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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을 위한 변명- 모든 게 뇌 때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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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나인가? 내가 뇌인가? 몸이 나인가? 아님 정신이 나인가? 도대체 나는 무엇인가? 보통우리는 왜 뇌병이라고 하지 않고 정신병이라고 하는 걸까? 우리는 은연 중 정신과 뇌를 분리한다. 뇌가 없는 정신을 인정하는 것이다. 이것은 아마 동물과 인간을 구분하기 위한 것이었을 것이다.   우리나라를 가끔씩 깜짝 놀라게 하는 사이코패스와 엽기적 살인범들, 같은 인간에게 당혹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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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나인가? 내가 뇌인가? 몸이 나인가? 아님 정신이 나인가? 도대체 나는 무엇인가? 보통우리는 왜 뇌병이라고 하지 않고 정신병이라고 하는 걸까? 우리는 은연 중 정신과 뇌를 분리한다. 뇌가 없는 정신을 인정하는 것이다. 이것은 아마 동물과 인간을 구분하기 위한 것이었을 것이다.

 

우리나라를 가끔씩 깜짝 놀라게 하는 사이코패스와 엽기적 살인범들, 같은 인간에게 당혹감을 주는 범행을 저지른 이들, 왜 이들은 이런 사건들을 벌이는 걸까? 분명 이유는 있을 것 인데 이해하기가 힘들다. 폭력범죄의 근본 원인이 뇌에 있는가? 이 책은 그렇다고 한다. 뇌의 잘못이라고, 인간의 행동을 변명해 주고 있다. 다양한 사건과 뇌과학으로 그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우리의 옛말 중 죄는 미워해도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라는 말을 한 번 더 생각해 본다.

 

갈의 골상학으로 시작된 뇌의 연구는 민족적 우월성을 입증하는 도구, 천재성 연구 등으로 발전해 왔다. 최근 PET, SPECT, fMRI 등 다양한 장치로 새롭게 발전해 나가고 있다. 뇌는 거짓말을 할 때에 진실을 말할 때 다른 양상을 보인다. 인간은 특징 중 하나가 거짓말이다. 누구나 대화할 때 평균 네 번에 한 번 꼴로 거짓말을 한다. 특히 범죄자의 거짓말을 알아내기 위해 거짓말 탐지기, 최면 등을 사용하지만 불완전하다. 최근, 증인 진술의 신빙성을 검증, 범죄자의 죄를 증명하는데 뇌영상 기법의 도입이 추진되고 있다. 보통 거짓말을 할 때 전전두엽 부위(오류를 통제하거나 논리를 펼칠 때 활성화하는 곳)가 활성화되고, 편도체는 허구 이야기에는 비활성, 직접 경험한 이야기에는 활성화 된다.

 

착각하는 뇌. 인간은 인간을 신뢰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인간을 신뢰하는 것이 항상 옳은 선택은 아니다. 우리는 이성적인 특성이 아닌 생존과 직결되는 특성을 갖추도록 진화되었고, 끊임없는 평가와 판단의 지배를 받는다. 경험은 외적이라기보다 내적이다. 우리는 생각이나 감각을 확신 하지만 진실이 아닐 수도 있다. 인간의 기억은 매우 주관적이다. 나이와 정보 수용 장소에 따라서 달라진다. 또한 자기 상상을 점점 내면화하여 상상과 현실을 혼동하게 된다.

 

폭력의 장소 뇌. 흔히 현실과 영화에서 보는 사이코패스들은 두뇌회전이 아주 빠르고, 냉정하고, 잔혹하다. 실제로 사이코패스의 뇌는 평정심을 쉽게 잃지 않고, 외부 자극에 잘 반응하지 않고, 언어능력이 현저히 떨어진다. 이것은 선천적 또는 후천적 뇌 손상, 언어발달 지체에 기인한 문제일 것이다. 분노에 따른 공격적 행동은, 위험에 처할 경우 항상 활성화되는 변연계를 손상시킨다. 이런 공격적 행동이 반복되면, 위험에 대처와 감정의 균형을 유지하기가 어려워 진다. 일부 살인자와 범죄자들은 뇌의 종양에 의해 사람이 변하게 되고 끔직한 사건을 일으키는 경우도 많다. 뇌 종양은 공격적 행동을 유발 할 수 있다. MAO (Monoamine oxidase: 세로토닌을 줄여주는 효소)유전자의 변이, 신경 전달 물질과 호르몬의 결합과 분배, 옥시토신 부족 등에 의해 인간이 공격적으로 변한다.

 

교도소에 수감된 남자들의 공통적 특징을 보면, 어린 시절의 학대, 소홀한 대우, 뇌를 다쳤거나, 정신질환(특히 망상증)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정치적 상황이나 사회적 억압이 평범한 사람을 살인자로 만들 수 있다. 특정 자극으로 변연계가 과잉 활성화되면 전두엽 제어기능을 억제하여 폭력을 휘두르게 된다. 슬프게도 우리는 모두 뇌의 하수인이다. 뇌의 변화가 인성의 변화를 초래한다. 또 중요하고 올바른 일을 하는 것이라는 확신만 있다면 폭력을 행사해도 된다는 유혹에 빠진다.

 

나쁜 사회, 나쁜 뇌. 아이들은 교육을 통해 올바른 사회규범, 행동 유연성, 규칙을 배워야 한다. 환경적 영향(어려운 환경, 범죄자 부모 등)으로 균형을 잃은 상태에서도 기본적으로 치료와 교화가 가능하다. 일부에서는 반사회적 성향을 보이는 아동이 폭력적 범죄자로 성장하는 모습을 가만히 보고만 있을 수는 없다고 주장한다. 보통 불리한 유전자는 불리한 환경에서만 작용하기에 교육으로 교정이 가능하다. 조기 발견, 조기 교육으로 수정의 필요성에 의한 유전자 검사는 조기 개입과 많은 투자를 필요로 한다. 어떤 기준으로 누가 정하고, 사회적 비용은 어떻게 감당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것뿐만 아니라 현대판 우생학으로 변질될 우려도 있다.

