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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드디어 장소영님의 신작 [구인광고]가 나왔습니다..헤헤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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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하버드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대학원을 준비중이던 효선은 우연히 찾은 게임 박람회에서 한국 기업 'PLAY' 대표의 인사말 "당신은 지금 행복하십니까" 한마디에 마음의 짐을 덜어내고자 한국으로 귀국한다.
식구들의 특히 엄마의 끝이지 않는 설득에도 한국에 남기로 하는 효선. 그러다 경제적 독립을 하고자 입사지원한 회사의 대표가 비행기에서, 박람회에서 우연히 안좋은 인연으로 만난던 그 까칠한 남자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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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418페이지, 23줄, 27자.
문효선은 대학 졸업 후 마음을 추스리기 위해 취직(또는 진학)을 않고 미국 내를 쏘다닙니다. 그러다가 게임전시회에서 'PLAY"사의 소개를 듣고 귀국할 결심을 합니다. 엄마 숙희는 고교 동창생인 인숙에게 경쟁심을 느끼고 있는데 둘째 딸인 효선이 탈출구입니다. 효선은 특이한 구인광고를 보고 응시를 하고 여러 차례 악연이 겹친 권명준이 대표이사로 있는 플레이 사에 합격을 하게 됩니다. 그 뒤는 내용만 다르지 일반적인 로맨스 소설입니다.
아내를 위해 빌려왔는데, 토요일에 가져 왔더니 저녁도 안 짓고 책에 빠져 있어 9시가 넘어서야 저녁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아내는 책을 앞에서부터 꾸준히 읽는 게 아니라 조금씩 보면서 건너 뛰다가 줄거리를 파악하면 다시 부분적으로 읽는데 오랜만에 빌려와서 그런지 9시까지 대충 읽은 다음 밤 늦게까지 다시 읽는 작업을 하더군요.
아, 도서관에 빌려오는 연애 소설의 대부분이 이 작가의 것이 되었는데, 이는 같은 서가에서 연속적으로 책을 뽑아옴으로써 비롯된 일입니다.
111218-111218/111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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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의 자랑이였던 하버드 우등생 효선. 아무도 모르는 효선이 안고있던 큰 마음의 짐. 미국에서 열리는 게임 박람회에서 무심코 들려온 CEO의 연설을 듣고 효선은 한국행을 택하죠. 꿈이 현실이 되는 세계 플레이의 '구인광고' 게임테스터 구인광고를 보고 들어간 효선은 다시 만나고 싶지 않았던 남자를 만납니다~ 그 남자는 한국행 비행기에서 만난 불쾌하게 했던 남자였지요. 그렇게 대표이사와 인턴십 게임테스터로 대면한 명준과 효선. 장소영님의 글은 참.. 다양한 직업의 세계가 나왔지요 군대시리즈, 바둑, 남극대원,당구, 대통령등등.. 이번글은 온라인 게임회사 직원들 입니다. 크게 특별한 직업은 아니여서 그랬는지.. 캐릭터들도 무난해서 읽기에 무척 편했다는게 첫번째 느낌였어요. 그저 재미있게 직업을 소개하는 느낌이랄까..^^ 여기 남주인 권명준대표는 여타의 장소영님 남주처럼 역시나 잘났습니다. MIT출신에 국내 최고의 게임 프로그래머로 굴지의 '플레이'의 대표이사이자, 얼굴도 역시나..잘났죠.. 그래서인지, 이번 남주도 많이 정이가진 않았습니다만, 여주인공인 효선이라는 캐릭터는 참...정이 많이 갔답니다~ 최고의 우등생으로 집안의 자랑거리였던 효선은 공부를 제외한 모든것엔 서투릅니다. '화장을 글로 배웠습니다'라는 모 시트콤에서처럼 모든것을 책에서 이론적으로 습득하려하죠 친구가 알려준 팁대로 직장생활하다가 사내 모든 남직원들에게 상사병을 제공한 효선. 문제는 효선은 그건 잘 모르는 아침이슬처럼 순수한 영혼이랄까..ㅋ 어린양 효선을 마음에 두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명준의 모습에 왠지 쌤통이면서 키득댔어요~ 어떻게 보면 공부만 한 뭣도 모르는 바보일수도 있겠지만... 그게 멍청하다거나 맹추같지 않고, 사랑스럽기도 하면서..많이 공감이 가더라구요. 사랑을 할때도 이것저것 재지 않고 순수한 감정을 품고사는 효선이 전 참 귀여웠어요~ 특히!! 효선의 아킬레스건이였던 길을 해매는 습성.. 제가 그렇거든요...ㅠ.ㅠ 회사의 특성상 '사내연애금지'를 사규로 내세웠던 권대표님이 사촌형인 손이사를 조종하면서 짐짓 모른~척 위원회 안건으로 내세워 철폐하는 장면에서는 진짜 빵~터져버렸습니다~~ 조연이였던 손형석이사님덕분에 진짜 많이 웃었어요~ 유쾌한 감초역할을 톡톡히 했던듯~ 이전 글들은 캐릭터나 분위기에 너무 힘을 줘서 읽기 좀 부담스러웠는데.. 장소영님만의 분위기를 좋아하시는분들은 좀 갸우뚱~ 할만큼 간만에 힘을 빼고 쓰신글같아서 전 편안히 읽었습니다. 다만, 복선이랄지 그게 너무 예상되는 것들이라, 짜맞추는듯한 느낌은 좀 있었어요.좀있다 이런얘기 나오겠네 하면 정말 그 이야기가 나왔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