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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도: 9/10
굉장히 개성적이고 독특하면서도 환상적인 상상력을 담은 이야기. 그러면서도 어딘가 결론짓지 않는 아무말 대잔치 같은 느낌도 드는 만화. 동서양신화 현대의 소재들이 마구 뒤석여서 어디에도 없는 이야기들을 보여주는데 그게 굉장히 신선한 느낌을 줍니다. 작가님이 캐릭터를 다루는 방식이 제법 가차없는지라 죽을사람은 죽고 바람도 피고 등등 등장인물들의 묘사가 단순한 그림체와 어울리지 않게 파격적인 편인데요. 그래서인지 큰 부담감 없이 보기도 좋아요. 출간된지 제법 되었는데도 초판이 있어서.. 특전 포함된 책으로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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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 작가님의 달의 상자 1권 입니다. 레진코믹스에서 한편씩 구매해서 보다가 이건 소장해서 한편 한편 정독해야 한다!라는 기분이 들어서 구매했습니다. 김달 작가님의 특유의 몽환적이고 싸늘하면서도 유쾌한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 저는 1권에서 특히 '여행자'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읽고나니 많은 생각이 들더군요. 다른 이야기의 며느리나 용도 너무 귀여웠습니다 ㅠㅠ 용 데려와서 안 괴롭히고 잘 재워주고 싶네요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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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 작가의 작품은 경이롭다. 무수히 많은 시간의 흐름에서 태어났을 사랑과 분노와 두려움을 그려내는 그의 집요함이 아름답다. 서늘한 감정들이 읽는 내내 차오른다. 인간이 탄생한 순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무시했을 아름다움과 기묘함이 이 책에 담긴 것 같다. 어쩜 이런 만화를 그렸을까. 나는 책을 읽으며 웃기도 꽤 웃었다. 작가가 관찰을 열심히했을 것 같아 책을 읽을 수 있었던 것이 만족스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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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속삭이는 이야기, 여자제갈량, 환관제조일기를 그리신 김달 작가님의 신작 달의상자 1권입니다. 달의 상자는 레진코믹스에서 연재하고 있는 단편집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무엇보다 김달 작가님은 그림체가 동글동글 하게 간결하면서도 정감있게 그리시고, 스토리가 잔잔하게 흘러가는 듯 하면서도 너무 재미있게 이야기를 풀어나가는데 큰 힘이 있는 것 같습니다. 같은 단편집인 달이 속삭이는 이야기와는 또 다른 재미를 느끼 실 수 있을 겁니다. |