 

범죄행위는 일시적으로 변경된 신경세포의 활동과 자기 행동을 통제하는 능력 상실 혹은 약화에 기인한다. 범죄자에게 힘든 일은 이미 익숙해진 사고와 행동 양식을 버려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환경적 영향을 거의 무의식적으로 받아들이며, 매일 접하는 정보의 흐름 중 95%는 무의식적으로 수용한다. 환경이 제공하는 것은 자동으로 인간에게 변화를 야기한다. 인간은 자신이 경험한 것에 따라 의식적으로 그리고 무의식적으로 행동한다. 따라서 교육적 조치와 교화, 예방 수단이 중요하기 때문에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  

 

신경과학이 법에게 묻는다. 법은 오로지 범죄 행위만을 판단한다. 범죄자의 심각한 장애와 취약점이 간과되고, 무시된다. 뇌가 육체의 일부이며 정신은 뇌의 산물이라는 대안적 견해는 오직 소수의 생각이다. 사람들은 대부분 환경적 자극이나 경험이 뇌에 직접 영향을 미치고 뇌의 배선구조를 변화시킨다는 사실(신경생물학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수용하려 하지 않는다. 행동이나 환경이 뇌에 영향을 미치고, 뇌가 행동이나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이중적 영향은 인간 존재의 핵심이다. 법정은 범죄자가 이성적으로 행동을 선택할 수 있다는 기본 원칙에서 출발한다. 그에게 문제가 있던가 아니면 그의 사회화에, 그의 유전자에, 그의 환경에 문제가 있는가 와 뇌는 자동적이지만 인간은 자발적이기에 인간은 자신이 자유롭게 행동하는 행위자라고 생각한다. 형법은 부적절한 치료 수단이다. 정신질환자는 특수한 보호와 주변 사람들의 도움이 필요하다. 뇌영상 촬영기법을 통해서 생리학적 뇌기능에서 어떠한 성격의 사고가 행해지는지 추론이 가능해질 것이다. 신경법학 시대가 점점 다가 오고 있다.

 

현실적으로 뇌의 이상, 종양, 호르몬 문제 등이 살인의 변명으로는 미흡한 것 같다. 이런 결과들이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자들에게 결코 위로와 해답이 되지 못한다. 또 뇌의 수많은 영역이 적절하게 협력하고 상호 반응함으로써 인간이 이성적으로 행동할 수 있게 한다.

 

뇌 검사는 어쩌면 현대판 주홍글씨가 될지도 모른다. 영화 가타카에서 보면 태어나면서부터 유전자로 신분이 정해지는 것처럼 뇌스캔으로 사람을 판단하는 일도 생기지 않을까! 인간에 대한 연구가 거듭되고, 뇌 연구가 비약적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지만, 우리는 모르는 것 투성이다. 영화 브라질에서 주인공은 행복한 것인가? 아니면 철저한 희생자인가? 우리는 아직 우리가 무엇인지를 알지 못한다. 하지만 하나 하나씩 알아가고 있는 과정이다. 뇌과학은 인간의 미래를 밝혀 줄 길인 동시에 정신적 만족만을 추구하는 타락한 길 일수도 있다.
p*******t 2011.02.13. 신고 공감 11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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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손상으로 인한 범죄행위가 정신질환이라고 해도, 그렇지만..
"뇌 손상으로 인한 범죄행위가 정신질환이라고 해도, 그렇지만.." 내용보기
언제부터인가 우리는 뇌에 대해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여러 가지이다. 기억력, 이해력, 창의력 등, 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리들에게 필요한 그것들이 인간의 뇌 속에서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그 메커니즘을 알아내기 위하여 과학자들은 우리의 뇌를 끊임없이 탐구하고 있다. 과연 우리의 뇌 속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   언제부터인지 술을 많이 마
"뇌 손상으로 인한 범죄행위가 정신질환이라고 해도, 그렇지만.." 내용보기

언제부터인가 우리는 뇌에 대해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여러 가지이다. 기억력, 이해력, 창의력 등, 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리들에게 필요한 그것들이 인간의 뇌 속에서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그 메커니즘을 알아내기 위하여 과학자들은 우리의 뇌를 끊임없이 탐구하고 있다. 과연 우리의 뇌 속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

 

언제부터인지 술을 많이 마시면 간혹 필름이 끊어진다. 어느 시점 까지는 기억이 있는데 그 다음부터는 전혀 생각이 나지를 않는다. 그럴 경우 혹 내가 술 마시고 다른 사람에게 실수는 하지 않았는지가 걱정이 된다. 다행히 술을 마시고 그럴 지경이 되면 그냥 잠을 잔다고 하니, 그나마 다행이란 생각이 들지만 서도, 찝찝한 마음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또 어릴 때의 기억을 더듬어보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조금씩 변하는 것을 느낄 수가 있다. 내 기억 속에 있는 한편의 추억이, 객관적으로 냉정하게 따져보면 일어날수 없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버젓이 내 기억 속에 자리잡고 있는 것을 보면 나 자신도 헷갈린다. 기억은 지속적으로 변하고, 헷갈리기도 하고, 위조되기도 하며, 특정내용이 억압되기도 한다고 과학자들은 말한다. 바로 뇌가 그 범인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뇌는 도대체 나도 알지 못하게 무슨 일을 하고 있는 걸까?

 

이 책은 뇌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뇌의 구조나, 뇌의 역할 등 뇌에 대한 과학서적은 아니다. 연쇄살인자나 사이코패스 등 범죄자의 범죄행위의 근본원인이 어디 있는지를 알아보는 신경과학 서적이다. 범죄에 있어서 뇌가 하는 역할이 무엇인지를 알아보고, 또 그런 범죄행위를 사법체계에서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 그리고 그에 따른 윤리적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선사시대이래 범죄행위나 재앙은 악이나 혼령이 불러온 것으로 인식하였으며, 악은 신에게 복종하지 않은 결과로 인간들은 보아왔다. 그러나 중세 마녀사냥 시기 이후, 계몽주의가 시작되면서 이성이 전면에 부각되기 시작했고, 악의 원천도 인간의 본성에 근거를 두게 되었다. 이에 철학자들은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기애의 도덕률로 승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금은, 비록 일부에서 이지만, 악으로 불리는 범죄행위를 질환으로 보고 있으며, 이러한 질환이나 반사회적 행위의 원인을 뇌에서 찾고 있다고 한다. 뇌는 범죄를 생각하는 곳이자, 범죄행위를 명령하고, 범죄에 최악의 결과를 가져오는 곳이기 때문이다.

