꼭 가보고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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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살게 되면서 가장 좋았던 점들은 서울의 지역 곳곳을 편하게 다닐 수 있다는 것이었다. 인터넷과 SNS에서 보던 독특한 공간, 맛집, 최근 뜨고 있는 플레이스 등은 지방 사람들이 방문하기에 좋지 않다. 지방 사람들이 가끔 서울을 올 때 들를 수 있는 곳들은 그런 소소한 곳이라기보다는 조금 더 거대하고 광범위한 곳들이다. 서울에 살게 되면 소소하지만 방문해보기에 좋은 곳들을 편하게 방문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았던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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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예전보다 해외 여행을 떠나기 쉬워졌나 봐요. 주변을 봐도 주말을 끼어서 금요일이나 월요일에 휴가를 내고 가까운 곳으로 갔다오는 사람이 많네요. 그 중에 일본은 지리적으로 가까울 뿐만 아니라 오사카, 교토, 나라, 삿포로, 후쿠오카, 나가사키 등 도쿄 외에도 유명한 도시들이 많아 몇 번을 여행가도 부족한 것 같네요. 일본 여행을 많이 가본 것은 아니지만 기회가 되면 천천히 둘러보고 싶어요. 여행을 갔을때 한가지 단점이 어디를 가도 여행객들을 볼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놀러 왔으니 이왕이면 유명한 곳을 보고 유명한 곳에서 밥을 먹어야 하는데 그러다보니 어디를 가도 비슷비슷해 지는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현지에 사는 사람들은 어디를 가고 무엇을 먹는지 궁금해 집니다. '도쿄의 작은 공간' 은 제목처럼 다른 여행책에 나오는 유명한 곳들보다는 작지만 특색있는 곳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여행지의 랜드마크에 가서 인증샷을 남기고 새로운 곳으로 바쁘게 이동하기 보다는 한 곳에 머무르면서 여유롭게 산책하듯 즐기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는데 이 책은 그런 점에서 가볍게 갈만한 곳들을 소개하고 있네요. 도쿄와 도쿄 인근에는 정말 갤러리와 박물관이 많고 컨셉도 다양하네요. 비취만 모아놓은 곳도 있고 광고 전단이나 오래된 가게의 간판만 모아놓은 곳도 있습니다. 또, 담배와 소금 만으로 전시관을 꾸미기도 하네요. 그 중에 건축 창고 뮤지엄은 신기하네요. 건물을 짓기 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축소하여 모형을 만드는데 건물을 지으면 버린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기에서는 이러한 모형만을 모아 놓았으며 그 중에는 실제로 건축을 하지 않은 것도 있다고 하니 더 궁금해 지네요. 미술을 좋아해서 전시회나 갤러리에 종종 가는데 TOTO 갤러리 마, WAKO WORKS OF ART, OTA FINE ARTS 등도 기대됩니다. 현대 미술은 과거의 전통적인 회화와는 많이 다른데 미국이나 유럽 등에서 계속 새로운 사조가 나오고 있고, 또 실험적인 시도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현대 미술이 어떤 형태로 나타나고 있는지 궁금한데 각각의 갤러리들을 돌아보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책에서는 평균 페이지 당 하나의 공간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사진을 몇 장씩 곁들여 전체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고 찾아갈 수 있는 교통편이나 웹사이트도 나와있어 추가적인 정보가 필요하면 쉽게 찾아볼 수 있네요. 유명한 랜드마크를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현지 사람들의 라이프 스타일이나 문화 소비 형태를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작지만 개성있는 곳들을 볼 수 있어서 좋은데 다음에 여행가게 되면 표시해 놓은 곳들은 꼭 가봐야 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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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의 작은 공간]
로컬이 추천하는 도쿄에서 가장 주목 받는 곳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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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에서 가장 가기 쉬운 나라 중에 하나인 일본
일본 중에서도 나라의 중심인 도쿄
그 도쿄의 가장 주목 받는 곳에 대한 소개책입니다
보통은 도쿄보다 오사카나 후쿠오카등을 더 많이 볼 것이 많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아요
도쿄가 일본의 수도이긴 하지만 많은 건물들과 상업지구가 발달하여
역사가 오래된 교토나 먹을 것이 풍부한 후쿠오카보다 별로 볼 것이 없고
가격 또한 그 중에 싸지 않아서 저같은 사람에게는 별 메리트가 없는 장소입니다
그런데 로컬들이 추천하는 곳이라니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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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는 서울처럼 큰 도시 중에 하나지요
역시 구분도 여러군데로 쪼개어 소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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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가 역시 있어야 가이드북의 역할을 할 수 있겠지요
요즘엔 구글맵이나 다른 어플등으로 인해 종이 지도가 많이 없어지기도 했지만
전 그래도 외국에 갈땐 종이 지도가 있어야 한눈에 도시가 파악이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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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의 작은 공간은 미술관, 박물관부터 시작하여
그 외 여러가지 플레이스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책의 표지부터 일본이라는 생각이 드는 건 저만의 생각일까요?
