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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교재는 시크한 건지 불친절한 건지..
"이 교재는 시크한 건지 불친절한 건지.." 내용보기
정관사 부분관사 등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점은 좋다. 하지만, 설명이 거의 없는 건 열이 받는다고 할까, 이런 식으로 써서 책 낸다는 자체가 조금 머리를 갸웃거리게 한다. 한국어에도 영어에도 없는 시제들이 프랑스어에 난무하는데, 그에 대해 어떻게 풀어서 이해하면 될지는 적혀있지 않고, 그저 동사의 활용만 달랑 적어놓고 끝이다. 해외에 있어서 직접 서점에서 보고 고르지 못한
"이 교재는 시크한 건지 불친절한 건지.." 내용보기

 정관사 부분관사 등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점은 좋다. 하지만, 설명이 거의 없는 건 열이 받는다고 할까, 이런 식으로 써서 책 낸다는 자체가 조금 머리를 갸웃거리게 한다.
 한국어에도 영어에도 없는 시제들이 프랑스어에 난무하는데, 그에 대해 어떻게 풀어서 이해하면 될지는 적혀있지 않고, 그저 동사의 활용만 달랑 적어놓고 끝이다.

 해외에 있어서 직접 서점에서 보고 고르지 못한 점이 실수였을까.

 좋은 점이랄까, 잘한 점은, 한글로 발음을 적지 않은 점. 그리고 활용하는 방법을 표로 만들어서 깔끔하기에 보기는 쉽다는 점.

 좋지 않은 점은, 위에서 적었듯이 불어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무척 낯선 여러 과거 시제에 대한 설명은 일체 없고 활용만 적어놓은 점.
 다이알로그(불어로는 디알로그)에서 실은 문장들을 하나하나 풀이해주지 않는 점.

 발음기호도 적어주었다면 좋았을 텐데 하는 생각이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솔직히, 책을 보면 볼수록 열받는 느낌. 이렇게 불친절한 책은 처음 본다.

 일본어를 지금껏 공부를 해왔고 현재 일본에서 유학중이기도 한 가운데, 외국어를 배워나가는 데에 있어서 학습자들이 무엇을 요구하는가를 나름대로 알고 있는데, 저자는 그런 점을 전혀 모르는 듯 하다. 마치 교재를 구입해서 자기 학원에 다니면 잘 설명해주겠다는 식의 교재 구성.
 독학을 하는 사람들을 배려하지 않는 책. 불친절하고 차가운 교재. 프랑스인의 도도하고 시크함을 교재로 무척 잘 표현해낸 듯.

i********i 2011.06.26. 신고 공감 3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