 

현대과학은 뇌 스캐너를 이용하여 사람의 뇌 각 부분의 활성화 정도를 체크하여 거짓말을 하는지, 혹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여부를 밝혀내는 데까지 와있다고 한다. , 뇌는 각 개인이 의식하고 있는 것 보다 더 많은 것을 알고 있다고 한다. 사람들은 언제나 동일한 육체적, 정신적 상황에 놓인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같은 정보라도 서로 다르게 인지하고, 상태에 따라 불러내는 기억도 다르다고 한다. 지금까지 나온 결과는 실제기억과 거짓기억이 뇌를 각각 다른 양상으로 자극하며, MRI로 이 사실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뇌 일부 영역의 손상이나 대사기능의 이상, 전달물질의 불균형이 어떻게 인성변화에서 정신질환 증세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지에 대해 신경학자들은 명확한 연관관계를 찾았다고 한다. 범죄자의 길에 접어든 사람들에게서는 거의 항상 뇌 생물학적 배경이 발견된다고 한다. , 사이코패스와 범죄자, 폭력성향이 있는 사람들은 전두엽이나 측두엽과 같은 특정영역에서 병변이 보이고, 분노에 따른 공격적 행동은 번연계가 손상될 때 나타나는 전형적인 반응이라고 한다.

 

선천적인 범죄자는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특정 유전자 소질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이 직접폭력의 희생자가 되는 경험을 했을 경우, 즉 바람직하지 않은 환경조건과 불리한 유전자, 이 두 가지를 동시에 가진 사람은 범죄자가 될 위험이 높다. 공격성과 같은 기본적 행동양상은 아주 오래 전부터 있었고, 생물체의 유전자에 고착되어 있다고 한다. 폭력성은 인간의 진화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행동양상이지만, 이것은 유전될 수 있음이 MAO라 불리는 유전자의 발견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그와는 별개로 인간들은 특정자극을 받으면 번연계가 과잉으로 활성화되고 전두엽이 제어기능을 억제하게 된다. 그래서 인간이 인간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상황이 벌어진다고 한다. 전쟁에서 정상적인 사람들이 사람을 죽이는 이유이다. 뇌에 확립된 긍정적인 생각이라도 선전에 따른 세뇌나 사회적 압박으로 인해 삭제되거나 억압될 수 있다고 저자들은 말한다.

 

범죄행위는 일시적으로 변경된 신경세포의 활동으로 야기될 수 있다고 한다. 감정적 동요로 야기된 간질성 뇌질환 작용은 특정상황에서 야기되는 과잉흥분이 이성적인 사고과정을 차단하고 무의식적으로 무분별한 행동양상으로 이어지게 만든다. 인간의 뇌는 어떤 행동을 하느냐, 어떤 일이 일어나느냐에 따라 실질적으로 다른 뇌가 된다고 한다. 우리는 환경적 영향을 거의 무의식적으로 받아들이며, 기껏해야 그 결과만을 인식할 뿐이다. 우리가 접하는 모든 환경이 뇌를 형성하고, 정신적 견해를 만들며, 우리 행동과 행동가능성을 결정한다.

 

이와 같이 뇌의 변화가 행동의 변화를 초래한다는 명제를 수용한다면, 법은 필연적으로 뇌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저자들은 말한다. 그리고 인간이 저지르는 범죄뿐만 아니라 왜 범죄를 저지르는지에 대한 성찰 또한 법률적 관심의 핵심에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결론적으로 저자들은 뇌질환이 있는 범죄자들은 그들이 자유의지로 범죄를 저지르지는 않기 때문에 처벌보다는 치료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법조인이나, 피해자, 가해자 그리고 증인에 이르기 까지 그들의 기억력이 완전하지 않으므로 거짓말과 관련된 뇌 영역을 찍은 사진을 법정 증거로 채택하자고 제안한다. 그런가 하면 유전자와 사회적 환경으로 범죄자가 될 가능성이 높은 아이들은 어려서부터 범죄예방 프로그램을 통하여 정상인으로 성장할수 있도록 하자고 한다.

 

그러나 피해자가 느끼는 감정이나, 일반인들이 느끼는 법정서상 이것이 가능할지 모르겠다. 지금도 누군가의 범죄행위로 또다른 누군가는 고통에, 그리고 두려움에 떨고 있을지도 모른다. 재범을 막기위해서는 치료가 우선되어야 한다는 주장에 공감이 가지않는것은 아니지만, 억울한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뇌가 아니라 그보다 더한것의 영상도 마땅히 증거로 채택되어야 하지만, 그리고 아동기부터 자신이접한 직접적 환경에서 보편적인 사회적 가치를 습득하면서 성장해야 하지만, 그것만이 정답인지는 잘모르겠다. 다만 뇌과학자들의 이러한 진보적인 제안이 공론화되어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지기만을 바랄뿐이다.

 

인간의 뇌 속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에 대해 한번 생각해 볼일이다.



k*****1 2011.02.08. 신고 공감 10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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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은 바로 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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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가정이라는 사회 최소단위 속에서 사회를 가정 사회를 배워 나가고 친구,집단과의 어울림과 따돌림 속에서 조화를 이루기도 하고 어긋나며 심성이 좋게 되기도 하며 삐뚤어지는 부조화의 연속된 삶을 살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이 도서를 접하기 전에 왜 인간은 사회 속에서 죄를 저지르고 사람을 죽이며 온 사회를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 넣는지를 생각했다.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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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가정이라는 사회 최소단위 속에서 사회를 가정 사회를 배워 나가고 친구,집단과의 어울림과 따돌림 속에서 조화를 이루기도 하고 어긋나며 심성이 좋게 되기도 하며 삐뚤어지는 부조화의 연속된 삶을 살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이 도서를 접하기 전에 왜 인간은 사회 속에서 죄를 저지르고 사람을 죽이며 온 사회를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 넣는지를 생각했다.바야흐로 현대는 과학이 발달되면서 범인의 의식과 뇌구조를 측정하고 심리상태를 읽을 수 있는 만능 독심술의 시대까지 오고 있음을 알게 된다.죄가 없는 선량한 사람이야 무탈하게 지나갈 수가 있지만 혐의가 있다든지 누명이 씌어질 지경에 있는 사람은 그야말로 범죄의 수사대를 그냥 지나칠 수는 없을 것이다.