책에 실린 사진들이 정말 질이 좋은 것 같아요
꼭 가보고 싶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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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장소에 대한 설명이 자세한 편입니다
꼭 보아야할 것
장소, 시간, 전화번호, 공휴일, 입장료, 홈페이지 등등
모든 것이 실려있다고 보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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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소개한 공간들로 출발하기 전 제대로 즐기기 위한 6가지 포인트입니다
1. 편한 옷차림
2. 메모에는 볼펜대신 연필로
3. 자연광을 살펴보기
4. 전시여부를 확인할 것
5. 큐레이터를 잘 활용할 것
등입니다
도쿄는 일때문에 한번 가본 적이 있었는데 별 감흥이 없었는데
이 책을 보고 나니 다시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절실하게 들더라구요
혼자 혹은 부모님, 중고생, 대학생까지 모두들 구미에 맞는 장소를 골라
하루에 2-3군데만 가도 2박3일은 후딱 갈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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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여행을 고려하고 있다면 늘 가던 곳을 가는 판에 박힌 여행 말고 남들이 잘 모르지만 옛 모습과 전통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멋진 장소를 가보는 건 어떨까 해요.
도시에서 볼 수 있는 곳이 아닌 듯~ 전통과 트렌디함이 어우러진,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공간에서 나만 알고 싶은 멋진 곳을 보고 듣고 즐길 수 있으니 정말 좋겠죠?
사람이 너무 많아서 북적거리는 곳을 여행하다 편안함을 느끼고 여유로움을 즐기고 싶을 때 도쿄 특유의 정갈함을 엿볼 수 있는 공간에서 다양한 지적 호기심도 채워 보는거에요.
롯폰기, 야네센, 시부야, 신주쿠, 이케부쿠로 등 9개 지역으로 나뉘어 있어서 도쿄에서 멀지 않은 가나가와, 지바, 사이타마 등 3개의 외곽 지역도 소개하고 있답니다.
지역별 상세 지도가 있어서 여행을 계획하고 방문하는 동선을 파악하기도 좋아요. 꼭 눈여겨 봐야 할 것과 가는 방법과 이용 시간, 휴관일 등의 기본 정보도 담겨있으니 방문 전 꼭 확인하세요.
기존의 여행과는 다른 색다른 여행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도쿄의 작은 공간』을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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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를 둘러보는 데 그치는 기존의 여행 방식 대신 진짜 자신이 원하는 여행을 능동적으로 채워갈 수 있도록 안내한다. 다양한 취향과 지적 호기심을 만족시켜줄 공간들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기 때문이다.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독특한 건축물이 돋보이는 ‘21_21DESIGN SIGHT’, 최신 트렌드를 이끌며 획기적인 전시를 여는 ‘와타리움 미술관’, 고즈넉한 분위기 덕분에 오래도록 머물고 싶은 ‘네즈 미술관’, 지은 지 60년이 넘은 목조 아파트를 개조해 갤러리와 카페로 변신한 ‘HAGISO’, 아날로그 감성에 흠뻑 취할 수 있는 물건들이 가득한 ‘일본 문구 자료관’ 등 저마다의 개성이 뚜렷한 곳들이 높은 안목과 확고한 취향을 지닌 이들의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애드 뮤지엄 도쿄’나 ‘명함과 제지 제품 박물관’처럼 일상 속 소재를 색다른 관점에서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도 있으며, ‘도쿄 장난감 미술관’이나 ‘일본 술 정보관’과 같이 재치 넘치는 곳에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어느 곳을 가든 그 곳이 내뿜는 고유의 분위기에 매료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