 연쇄살인자,사이코패스,극렬 테러리스트를 위주로 과학적 증거제시와 사례를 중심으로 엮어졌는데 과연 범죄라는 것은 유전적인 것인지 후천적인 것인지에 대해 호기심을 갖고 읽어 내려 갔는데 역시 잘못된 가정 교육과 그릇된 인성,사회적 무관심,따돌림등이 평범한 일반인을 범죄의 유혹에 빠지게 하고 개인 및 사회에 커다란 영향을 주며 범인들이 갖고 있는 의식 세계 또한 일반인과는 사뭇 다름을 알 수가 있다.예를 들어 사이코패스의 뇌는 전두엽의 기능 이상을 알 수가 있고 공격 행동과 연관된 편도체의 역할을 알 수가 있었으며 두려움과 감정의 결여등이 범죄 행위에 크게 영향을 주는 요소임을 알게 되었다.

 또한 죄를 저지른 범죄자는 거짓말 탐지기 및 거짓말하는 뇌에서 사실적 징후 분석법을 통하여 거짓말의 유무를 밝혀 내고 특히 심리테스트에선 거짓이 확연하게 들통이 남을 알게 되고 거짓말을 찍는 기계 편에서는 잘못을 저지르고 형을 선고받는 시기가 임박해도 기이한 심리적 현상이 나타나는데 이를 전환장애라고 한다.전환장애에서는 특이하게도 심리적 다뇨증에 의하여 신체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소변을 몇 리터씩이나 방출한다는 점이 눈에 띈다.

 그리고 9.11테러의 주범으로 알려진 오사마 라덴처럼 특수한 사회 환경에서 태어나고 교육을 받은 자들은 이념과 체제의 우월성과 상대국에 보복을 하기 위해 인명을 살상하고 적성국을 파괴하는데에 강도 높은 훈련과 강한 보복심을 기르는거 같다.그들의 뇌는 피를 보고도 두려워 하지 않는 아파도 아픔을 느끼지 못하는 아드레날린의 과다 분비증과 신경세포를 관장하는 전두엽의 관장을 받고 있는 것은 아닌가  생각해 보았다.여담이지만 상대성이론과 수학자,세계평화를 위해 일생을 바친 아인슈타인의 뇌는 수학을 관장하는 아교세포가 일반인의 2배에 이름도 알게 되었다.

 개인적으로는 범죄행위의 근본 원인은 가정이든 사회든 구성원에 대한 애정 결핍과 어릴적 전쟁으로 인한 심한 트라우마와 정신 신경병을 동반한 뇌손상과 이상행동 간에서 갖은 범죄 행위가 발생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또한 아프리카나 서아시아.북한등에서 민족과 종교,이념 체제 고수등으로 분쟁이 끊이지를 않고 있는데 역시 투사적이고 공격적인 사회적 분위기,모드가 하나 하나의 개인의 인성을 만들어 나가고 그 인성의 여파는 어쩌면 좋은 쪽보다는 공격적이고 파괴적인 방향으로 흘러 사회,지구가 살육으로 점철되어 간다고 생각한다.


 과학의 발전과 인간 문명의 발전으로 인하여 향후 공항을 빠져 나가는 순간부터 수상한 생각조차 할 수도 없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을까 우려가 된다.수상한 생각을 할 때마다 알람이 울리는 뇌 검색대를 통과해야 하는 상황이 올지도 모르니까.죄는 죄이고 단죄해야 마땅하지만 범죄를 단죄한다는 명목하에 인간의 존엄성마저 손괴하는 비도덕적이고 비윤리적인 행위의 물음을 이 도서는 제시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j******6 2011.02.2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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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은 바로 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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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많이 험해지고, 이전에는 상상도 못하던 엽기적인 범죄를 신문이나 인터넷에서 읽게 되는 일도 그렇게 드문 일이 아니게 되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과거에 비해 인간이 잔인해졌는가라는 질문을 받는다면 꼭 그런 것은 아니지 않나고 대답할 것 같기도 하다. 어쩌면 과거엔 그저 쉬쉬하며 덮어두었던 일들이 인터넷 등의 각종 미디어가 발전하면서 관계자가 아닌 일반인들이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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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많이 험해지고, 이전에는 상상도 못하던 엽기적인 범죄를 신문이나 인터넷에서 읽게 되는 일도 그렇게 드문 일이 아니게 되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과거에 비해 인간이 잔인해졌는가라는 질문을 받는다면 꼭 그런 것은 아니지 않나고 대답할 것 같기도 하다. 어쩌면 과거엔 그저 쉬쉬하며 덮어두었던 일들이 인터넷 등의 각종 미디어가 발전하면서 관계자가 아닌 일반인들이 접할 기회가 많아진 것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상상도 못하던 범죄행위를 알게 되었을 때 느끼는 불안감이나 거부감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도대체 왜 인간이 같은 인간에게 그러한 짓을 저지르는가 하는 생각을 하면 두려움과 함께 궁금증이 생기는 것도 당연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 <범인은 바로 뇌다>는 그러한 궁금증을 어느 정도 해소시켜주는 책이다. 뇌에 생기는 종양등의 질병이나 사고등으로 뇌를 다쳐서 성격이 변해 범죄를 저지르는 예에 관한 사례들도 실려 있어서 두려움을 갖게 한다. 주변의 선량한 사람들도 그러한 질병이나 사고등의 뇌의 이상을 통해 성격이 변할 수도 있다는 말이기 때문이다. 그러한 불가항력적인 일을 만나게 된다면 과연 그것이 그 사람의 잘못인지, 그 사람을 단죄할 수 있을 것인지, 또한 그에 관해 어떻게 생각하고 대처해야 할지에 관해서도 개인적으로 또, 사회적으로도 한번쯤은 생각해봐야 할 문제인지도 모를 일이다.

 

여러가지 범죄와 뇌에 관한 이야기들과 함께 범죄를 저지를 가능성 예측에 관한 부분은 참 고민이 많이 되는 문제이기도 하다. 유전적으로 폭력적인 성향을 가진 가계에 관한 이야기라든가, 특정 유전자 소질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이 직접 폭력의 희생자가 되는 경험을 했을 경우 범죄자가 될 위험이 높다는 통계조사등은 어쩌면 범죄자가 되기 전에 미리 범죄자가 될 가능성을 가진 사람들을 선별해야 하는가 하는 생각도 하게 한다. 책의 끝부분에선 심지어 치아조사처럼 아동기에 미리 범죄 행위 성향이 있는 아동과 청소년을 테스트와 설문조사로 식별해야 된다는 주장이 있기도 하다. 범죄 예방만을 생각해 본다면 그것이 맞는 것일지도 모를 일이다. 그러나, 과연 그것이 옳은 행동일까. 불우한 환경의 아이들을 더욱 집중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주장에는 동의하지만, 그것이 미래의 범죄자를 방지한다는 이유만으로 행해지는 것이라면 문제가 더 커질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든다. SF영화에서 나오는 것처럼 앞으로 어찌어찌될지 모를 몇 퍼센트의 사람이다 라는 정도의 이유로 한 사람의 미래를 빼앗을 수도 있는 조치라면 많은 생각과 토의와 연구를 한 이후에 적용되어도 충분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최대 다수의 행복을 위한다는 것은 참 쉽지 않은 일이다.

m***7 2011.01.2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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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범죄학 입문서: 진짜 범인은 브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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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브레인>을 보면 전두엽 손상환자들이 인격이 변하거나 천진난만한 감정을 여과없이 분출하는 장면이 자주 등장한다. 전두엽은 실수를 통제하고 충동을 억압하는 기능을 담당하는데 이 전두엽에 손상을 입으면 자신의 감정과 욕구를 서슴없이 따르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런데 경우에 따라선 흉악한 범죄가 벌어질 수도 있다. 반사회적 욕구에 제동을 거는 장치도 고장났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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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브레인>을 보면 전두엽 손상환자들이 인격이 변하거나 천진난만한 감정을 여과없이 분출하는 장면이 자주 등장한다. 전두엽은 실수를 통제하고 충동을 억압하는 기능을 담당하는데 이 전두엽에 손상을 입으면 자신의 감정과 욕구를 서슴없이 따르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런데 경우에 따라선 흉악한 범죄가 벌어질 수도 있다. 반사회적 욕구에 제동을 거는 장치도 고장났기 때문이다. 유명한 역사적 사례는 후천성 소시오패스의 경우를 보여준 게이지 사건이다. 1848년 9월 13일, 미국의 철도 노동자 피니어스 게이지는 쇠파이프가 머리를 관통하는 큰 사고를 당하는데 다행히 목숨은 건지지만 본래의 착실하고 책임감 강한 성격에서 변덕스럽고 폭력적인 성격으로 변하고 말았다. 일반적으로 신경과학자들은 뇌손상이 일으키는 다양한 징후와 현상에 관심을 가지지만 이른바 신경범죄학자들은 유독 뇌손상과 범죄와의 연관성을 탐구한다. 가령 이들은 연쇄살인범, 사이코패스, 극렬 테러리스트들 가운데 뇌손상환자들이 상당수 존재한다는 것을 입증했다. 이 책《범인은 바로 뇌다》(알마, 2011)는 특정 부위의 뇌손상이 범죄행동으로 이어진다는 신경범죄학의 최신 연구결과를 소개하고, 차후 재판에서 증인진술의 신빙성을 검증하거나 범죄자의 죄를 증명하기 위해 뇌영상 기법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한다.

 
"폭력 범죄의 근본 원인이 뇌에 있는가? 선과 악을 인식하고 그에 따라 행동하는 인간의 능력이 신경세포 회로에 암호화되어 있는가? 신경회로망의 가벼운 오작동이 잘 유지되던 사회적 행동의 균형을 파괴하고 인간을 가볍게는 외톨이로, 최악의 경우에는 동정심을 모르는 짐승 같은 존재로 만들 수 있는가?
답은 '그렇다!'이다. 신경과학자들은 뇌의 특정 영역이 손상되거나 대사기능에 이상이 있거나 전달물질의 균형이 깨지면, 이것이 정신적 증후로 이어질 수 있으며 성격 변화는 물론 심하면 연쇄살인범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 아래, 뇌손상과 이상행동 간의 명백한 연결고리를 찾아내려는 연구를 진행해왔다. "(13쪽)
 
z***a 2011.11.26. 신고 공감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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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의 손상과 범죄와의 상관성에 관한 충격적인 사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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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에 문제가 생기면 행동도 이상해 질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알고 있었던 이야기였는데, 이 정도로 밀접한 관계가 있는 줄은 몰랐습니다. 사실 책의 앞부분을 읽을 때만 해도 전문적인 내용으로 일관하는 지루한 종류의 책을 잘못 골랐나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뇌의 기능을 연구해 온 여러 학자들과 그들의 주장에 대해 장황하게 설명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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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에 문제가 생기면 행동도 이상해 질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알고 있었던 이야기였는데, 이 정도로 밀접한 관계가 있는 줄은 몰랐습니다. 사실 책의 앞부분을 읽을 때만 해도 전문적인 내용으로 일관하는 지루한 종류의 책을 잘못 골랐나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뇌의 기능을 연구해 온 여러 학자들과 그들의 주장에 대해 장황하게 설명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러한 서론적인 설명이 끝나고 중반으로 접어 들자 정말로 궁금했던 내용들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는데, 뇌에 생긴 문제로 인해 급격한 행동 변화를 보였던 사람들의 사례와, 그로 인해 밝혀지게 된 뇌의 각 부분과 관련된 기능들에 관한 설명은 상당히 충격적으로 다가왔습니다.

 

특히 이 책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5장의 내용을 읽는 동안 참으로 많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자는 스테바닌이라는 연쇄살인범의 사례를 통해 뇌의 여러 부위 중에서 전전두엽이라는 부위에 도덕적 사고 능력, 예측과 계획을 가능하게 하는 신경세포가 자리잡고 있으며, 이 부위가 손상되었을 때 실수를 통제하거나 충동적인 행동 욕구를 제어하는 것이 어려워진다는 사실을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이것은 강철봉에 의해 두개골을 관통당하는 사고를 겪었던 게이지라는 사람의 사고후 행동변화에 의해서도 분명하게 증명되고 있었는데, 책임감이 투철하고 의지가 강하며 대인관계가 원만하고 활력이 넘치며 계획성이 뛰어났던 그 사람이, 사고 이후로 항상 불안해 하고 아무런 규율없이 행동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결국 이러한 사례는 특정 신경중추가 손상되면 동물적 욕구와 지적 능력 사이의 균형이 깨지게 되어 후천적인 인성장애를 나타내 보이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 외에도 전두엽에 종양이 생긴 후에 자신의 성적 욕구를 제어하지 못했던 존이라는 사람의 사례가 소개되어 있었는데 성도착 증상이 뇌 손상과 연결되어 있을 수도 있다는 사실에 많이 놀랐습니다. 중범죄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많은 경우(조사 대상의 2/3)가 전두엽 비정상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하는데 이것으로 볼 때 뇌의 손상이 범죄로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은 분명하다고 생각됩니다.

 

저자는 범죄자가 범행을 저지르지 못하도록 제지하는 뇌 영역에는 전두엽 말고도 변연계라는 영역이 있는데, 이 영역에 문제가 생기면 두려움을 느낄 수 없게 되어 다른 사람들의 눈에 심하게 거슬리는 행동을 하거나 외설적인 행동을 하게 될 수도 있다는 사실도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또 시상하부를 자극 받을 경우 폭력성을 분출하며 심한 공격적 행동을 드러내기도 한다는 사실도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저자는 편도체의 이상에 따른 폭력적 성향의 발현과 이를 치료하기 위해 편도체의 일부를 파괴하는 수술을 하였을 때 나타나는 호전 증상을 소개하고 있었는데, 많은 수의 테러리스트가 편도체 이상에 의해 폭력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는 연구 결과에 대한 소개는 참으로 충격적인 일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또 세로토닌의 과잉이 살인을 불러 올 수 있다는 이야기는 더더욱 충격적이었습니다. 일부 우을증 치료제와 ADHD 치료제가 세로토닌 과잉을 유발할 수 있다니 이러한 약물을 복용하는 사람들은 누구라도 잠재적인 살인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 저자는 세로토닌을 줄여주는 핵심 효소인 MAO 유전자의 기능에 대해 소개하면서, 이 유전자의 변이가 반사회적 행동으로 나타날 수 있다는 사실을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유년기를 불우하게 보낸 폭력행위자의 대부분이 MAO 유전자의 특정변이를 가지고 있었다고 하더군요. 저자는 또한 심리학자 앨리슨 프라이스 연구진의 연구에서 밝혀진 사실, 즉 3-4세 시기에 무관심한 대우를 받은 아동은 애착 호르몬인 옥시토신과 바소프레신 호르몬의 수치가 정상 아동보다 과도하게 낮으며, 이는 이후에 상당히 오랜 기간 따뜻한 보살핌을 받으며 지낸다 하더라도 결코 정상수치로 돌아오지 않는다는 사실을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또 저자는 보디빌더들이 사용하는 근육강화제가 통제되지 않는 폭력적인 분노를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와 암페타민 계열의 약물이 전두엽의 기능을 약화시킨다는 연구 결과도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사실들을 근거로 저자는 뇌의 손상과 범죄 행동이 상당히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었습니다. 저자는 어떤 사람이 범죄자가 되는 것은 다양한 이유(학대, 학대나 사고로 인한 뇌손상, 정신질환 등)로 말미암아 그들의 뇌에 손상이 일어났기 때문이며, 그 손상을 치료함으로써만이 범죄 행동을 막을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현재의 보복이나 처벌을 위한 법체계에서 격리 후 치료의 법체계로 인식의 전환을 모색해 보아야 한다는 것이 저자의 주된 주장이었습니다.

 

이러한 저자의 논리가 설득력 있게 다가왓던 것은 아마도 그가 제시한 증거들이 저자의 논리를 뒷받침하기에 충분하다고 느껴졌기 때문일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될 경우 모든 범죄자들에 대해 면죄부를 주어야 하는 일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런 점에서 저자가 '단호하면서도 자비롭게 다루는 법체계'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은 지혜로운 태도였다고 생각됩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일어났던 아동 성폭행 사건에서도 범인의 정신적인 문제를 이유로 감형이 결정된 것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분개했던 것을 볼 수 있는데, 만약 이러한 일이 계속해서 반복된다면 더 이상 법을 신뢰할 수 없는 상황이 오게 될 것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보복이나 처벌적 차원의 법집행을 완전히 포기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저자가 지적하고 있는 사례들을 보면서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교정 활동 대신에 적절한 치료를 통해 재범의 근거를 원천적으로 제거하는 조치를 취하도록 해야만 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된다면 억울한 피해자는 물론, 억울한 피의자 역시 확연하게 줄어들게 되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러한 생각에 더하여 이 책을 읽으면서 꼭 기억해 두어야 겠다고 생각했던 것은 사람이 갑자기 이상한 행동을 하면 반드시 신경외과에 데려가 보아야겠구나 라는 것이었습니다. 뇌에 생긴 종양으로 인해 사람의 성격이 갑자기 변할 수 있다고 하니, 갑자기 나타난 이상 행동은 뇌에 종양이 생겼다는 증거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한편으로 나 역시 사고로 뇌손상을 입거나 뇌종양이 생김으로써 살인자가 될 수도 있고 성도착자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니 갑자기 두려운 생각이 들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사실을 고려한다면 우리가 장애인들에 대해 나 역시 저들처럼 장애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범죄자들에 대해서도 나 역시 저들처럼 범죄자가 될 수 있다는 겸손하고도 조심스러운 마음을 가져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 점에서 함부로 사람을 판단하거나 비난하거나 정죄하기보다는 그 사람의 상황과 처지에 대해 이해해 보려는 입장에서 접근하는 태도가 필요치 않은가 라는 반성을 해 보았습니다.



k***r 2011.02.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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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은 바로 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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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연쇄살인자, 사이코패스, 극렬 테러리스트를 위한 뇌과학 변론서이다. 과연 그들이 왜 그런 일을 벌이게 된것일까? 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한다. 나역시 그렇다. 왜 그들은 그렇게 했을까? 보통의 생각을 지닌 사람이라면 전혀 일어나지 않았을만한 상황을 그들은 왜 만들었을까? 궁금하기 짝이없다. 궁금한 이유는 그저 호기심이라기보다는 원인을 알아야 사태를 파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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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연쇄살인자, 사이코패스, 극렬 테러리스트를 위한 뇌과학 변론서이다. 과연 그들이 왜 그런 일을 벌이게 된것일까? 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한다. 나역시 그렇다. 왜 그들은 그렇게 했을까? 보통의 생각을 지닌 사람이라면 전혀 일어나지 않았을만한 상황을 그들은 왜 만들었을까? 궁금하기 짝이없다. 궁금한 이유는 그저 호기심이라기보다는 원인을 알아야 사태를 파악하고 다시는 그런 재범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다.

 

도대체 왜? 그들에게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2002년 4월의 어느날 평범한 학생인 로베르트 슈타인호이저는 에르푸르트의 구텐베르크 고등학교로 들어갔다. 그는 남자 화장실로 들어가 검은 마스크를 쓴뒤 가방에서 총에 총알을 가득채워넣고 나와 17명에게 총을 난사한다. 그리고 학생 2명과 여비서 1명 경찰관 1명이 숨졌다. 그리고 그는....자살했다.

 

2006년에는 5월에는 베를린 중앙역 준공식 불꽃 축제에서 16세 소년 마이크가 주머니칼로 행인 37명을 공격했고 몇몇이 중상을 당했다. 소년은 범행후 아무 것도 기억하지 못한다고 진술했고 경찰관은 그를 '아주 상냥한 소년'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히틀러는 600명이 넘는 유대인을 학살하고는 단지 명령과 의무에 따른 행정행위였다고 했다.

 

왜? 도대체 그들은 왜 이런 일들이 일어난 것일까?

이유를 밝혀내기 위해 병리학자들은 사람의 뇌를 해부했지만 지금은 신경과학자들이 방사선 촬영법의 도움으로 살아있는 사람의 사고 과정이나 사고장애 현상을 관찰할수 있다고 한다.

 

이 책에서 주시하는 대상은 이론적 논의에서 추상적 사례로 다루는 성범죄자나 폭력살인자가 아니라 살인자, 성범죄자, 폭행자, 거짓말쟁이, 강도, 사기꾼등과 그들의 희생양이 된 사람들이다. 그렇게 될수 밖에 없는 불우한 환경, 폭력화 학대 속에서 자라 자기 주도적인 사람을 살 기회가 전혀 없었던 사람들을 이야기한다. 그런 직접 경험한 사례와 범죄자들에 대한 확실한 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풀어나가고 있다. 연구가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느냐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신경범죄학은 다방면으로 사회 변화를 가져올것이라고 한다.

 

앞으로는 재판에서 증인진술의 신빙성을 검증하고 범죄자의 죄를 증명하기 위해 뇌영상 기법을 도입할 것이라고 한다. 미국에서는 신경과학은 테러 방지를 위한 미래의 핵심 과학기술로 인정받고 있다. 뇌가 군사 연구의 대상이 된 것이다. 군인이 며칠 동안 먹거나 자지 않아도 최고의 정신력과 체력을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 약물을 개발하는 것이 한 예이다.

 

뇌를 통해 그들이 왜 그런 반응을 하는지를 찾아가고 있다. 해리 장애 환자들을 대상으로 기능성 자기공명영상을 실시했는데 대뇌 전두엽의 해당 제어영역이 모두 기능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보통 사람 즉 건강한 사람은 남의 행동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거울신경이 뇌를 작동시키는데 이 환자들은 다른 사람의 움직임을 관찰할때도 기능하지 않았다.

 

뇌가 다쳤을때 부위에에 따라 그 사람의 행위가 달라진다는 것이다. 부위에서 하는 일이 제각기 다르다. 어떤 경우는 잘못을 저지르고 형을 선고받는 시기가 임박할 경우 '보상 신경증'이라는 증세를 보이기도 한다. 이것은 전환장애라고도 하는데 근육이 마비되어 팡을 전혀 움직이지 못하거나 시력, 청력을 상실하는 증세다. 타인이 볼때는 멀쩡한데 거짓말을 한다고 생각할수도 있다. 전환장애의 가장 특이한 증세는 심인성 다뇨증인데 신체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도 하루에 소변을 몇 리터씩 보기도 한다.

 

예를 들면 어떤 남자가 결혼해서 돈도 어느정도 벌고 여유있는 생활을 하는 성실한 가장이었다. 그런데 세명의 여성을 폭행하고 그중 한명은 위협했다는 혐의로 기소되자 기는 어느날바투 기억력을 잃고 혼자 힘으로 소변을 보지도 못할 정도에까지 이른다. 그래서 밤낮없이 아내가 간호하게 되었는데 그의 뇌 신진대사가 극도로 저하되어 있는 것을 뇌 사진을 통해 알수 있었다고 한다. 뇌가 최소 수준으로 작동하고 있는데 계속 공전을 하는 상태라고 한다.

 

예전에는 얌전하던 사람이 사고로 머리를 다친후 폭력적인 성향으로 바뀌기도 한다고 한다. 그런 경우도 뇌에 심각한 손상이 있어서라고 한다. 이렇듯이 뇌를 연구하면서 사람들의 실상을 파악하게 되고 원인을 분석해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정말 놀라운 뇌과학 볼수록 빠져든다. 보다더 전진된 연구가 윤택한 삶을 열어가는 창이 될것이다. 

y****4 2011.01.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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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은 바로 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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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를 미워해도 그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말이 있다. 이 책을 보면서 계속적으로 내 머릿속에 떠오른 말이다. 이 책은 죄가 일어나는 원인을 그 사람 자체에 두기보다는 그 사람의 두뇌 손상에서 찾고 있다. 즉 선천적이든 후천적이든 간에 얻게 된 두뇌의 손상이 평범할 수 있었던 사람으로 하여금 죄를 짓는 것에 대해 부끄러움과 두려움을 느끼지 못하게 하고, 죄를 짓는 행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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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를 미워해도 그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말이 있다.

이 책을 보면서 계속적으로 내 머릿속에 떠오른 말이다. 이 책은 죄가 일어나는 원인을 그 사람 자체에 두기보다는 그 사람의 두뇌 손상에서 찾고 있다. 즉 선천적이든 후천적이든 간에 얻게 된 두뇌의 손상이 평범할 수 있었던 사람으로 하여금 죄를 짓는 것에 대해 부끄러움과 두려움을 느끼지 못하게 하고, 죄를 짓는 행위에 대한 자제력마저 잃게 하며, 결국을 죄를 짓는 죄인으로 만들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이 책은 이러한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 아인슈타인의 두뇌 연구에서부터 최근까지 진행되었던 두뇌와 관련한 다양한 연구 결과들을 제시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여러 범죄자들의 뇌를 다각적으로 연구한 연구 결과들은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어느 정도 지지해 주고 있다.

뇌에는 모든 사고와 판단을 종합, 관장하는 전두엽과 감정적인 측면을 담당하는 변연계가 있고, 그 중에서도 편도체에 대해 이 책에서는 많은 부분이 언급되고 있다. 대부분의 범죄 행위를 일으키는 사람의 두뇌에서는 이 전두엽과 편도체의 손상이 발견되었다는 것이다. 또한 이 부위에 대한 적절한 조치가 행해지고 나면 극악무도했던 죄인들도 다시 평범한 사람들처럼 공격적 성향을 자제할 수 있음을 밝혀냈다.

책을 읽는 내내 이러한 흥미로운 연구결과들에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한 범죄자를 추적하여 그의 두뇌 변화에 따른 공격적 행동 변화를 연구한 실험도 흥미로웠고, 범죄자 집단의 두뇌검사와 지능 검사 등을 통해 범죄의 행위가 그 사람의 두뇌에 의해 기인함을 밝히는 연구들 또한 무척 흥미로웠다.

두뇌에 대한 연구는 최근에도 계속 진행되고 있으며, 그것을 관찰하고 파악하는 기술 또한 최신식으로 변해가고 있다. 과학적 사실로만 그칠 수 있는 이러한 두뇌 연구들이 이 책처럼 범죄자를 파악하여 그들의 두뇌양상을 파악하고 어느 정도 조치를 취할 수 있는 단계까지 진입하고 있다. 더 나아가 두뇌 연구 결과는 인간의 사고와 행동양식까지도 파악하게 될 것이며, 결국 앞으로의 인간의 삶에 커다란 획기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인간의 행동과 사고가 인간에 의해 변화할 수 있다는 인간 능력에 대한 무한한 가능성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s******g 2011.01.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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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은 바로 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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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흥미롭고 멋진 책이다. 20세기가 심리학의 세기였다면 21세기는 뇌과학(신경과학)의 세기가 될 거라는 말이 생각나는데 21세기의 첫 10년이 지나면서 우리는 뇌과학과 관련해 윤리적, 법학적 딜레마와 마주치게 되었다는 증거가 여기에 있다. 뇌과학은 다른 분야에 비해 역사가 짧지만 인상적인 이력을 가지고 있는데 골상학이 그 중 하나다. 프란츠 요제프 갈에 의해 머리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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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흥미롭고 멋진 책이다. 20세기가 심리학의 세기였다면 21세기는 뇌과학(신경과학)의 세기가 될 거라는 말이 생각나는데 21세기의 첫 10년이 지나면서 우리는 뇌과학과 관련해 윤리적, 법학적 딜레마와 마주치게 되었다는 증거가 여기에 있다.

뇌과학은 다른 분야에 비해 역사가 짧지만 인상적인 이력을 가지고 있는데 골상학이 그 중 하나다. 프란츠 요제프 갈에 의해 머리 형태와 특성에 따라 성격과 지능을 알 수 있다는 이론은 19세기에 광범위하게 인기를 누렸다고 한다.

오늘날 골상학은 사이비 과학으로 인정되지만 자료를 필수적으로 여기고 두개골 내부를 탐구했던 개척자로 갈은 기억된다고 한다. 하지만 골상학은 두뇌의 크기와 뇌의 용량, 형태 등을 통해 인종차별과 성차별을 주장하고 19세기 서구의 제국주의와 식민 지배를 정당화해주는 나쁜 학문이 되고 말았다. 이후 이탈리아의 롬브로소는 범죄자의 두개골을 측정하고 연구하면서 두개골의 기형이 선천적 범죄자를 만들어낸다고 주장하면서 최초의 범죄학자가 되었다고 한다. 이는 범죄가 유전자나 두뇌 이상 같은 생물학적 요인 때문인가 환경이 만들어낸 사회학적 요인 때문인가라는 논쟁을 불러 일으켰다고. 골상학이나 롬브로소의 범죄학은 오늘날의 관점에선 오류투성이지만 21세기 뇌과학에선 그들의 이론이 일부 부활하고 있다고 한다. 최근의 의료기기의 발전은 MRI나 fMRI 같은 첨단 장비를 통해 실시간으로 인간의 뇌를 들여다 볼 수 있으며 즉각적인 생각과 반응을 관찰할 수 있다고 한다. 이는 사실상 거짓말 탐지기의 기능도 할 수 있는 데 다소 비용이 많이 들기는 하지만 미묘한 거짓말에서 조차 뇌가 반응 하는 부위가 다르기 때문에 거의 확실하다고 한다. 이제 멀지 않은 미래에 법정에서 사실 여부를 가리는 것이 아니라 병원에 누운 채 뇌 검사를 통해 유무죄를 가리게 될지도 모르겠다. 또한 최근 연구에서 범죄자들, 특히 잔혹한 범행을 저지른 중범죄자들의 뇌검사를 통해 대부분 이상이 발견된다고 한다. 뇌가 종양 등의 질병이 있거나, 사고로 뇌를 다치거나 선천적으로 뇌에 이상이 있을 경우 정상적 생활을 하지 못하고 범죄에 내몰리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걸 보여준다. 물론 뇌의 이상이 전적으로 범죄와 연관 되는 건 아니며 나쁜 환경과 결합될 때 그 상관관계가 급격히 상승한다고 한다.

이는 최근 우리 사회에서도 이슈가 되고 있는 어린이나 여성 등을 상대로 벌어지는 잔혹한 범죄자들에 대해 뉴스 등을 통해 선정적으로 보도되는 태도와 대중들의 정서가 뇌과학의 주장과 정면으로 배칠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들 잔혹한 살인마들에게 최고형의 형벌이 아니라 치료가 필요하다는, 그리고 치료가 끝나면 정상 생활로 돌려보내야 한다는 걸 의미할 수도 있다. 과연 이런 급진적인 주장에 대해 우리는 어떤 준비가 되어 있는가? 저자는 독일에서의 법률적 판단이 여전히 개인의 책임에 무게를 두고 있다는 점을 사례로 들며 이에 대한 숙고와 과학적 연구가 더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z***a 2011.01.3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